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인재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 기관 및 학습자 참여 현황 등 실태조사 착수

'광주광역시 평생학습 실태조사' 착수보고회 개최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광주광역시와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난 18일 '광주광역시 평생학습 실태조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실태조사는 광주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현황과 광주 평생교육기관 실태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하여 광주 평생교육 현주소를 파악하기 위해 시행된다. 시민 요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광주형 평생교육 모델 개발을 위해 4년 주기(2016년-2020년-2024년)로 추진 중이다.

 

이번 연구는 (주)폴인사이트 임형문 대표가 책임연구원을 맡아 광주시민의 평생학습 실태 및 수요, 평생학습 만족도 및 발전방향, 광주 평생교육기관의 프로그램 및 학습자 현황, 평생교육기관의 요구사항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실태조사는 관내 만25세~79세까지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참여실태 조사’와 평생교육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기관실태 조사’ 2종으로 실시되며, 11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춘문 원장은 “지난 실태조사 이후 교육부 5차 기본계획 발표 등으로 새로운 이슈들이 등장했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시대변화와 시민의 요구에 발맞춘 실질적인 평생교육 정책을 민선 8기 교육정책 방향에 맞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020년 광주광역시 평생학습 실태조사를 진행해 4차산업혁명 시대와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광주형 평생교육 정책개발 및 방향수립에 시사점을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