인천 중구보건소, '365 찾아가는 손 씻기 현장 교육' 운영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20일 장미어린이집을 방문, 어린이 48명을 대상으로 ‘365 찾아가는 손 씻기 교육’을 진행했다.

 

‘365 찾아가는 손 씻기 교육’은 일상생활 속 올바른 손 씻기 실천을 유도하고 유아기부터 조기 습관을 형성함으로써 급성 호흡기감염증이나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교육에서는 체험교육용 ‘뷰박스(View Box)’를 활용,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르고 뷰박스를 통해 손을 씻은 전후를 비교하며, 형광 로션이 얼마나 제거됐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등 손 씻기의 효과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365 손 씻기 현장 교육을 어린이집부터 경로당까지 대상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길러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중구보건소는 어린이집,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과 관련한 찾아가는 감염 예방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