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백승원 기자 |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주말에 방문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 ‘타임슬립 1919’을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독립운동가가 되어 1919년 화성 3.1운동의 역사적 사건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게임으로 참여자들은 모바일 게임을 통해 상설전시관과 야외 역사문화공원을 넘나들며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당일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미션을 완수하고 최종 임무를 달성하면 특별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션게임 플랫폼 ‘리얼월드’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하여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팀을 이루어 미션을 수행하면서 가족 공동체와 지역 연대감을 증진시키고,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포스트 메모리 세대들이 게임을 통해 역사적 사건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화성시 독립운동의 의미와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대한뉴스(KOREANEWS) 백승원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음악공간 ‘뮤트’개관 100일을 기념하여‘나의 뮤즈, 뮤트(mute)’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19일 사전 행사와 10월 26일 본행사로 청소년음악공간 ‘뮤트’에서 진행된다. 지난 19일에는 사전 행사인 ‘10월의 플레이리스트’가 열렸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공연을 펼친 이번 무대는 개관 100일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26일 진행되는 본행사는 청소년음악공간 '뮤트'의 합주실을 활용하여 청소년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노래 녹음 프로그램과, 뮤트와 관련된 퀴즈를 공간 곳곳에 배치하여 제공된 미션을 풀어내는 게임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참가 청소년이 청소년음악공간 ‘뮤트’의 활동 내용 및 공간에 대해 알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하고자 한다. 청소년음악공간 ‘뮤트’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창의력과 사회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음악 공간, 공연 기회,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이천시 청년활동네트워크 일자리분과는 11월 1일까지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할 청년과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리빙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과 청소년에게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청년 2인과 청소년 2인이 한 팀이 되어 아이디어 도출 방안 교육 후 구체화하여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며 제출된 아이디어에 대해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정책 부합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등을 평가 후 우수 제안자에 대해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이천시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청년(10명)과 청소년(10명)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한편 이천시 청년활동네트워크 일자리분과는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단체로 이천시 보조사업인 리빙랩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연구 중이다.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이천시와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이 함께 주최하고 이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교육협력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년 제8회 이천시 청소년진로체험박람회’가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이천시청 앞 광장에서 이천시 청소년과 교사, 학부모 등 4천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위주로 구성된 박람회는 지역사회 연계 진로 직업 체험, 미래․융합 직업 체험, 중고등학교 동아리, 특성화고와 대학교 학과 체험, 진로․진학․심리상담 등 60여 개의 체험으로 구성했으며, 청소년들이 흥미와 관심사에 따라 참여하며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항공사령부의 조종사 체험, 반도체 엑스알(XR) 체험, 인공지능 오목 로봇, 4족 보행 로봇,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 가상현실(VR) 트럭 부스 등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불러 모았다. 항공사령부 조종사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는 접할 수 없는 직업 체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신기하고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김포시 통진도서관이 오는 11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드론조종에 관심 있는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드론조종 체험학습’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을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김포대학교 멀티미디어과 백영태 교수와 임홍갑 교수는 드론 교육분야에서 국가자격을 갖추고 드론전문가로 활동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드론조종에 관심은 있었으나 실제로 체험할 기회가 적은 김포시민들이 전문가로부터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을 받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프로그램 운영 장소는 통진도서관 2층 세미나실 및 통진도서관 정문 앞마당에서 진행되며, 접수는 ‘김포시 평생교육 플랫폼’을 통해 10월 28일부터 초등 4학년이상부터 성인까지를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삶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라는 주제로 운영했던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동주관하는 사업이며, 통진도서관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7월부터 10월 22일까지 강연 8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 총 10회의 프로그램을 시민들과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묵혀놨던 상처와 아픔들을 글로 써내며 자신에게 위로를 건네고, 즐거웠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그날의 기분을 다잡는 등 글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다시 삶을 글로 써보며 글쓰기와 인문학의 중요성을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결과물로 참가자들의 글을 모아 책으로 만들었으며, 해당 책은 각 도서관에 비치할 예정이다.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가평군은 ‘2024년 가평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의 접수기간을 11월 15일까지로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당초 11월 1일 마감 예정이었으나 더욱 다양한 사진 콘텐츠 공모를 독려하기 위해 기간을 연장했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가평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새롭게 변화하는 우수한 관광 이미지를 확보해 가평 홍보로 적극 활용하고 가평 관광을 전국적으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공모전 작품 주제는 △자라섬(캠핑장, 남도, 황톳길 등) △운악산 출렁다리 △북한강 천년뱃길 △명지산 하늘구름다리 △호명호수 △용추계곡 △잣향기푸른숲을 비롯한 가평의 대표 관광지이다. 출품 작품은 접수일로부터 2년 이내의 것으로, 미풍양속에 저해되지 않아야 한다. 상금은 금상(1점) 150만원, 은상(2점) 각 70만원, 동상(3점) 각 50만원, 가작(5점) 각 30만원, 입선(50점) 각 10만원을 수여한다. 공모전 결과는 12월 중에 가평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작품은 11월 15일까지 (사)한국예총 가평지회로 접수하면 되고, 사진 애호가라면
대한뉴스(KOREANEWS) 백승원 기자 | 동두천시는 오는 10월 26일, 오전 11시부터 소요산 (소요야외음악당)에서 11시부터 ‘제36회 소요단풍문화제 및 제15회 어유소장군 행차 재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동두천문화원이 주관하는 소요단풍문화제는 ▲전통예술공연(농악, 연극) ▲어유소 장군의 승전행차 재현 및 충혼 무대 ▲‘동두천 1970’을 주제로 한 공연 등이 마련된다. 또한 2부 행사에는 다양한 체험공간을 비롯한 ▲동두천의 봄(정민찬, 김찬양, 댄스시어터 샤하르), 디제이(히케이, 슈퍼퀸즈) ▲성우(윤복성, 이유리) 더빙쇼 ▲기타 연주(아이큐, 유병열) ▲디제이 퍼포먼스(이정용)가 이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가을철 소요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경기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경기문화 사계 ‘가을’ 행사가 이어 개최된다. 문화사계 ‘가을’ 은 ‘가을밤 음악 소풍’을 주제로 ▲가을 음악 토크쇼(가수 나비, KCM, 아나운서 임지수), ▲코리아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성악가(테너 김용호, 소프라노 김수미), 뮤지컬 배우 카이의 공동 공연 ▲가을밤 힐링 콘서트로 가수 임한별, god 김태우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사나사는 지난 23일 10시 30분 사나사 경내 대웅전 앞에서 ‘태고보우원증국사 723주년 다례재’를 봉행했다. 금일 다례재에는 태고보우 국사의 탄신 72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종단 스님과 기관단체장, 신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양평군불교사암연합회 주관 산사문화축제 ‘태고보우스님 바로알기’가 진행되어 태고보우 스님의 시와 삽화 전시회와 함계 해금 및 장구 등 문화 공연이 진행됐으며, 2부는 사나사 주지 중천스님의 연혁보고 및 봉행사에 이어 내빈 축사, 청법가, 법어, 다례재, 헌다 및 헌화 등이 이어졌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은 “금일 다례재를 통해 태고보우 스님의 업적을 기리고, 고귀한 뜻을 본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에서 “금일 다례재를 비롯한 사나사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사나사가 단계적으로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은 오는 28일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 ‘2024년 횡성 문화관광포럼’을 열고 관광사업 발전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관광학회가 주관하고 강원일보사, 수자원공사 횡성원주권지사 참여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다양한 지역 특화 관광 전략과 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먼저 박희은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실장이 발제자로 나서 강원형 워케이션 발전과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박주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실장이 횡성 미식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이인재 한국관광학회 부회장의 사회로 윤혜진 경기대 교수, 황영주 여행의행복 대표, 문소연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전략팀장, 하동원 한국융합관광연구소장, 이영주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안과 횡성호수 관광개발을 두고 토론을 벌인다. 발제와 토론에 앞서는 지난 10월‘횡성군 관광 매력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한 공모전 수상팀인 한라대 문화관광경영학과, 인하공업전문대 관광경영학과 대학생팀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재성 대표는 “이번 포럼은 횡성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 천안시립미술관은 다음달 11월 2일 천안시립미술관 11월 문화행사 ‘OPERA IN LOVE’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OPERA IN LOVE’는 미술관 전시실 안에서 전시 감상과 함께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예술단체인 천안오페라단과 협업해 운영한다. 음악회 프로그램으로는 돈 조반니, 피가로의 결혼, 카르멘 등 친숙한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와 중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악뿐만 아니라 기악 등 다채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참여방법으로는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해 참여할 수 있고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천안문화재단 시각예술팀(041-900-1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역 음악인과 천안시립미술관이 협업해 수준 높은 예술의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행사는 지난 10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세 차례 진행되며, 추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제주시 탑동 소재 D&Department Jeju에서 서귀포 테왁장인이 만든 테왁망사리백을 전시 및 판매한다. 이 제품은 법환마을에서 이어져 온 테왁망사리 전통 제작기법을 계승하기 위해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 사업으로 서귀포시니어클럽의 `숨비소리'와 콘텐츠그룹 `재주상회'가 함께 제작했다. `숨비소리'는 법환마을 노인회에서 2003년 팀을 구성해 활동해 오다 제주 해녀문화가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전통문화유산 전승을 위해 2017년 서귀포 노인일자리사업 시장형 사업단으로 테왁 관련 상품을 제작·판매해오고 있다. 테왁망사리백은 현무암 블랙과 쇠소깍 그레이 2종과 백에 포함·판매되는 이너백은 현무암 블랙과 표선 블루 2종으로 되어 있다. 또한, 망사리백은 16만 8천원에 판매하여 수익금의 대부분을 전통 장인들에게 지급한다. 테왁망사리는 본래 테왁 그물주머니를 일컫는 말로, 전통적으로는 망사리 제작에 신서란(백합과의 식물)을 사용했다. 망사리백은 제주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1월 8일 금요일 오후 7시에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태백문화예술회관 11월 기획공연으로 더 하우스 콘서트의 마지막 공연 ‘연하늘 밴드’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2024년 지역맞춤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공연으로, 총 4회 중 마지막 공연이다. 마지막 공연으로 진행하는 ‘연하늘 밴드’는 반도네온 연주자 연하늘을 주축으로 더블베이스 한다빈과 피아노 박동의가 함께하는 팀으로, 태백시민들에게 탱고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이상관람가로 전석 만원에 1인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문화사랑회원은 10월 28일(월) 오전 9시부터 할인가 7,000원으로 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현장 예매가 가능하며, 일반은 10월 29일(화)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예매(접속 후 ‘태백’으로 검색)와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태백문화예술회관은 시민과 함께하는 일상 속의 문화, 문화 속의 일상을 추구하며 공연문화 정착을 위해 뮤지컬, 연극, 무용, 클래식 등 다양한 장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자녀의 진로 설계를 위해 알아야 할 5가지 트렌드’라는 주제로 제185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11월 25일까지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강사로 나선 김지예 진로취업전문가는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요즘, 자녀의 진로 선택 시 고려해야 하는 취업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김 강사는 실질적인 채용 데이터를 적용해 고용시장의 변화와 AI(인공지능) 기술에 따른 직무 변화의 흐름을 설명한다. 또한, AI 기술 활용의 중요성과 지식, 기술, 태도 등 직무 역량 중심의 진로 설계 방법을 전달한다. 이외에도 자녀의 핵심 역량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핵심 역량 노트 만드는 법, 자녀의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는 기준 등 자녀의 진로 설계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도 공유할 예정이다. 김지예 강사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한겨레경제연구소 연구원 및 소셜커머스서비스 그루폰 한국지사의 운영총괄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온라인 채용 플랫폼 서비스 잡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속초돈돌라리 특별공연 ‘회향(懷鄕: 고향을 그리워하며 마음에 품다)’이 10월 27일 오후 7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가유산청,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가 후원하고, 속초문화원과 속초돈돌라리보존회가 주관한다. 이번 특별공연은 국가유산청의 미래무형유산 발굴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연 ‘회향’은 실향민의 애환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5개의 장으로 구성된 종합예술극이다. 연출과 안무는 김성욱 감독(정동국립극단,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 출신)이 맡았으며, 속초돈돌라리보존회원 등 70여 명의 출연진이 무대를 채운다. ‘속초 돈돌라리’는 속초 지역에서 전해지는 이주 민속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과 문화가 담긴 중요한 무형유산이다. 이번 공연은 이러한 전통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공연은 한민족의 공통 민속놀이인 돈돌라리의 가치와 정체성을 예술적으로 담아낸 무대이다.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