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교육 실시 등 운영 준비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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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관내 모범 수렵인 40명을 대상으로 포획허가증을 발급하고, 지난 3일에는 포획 활동시 준수사항 및 총기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 준비를 마쳤다.
도내 최대 규모인‘임실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앞으로 농작물 피해 농가 신고 접수 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멧돼지, 고라니 등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 야생동물 포획단을 운영해 멧돼지 1,109두, 고라니 1,400두를 포획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농작물 피해 사전 예방은 물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에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유해야생동물의 농작물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능형철조망 설치지원사업 예산도 도내에서 가장 많은 2억원을 확보하는 등 임실군의 적극적인 피해 예방 활동은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차단하고 멧돼지‧고라니 등을 중점으로 포획하여 농작물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여 농가의 소득 증대를 극대화하고, 농업인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