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재)창원문화재단은 4·5월에 이어 9월 27일, 9월 28일, 10월 25일, 10월 26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창원의집을 야간 개장한다.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와 전문 연기자 ‘방자와 향단이’가 들려주는 창원의집 해설, 그리고, 하루 2팀의 공연으로 창원의집을 찾은 방문객들이 잊지 못할 고택 야경의 아름다움과 함께 특별한 낭만을 누릴 수 있다. 평소 낮 시간에만 개방하는 창원의집은 9·10월 ‘낭만고택’ 행사에 각 2회씩 총 4번에 걸쳐 야간개장을 하는 것으로 낮 동안 단아하고 멋스런 고택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면 또 다른 묘미의 야경으로 특별함을 담은 공간에서 온가족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야기가 있는 낭만 캐릭터 ‘방자와 향단이’는 창원의집을 두루 다니면서 깨알 같은 해설과 웃음이 묻어나는 재미, 때론 소소한 공연으로 방문객들을 손잡고 이끌게 된다. 끝으로, 7시 30분부터 시작하는 공연은 창원의집 야간개장의 추억과 여운을 머금고 돌아 갈 수 있도록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으며, 사전 예약 없이 무
대한뉴스(KOREANEWS) 백승원 기자 | 국내 최장수 록 축제(페스티벌)인 ‘동두천 록 페스티벌’이 지난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소요산 주차 광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동두천 록 축제는 1999년 첫 개최 이래 한국 록 음악의 상징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수많은 록 마니아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먼저 축제 첫째 날에는 록 밴드 경연 대회가 개최됐으며, 둘째 날에는 국내 최정상 록 음악가(뮤지션)의 초청공연이 이어졌다. 더불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행사로 양일간 행사장을 찾은 8천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첫날 열린 록 밴드 경연 대회에서는 ‘라디안(밴드명)’이 청소년부 대상을, ‘다이빈(밴드명)’이 일반부 대상을 수상했다. 이튿날인 31일에는 정홍일 밴드, 곽동현, 크라잉넛, 데이브레이크, 김경호 등 국내 최정상 록 밴드의 특별 무대가 이어졌고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샀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제24회 동두천 록 축제(페스티벌)가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내외 록 음악 팬들과 축제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의 전통시장을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매력으뜸 전통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9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인천e지’ 앱을 활용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인천의 16개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를 연결한 스탬프 투어 코스를 제공하며, 이를 완주하면 230여 개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참여자는 ‘인천e지’ 앱을 통해 간편하게 투어에 참여할 수 있으며, 13개의 코스로 구성된 투어를 통해 각 코스의 2~3개 지정 장소를 방문하면 GPS(전통시장 코스) 또는 QR(지하도상가 코스)을 이용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13개 코스 중 1개 코스를 완주한 즉시 5천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코스 완주 시 받은 5천원 쿠폰은 16개 전통시장(신포국제시장, 신흥시장, 석바위시장, 신기시장, 주안시민지하상가, 인천모래내전통시장, 구월시장, 소래포구전통어시장, 부평시장로타리지하상가, 열우물전통시장, 계산시장, 작전시장, 인천축산물시장, 정서진중앙시장, 강화풍물시장) 내 230여 개 가맹점에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개그맨들이 만들고 연기하는 코믹 연극 '그놈은 예뻤다'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코미디 연극 ‘그놈은 예뻤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에 상경한 대학생 ‘두성’이 비싼 집세를 감당하기 어려워 비교적 저렴한 여성 전용 공유주택에 들어가기 위해 여장을 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려낸 연극이다. 개그맨 정태호, 김대성, 나현영, 심정은, 유영우 배우와 게스트로 임재백이 출연해 코미디와 다양한 재치를 순발력으로 관객들에게 배꼽 잡는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준미 교육문화 과장은 “인기 개그맨들이 출연해 펼치는 유쾌한 연극 공연을 관람하고,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공연을 유치해 김제시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박수복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오는 10월 9일 넌버벌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동안 무대 보강 공사를 진행했던 세종문화예술회관이 공연을 통해 최첨단 음향 및 조명 장비의 개선된 부분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이동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다룬 넌버벌 퍼포먼스 작품으로, 기계체조, 리듬체조, 비보잉 등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3D 홀로그램과 로봇팔을 통하여 판타지 효과를 극대화시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본 공연은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국내 55개 이상의 도시와 터키,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2천여 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해 총 100만 명 이상의 누적 관객을 기록하고 있다. 티켓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9월 25일까지 예매 시 20%의 사전예매 할인이 있으며, 세종시 청
대한뉴스(KOREANEWS)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제6회 ‘곤충의 날’ 기념식을 9월 6일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하고, 부대행사로 곤충산업 육성 학술대회(심포지엄), 우수 곤충 제품 전시·홍보 및 시식·체험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와 연계하여 “곤충의 도전과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곤충산업 유공 표창 수여와 ‘지속 가능한 곤충산업과 환경 구현’이라는 선언문 선포식을 진행한다. 이어서 심포지엄에서는 곤충사료를 산업화한 기업 사례, 곤충분변의 토양개량 효과, 첨단기술 적용 곤충생산 연구 개발 동향 등을 공유하고 토론한다. 전시·홍보관에서는 곤충산업의 다양성과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오감충(蟲)만 체험을 진행한다. 시각존(곤충산업 정책정보 및 곤충모형 전시), 촉각존(곤충 만지기 체험), 미각·후각존(곤충쿠키 등 곤충식품 시식), 청각존(귀뚜라미 소리), 특별체험관(전문가가 곤충요리를 직접 만들고 시식) 등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곤충산업은 식용뿐만 아니라 사료용으로도 이용이 확대되고, 지자체 행사 등에도 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2007년부터 18년 동안 진행되어온 남원시 대표 문화관광 상설프로그램인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이 상반기 행사 후 휴식 기간을 끝내고, 오는 9월 7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본격적으로 하반기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은 남원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함께 보고 즐기는 체험형 퍼포먼스로 시민들의 자율적으로 참여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랑의 광장에서 광한루원까지 부임행차를 재현하여 흥겹고 특색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취타대와 깃발 도열, 육방 퍼포먼스, 기생들의 댄스 등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구성했으며, 퍼레이드 진행 후에는 기생, 사또 등과 함께 하는 관광객 포토타임 등의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90여명의 시민주도로 구성된 신관사또 공연팀은 매년 2월 공연단 구성, 3월 역량강화 교육, 4월부터 6월 상반기 공연, 9부터 11월 하반기 공연 일정으로 매년 공연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여 각종 축제 및 행사에 초청을 받고 있다. 5월에는 남원의 대표축제 춘향제 거리퍼레이드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양군은 오는 9월 10일 오후 2시,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올해 세 번째 ⌜영양 별빛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민들의 문화욕구 충족 및 배움의 기회 확대를 위해 영양군이 마련한 9월 영양 별빛 아카데미에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개그우먼 김미려, 김경아, 조승희의‘투맘쇼’공연으로 꾸며진다. 2016년 처음 시작된 투맘쇼는 실제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육아에 지친 부모들을 위한 힐링 토크쇼로,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공연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기존의 명사초청 강연 방식에서 벗어난 토크쇼 공연을 통해 군민들께서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양 별빛 아카데미 참가는 무료이며,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KOREANEWS) 유선호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9일 오후 1시와 5시에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트리홀에서 가족 뮤지컬 '어린왕자'공연을 개최한다. 본 공연은 지역 대표 어린이 축제 YES! 키즈존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재)달성문화재단에서는 어린이들의 공연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가족 뮤지컬 '어린왕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가족 모두가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전 세대가 예술로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관객들은 어린왕자가 겪는 일련의 사건들을 배경 전환을 통해 다채로운 시각적 감상을 할 수 있고 원작의 명대사와 주제를 적극 살린 동화적 요소 및 철학적 메시지가 가미된 연출로 다양한 해석을 할 수 있다. 특히 동화적 요소를 반영한 등장인물들의 의상과 메시지 전달을 위한 안무가 극의 흥미를 더해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극단 엘컴퍼니(L Company) · 엄청난친구들이 단독 기획‧제작한 본 공연은 2020년 영국 에든버러 프
대한뉴스(KOREANEWS) 유선호 기자 |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고 청년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하는 2024 남구청년예술제'남구와 벗-하다'가 지난주 열린 ‘프린지 FESTA’의 열기를 이어받아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메인 스테이지 공연에 돌입한다. 10인 이상의 대규모 그룹공연인 메인 스테이지는 예비 청년예술인 ‘경북예술고등학교 챔버오케스트라’와 타악·마칭밴드 ‘매드라인’, 가야금 앙상블 ‘The One’, 자신만의 색을 만들어낸 ‘퓨전국악이어랑’, 한국무용 ‘딥컴퍼니’, 현대무용 ‘빈댄스프로젝트’까지 총 6개 팀이 사흘간 무대를 채운다. 첫날 9월 11일은 개막식과 함께 예비 청년예술인으로 본 축제에 함께하는 경북예술고등학고 챔버오케스트라와 타악 · 마칭밴드의 매력을 알려줄 매드라인이 장식한다. 2008년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한 미국 순회 연주를 기점으로 조직된 경북예술고등학교 챔버오케스트라는 현악을 중심으로 에드바르 그리그(E. Grieg), 아스토르 피아졸라(A. Piazzola) 등의 곡을 연주하며 마칭밴드의 퍼포먼스적인 요소를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대구의 젊은 국악인들이 전남 영암에서 새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우리 음악 집단 ‘소옥’이, 이달 12일 저녁 영암군의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소옥대로(大路)_음유시인’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지난 여름 월출산기찬랜드 빛찬광장에서 피서객들에게 선보인 ‘보배로운 행차’ 공연과 마찬가지로, 영암군이 재단의 ‘지역 전통 공연예술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된다. 공연에 나설 소옥은 대구지역 젊은 국악인들이 주축이 된 단체로, 전통음악을 탐구하고 계승하는 창작품으로 전통의 본질을 현대적 감각으로 살려내는 세계적 콘텐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총 14부로 구성된 공연은, 한국 전통악기의 선율과 시를 노래하는 정가에 서양의 클래식, 가곡,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새로운 성악 장르의 작품이다. 소옥은 해·바다·새·하늘·산·나무 등 자연물을 주제로 한 실험적이고 감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70분 동안 이어지는 공연은 공연장에서 당일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부안 변산마실길 제2코스(송포-성천항) 탐방로를 따라 붉노랑 상사화가 이번 주말부터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광객 및 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부안군은 부안 변산마실길 제2코스의 붉노랑 상사화가 9월 7일에서 14일 사이 최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전국의 사진작가와 관광객 및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붉노랑 상사화는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있을 땐 잎이 없어 ‘잎은 꽃을, 꽃은 잎을 그리워 한다’는 애절한 사연을 담고 있는 꽃으로 매년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 변산마실길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 해넘이 명소로 손꼽히는 변산에서 노을 빛으로 붉게 물들어가는 상사화를 감상할 수 있어 황홀한 광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날이 선선해져서 걷기 좋은 요즘 변산마실길 2코스를 지나 3코스까지 걸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3코스가 품고 있는 적벽강과 채석강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세계적인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아울러 부안군 관계자는 “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옥천군은 오는 10일 옥천군 청소년수련관 별관에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AI시대, 교육은 어떻게 바뀌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연은 10일 오후 7시에 시작하며,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함과 동시에 입장한다. 강연 종료 후 팬 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2024년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AI시대 교육이 생소한 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자녀 미래 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장동선 박사는 궁금한 뇌연구소 대표로 ‘십 대, 미래를 과학하라’,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등 다수의 저서가 있으며, tvN ‘알쓸신잡’ 등에 출연하며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AI시대에 뇌 과학과 관련해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복옥천교육포털를 참조하거나 옥천군 행복교육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7일과 10월12일 등 두 차례에 걸쳐 굴포누리기후변화체험관 일대에서 환경축제 굴포천천히 ‘그린라이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구를 위한 끝말잇기 ‘ME , EARTH, HARMONY’라는 주제로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삶의 방식을 제안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는 7일 1회차 프로그램은 굴포천의 아름다움을 담은 일러스트레이터 휘리의 ‘라이브 드로잉(현장 작화)’으로 막을 연다. 시민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굴포천을 누비며 자연 환경과 새로운 삶의 방식을 느껴볼 수 있는 강연을 즐길 수 있다. 또, 거리 공연과 워크숍, 그린라이프 마켓을 진행하는 86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사)한국서점조합연합회와 연계해 인천과 부천의 지역서점주가 직접 선정한 환경·생태 도서를 만나볼 수 있는 ‘초록서가 부스’가 열려 그와 관련한 체험 프로그램도 펼쳐질 계획이다. 한편, ‘굴포천천히’ 축제는 지난 2022년부터 굴포천 기후변화체험관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된 환경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그녀가 돌아왔다, 찬란한 전설 천경자'를 주제로 천경자 탄생 100주년 특별전 개최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1924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한국 미술사에 독보적 발자취를 남긴 천경자 화백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천경자 화백은 70여 년간의 열정적인 창작활동으로 ▲길례언니 ▲조부 ▲생태 ▲탱고가 흐르는 황혼 ▲내 슬픈 전설의 22페이지 등 수많은 명작을 남겼으며, 은관문화훈장과 대한민국예술원상을 수상했다. 천경자 화백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그녀의 고향 고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천 화백의 삶과 작품세계를 재조명하고, 고흥과 천경자 화백의 예술을 연결하는 시각으로 다른 전시와의 차별성을 부각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천경자 화백의 대표작 중 하나인 70년대 말의 ‘탱고가 흐르는 황혼’을 비롯해 채색화 40여 점, 드로잉 20여 점, 그간 전시되지 않았던 파리 시절의 유화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해외여행이 대중화되지 않았던 1960~70년대에 유럽, 남태평양, 아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