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Home >  지역 >  부산
실시간 부산 기사
-
-
부산교육청, 학생 손으로 뽑은 책, 함께 읽어요
-
-
[대한뉴스(KOREANEWS)]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학생 주도적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이 직접 도서를 추천하고 투표하여 매월 한 권의 책을 선정하는 ‘우리가 뽑은 이달의 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별빛 도서관(학교도서관 저녁·주말 개방)’, ‘우리집 책·몰·이(책에 몰입하는 20분)’와 함께 독서 체인지(體仁智) 사업의 하나로 2025년 부산시교육청의 주요 추진 과제 중 하나이다.
이달의 책 선정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초·중·고 학생이 직접 어린이, 청소년 부문 이달의 책 후보를 추천하고 학교당 1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600명의 투표단 투표를 통해 각 부문별 한 권의 책을 최종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투표단 600명은 어린이(초4학년부터 6학년), 청소년(중,고) 각 300명으로 구성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달의 책 선정도서와 연계한 작가와의 만남, 북 큐레이션, 글쓰기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안내문ㆍSNSㆍ모바일 메신저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생이 직접 투표하여 선정한 책인 만큼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더 느끼고, 독서량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가 뽑은 이달의 책 사업은 2025년 부산교육 주요 추진 과제인 별빛 도서관, 우리집 책·몰·이 챌린지 등과 함께 독서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및 독서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
2025-02-05
-
-
부산교육청, 3월 1일자 교사 3,299명 정기인사 발표
-
-
[대한뉴스(KOREANEWS)]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공립 수석교사 13명, 유·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사 3,286명 등 모두 3,299명의 교사에 대한 3월 1일자 정기인사를 5일 오후 2시에 발표한다.
학교급별 인원은 수석교사의 경우 초등 6명과 중등 7명이고, 교사는 유치원 153명, 초등 1,833명, 중등 1,217명, 특수학교 83명이다.
이번 인사를 통해 이동하는 교사들은 새로 부임할 학교에서 ‘2월 신학년 함께 준비하는 달’집중운영기간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각급학교는 체계적인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신학년 교육과정을 더욱 내실 있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초등의 경우, 올해 처음으로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시스템을 활용한 전보를 시행함으로써 교사 전보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지역의 교육여건을 고려한 인사제도 시행으로 농어촌 교육 진흥을 위한 학교 간 연속 전보 허용 횟수를 3회까지 확대하는 등 현장 적합성 높은 합리적인 전보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중등의 경우, 학교장 추천 교사 전보유예를 교당 1명 허용하고, 서부산권 학교의 확대된 교사 초빙 범위를 유지하는 등 학교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교육지원청 간 전보대상자 순위명부 작성기준을 개정하여 순환근무를 활성화하였다.
최윤홍(교육감 권한대행)은“이번 인사는 교사들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이뤄졌다”며 “향후 현장 교원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을 통한 인사제도 개선으로 교원 인사제도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치원 원장과 원감, 초·중등·특수학교 교장과 교감, 교육전문직원 등 관리직 및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오는 7일 오후 2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
2025-02-05
-
-
해운대구, 워케이션 참여 문턱 낮춰 워케이션 성지 꿈꾼다
-
-
[대한뉴스(KOREANEWS)] “아침 일찍 서핑을 즐기고,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일하다가, 해변열차를 타도 좋고, 해풍을 마시며 청사포 산책을 즐기세요.”
워케이션 맛집 해운대구가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근무형태인 워케이션 사업을 올해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지역 외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송정(송정중앙로6번길 143, 3층)과 청사포(청사포로167, 2층) 2곳의 업무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최대 12만 원의 숙박 바우처와 3만 원의 관광바우처도 지원한다.
이 바우처는 숙박, 송정 서핑 체험, 해변열차 탑승, 식당과 카페 등 제휴된 50군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지역 상권도 살리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한다.
올해부터 숙박 바우처를 2박 3일과 3박 4일 중 고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3월부터는 청사포 업무공간을 부산지역 근로자에게도 개방한다.
5인 이상 단체가 방문하면 해변요가, 공예체험 등의 ‘원데이 클래스’, 직장인들의 쉼을 위한 힐링 멘탈케어 강연, 관광 프로그램 연계 부산 투어, 동종 직종 인사이트 공유회 등 다양한 ‘웨이브 클럽’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시행하며, 신청과 문의는 해운대워케이션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전화하면 된다.
-
2025-02-05
-
-
부산시 금정구, 안정환 전각장과 함께한 입춘첩 써주기 성황리에 종료
-
-
[대한뉴스(KOREANEWS)]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3일 입춘을 맞아 금정구청 민원실에서 안정환 전각장과 함께 금정구청 방문객을 대상으로‘입춘첩 써주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춘첩은 입춘에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글귀를 써 대문이나 기둥에 붙이는 종이를 말한다.
이번 행사에는 금정구에 거주하는 부산광역시 무형유산 제24호(전각장) 보유자인 청계 안정환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에서 입춘대길, 건양다경 등 방문객이 원하는 입춘 문구를 직접 써 주었다.
전각은 전각도(刀)를 이용해 나무, 돌, 동, 철, 옥처럼 단단한 물질에 글과 그림을 새겨넣는 것을 말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무형유산 보유자의 재능 기부로 개최한 입춘첩 써주기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금정구민 모두 을사년 한 해 동안 가정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염원한다”라고 밝혔다.
-
2025-02-05
-
-
'광명사 목조여래좌상', 부산시 유형문화유산 지정
-
-
[대한뉴스(KOREANEWS)] 부산시는 오늘(5일) 자로 '광명사 목조여래좌상(光明寺 木造如來坐像)' 1점을 '부산시 유형문화유산'으로 고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의 가치 있는 문화유산을 발굴해 시 국가유산위원회(유형분과) 지정 심의를 통해 문화유산 1점을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시 유형문화유산은 광명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광명사 목조여래좌상' 1점이다.
'광명사 목조여래좌상(光明寺 木造如來坐像)'은 광명사의 전신인 관음사에 봉안됐던 상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17세기 후반에 응혜 혹은 응혜계 조각승이 제작한 불상으로 추정되며, 조선 후기 조각승 계파의 양식적 특징을 잘 살펴볼 수 있다.
광명사 목조여래좌상(光明寺 木造如來坐像)은 높이 52센티미터(cm)의 작은 불상으로 고개를 약간 앞으로 숙인 결가부좌의 자세에 양손을 다리 위에 살짝 든 아미타인을 형상화했다.
방형을 이루는 상반신 등 17세기 후반 불상의 모습들이 잘 드러나 있으며, 어깨와 다리가 이루는 신체 비례가 좋아 안정감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응혜계 불상은 부산·경상도 지역에 보존된 사례가 드물어 조선 후기 불상 조각승의 계파 연구자료로서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조유장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1월 시 국가유산위원회를 통해 신규로 지정된 문화유산은 1점으로, 2월 5일 기준으로 시가 보유하는 전체 문화유산은 566건에 이른다”라며, “우리시는 사료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들을 지속 발굴함과 동시에 지역 문화유산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보존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문화유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고시 제418호(2025.2.5.)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025년 2월 5일 기준으로 시 전체 보유 국가유산은 총 566건으로, 지난해 대비 1건이 추가됐다.
-
2025-02-05
-
-
팬 상품(굿즈)에 부산 도시브랜드의 힘을 더해보세요!
-
-
[대한뉴스(KOREANEWS)]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오늘(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25년도 부산 도시브랜드 파트너스'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 도시브랜드 파트너스’는 부산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기업 및 단체로, 우수한 제품을 가졌지만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기업에 도시브랜드의 힘을 더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부산의 가치를 공유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부산 도시브랜드 파트너스'는 시 도시브랜드를 활용해 단순한 상품 판매를 위한 팬 상품(굿즈) 제작뿐 아니라 상호 협업을 통해 전문 분야를 살린 특화 콘텐츠를 개발·협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팬 상품(굿즈)과 콘텐츠는 부산 브랜드숍과 공공기관 매장을 비롯한 다양한 유통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며, 대규모 행사에서는 시를 대표하는 방문 기념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파트너십을 맺은 기업의 전문성을 살린 특화 콘텐츠와 협찬을 통해 상호 협력을 도모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세정그룹이 도시브랜드를 적용한 의류를 기탁하고 ▲㈜옹골찬사람들은 도시브랜드를 기반으로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비엔케이(BNK)부산은행은 도시브랜드와 연계한 금융상품 ‘부산이라 좋다 빅(Big)적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해 시 도시브랜드 확산에 기여한 바 있다.
시·부산디자인진흥원과 파트너십 맺기를 희망하는 기업 및 단체는 부산 디자인진흥원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2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기업 역량, 브랜드 확산, 디자인 및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20개 사 내외의 기업 및 단체를 오는 3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민간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부산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담은 상품 및 콘텐츠 개발을 주요 목표로 한다”라며, “이를 통해 부산 도시브랜드의 국내외 인지도를 제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중구 광복로에 부산 브랜드숍 'Big Shop(Busan is good Shop)'을 개소해 운영해오고 있다.
부산 브랜드숍 1층에서는 지역 기업과 협업해 팝업스토어를 개최하고, 2층에는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과 도시브랜드 파트너스의 팬 상품(굿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
2025-02-05
-
-
부산시, '2025년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 개최
-
-
[대한뉴스(KOREANEWS)] 부산시는 오는 3월 4일 오후 6시까지 '제7회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관광 신생기업(스타트업) 발굴과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관광과 관련해 직접 수익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예비 창업자부터 사업자(기업)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자격에 따라 ▲[예비창업자] ‘예비 관광스타트업’ ▲[창업 3년 미만] ‘초기 관광스타트업’ ▲[창업 3년 이상] ‘성장 관광스타트업’ ▲[타지역 창업 3년 이상이며 부산에 신규 사업자 등록 예정] ‘지역상생 관광스타트업’, 총 4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30여 개 기업에는 다양한 맞춤형 혜택이 제공된다.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지원 ▲역량 강화 교육 및 자문(컨설팅) ▲국내외 전시박람회, 투자 설명회(로드쇼) 참가 지원 ▲투자 유치를 위한 시연행사(데모데이), 공동모금(크라우드펀딩) 참가 기회 제공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시설 무료 이용 및 입주기업 임대료 면제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과 기업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4월에 최종 선정이 이뤄진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2019년부터 추진된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지난해(2024년)까지 총 155개의 관광기업이 공사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다수의 기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관광 신생기업(스타트업) 생태계를 견고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으로,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2025-02-05
-
-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부산시와 대학은 원팀!'… 유학생 유치방안 회의 열려
-
-
[대한뉴스(KOREANEWS)] 부산시는 어제(4일) 오전 10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시 외국인 유학생 지원사업' 추진 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한 '부산시-대학 외국인 유학생 유치방안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시, 대학,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연구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의 '2025년 부산시 외국인 유학생 지원사업'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유학생 지원 사업 및 정책에 관한 설명 등에 이어, 시, 대학, 유관기관, 정부 부처 간 정보 공유와 논의 등이 이뤄졌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정주를 위한 중소기업 외국전문인력 활용 지원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중인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케이(K)-수출전사 아카데미에 대해 부산 지역 대학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으며, 부산연구원에서는 광역비자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시는 이 자리에서 올해 신규사업으로 유학생 취창업 지원과 한국어교육 지원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서 정주까지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사항 등을 설명하며 대학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유학생 유치뿐 아니라 정주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비자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특정활동 비자 외 지역특화형비자 제도 등을 활용해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향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라이즈)하에서 지역대학이 스스로 유학생 지원 계획을 단위과제로 선택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해 인재를 양성하며 장기적으로는 유학생 유치 국가를 다원화해 고급인재까지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법무부의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제도 시범사업 등 정부 공모사업에 대학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 등 선순환 체계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부산형 유학생 유치지원 전담조직(TF)'을 구축하고 대학과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올해는 대학 스스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에서 지역 수요 맞춤형 유학생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시는 이를 위해 지역대학과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유학생의 유치-교육-취업-정주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우수한 유학생이 부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유학하기 좋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
2025-02-05
-
-
부산시, 전국 최초로 전기자동차 구매 출산가정 지원
-
-
[대한뉴스(KOREANEWS)] 부산시는 올해(2025년)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 추진과 함께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출산가정을 지원하는 '아이조아 부산조아'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된다. 올해 상반기 지원 대상은 전기자동차 5천122대(▲승용차 3천770대 ▲화물차 1천200대 ▲버스 140대 ▲어린이통학차 12대)다.
구매보조금으로 ▲승용차는 1대당 최대 810만 원 ▲화물차는 1대당 최대 1천380만 원 ▲어린이통학차는 1대당 최대 1억2천만 원을 지원한다.
단, 구매 차량의 가격별로 구매보조금은 차등 지급된다.
이와 함께, 시는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하는 '아이조아 부산조아'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아이조아 부산조아’란 2024년 1월 이후 출산한 가정으로 승용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시민에 대해 첫째 출산 100만 원, 둘째 이상 출산 15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또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지역할인제'를 올해 확대 시행한다.
‘지역할인제’란 부산시민이 지역할인제 참여 업체의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참여 전기자동차 제작·수입사에서 최대 50만 원을 할인하고 시가 최대 50만 원 추가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지역할인제’를 통해 전기자동차를 구매한 1천66명의 부산시민이 13억8천만 원의 할인 혜택을 봤으며, 올해는 지역할인제 지원 차량을 2천 대로 확대해 참여 업체 모집 중이다.
현재 현대자동차, 이브이케이엠씨, 파츠몰에이투지, 3개 사에서 상반기 보급사업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향후 참여 업체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대기환경 개선의 효과가 크지만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서민의 생계 수단인 생계형 전기자동차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전기 택시에 대해 국비 250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화물차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은 국비 지원액의 30퍼센트(%)를, ▲택배 차량의 경우 지원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와 농업인에 대해서는 국비 10퍼센트(%)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차상위 이하 계층 및 생애 최초 전기승용차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퍼센트(%)를 추가 지원한다.
단, 차량 구매 시, 차량가액에 따라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임대주택 등 수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지원신청 시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해야 한다.
신청일 기준으로 60일 이전 연속해 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공공기관 등이라면 오늘(5일)부터 보조금 지원신청을 할 수 있다.
구매자가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제작사와 판매점에서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대상 차량에 대한 보조금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지난해(2024년) 거주기준인 90일보다 단축해 전기자동차 구매 접근성을 완화했다.
반면, 재구매 제한 기간은 지난해와 같이 ▲승용차량 2년 ▲화물차량 2년으로, 개인사업자, 법인의 경우 1대는 지자체 보조사업으로 지원받고, 2대째부터 한국환경공단으로 신청해야 하며, 등록일 기준 2년 이내 매매할 경우 반드시 시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2024년은 전기자동차 화재 및 경기 부진 등으로 전기자동차 보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부산만의 특색있는 보급 정책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라며, “올해 역시 다양한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정책으로 대기환경의 지킴이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의 부산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원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5-02-05
-
-
부산 북구 구포3동 기초생활수급자,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만 원 기부
-
-
[대한뉴스(KOREANEWS)]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심윤정)는 지난 3일 본인이 기초생활수급자임을 밝힌 50대 주민이 관내 폐지 줍는 노인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선례가 됐으며, 구포3동 지역 사회의 나눔과 상생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는 계기가 됐다.
구포3동 주민인 익명의 기부자는 "저도 힘든 상황에 있지만, 더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작은 돈이지만 필요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심윤정 구포3동장은 “소외된 이웃 주민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구포3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누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성금은 ‘이웃애 희망나눔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폐지 줍는 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
202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