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특별해진 세종시 종촌동 어린왕자 정원으로 오세요"

제천뜰 근린 공원 내 어린왕자 포토존·주민참여형 화단 조성

 

대한뉴스(KOREANEWS) 박수복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이 제천뜰 근린공원 내 ‘어린왕자 정원’에 동화 속 분위기를 구현한 포토존과 주민참여형 화단을 조성했다.

 

종촌동은 지난해 제천뜰 근린공원에 어린왕자 콘셉트 바닥조명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동화 속 아름다운 글귀를 담아낸 어린왕자 포토존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이곳에 주민들이 직접 가꾸고 관리하는 주민참여형 화단을 조성해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주민과 함께 준비하고 마을정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종촌동은 민관협력을 통해 마을정원을 가꾸고 신규 설치된 조형물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종촌동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 등으로 구성된 가재마을 정원관리단과 함께 어린왕자 정원 외에도 제천변 ‘I♥종촌’ 꽃글씨 화단, ‘종촌물빛정원’ 등 마을정원을 꾸준히 가꿔나갈 계획이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더욱 특별해진 어린왕자 정원을 세종시민 모두가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도심 속 쉼터이자 명소인 마을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촌동은 2024년 세종시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에서 마을정원 분야 ‘최고의 정원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