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처음으로 캐릭터에 명예주민등록증을 수여했다. 제주도는 2일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도내 콘텐츠 기업 ㈜아트피큐가 개발한 캐릭터 ‘꼬마해녀 몽니’에게 첫 명예주민등록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명예주민등록증 수여를 통해 도내 콘텐츠 기업과 캐릭터에 대한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한다. 이는 제주를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려는 제주도의 의지를 반영한 조치다. ‘꼬마해녀 몽니’는 제주 해녀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강인함과 모험심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2012년 SBS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첫 선을 보인 후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도 ‘꼬마해녀 몽니와 해녀특공대2_이야기섬’이 방영 중이다. 2021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캐릭터 부문을 수상하는 등 제주 콘텐츠 산업의 대표주자로 자리잡고 있다. ‘꼬마해녀 몽니'는 제주도의 심사 기준을 충족해 이번 명예주민등록증 수여 대상으로 선정됐다. ㈜아트피큐는 2000년 3월 16일 설립 이후 현재까지 제주도에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7~19일 문예회관 제1, 2, 3전시실에서 ‘2024 기획전 소암 현중화 유묵 탁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소암 현중화(1907~1997) 선생의 예술세계와 지역사회 기여도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소암 현중화 선생은 전통 서체를 기반으로 제주의 자연을 담아낸 독특한 서체로 널리 알려진 제주 대표 서예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내 여러 공공기관 등에 남아 있는 소암 선생의 작품들을 탁본으로 소개하며, 병풍과 족자 등 다양한 형태의 서예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와 연계해 ‘소암 현중화 예술세계 조명 국제학술세미나’도 개최된다. 소암 선생의 한국 및 동아시아 서예 문화 발전에 대한 기여도와 예술적 성취를 알리는 자리다. 중국 베이징의 서화작가이자 영화감독 주상림(周祥林) 씨의 주제발표 ‘어부의 노랫소리 포구 깊이 사라지네’를 중국서법가협회 회원 여서경(吕书庆) 씨가 대리로 발표한다. 이어서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과 교수를 역임한 조민환 씨가 ‘필선 소암 현중화와 한국진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8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제주시 연북로 일부 구간에서 차없는 거리 걷기'걷는 즐거움, 숨쉬는 제주!'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북로 제주문학관에서 메가박스에 이르는 2㎞ 구간(왕복 4㎞)에서 진행된다. 행사 구간의 왕복 6차선 도로 중 5개 차선을 전면 통제하고, 1개 차선은 긴급 상황에 대비해 비상 차량 전용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로가 자동차만의 전유물이 아닌 보행자, 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 이용자 등 모든 도민이 공유하는 공간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한다. 제주도민의 주요 건강지표인 걷기 실천율과 비만율이 전국 최하위권인 점을 고려해 걷기행사 전 구간을 통제해 도민들의 건강지표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의 모티브가 된 콜롬비아 보고타시의 ‘시클로비아’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도시 교통문제 해결과 시민 건강증진의 성공사례로 꼽힌다. 127.98km·14개 구간을 시민에게 매주 일요일(공휴일)마다 내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자전거와 걷기로 도심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생활을 영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사람 중심 보행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달성, 에너지 대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걷기의 일상화’를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2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9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오는 28일 예정된 2024 차 없는 거리 걷기 ‘걷는 즐거움, 숨쉬는 제주!’ 행사를 언급하며, “자동차 중심의 도로 정책으로는 제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 행사가 2035 탄소중립 제주 비전 달성과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하는 제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실현, 15분 도시 추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내 등록차량이 70만 대에 달하는 상황에서, 오 지사는 “불편을 감수하고 함께 공유하며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이번 걷기 행사의 핵심 메시지로 제시했다. 오 지사는 연북로를 통제하고 이뤄지는 행사인 만큼 여러 논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면서, “그 논란을 동력으로 전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15분 도시와 탄소중립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9월 3일부터 22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장영 작가의 개인전 ‘설문대할망은 위대하다: 정화하神’을 개최한다. 이번 회화전은 설문대할망이 한라산에 앉아 우도를 빨래판으로 삼아 빨래를 했다는 이야기를 모티브로 기획됐다. 전시에는 현재의 오염된 지구환경을 정화하려는 여신(女神)의 아름다움을 담은 회화 작품 20점이 선보인다. ‘Dawn’, ‘Piece of Newtopia’, ‘Re-dawn’, ‘Wash yours’, ‘현재진행형’ 등의 작품들은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는 미래의 가능성을 상상하게 한다. 장영 작가는 “지구환경 위기에 직면한 현대사회에서 자연과의 공존 방법을 늘 고민해왔다”며 “여신이 자연을 새롭게 정화하려는 의지를 통해 함께 ‘행동’해 새로운 질서를 열어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인간이 버린 쓰레기로 세계 각지의 야생 동식물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며, “맑고 푸른 바다가 더 많은 생명을 보살피듯이, 밝은 미소를 머금고 박물관을 방문한 설문대할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주도는 국내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女權通文)’이 발표된 1898년 9월 1일을 기려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양성평등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양성평등주간은 ‘제주 가치, 성평등!’을 표어(슬로건)로 정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오정자 제주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및 성평등협의회 협의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여성의 성평등한 사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맞춘 정책 개발과 전략 마련을 약속했다. 이어서 오영훈 지사는 ‘다름을 존중하는 행복한 제주’를 주제로 한 ‘성평등 제주 가치 토크’에 참여했다. 토크에서는 ▲성평등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앞으로의 계획 ▲성평등한 마을 확대 ▲디지털 성범죄 예방 계획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복지체계 구축 ▲여성친화도시 확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5일 2024년 녹색자금 숲체험·교육지원사업으로 (사)한국숲유치원협회 주관, (사)경남숲유치원협회 주최로 진주시 초전공원 일원에서 ‘유아숲사랑단과 함께 하는 푸른하늘 구름둥둥’ 숲 교육 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숲 교육 체험행사는 (사)한국숲유치원협회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주관하는 2024년 녹색자금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아이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숲 교육 활동을 통해 숲을 만나고 숲과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깨닫고 숲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위해 마련됐다. 행사 장소는 진주시 초전공원 일원에서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주요 활동 내용은 장난감 발전소, 숲 밧줄놀이, 푸른하늘 사진전, 자연물로 놀아요, 바람개비 날리기, 숲 놀이 활동 등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사)경남숲유치원협회는 2011년 창립 이후 지역의 유아숲 교육지도사 양성, 유아숲체험원 운영, 숲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아이들이 자연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숲 교육 현장에서 연구하며, 다양하고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일 역삼1문화센터 강남씨어터에서 민관사회복지종사가 250여 명이 참석한 ‘제5회 강남복지포럼’을 열었다. 사회복지포럼은 사회복지종사자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최근 사회적 이슈를 탐색하며 사회복지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강남구사회복지기관협의회에서 주최하고 강남구와 강남복지재단에서 후원했다. 아울러, 제25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지역복지 증진에 힘쓴 사회복지종사자 1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올해 포럼 주제는 ‘초거대 AI시대, 강남구 사회복지의 역할을 탐구하다’로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를 좌장으로 한 주제 발표와 전문가와 사회복지종사자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토크콘서트에는 이세형 신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옥상훈 네이버클라우드 AI랩 리더, 박재훈 서울장애인복지관 디지털융합팀장, 문혜원 수서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초거대 AI시대에 발맞춰 사회복지의 미래를 미리 살펴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8월 31일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공동 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역 양조장 연계 캠핑 프로그램 ‘헤롱헤롱 캠핑일기’가 영월 동강캠핑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수도권에선 연일 열대야가 34일간 지속되는 기록이 세워진 가운데 처서를 맞아 한결 서늘해진 강원 영월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단종의 얼이 남아있는 청령포와 장릉, 김삿갓유적지 그리고 생태자연의 보고인 한반도습지생태문화관과 한반도지형, 물무리골 생태습지 등을 방문했다. 그리고 포도로 유명한 김삿갓면 예밀리에서 와인 족욕체험도 이어졌다.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는 2007년 원주,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영서 내륙지역 총 5개 시군이 모여 만든 관광협의체로, 올해부터는 재단과 함께 획기적이고 다양한 로컬 관광콘텐츠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 한편 오는 9월 7일에는 원주 피노키오캠핑장과 모월양조장, 9월 21일에는 횡성 신대리캠핑장과 국순당 주향로에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헤롱헤롱 캠핑일기’ 참가는 이벤트 모집 전문 홈페이지인 ‘이벤터스’와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 ‘헤롱헤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9월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시 마포구 강원특별자치도민회관(주차장)에서 대도시 수산물 특판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행정부지사, 엄윤순 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도내 수협장 및 강원도민회 등 100여명이 동참했으며, 도내 수협을 비롯한 11개 수산업체가 참여하여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문어, 오징어, 젓갈류, 건어물류, 펫푸드 등 50여종의 수산제품을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장식에서는 ‘강원수산물 특별海! 안전海! 함께海!’ 행사 슬로건을 캘리그래피로 표현하는 공연이 진행됐다. 작가의 멋진 글자 퍼포먼스 이후 김명선 행정부지사와 참여내빈이 다함께 대(大)붓을 이용, 글자의 마지막을 장식함으로써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기간 중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도 준비됐다. 50여개 행사제품에 대한 30% 할인판매와 사은쿠폰 제공, 추석맞이 선물세트, 타임세일 등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으며, 당일 동해안에서 공수해온 손질선어 4종(오징어, 문어, 대구, 가자미) 100세트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대한뉴스(KOREANEWS) 관리자 기자 | 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30일 오후 7시 지역주민들을 위한 ‘제3회 솔올저녁 금요콘서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솔올중·율곡중 치어리딩 댄스팀, 지역 싱어송라이터, 국악소리가 등 장르와 연령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가들이 참여하여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아울러, 교1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금요콘서트 관람을 하기 위해 모인 300여 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재 강릉지역이 겪고 있는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물 절약을 위한 방법을 설명하며 위기를 다함께 극복하기 위한'물사랑·물절약'캠페인을 전개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경북 성주군은 지난 8월 24일, 31일 성산동고분군 일원에서 열린 ‘트윙클 성주, 별빛도보투어’가 가족 중심의 많은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전문 배우들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공연형 도보투어, 야간 성산동고분군 전시관 관람, LED 꽃등 만들기 체험, 별밤 피크닉, 천문관측 프로그램, 트윙클 콘서트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성산동고분군의 수려한 야경과 어우러지며 한여름 밤의 추억을 담기에 충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8월 한 달간 선보인 트윙클 성주! 프로그램인 캔들라이트 콘서트, 나이트 참크닉, 별빛도보투어의 큰 호응에 방문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10월에 개최될 '성밖숲 나이트 워킹', '힐링나이트 in 성산동고분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특색있는 야간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 인지도 제고 및 관계 인구 형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트윙클 성주’ 야간관광 프로그램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야간관광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백승원 기자 | 남양주시는 2일 오후 정약용도서관에서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도서관운영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식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2024년 독서문화진흥 시행계획 등 도서관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문화계와 교육계 등 관련 분야에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20명을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 및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도서관이 과거 도서 대출만 하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서 시민들의 진정한 힐링과 휴식 공간,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지혜와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독서의 달을 맞이해 ‘9월, 책으로 다이브(DIVE)’를 주제로 ‘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와의 만남과 야외 리딩존 ‘달콩달밤 북피크닉’, ‘그림책 읽어주는 달 아래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시민과 함께할 예정이다.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5~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도원 어린이가 세천책 62호 달성자가 됐다. 김도원 어린이는 8월 30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매일 재미있는 책을 엄마와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달성 소감을 전한 김도원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사토 신 작가의'빨강이 어때서'를 꼽으며 “다른 가족과 다르게 태어난 빨강이를 인정해주지 않아 속상했을 텐데, 파랑이를 만나고 무지갯빛 고양이들을 낳아서 행복해져서 다행이다”라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김도원 어린이의 어머니는 “세천책 덕분에 다양한 장르의 책을 꾸준히 읽히다 보니, 독해력이 좋아지고 말을 너무 조리 있게 잘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2018~2020년생으로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이천시 도서관에서는 관내 군부대 장병들에게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문해력을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천시장기 ‘제1회 군 장병 독서감상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천시에 있는 군부대에서 복무 중인 군 장병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천시에서 선정한 ‘2024 올해의 똑똑한 책’ 또는 자유 주제 도서를 읽고 독서감상문을 써서 응모하며 출품된 작품은 전문작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작(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을 선정해 이천 시장상을 수여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제1회 군 장병 독서감상문 대회'를 통해 부대 내에 건전한 독서 분위기가 형성되고, 군 장병들이 문화·정서적으로 안정된 가운데 건강하게 군 복무를 마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장병들이 능동적으로 독서 활동에 참여하여 인문학적 견문과 교양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