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여름철 식용얼음 수거·검사 실시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 서구는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식용얼음(제빙기, 포장얼음)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오는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수거ž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제빙기얼음)과 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식용얼음(포장얼음) 총 10건이다. 최근 1년간 수거검사를 진행하지 않았던 관내 식품접객업소 11개소를 무작위로 선정해 진행된다.

 

서구는 식용얼음에 대한 세균수, 대장균, 살모넬라 등을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검사해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수거ž검사와 더불어 제빙기 등의 올바른 관리요령을 안내하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할 예정이다.

 

서구 식품위생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수거ž검사를 실시하는 등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