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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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대한뉴스(KOREANEWS)]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지난해 대비 두 단계 상승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정보공개제도는 기관이 보유ㆍ관리하는 정보에 대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기관 운영에 대한 국민의 참여와 기관의 투명성을 확보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기반으로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중앙행정기관 등55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표 ▲정보공개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해당 기관의 정보공개 실적 전반을 평가한다.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나기백 이사장은 "이번 결과는 국민의 알 권리 신장을 위해 전 직원들이 꾸준히 노력해 온 결실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정보공개 제도 운영으로 공단 운영의 신뢰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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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9
  • 용산구의회, 2025년 신년인사회 개최
    [대한뉴스(KOREANEWS)] 용산구의회는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1월 9일 오후 1시30분 용산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용산구의회 신년 인사회’를 열고 새로운 각오로 의정활동에 힘차게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신년 인사회에는 김성철 의장을 비롯한 용산구 의원들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서울시 의원, 구청 간부, 의회사무국 직원, 언론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 신년사, 구청장 축사, 시루떡 절단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철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제9대 용산구의회는 지난해 용산구 곳곳의 현안을 살피고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해답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새해에도 의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 속에서 용산의 발전과 구민을 위한 정책에는 최대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용산구의회는 앞으로도 ‘함께하는 소통의회, 희망주는 신뢰의정’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구민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용산구의회는 오는 2월 10일 제29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2025년 새해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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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9
  • 부산 동구, 안창마을 주민과 함께 하는 '도담뮤직 음악 인형극'성황리에 개최
    [대한뉴스(KOREANEWS)] 부산광역시 동구 루미네수녀기념관에서 지난 12월 29일, 도담뮤직이 주최한 '도담뮤직 음악 인형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부산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기획됐으며, 특별히 안창마을 주민들을 초청하여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도담앙상블의 부산 옛 음악 콘서트와 부산범일노인참여나눔터 꽃할매 인형극단의 안창마을호랭이 인형극이 선보였다. 부산 청년 월드클래스에 선정된 예술인 강현민 작곡가와 도담앙상블 5중주단이 함께 부산의 옛 음악(동백아가씨, 경상도 아가씨, 귀국선)을 들려주었다. 박민수 대표는 “이번 행사는 동구민 두 분과 함께 인형극을 준비하며 주민들이 직접 작품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특히 안창마을 주민들이 주말에 인형극을 즐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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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9
  • 제주도, 대형마트-전통시장 상생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대한뉴스(KOREANEWS)]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대규모점포와 전통시장 간 갈등을 예방하고 분쟁을 조정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제주도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해 대규모점포와 전통시장 간 갈등 해결을 위한 조정안을 도출하고, 9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심의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 집무실에서 조정서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조정은 전국상인연합회제주지회 고정호 대표를 비롯한 상인 4,295명이 지난해 5월 30일 ‘달리는 제주신문고(이동 고충민원상담창구)’를 통해 제기한 고충민원에서 시작됐다. 상인들은 대규모 유통업체 입점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을 지적하며, 이를 예방하고 중재할 기구 설치를 요청했다. 제주도와 권익위는 현장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단계별 해결방안을 마련했다. 제주시는 2025년 7월까지 ‘유통분쟁조정위원회’를 신규 설치하고, 서귀포시는 기존 운영 중인 위원회의 기능을 활성화한다. 시 단위 위원회의 조정이 불성립될 경우 도 유통분쟁조정위원회에서 재심의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규모점포와 전통시장의 상생발전을 위해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각각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개최 시 상호 지역의 중소상인 의견을 청취해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통상생발전협의회는 대규모점포와 지역중소유통기업의 균형발전을 위한 협의체로, 유통분쟁조정위원회는 실제 분쟁 조정을 담당하며 역할을 구분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조정으로 대규모점포와 전통시장의 상생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신속하고 공정한 조정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이날 권익위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발전방안도 논의했다. 황석규 제주특별자치도 시민고충처리위원장은 “지난해 2월 출범 이후 244건의 고충민원을 처리했으며, 악취민원과 유연분묘 개장신고 등 생활 불편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도민들은 제주도 누리집, 방문, 우편, 이메일, 팩스 등 다양한 창구로 고충민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를 통한 전문조사관 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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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9
  • 제주도,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 유가족에 성금 1억원 지원
    [대한뉴스(KOREANEWS)] 제주특별자치도가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지원하기로 긴급 결정했다. 성금은 10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정 기탁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들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결정됐다. 제주도 재해구호기금은 1984년 설치된 이후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구호와 이재민 생활안정보호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도민과 모든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유가족들께 제주도민들의 마음을 전하는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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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9
  • 제주도, 2024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유공자 표창
    [대한뉴스(KOREANEWS)]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2024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에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2024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유공자 표창은 도·행정시·읍면동을 대상으로 6개 분야별 공공구매제품 구매실적이 가장 높은 부서의 유공 공무원 및 모범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유공자 표창 대상은 총 6명(공무원 5명, 기업인 1인)이다. 모범 중소기업인은 2024년 창업기업제품 조달액 1위를 달성한 ㈜삼일승강기 양인실 대표가 수상했으며, 유공 공무원 5인은 다음과 같다. (중소기업제품분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이미영 자치경위 (창업기업제품분야) 서귀포시 관광진흥과 이선미 주무관 (지역생산품분야) 제주시 한경면 강리향 주무관 (기술개발제품분야)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 정은혜 주무관 (시범구매제품분야)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과 김민지 주무관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공공구매에 적극 협조해주신 유공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공공구매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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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1-09
  • 제주도-동원F&B, 제주 수산물 고부가가치화 박차
    [대한뉴스(KOREANEWS)]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합수산식품기업 ㈜동원F&B와 손을 잡았다. 제주도는 9일 오전 11시 도청 삼다홀에서 ㈜동원F&B와 ‘제주 수산물 및 가공식품의 생산·유통·판매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원F&B는 참치캔, 조미김 등 수산 가공식품을 비롯해 간편식, 유제품,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수산식품기업이다. 제주도와 동원F&B는 제주 수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상생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제주 수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제주도의 우수 자원 및 기술의 상호 이용을 통한 해조류 산업화 △블루푸드테크 기반 제주 수산물 스마트가공센터 추진 △제주산 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및 판매 △제주산 농수산물 브랜드 활용 콜라보 상품 기획 △그 외 본 양해각서의 목적에 맞는 추가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의 청정 수산자원과 동원F&B의 식품 제조 첨단 기술이 결합된다. 양 기관은 고부가가치 수산가공식품 개발과 함께 해조류 산업화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관광 중심 도시를 넘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탈바꿈하는 시점에서 동원F&B와의 협력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제주의 풍부한 해양자원과 동원F&B의 기술력이 결합하면 수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모자반 양식 등 해조류 분야에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김 양식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용 대표이사는 “제주도의 천혜의 자원과 프리미엄 이미지는 타 지역과 비교할 수 없는 경쟁력”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제품을 개발하고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으로 김 양식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제주 해양심층수와 용암해수를 활용한 양식기술은 제주만의 독보적인 기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측은 협약 체결 후 동원F&B 임직원 워케이션 프로그램 지원과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플로깅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제주도는 동원F&B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블루푸드테크 기반 수산식품산업을 육성해 제주 수산업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 경제
    2025-01-09
  • 제주도, 택시산업 위기 극복 위한 노사정 협력 강화
    [대한뉴스(KOREANEWS)] 제주특별자치도가 택시산업의 구조적 위기 극복과 안정적인 운송서비스 유지를 위해 노사정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도내 일반(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2020년 1,480명에서 2024년 1,307명으로 4년새 12% 감소했다. 수입 감소와 근무환경 악화로 인한 이탈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현재 도내 일반(법인)택시는 34개사에서 1,444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도민과 관광객의 기초 교통수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택시 운수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주 40시간 이상 소정근로시간 의무화 제도*는 지난해 8월 시행 예정이었으나, 업계 경영난과 근로여건을 고려해 2년간 시행이 유예된 상태다. 국토교통부는 이와 관련해 노조, 전문가,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전담팀(TF)을 구성하고 ‘택시운송업 운영현황 실태조사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1년간 진행 중이다. 제주도는 이러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1분기 중 도내 34개 일반(법인)택시 사업체와 택시운송사업조합, 주요 노동단체 등과 간담회를 열고, 노사정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이다. 협의체를 통해 택시산업의 구조적 문제점을 진단하고 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노사 상생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플랫폼 택시, 친환경 전기택시, 대형·고급택시 등 택시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노사 상생과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도내 택시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운송서비스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복지
    • 사회
    2025-01-09
  • 도민의 염원,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흔들림없이 추진
    [대한뉴스(KOREANEWS)]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공론화 과정과 도민 공감대를 이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주민투표 실시와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필요한 세부 실행과제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현 정국의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정부와 국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흔들림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제주특별법' 개정으로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주민투표의 절차적 근거가 마련됐고, 이후 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 3개 기초자치단체 설치 내용을 담아 주민투표 실시를 건의(‘24.7.29.)했으며, 행정안전부와 국무조정실, 국회 등에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공감대 형성과 주민투표 실시와 관련한 업무 협의(69회)를 진행했다. 올해는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도민의 자기결정권을 실현하고 의사를 확인하기 위한 주민투표가 반드시 실시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 및 국회 등과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근거로 주민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령별·지역별 맞춤형 홍보를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투표 이후의 도민 화합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도 마련한다. 그리고 지방자치 30년간 고착화된 광역-기초 간 사무배분을 개편한다. 최적의 사무수행 주체에 사무와 권한을 재배분하는 ‘제주형 사무배분’과 재정여건을 고려한 ‘제주형 재정조정제도’등을 도입해 실질적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도-행정시 전체사무를 분석해 제주형 사무배분안을 마련함에 따라 행정체제 개편 후 총 3만 5,000건의 사무를 광역과 기초자치단체로 재배분하게 된다. 올해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조직설계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제주형 사무배분을 반영한 광역-기초 간 기능 재정립과 조직 인력 운용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재정분야 전문가 토론회(3회)와 재정분과 워킹그룹(4회) 운영을 통해 현행 시·군 조정교부금 제도로는 3개 시의 재정 불균형 해소에 한계가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동안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광역-기초 간 균형적 재정 배분 방안을 구체화하고,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재정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에 필요한 자치법규 정비 및 행정 인프라 조성을 위해 촘촘한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지난해에는 기초시 설치에 대한 법제 기반 마련을 위해 자치법규 표준조례안(233개)을 마련하고, 행정시 실무 직원들의 법제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3개 기초시의 자치법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일괄 정비를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행정시 공무원 대상 자치법규 실습교육과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실무 역량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행정 인프라 분야에서는 정보화전략계획 수립과 청사 리모델링 설계용역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및 향후 설계용역에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기초자치단체 정보통신 인프라를 단계별로 구축해 행정정보 데이터 전환 환경을 조성하고, 공유재산 배분 기준을 마련해 3개시 간 균형적 배분과 인계인수 목록도 확정할 방침이다. 강민철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장은 “지난해 기초자치단체 설치 필요성에 대해 정부와 국회를 포함한 전국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하는 모델을 제시하는데 주력했다”며 “2025년은 주민투표 실시를 통해 도민의 뜻을 확인하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필요한 세부실행과제를 실질적으로 구체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주민투표 실시부터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세부 실행과제까지 철저히 준비해 민선9기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출범으로 도민들의 염원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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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9
  • ‘제주 120만덕콜센터’최우수 사업으로 도민 해결사 역할 톡톡
    [대한뉴스(KOREANEWS)] 제주 120만덕콜센터가 2024년 도민과 관광객의 민원상담 창구로서 탁월한 성과를 거둬 ‘민간위탁사업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120만덕콜센터는 총 35명(상담사 30명, 강사 등 5)의 인력이 5교대로 투입돼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하루 평균 1,329건, 연간 총 48만 6,354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이 중 87%(42만 3,371건)를 직접 처리했고, 나머지 13%(6만 2,925건)는 관련부서로 안내했다. 기관별 민원 현황을 살펴보면, 제주도가 19만 2,591건(39.6%)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시 16만 8,295건(34.6%), 서귀포시 7만 1,423건(14.7%), 기타 5만 4,045건(11.1%) 순이었다. 분야별로는 일반행정이 17만 9,735건(37%)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이어 교통 9만 4,238건(19.4%), 도시건설 4만 9,496건(10.2%), 문화체육관광 2만 4,376건(5%), 환경보전 2만 5,853건(5.3%), 보건복지 3만 3,633건(6.9%), 농수축산 2만 2,743건(4.7%), 경제산업 1만 407건(2.1%), 기타 4만 5,873건(9.4%) 순으로 나타났다. 120만덕콜센터는 관광객 불편사항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제주여행 중 중산간 마을에서 택시 이용 중 불편을 겪은 관광객의 민원이 접수됐을 때, 해당 지역의 버스 대기시간이 길어 택시기사가 승객을 버스 대기시간이 짧은 버스정류장에서 하차시킨 사실을 설명해 오해를 해소한 사례도 있다. 이에 관광객은 오해를 사과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120만덕콜센터는 이러한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아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민간위탁사무 종합평가에서 98.3점으로 전체 55개 사무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민원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91.71점(전년 대비 1.6점 상승)을 기록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는 감정노동자인 상담사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연 2회 도내외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사원 표창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5년에도 이를 지속할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2025년에는 건물 신축을 통한 근무환경 개선과 함께 악성 민원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AI) 상담 시범 도입으로 상담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고객 감동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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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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