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 민원 서식 큐알코드 제작·활용해 문학동, 민원 서식 큐알코드 제작·활용해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미추홀구 문학동은 18일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민원서류 작성예시 정보무늬(큐알코드)를 자체 제작해 작성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의 종이 예시 서식은 동시에 여러 사람이 확인 할 수 없다는 불편함이 있어 동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하면 어디서나 작성예시 이미지를 볼 수 있는 정보무늬를 제작했다.

 

정보무늬를 스캔하면 ▲전입신고서, ▲가족관계등록부 신청서, ▲등초본 위임장, ▲지방세 제증명 위임장, ▲출생신고서, ▲사망신고서, ▲전입세대확인 신청서,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서의 예시를 확인할 수 있다.

 

동에 방문한 한 민원인은 “서식 예시를 핸드폰으로 미리 확인할 수 있어 헷갈리는 부분을 작성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정보무늬의 사용이 대중화된 추세에 맞춰 다양한 연령층에서 활용하고 있다.”라며, “스마트폰으로 예시문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 만큼 작성·대기 시간 및 밀집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고객 만족 민원 행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