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오늘은 신체활동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보자!”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천하늘초서 학교폭력 예방 친구사랑캠페인 진행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중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지난 11일 인천하늘초등학교 일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친구사랑 캠페인-스트레스 타파!’를 전개해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캠페인에서는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체험활동으로 이를 해소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 대처법이 있음을 알리고,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선택하게 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대처 활동으로 ①동적(신체) 활동 ②정서 표현 ③나를 위한 마법 주문 외우기 ④기분 좋은 사진 보기 ⑤좋아하는 음식 먹기 ⑥좋아하는 소리 듣기 ⑦자연을 통한 기분 전환 ⑧정적 활동 ⑨촉감 놀이를 제시했는데, 이중 ‘동적(신체) 활동’과 ‘맛있는 음식 먹기’가 가장 많이 선택됐다.

 

대처 활동을 선택한 후에는 자신이 현재 느끼고 있는 스트레스를 적어 과녁판에 붙이고, 공을 던져 맞춰보는 신체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게 했다. 친구들이 공을 던질 때마다 함께 환호하고 응원하며 활력을 충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해맑은 웃음과 함께 “오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스트레스가 다 풀린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사업을 운영 중이며, ‘스트레스 타파’,‘등굣길 응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친구사랑 캠페인’을 통해 관내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