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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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교육 실시 등 운영 준비 마쳐
임실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도내 최대 규모
[대한뉴스(KOREANEWS)] 임실군이 올해에도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관내 모범 수렵인 40명을 대상으로 포획허가증을 발급하고, 지난 3일에는 포획 활동시 준수사항 및 총기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 준비를 마쳤다.

도내 최대 규모인‘임실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앞으로 농작물 피해 농가 신고 접수 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멧돼지, 고라니 등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 야생동물 포획단을 운영해 멧돼지 1,109두, 고라니 1,400두를 포획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농작물 피해 사전 예방은 물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에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유해야생동물의 농작물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능형철조망 설치지원사업 예산도 도내에서 가장 많은 2억원을 확보하는 등 임실군의 적극적인 피해 예방 활동은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차단하고 멧돼지‧고라니 등을 중점으로 포획하여 농작물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여 농가의 소득 증대를 극대화하고, 농업인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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