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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저소득가정 임산부‧아동 위한 농식품바우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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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청주시는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산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신선한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상품권)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을 포함한 가구다. 1인 가구는 월 4만원, 4인 가구는 월 10만원을 지원하는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지원금은 차등 지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총 11억1천800만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를 투입해, 지역 취약계층 약 1천400명에게 바우처를 지급할 예정이다.
바우처는 국내산 과일, 채소(단순가공채소류 포함),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 두부류 등 신선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로 제공된다. 사용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2월 중 최종 결정한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ARS전화, 인터넷 신청(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신청 받을 예정이다.
유현숙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식품바우처 사업으로 먹거리 취약계층에게는 건강한 식생활을 보장하고, 지역 농가에는 소득 증대 혜택이 돌아가는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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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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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두꺼비생태문화관, 새 단장 마치고 6일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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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청주시는 더욱 친환경적인 모습으로 변신한 서원구 산남동 두꺼비생태문화관을 6일 재개관한다.
시는 2023년 산림청 공모사업인 국산재 활용 촉진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사업비 5억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을 들여 두꺼비생태문화관을 리모델링했다.
리모델링은 복도와 다목적강당, 체험학습실, 생태도서관 등 456㎡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나무, 낙엽송, 벚나무 등 국산 목재를 활용해, 방문한 시민들이 우리 산, 우리 나무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두꺼비생태문화관 새 단장 기념으로 특별 강연을 연다. 오는 8일에 자연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성기수 감독과 이정숙 곤충 교육연구자가, 15일에는 오미경 동화작가가 수암골을 배경으로 쓴 ‘그림이 된 아이들’로 강연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설 점검과 도서정리 등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국산 목재로 단장한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 더욱 아늑하고 지혜롭게 여가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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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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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어촌개발기금 융자 지원사업...이달 18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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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음성군은 이달 18일까지 ‘2025년도 농어촌개발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는 농어업의 생산·가공·유통 분야에 자금 지원을 통한 농축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융자 지원사업으로, 음성군 내 주소를 둔 농·어업인과 농업법인, 생산자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 기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이 사업은 3년 거치 5년 상환 연 1.0% 이율로 농·어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에 융자금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시설 및 생산기반 확충 자금’은 농어업인 기준 1억원에서 3억원,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기준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운영자금’은 농어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동일하게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융자지원 신청액이 늘어났다.
또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시설 및 농작물에 대한 복구비 융자 지원도 신청이 가능하기에 최근 대설 피해 농가들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농어업인들이 빨리 이번 대설 복구 작업을 끝마쳐 농업재해로 인한 아픔을 극복하고 영농 활동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업인의 경영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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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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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 충북도 최초 '찾아가는 금연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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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음성군보건소는 올해 2월부터 충북도 내 보건소 중 최초로 ‘찾아가는 금연버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시간·장소의 제약으로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기 어려운 기업체 금연 희망자를 위해 원남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11개 산업단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주 1회, 한 달간 찾아가는 금연버스를 순회 운영하며,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금연 상담·홍보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금연버스 참여자에게는 1:1 맞춤형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 지원, 니코틴 의존도 평가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3·6개월 금연 성공 시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연버스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안내해 편한 시간에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금연 희망자 5인 이상 단체가 있을 시 금연 상담사가 해당 사업장으로 방문하는 ‘기업체 이동 금연클리닉’ 등을 운영해 흡연자들의 금연을 적극 지원한다.
신연식 보건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내 기업체 근로자들에게 금연 사업을 적극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시간·장소 제약으로 쉽게 금연 결심을 하지 못했던 흡연자들이 금연을 실천해 건강하고 행복한 2025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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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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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4년 정부공모사업 역대 최대성과 5786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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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음성군은 지난해 중앙기관, 충북도 등이 주관하는 정부공모사업에서 총 57건에 선정돼 총 5786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민선7기 이후 공모사업 최대 성과였던 2020년 1931억원 대비 3배가량 증가한 규모다.
군은 2030음성시 건설을 위해 생활형SOC사업, 문화·체육시설 건립사업과 신성장산업 육성사업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대규모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다.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비 확보는 군이 지난해 정부 세수 결손으로 인한 지방교부세 감액이라는 순탄하지 않았던 상황 속에서 군정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돌파구로 군정 역량을 결집한 결과다.
100억원 이상 주요 선정 공모사업으로는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사업(4873억원) △도시재생 인정사업(160억원) △산업단지 청년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165억원)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130억원) 등이다.
이 외에도 △화훼산업진흥지역 지정 공모사업(39억원) △음성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59억원)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50억원) △2025년 종자산업기반구축 사업(12억원) 등 7건의 공모사업도 눈에 띈다.
특히 군은 국토교통부의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사업(4873억원)에 선정돼 정부의 맞춤형 컨설팅 및 건폐율, 용적률 완화, 특별건축구역 지정, 국토부 규제샌드박스 지원,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등 73종 규제특례 혜택으로 다양한 분야의 민간투자가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같은 성과는 사업 담당 부서와 공모사업 총괄 부서 간 긴밀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공모사업 관련 맞춤형 교육과 대응 전략을 수립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또한 전국 단위의 대규모 공모사업은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을 뚫기 위해 조병옥 군수가 직접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중앙부처·충북도·국회 등을 직접 방문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통한 전방위 ‘발품행정’으로 이뤄낸 결실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성과는 공모사업 발굴과 선정을 위해 직원들과 군민들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서 간 협치를 통해 현안 사업을 해결하고 외부 재원을 확보하며 군민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모아 2030 음성시 건설에 기틀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민선7기부터 지난해까지 323건의 공모사업에 선정, 총사업비 1조4429억원을 확보해 공모사업 1조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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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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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영춘면 새마을회, 농약 빈 병 수거로 환경보호 이웃사랑 두 마리 토끼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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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회가 지난 3일 영춘생활체육공원 주차장에서 농약 빈 병 분리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새마을회는 지난해 3월부터 농약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23개 리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46명이 참석해 각 마을에서 수거한 농약병과 영농폐기물을 운반하고 유리병과 플라스틱 병 등을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영춘면(면장 김상철)은 새마을회의 지속적인 농약병 수거 활동이 환경오염 예방과 마을 미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감사를 표했다.
이창대 협의회장은 “빈 병 수거 활동이 이웃과 마을 그리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 힘들지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금자 부녀회장도 “추운 아침에도 지도자와 부녀회장님들이 함께해 준 덕분에 2.6톤에 달하는 농약병을 성공적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춘면 새마을회는 분류한 농약 빈 병을 한국환경공단에 매각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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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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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산불예방 관련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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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단양군이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산불 예방 활동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월 24일부터 산불방지 대책본부가 본격 가동됨에 따라, 산불 진화 현장이나 위급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 예찰방제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충북지회 이성기 강사는 ‘왜 산림보호인가?’를 주제로 산불 특성과 대응조직, 산불 대응 및 안전수칙 이행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문근 단양군수가 직접 참관해 교육 과정을 점검하고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군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군민드링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며 “산불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의식을 항상 마음에 새겨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각 읍면에서도 산불감시인력 발대식을 개최하며 초동 진화를 위한 직무교육과 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산불 대응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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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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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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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단양군은 주민 건강 보호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주택 및 비주택 슬레이트에 대해 철거 및 처리비용과 철거 후 지붕 개량비용 등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8억 5천748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136동, 비주택 62동, 지붕개량 7동 등 총 205동에 대해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주택철거 비용은 1동당 최대 7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창고, 축사, 공장 등의 비주택은 1동당 슬레이트 지붕 면적 200㎡ 이하 철거처리비용을 지원하고 지붕개량은 1동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철거 비용 한도 초과 부분과 지붕개량 대상자가 아닌 경우의 개량 비용은 건축물 소유자 부담이다.
지원대상은 건축물의 노후정도, 소득수준, 연령, 가족 수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부여하여 결정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1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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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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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Co-work(함께 일하다)' 협업 징수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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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단양군이 2월부터 세외수입과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상하수도요금에서 각 100만 원 이상을 체납한 동일 납세자를 대상으로 부서 간 협업(Co-work) 징수활동을 추진한다.
‘Co-work’는 부서가 다르더라도 협력과 공유가 필요한 경우 업무의 비효율적인 부분을 절감하기 위해 함께 일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번 협업 징수활동은 고액·상습 체납자가 여러 부서에 걸쳐 다양한 공과금을 체납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여 착안됐다.
기존의 개별적인 징수활동에서 벗어나 보다 효율적인 징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세외수입 총괄부서인 재무과를 주축으로 각 부서가 징수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체납자의 압류 현황, 실태조사 결과, 정리보류(구 결손처분) 현황 등을 분기별로 취합하여 관련 부서에 제공한다.
각 부서는 이를 검토한 후 미이행된 징수활동을 신속히 추진하게 된다.
또한, 구체적인 징수방안을 논의하고 피드백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단양군은 부서 간 중복 업무를 줄이고 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징수 실적을 향상시키고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은닉재산 추적, 생계형 체납자 분할납부 유도, 징수불능자 정리 등 다양한 징수 기법을 적극 활용하여 체납액 징수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등을 통해 자진납부를 독려하고, 고질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하여 과세 형평성을 확보하고 성실 납부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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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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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산사업소, 고품질 우량종자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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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충청북도농산사업소는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과 농가의 높은 만족도를 위해 자체 보증종자 13톤을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농산사업소에서 생산된 종자는 보증된 종자로서 체계적이고 엄격한 생산관리로 농가에서 자가 채종하여 재배하는 것보다 고품질의 순도 높은 농작물 생산이 가능하며, 6~10% 정도 생산량이 증수되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종자는 농산사업소에서 지난 2024년 생산한 벼 종자(무농약 해들, 새오대1호, 알찬미, 새청무, 참드림, 청풍흑찰) 13,348kg과 콩 종자(무농약 대찬콩) 50kg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5일부터 2월 21일까지고 도내 각 1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종자 구입 신청을 받으며, 공급은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급가격은 정부보급종 단가에 준하며, 메벼는 20kg당 45,070원, 찰벼는 20kg당 46,630원, 콩은 5kg당 27,790원이다. 소독하지 않은 미소독 종자로 공급하기 때문에 종자를 구입한 농가가 직접 소독하고 파종해야 한다.
장영진 농산사업소장은 “농민들이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식량작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종자의 품질과 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도내 농업인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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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