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전수 합동점검 진행

구청 공무원·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 점검반 편성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연수구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로 밀키트, 즉석섭취식품 등의 가정 간편식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지역 내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437곳을 대상으로 전수 위생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의 주요 목적은 여름철 대비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구는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신고사항의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및 작업장 위생관리 여부 ▲원료 및 제품의 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진열·판매 행위 여부 ▲식품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요구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식품위생법 근거해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즉석섭취식품 등의 식품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식품안전과 소비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