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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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크콘서트, 영상 공모전 등 다양한 예방 활동 진행
강남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예방 사업 ‘다행’ 본격 추진
[대한뉴스(KOREANEWS)]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는 올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사업인 ‘다행(多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다행’은 사전적인 의미와 많은 행복이라는 뜻을 합친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반영했다.

강남 회복지원센터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청과 강남 지역 내 학교전담경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다행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개최했던‘다행 콘서트’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중심의 활동으로 운영된다.

학교폭력을 사회 전체가 협력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형 공연’, 학생자치회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인 ‘학생자치회 중심 홍보활동(캠페인)’,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짧은 영상으로 학교폭력 문제를 창의적으로 조명하는 ‘학교폭력 짧은 영상 공모전’ 등이 진행된다.

한편, 강남 회복지원센터가 지난해 운영한 ‘다행콘서트’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긍정적인 소감을 작성한 격동초등학교 학생 등에게는 학교를 직접 찾아가 소정의 상품과 학급 간식을 전달하는 등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강남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문제는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해결할 수 있는 과제”라며 “교육공동체가 협력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지속 가능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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