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논산시는 지난 5일 독서의 달을 맞아 강경도서관에서 진행한‘찾아가는 인문학 - 「영화로 만나는 의학의 세계」’가 시민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충남도서관과 강경도서관의 협업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퓨전 음악팀 ‘라라앙상블’의 음악공연으로 시작하여 고병수 작가 겸 의사의 의학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으로 이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시민은 "영화를 통해 쉽고 재밌게 의학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충남도서관과 협업하여 좋은 프로그램을 시민분들께 선보일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강좌와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지역주민분들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주시립 송천도서관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도서관 2층 문화강의실에서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장강명 작가 초청 강연을 운영한다. 장강명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디지털 미디어 시대, 읽고 쓴다는 것은’을 주제로 △글을 제대로 읽기 위해 가져야 할 독자·정보 습득자로서 권장되는 자세 △디지털 시대에 책이 나아갈 방향 △독자들의 요구와 환경에 맞춰 나갈 수밖에 없는 시대적 흐름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장강명 작가는 장편소설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해 △댓글부대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등 다수의 작품을 출간했으며, △수림문학상 △문학동네작가상 △제주4·3평화문학상 △오늘의 작가상 △SF 어워드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6일부터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천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정보를 올바르게 접하는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문화 향휴를 위해 이색적인 오페라 공연을 선보인다. 전주시 예술단운영사업소는 오는 14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세계 명작을 우리 역사로 각색한 오페라 공연인 ‘조선에서 온 리골레토’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에 선정돼 준비해온 것이다. 공연은 ㈜오뮤가 세계적인 명작 오페라 ‘리골레토’를 조선 말기의 세도정치 시대로 배경을 옮겨 우리 역사와 정서에 맞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공연의 백미는 박수무당(원작 몬테로네 백작) 캐릭터를 소리꾼이 연기하고, ‘리골레토’에서 가장 유명한 아리아 ‘여자의 마음’을 해금 반주로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시는 서양악기와 전통악기를 혼합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해금 선율이 더해져 동양의 미를 함께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 예매는 나루컬쳐를 통해 가능하며, 시는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강진문화원은 지난 8월 28일, 지역민과 함께 하는 ‘다산살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진향교 교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여는 소리 ‘민요 한마당’에 이어 안종희 강진향교 전교의 ‘향교의 역사와 역할’, 강진문화원 박종민 원장의 인사말이 차례로 이어졌다. 금곡서당 서상일 훈장의 ‘다산의 청렴과 애민정신’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의에서는 ‘목민심서’ ‘흠흠신서’ ‘경세유표’ 등 명저를 남긴 다산의 정신을 조명하고 그의 실학 정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국악인 백미경 강사와 함께 하는 ‘우리가락 어절씨구’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개사한 ‘쾌지나 칭칭나네’와 ‘시집 가던 날’, ‘남생이 놀이’ 등을 장구 소리에 맞춰 따라 부르며 흥겨운 시간을 이어갔다. ‘다산살롱’은 명사. 출향 인사를 초청해 인문학 강의 및 토론을 진행, 차담을 하며 강진의 실용적 변화에 대해 토의하는 이야기 자리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 최희순 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산의 애민 정신’에 대해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지난 4일 강진군은 ‘주거복지 매칭그랜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주택개보수 공사를 마친 1인 청장년 가구의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청자로타리클럽, 강진군 및 작천면 관계자, 마을 이장 등 총 20명이 참석해 취약계층가구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1인 청장년가구인 대상자는 그동안 빗물 누수와 곰팡이로 인해 매우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강진군과 강진청자로타리클럽,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주거복지 매칭그랜트지원사업으로 추진했다. 주거복지 매칭그랜트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기관, 비영리단체, 기업 등이 협력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재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강진군과 강진청자로타리클럽,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2,600만 원을 모아 전반적인 주택 환경을 개선한 것이다. 입주식에서 강진청자로타리클럽 손지환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의 온정이 전달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작천면 김수진 면장은 "안전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강진군 마량면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아름다운 마량항의 풍경이 어우러진 마량미항 특설무대 일원에서 ‘제13회 마량미항축제’를 개최한다. 축제가 진행되는 장소는 매주 토요일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열리는 마량미항 일원에서 열리며, 이번 축제는 코로나 여파 이후 개최된 지난 축제와는 달리 다양한 볼거리 및 푸짐한 경품추첨 등 관광객을 사로잡는 프로그램 등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2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무공해 특산품과 청정지역의 신선한 회와 어패류를 신선하고 가성비 좋게 만날 수 있는 마량놀토수산시장과 개막식을 뜨겁게 할 식전공연(해양 선상퍼레이드, 비보이 공연, DJ 공연 등)과 유명 초대가수의 축하공연,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마술ㆍ버블ㆍ벌룬’공연까지 다양하고 볼거리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맛과 멋의 고장 마량미항에서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로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마량항의 멋진 풍경 속에 흠뻑 빠져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제약이 해제된 후 2년 만에 열리는 만큼, 더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8월 31일, 9월 1일 이틀에 걸쳐 춘천 서면 창작발전소에서 “2024 직장인밴드연합공연 모두모여 Rock(樂)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모두모여 Rock(樂) 페스티벌’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직장인밴드가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보여주는 공연으로, 이번 공연은 직장인 밴드 11개팀(△서면밴드 △핑크펜타 △클로렐라 △리디안 듀드 △SORIADE △도깨비 △크레파스 △느낌표밴드 △VENOM △NoiseFactory △Hey! Dorian)이 록·인디·대중가요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특히 트럼펫, 플롯, 탬버린과 같은 팀별로 개성을 드러내는 악기를 통해 연주를 하여 약 170여명의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에 참가하는 직장인밴드는 경찰, 사무직, 방송인 등 다양한 직종과 연령층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아마추어 음악밴드 간의 연대감을 형성하고 음악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사업 담당자는 “모두모여 Rock(樂) 페스티벌은 강원 직장인밴드들의 연합공연으로, 올해로 6년차를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건국대학교 신병주 교수를 초청해 오는 9월 25일 오후 3시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함평아카데미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신병주 교수는 외교통상부 외규장각도서 자문포럼위원, 남명학 연구원 상임연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역사학자로, 이번 강연에서 ‘2024년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을 주제로 역사 속 다양한 사례를 통해 리더십의 의미와 중요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조선시대 역사 속 숨겨진 이야기에서 배울 수 있는 리더십의 교훈을 소개하며, 진정한 리더의 자격과 과거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를 심도 있게 탐구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아카데미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을 제공해 삶의 본질과 의미를 탐구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신병주 교수의 강연이 현대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적용할 수 있는 역사적 리더십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함평 아카데미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함평군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다섯가지 맛의 비밀, 문경오미자!"라는 주제어로 문경오미자축제가 20번째 시작을 알린다. 문경시는 6일 문경시청에서 신현국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문경관광진흥공단, 축제대행사가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문경 대표 농산물 축제인 문경오미자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축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2024년 제20회 문경오미자축제는 9. 13.(금) ~ 9. 15.(일) 3일간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동로면 적성리 525-11)에서 개최되며 박서진, 마이진, 정서주 등 유명가수 축하공연, 오미자 할인판매, 청담그기체험, 미각체험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전국 일등 문경오미자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축제장에서는 최고품질 생오미자, 건오미자, 오미자당절임을 특별할인가(생오미자 15,000원/kg)로 구입할 수 있으며 오미자홍보관, 농특산물판매장, 미각체험관을 통해 다양한 오미자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키즈존(에어바운스, 친환경 나무놀이터), 키다리 삐에로 아저씨 공연, 오미자 수상라운지가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서울시가 9월 무형유산 공개행사로 우리 고유의 ‘옥’, ‘매듭’과 ‘자수’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먼저 ▴매듭장 노미자 보유자와 자수장 김현희 보유자의 매듭, 자수 공개 시연이 9월 10일 오전 10시에 서울시무형유산 교육전시장(종로구 율곡로10길 13)에서 열리고, 옥장 엄익평 보유자의 공개 시연이 9월 12일 오전 10시에 보유자 공방에서 개최된다. 한편 옥, 매듭, 자수 작품의 전시회도 서울시무형유산 교육전시장에서 9월 10일부터 9월 28일까지 개최된다. ‘매듭장’은 끈목을 이용해 여러 가지 종류의 매듭을 만들거나 술을 다는 기술을 가진 장인을 일컫는다. 매듭의 종류는 38가지에 이르며 국화, 연봉, 잠자리, 매미 등 자연에서 이름을 따왔다. 매듭에는 앞뒤, 좌우가 같은 균형 잡힌 아름다움이 있으며 비단실의 색감과 은은한 광택이 매듭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이번 ‘매듭장’ 공개 시연에서는 노미자 보유자가 상사걸이에서 술을 나르고, 술틀에서 술을 비벼 ‘방망이술’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노미자 보유자는 1978년 매듭에 입문, 46년의 시간 동안 매듭의 전승과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강진군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사랑 더하기, 희망 나누기’ 추석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여성회관 조리실에서 진행됐으며,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27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의 온정을 전했다. 이번 명절음식 나눔 행사에서는 총 100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강진원 군수가 참여해, 소 불고기, 전(산적, 동그랑땡), 열무 물김치, 송편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을 준비하고 직접 전달하며 추석의 온정을 전했다. 지원 대상은 총 120명으로 강진군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이웃들이 포함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각 가정을 찾아가 명절 음식을 전달하고 외로운 명절을 보내지 않도록 안부를 챙기며 위문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추석 명절 음식 나눔을 위해 힘써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정성과 노력으로 준비된 음식이 명절에 상대적으로 더 외롭고 힘든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희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평창국민여가캠핑장,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1+1 행사 실시 평창국민여가캠핑장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특별한 1+1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캠핑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넓고 편리한 캠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캠핑장의 데크를 예약한 고객들은 한 개의 데크를 추가로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다. 1+1 행사로 더욱 넓어진 캠핑 공간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2캠핑장의 데크가 다소 작은 사이즈(4m*4m)로 조성되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대형 텐트를 설치하기에는 제한적일 수 있지만 추가로 제공되는 데크를 별도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고객들이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두 번째 데크를 휴식 공간이나 식사 공간으로 사용하거나, 추가 장비를 놓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캠핑의 편의성을 한층 높여 고객 만족도가 향상됐다. 1캠핑장 고객들도 누리는 혜택 이번 행사는 2캠핑장을 이용하는 고객들뿐만 아니라, 1캠핑장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1캠핑장 이용객들은 2캠핑장의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9월 평창군에서 가을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축제(효석문화제, 백일홍축제, 농악축제)들이 연이어 개최된다. 6일부터 15일까지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평창에서 누리는 ‘문학과 미식’'이라는 주제로 2024 평창 효석문화제가 10일간 개최된다. 소설 속 한 장면처럼 흐드러지게 핀 15만 평의 향긋한 메밀꽃밭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2024 평창백일홍축제는 13일부터 22일까지 평창읍 평창강 둔치 일원에서'대한민국 가을이 시작되는 곳, 평창 천만송이 백일홍과 함께 걷는 가을산책'이라는 주제로 10일간 개최된다. 강변을 따라 7개의 테마 꽃밭과 매일 열리는 문화공연들이 매일 축제를 다채롭게 채울 예정이다. 또 13일부터 16일까지'문화올림픽의 시작, k-농악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2024 평창농악축제가 용평면 장평리 전통민속상설공연장에서 4일간 개최된다. 청명한 가을 아래, 신명 나는 농악, 퓨전국악, 버스킹 공연, 엽전으로 즐기는 전통 민속 체험 등 전통 행사들뿐만 아니라 만개한 황화코스모스꽃밭과 과꽃밭이 넓게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n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부여 고도 주민의 삶과 기억전’ 전시가 9월 6일에서 9월 22일까지 부여군 부소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고도주민활동지원사업을 통해 기획됐다. 고도(古都)의 발굴과 정비에는 기존 도시 환경의 해체, 이전 과정이 수반되기 때문에 도시 환경의 변화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전시회도 2009년과 2024년의 관북리·쌍북리 일대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을 담았다. 전시회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축적된 기록물과 2024년 관북리‧쌍북리 일대를 드론, 3차원(3D) 스캐닝, 사진 촬영한 영상물을 활용하여 현대미술로 재창조했다. 전시 기획과 기록은 부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뉴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노드 트리(NODE TREE)가 맡았으며, 전시 설치는 대안예술공간 생산소에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역의 역사를 대표하는 고도의 복원과 현재적 풍경에 담겨진 삶의 기억을 전시로 구성했다. 또한 부여군만의 고유성을 담아내고 기억을 환기하며 도시에 담긴 이야기를 연속적으로 기록하고자 했다. 전시는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봉화군은 지난 4일 봉화군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투자전문가 존 리 대표를 초청해 ‘존리의 새로운 10년의 시작’이란 주제로 2024년 제2회 봉화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존 리(존리의 부자학교) 대표는 뉴욕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을 거친 투자전문가로 강연과 방송 출연, 저술 활동을 활발히 해왔으며, 현재는 ‘존리의 부자학교’, 유튜브 ‘존리 라이프스타일 주식’을 통해 금융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존 리 대표는 ‘새로운 10년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투자의 철학과 원칙, 자본을 이용한 자산 증가와 복리의 마법, 경제독립을 위한 액션 플랜, 노후 준비법 등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명강연을 펼쳤다. 이날 참석한 청중 한 명은 “은퇴 후 노후를 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여러 분야의 전문가 초청해 다양한 지식과 폭넓은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올바른 가계 소비와 투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면서 “100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