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스포츠 인권교육 성료

10일 오후 5개팀 30여명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대상 스포츠인권 교육 실시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10일 오후 2시 광주시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120여 일 앞두고 광주 관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반수 선수로서의 스포츠인권 지식을 함양하고, 분야별 전문성을 반영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인권 친화적인 스포츠 환경 조성 및 지역 내 교육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서구청 펜싱팀, 남구청 레슬링팀 등 5개팀 3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스포츠윤리센터의 장선웅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실시했으며, 체육인 폭력‧성폭력 등 스포츠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상황을 미연에 방지코자 예방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포츠 인권의 이해 및 가치, 예방에 대해 공감하고 체육계에 널리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이번 교육이 체육인의 권익을 향상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는 가운데 발전하는 직장운동경기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