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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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제철폐 1호‘용도비율완화’신속 적용…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직접 정비
    [대한뉴스(KOREANEWS)] 경제, 민생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위해 시정역량을 총동원해 추진하고 있는 규제철폐안 첫 번째 타자인 ‘상업·준주거지역 내 비거주시설 비율 폐지 및 완화(1호)’의 신속한 가동을 위해 서울시가 직접 나선다. 자치구 입안부터 서울시 변경 결정까지 평균 6개월 가량 소요되던 자치구별 지구단위계획 변경 절차를 시가 직접 입안·결정해 3개월로 줄여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규제철폐안 1호는 ‘상업·준주거지역 내 비거주시설 비율 폐지 및 완화’다. 현재 서울시내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건축물의 비주거시설(공동주택과 준주택을 제외한 시설) 비율을 도시계획조례상 연면적 20% 이상에서 10%로 획기적으로 낮추고, 준주거지역은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으로 정해진 용적률 10% 이상을 폐지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오세훈 시장이 주재한 비상경제회의에서 규제철폐를 핵심안건으로 각종 개선방안을 논의한지 20여 일 만에 규제철폐안 1호를 발표했다. 이후 건설, 소상공인, 민생 등 분야에서 불필요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현재 12호까지 내놓은 상황이다. 시는 규제철폐안 1호 발표(’25.1.5.) 직후 조례안의 영향을 받지 않는 준주거지역 내 주거복합건축물 비주거시설에 대한 용적률(10% 이상) 규제폐지를 위해 ‘서울시 지구단위계획수립 기준’을 빠르게(1.16.) 개정했다. 이를 통해 현재 신규 구역에는 비주거 비율이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이미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된 177곳은 계획 재정비를 통해 규제폐지가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가 자치구별 재정비가 아닌 서울시 일괄·직접 정비를 통해 신속하고 실효성있게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다음 달 중 177개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상업·준주거지역 용적률의 10% 이상을 의무적으로 도입하도록 한 비주거용도 기준을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폐지한다. 다만, 서울시 기준과는 별개로 비주거 비율 기준을 운영하고 있는 일부 구역의 경우, 가로 활성화 등 계획 도입 취지를 고려해 향후 개별 지구단위계획구역 재정비 시 개정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규제철폐안 1호 주요내용 중 하나인 상업지역 비주거비율 완화(20%→10%) 방안은 현재 조례 개정 진행 중으로 상반기 중 관련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는 지난해 용적률 체계 개편에 따라 허용용적률을 조례용적률의 1.1배 상향하는 98개 구역에 대한 재정비안 등도 포함된다. 177개 지구단위계획 변경대상구역 및 재정비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6일(목)부터 2주간 서울도시공간포털 열람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서울시 도시관리과 및 해당 자치구 도시계획과에 하면 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규제철폐안 1호 본격 가동으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자유롭고 창의적인 계획수립을 유도해 건설경기를 활성화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공간 변화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규제철폐안을 발굴, 추진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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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서울시 디지털동행플라자 개관 1년 만에 어르신 8만 명 다녀갔다
    [대한뉴스(KOREANEWS)] 서울시는 장노년층의 디지털 교육과 상담, 체험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맞춤형 디지털 복합공간인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가 본격 운영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총 8만여 명의 어르신들이 방문하면서 어르신들의 디지털놀이터로 확실히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24.2월 공식 운영을 시작한 서북센터(은평)와 서남센터(영등포) 2개소의 이용객 연령 비율은 70대 46%, 60대 34% 등으로 60대 이상 이용자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중 여성 비율이 67%로 남성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디지털동행플라자의 주 기능인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개개인의 디지털 역량에 기반한 200여 개의 맞춤형 커리큘럼이 운영되는데 연간 총 2만7천여 명이 참여하여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기초, 생활밀착형 어플 활용하기, 사진 편집으로 동영상 만들기, 앱테크(휴대전화로 용돈 벌기) 등이 최고 인기과목으로 꼽힌다. 교육은 센터당 1일 3개씩 열리는데, 수강신청이 금방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편으로 온라인 신청을 하지 못하는 어르신을 위해 현장수강도 병행하고 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단순히 디지털 교육장소로서의 기능을 넘어 어르신들의 다양한 체험과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디지털 놀이터로 자리매김하면서 재방문율이 78%, 이용자 만족도 95점에 이를 정도로 어르신들의 핫플레이스로 입소문이 나있다. 각 센터에는 키오스크, 각종 게임 등 14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이용자가 반복체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선호도 조사결과 로봇바리스타가 27%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스크린 파크골프 19%, 해피테이블 19%, 키오스크체험 12%, 로봇바둑 8% 순으로 나타난다. 센터 단골 이용객이 된 75세 할머니는 매일 오전 10시면 센터에 방문하여 로봇바리스타가 타주는 커피를 마시면서 친구들과 함께 해피테이블에서 다양한 게임을 즐긴 후 무인사진관에서 재밌는 분장을 하고 네컷사진을 찍기도 한다. 또 운동이 하고 싶을 때는 스크린 파크골프로 야외 운동을 대신한다. 또한 상담매니저가 상주하면서 1대1 맞춤케어 및 디지털 활용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안 되면 될 때까지’ 알려주는 상담서비스를 통해 심리적 부담 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서울시는 서남센터와 서북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성과에 힘입어 올해 디지털동행플라자 3개소를 추가로 조성하여 디지털 격차 해소에 한발짝 더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자치구를 대상으로 추가 조성지를 공모 중에 있으며, 2월 중 조성지 최종 선정 후 10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1년간 디지털동행플라자의 운영성과와 향후 운영계획 등을 공유하고자 2.5(수) 오전 10시 30분, 영등포구 소재 서남센터에서 성과공유회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로봇과의 오목 대결에서 10번째 도전 끝에 승리하고 기뻤다는 어르신부터, 스마트폰 교육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여행 유튜버로 활동한다는 75세 어르신까지, 감동적인 센터 이용수기 발표가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한 센터 내 LED 전광판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디지털 드로잉 작품들이 전시되고,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동안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인생 동영상들을 시청하는 시간도 가진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더 많은 어르신들이 센터에 방문하여 다양한 디지털 프로그램을 배우고 익히셔서 거침없는 스마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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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서울시, 작년 상가임대차 분쟁조정 신청 역대 최고… 최다분쟁은 '계약해지'
    [대한뉴스(KOREANEWS)] [상가임대차 분쟁조정 195건, 조정위원회 출범 후 역대 최고, 임대차 분쟁 원인 계약해지, 수리비 순] 서울시는 지난해 상가건물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이하 ‘조정위원회’)에 접수된 분쟁조정 건수가 총 195건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하며 지난 2016년 조정위원회 출범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가임대차 분쟁 신청 1위는 ‘계약해지’로 전체의 26%(51건)를 기록했다. 그 뒤로는 ▲누수 등 수리비(49건, 25%) ▲임대료(34건, 17%) ▲원상회복(24건, 12%) ▲권리금(19건, 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상회복’ 분쟁은 전년도 8건에서 24건으로 3배 증가했으며 최근 3년 평균인 13건보다 85% 상승했다. 이는 폐업 및 공실 증가로 임대차 종료 시 책임 소재를 둘러싼 갈등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분쟁조정 2건 중 1건 해결, 안심조정·방문조정·현장조사 등 다양한 조정제도 운영 성과] 서울시는 조정위원회에 접수된 195건의 상가임대차 분쟁 중 절반 이상인 104건(53%)이 조정성립 했으며, 이는 서울형 3단계 분쟁 해결 체계와 3종 동행 조정 등 다양한 제도가 조정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한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나머지 69건(35%)은 당사자 미참석 등으로 각하됐고, 14건(7%) 조정 불성립, 8건(4%)은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상가임대차 분쟁 해결을 위해 서울형 3단계 분쟁해결 체계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조정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1단계에서는 분쟁 초기 법률상담을 통해 기본적인 법적 쟁점을 파악하고, 이후 안심(알선)조정 또는 일반조정으로 진행된다. 안심(알선)조정은 감정이 격화된 당사자 간 대면이 어려운 경우에 한 명의 중재자가 전화로 분쟁을 중재하고, 일반조정은 조정위원 3인이 참여하는 조정 회의를 개최해 조정 검토와 합의 과정을 거친다. 또한, 3종 동행 조정의 일환으로 분쟁이 영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상황에서는 방문조정(찾아가는 분쟁조정위원회)을 통해 현장 인근에서 직접 조정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현장조사는 임대차 종료 시 발생하는 원상회복 분쟁이나 건물 하자 등 외관상 확인이 필요한 사안에서 당사자 간 책임 소재를 명확히 파악하는 데 활용되며, 장기적인 분쟁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16년부터 변호사·감정평가사·건축사·공인회계사·교수 등 상가건물임대차 전문가(29인)로 구성된 ‘상가건물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임대료 조정, 계약해지, 권리금 회수, 계약갱신, 원상회복 등 다양한 분쟁에 관한 법률 검토부터 현장 조사, 조정 및 합의까지 체계적으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상담센터와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처리된 사례를 상가임대차 상담센터 누리집과 ‘서울시 상가건물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사례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이 분쟁 해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상가임대차 분쟁 상담 및 조정신청을 이용하고자 할 경우, 전화상담은 1600-0700(내선 1번), 온라인 상담 및 조정신청은 상가임대차 상담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조정신청 간소화를 위해 QR코드를 배포해 신청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정훈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고물가와 고환율로 인해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악화하면서 앞으로 임대차 분쟁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온·오프라인 상담 및 다양한 분쟁 해결 제도를 통해 상가임대차 분쟁 예방 및 해결에 기여하고, 임대인과 임차인이 갈등이 아닌 동행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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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동작구 매력 전하는 전도사' SNS 홍보단 3기 모집
    [대한뉴스(KOREANEWS)] 동작구가 ‘구민과의 양방향 소통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구정 홍보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재능과 열정 가득한 구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구는 다채로운 구정 소식을 발굴하고 생동감 있는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2025년 동작 SNS 홍보단 3기’를 지난달 31일부터 모집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홍보단은 동작구의 정책·사업·행사·생활정보 등 유익한 구정 홍보 콘텐츠를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월 1건 의무)하고 SNS 게시물 모니터링 등 홍보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콘텐츠 제작 시 원고료(최대 5만 원, 1인당 월 1건 한정)가 지급되며, 활동 기간은 1년이다. 이번 모집 인원은 15명 내외이며, 신청 기한은 오는 14일까지다. 동작구민 또는 관내 소재 대학생·직장인 가운데, 개인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거나 홍보 활동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구 누리집 및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마감일 18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지원자는 ‘사전 과제물’로서 동작구 홍보 관련 자유 주제 콘텐츠를 기준에 맞게 제작해 본인 계정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한 후, URL 주소를 지원서에 기재해야 한다. 심사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제출서류를 토대로 ▲SNS 활용 능력 및 경력 ▲콘텐츠 편집·활용·제작 능력 등을 평가한다. 결과는 오는 25일 구 누리집·SNS 게시 및 개별 통보 예정이며 위촉식은 내달 중 열릴 계획이다. 향후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표창도 수여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이 참여하는 ‘소통 행정’을 적극 실천하고, 동작구 이모저모의 독보적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5 동작 SNS 홍보단’ 3기를 모집하게 됐다”며 “동작구를 사랑하고 SNS 활동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주민들이 많이 지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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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동작구, '탁월하게 일하는' 공무원 확실하게 챙겨준다
    [대한뉴스(KOREANEWS)] 동작구가 구정 발전에 탁월한 업무실적을 거둔 공무원에게 1호봉 승급 혜택을 부여하는 ‘특별승급’ 제도를 개청 이래 처음으로 실시한다. 구는 지난 2년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직원 2명에 대해 2월 1일 자 특별승급 발령을 시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상반기에 선정된 2명은 각각 ▲동작구 교통체계 개선(신상도초 사거리·갯마을 앞 좌회전 개통 등) ▲장기 미해결 숙원사업 추진(동작·관악자원순환센터건립조합 설립, 사당로 보도육교 설치 등)으로 두드러진 공적을 쌓아 첫 특별승급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동작구 최초 도시정비형 재개발 ‘남성역 역세권활성화사업’ 신속 추진 ▲공원 녹지분야 명소 조성(반려견 공원, 맨발의 동작) ▲효도콜센터 고도화 ▲스마트 도로열선 확충 ▲동작구형 청년정책 추진▲전국 최초 방문형 효도 한방의료 돌봄사업 추진 등의 담당자도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구에 따르면 특별승급은 실 근무경력 1년 이상의 6급 이하 호봉제 적용 공무원(임기제 제외) 중 업무실적이 탁월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매년 상·하반기 2회 대상자를 선발하며 창의성과 자발성이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특히 특별승급자는 업무 성과와 기여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봉급 상승에 따라 전 생애에 걸쳐 경제적 혜택도 받게 된다. 이에 구는 특별승급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선발 절차 전반에 심혈을 기울인다. 우선 부서별로 지난 2년간 업무추진 실적이 우수한 대상자를 추천받아 철저한 검증·조사를 진행한다. 이어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와 다면평가 등을 거쳐 구 인사위원회에서 최종 적격자를 선정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열심히 일한 직원들에게 상응하는 보상을 하는 것은 동기부여로 작용해 공직생활에 활력과 경쟁력을 제고한다”라며, “공무원들의 성과는 결국 주민편의 증진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앞으로도 직원 복리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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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강서구, 저소득 청년들 생활안정 지원 나선다
    [대한뉴스(KOREANEWS)] 서울 강서구가 생활고에 시달리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강서청년둥지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 청년들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고, 청년 관련 사업과 서비스를 안내해 그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고물가, 고용불안이 이어지면서 청년층 사이에서 극단적 절약과 ‘N’포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저소득 청년 1인 가구의 경제적 불안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저소득 청년들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식품과 생필품 지원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중위소득 70% 이하) 1인 가구 청년으로, 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립 준비 청년과 전세 사기 피해 청년을 우선 선발하며, 수급자는 제외된다. 구는 신청접수와 복지담당의 추천을 병행해 실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청년 250명을 선정하고, 3월 초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3월, 6월, 9월, 11월 총 4회에 걸쳐 생필품 꾸러미인 ‘강서청년둥지’ 박스가 배송된다. 박스에는 라면, 즉석밥, 반찬류 등의 식품과 선풍기, 전기요 등의 물품, 그리고 고용, 주거, 심리지원 등 청년 관련 사업 안내자료가 담길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지원 규모를 100명에서 25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청년세대는 우리 사회의 기둥이 될 소중한 존재”라며 “저소득 청년들이 사회적 박탈감과 좌절감을 겪지 않도록 사회 각계각층의 따뜻한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웃의 따뜻한 후원으로 만들어진 ‘강서청년둥지박스’가 저소득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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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2025-02-05
  • 강동어울림복지관, 올해 첫 정규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대한뉴스(KOREANEWS)] 강동구는 오는 20일까지 구립 강동어울림복지관의 2025년 첫 정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강동어울림복지관은 지난해 11월 강동구의 첫 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개관한 이후,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그리고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개월간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정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관내 거주 장애인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심리‧특수교육 등의 치료 분야와 건강‧문화 분야로 나뉘며, 건강지킴이, 건강‧재활운동실, 피클볼, 탁구, 악기‧댄스‧노래‧미술 교실, 실버여가 프로그램, 개별 수중운동 등 30여 가지의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프로그램 관련 상세 정보는 강동어울림복지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누리집에 게시된 큐알코드(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또한,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복지관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신청도 할 수 있다. 신숙 장애인복지과장은 “구립 강동어울림복지관이 정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폭넓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복지관 이용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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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2025-02-05
  • 강동구, 구립예술단 신규단원 모집
    [대한뉴스(KOREANEWS)] 강동구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새롭게 이끌어 갈 강동구립예술단 신규단원을 오는 2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동구립예술단에는 총 7개의 단체가 있으며, 이들은 선사문화축제 등 지역 대표 문화 행사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강동아트센터를 비롯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하며 외부대회에도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신규단원 모집은 6개 단체에서 진행하며, 단체별 선발 예정 인원은 △여성합창단 10명 △시니어합창단 7명(수석 단원 1명, 일반단원 6명) △청소년교향악단 30명(수석 단원 6명, 일반단원 24명) △국악관현악 10명 △풍물 8명 △무용 1명으로, 총 66명이다. 강동구립예술단에 신규단원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2월 11일 오후 6시까지 신청 서류를 강동구청 문화예술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전형은 1차 서류심사 후 2차 면접 및 실기심사로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선발 결과는 3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선영 문화예술과장은 “음악적 재능과 끼를 가진 창의적이고 유능한 인재가 많이 응모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 다채로운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민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공연을 향유할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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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2025 성동형 ESG 실천 공모사업… 지속가능도시 함께 만들어요!
    [대한뉴스(KOREANEWS)] 서울 성동구는 오는 21일까지 성동형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실천 사업을 추진할 공모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ESG에 대한 인식확산과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ESG 실천 공모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분야별 실천 사업을 공모 주제로, 주민의 체감을 높이고 지역 내 ESG 정책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규모는 총 2억 원으로 사업별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 사회혁신기업(소셜벤처) ▲ 비영리 민간단체 및 법인 ▲ 대학교 ▲ (사회적)협동조합 ▲ (예비)사회적기업 ▲ 5명 이상의 성동구 주민 모임으로 구는 지난해부터 성동구 소재지 제한을 폐지하여 다양한 신규 사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참여 단체 및 사업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여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연속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 부서 검토, ESG 분야별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자는 협약 체결 후 4월부터 11월까지 성동구 곳곳에서 다양한 ESG 실천 사업을 실행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ESG 실천 공모사업에는 총 19개 단체가 참여했다. 수중 환경 보전을 위한 한강 및 중랑천 수중 쓰레기 수거, 재활용 플라스틱 제조공정 기술 공유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 것은 물론, 어르신을 위한 자서전 제작 교육, 여성 농구대회 개최 등 다양한 계층의 활동 참여를 높였다. 한편, 성동구는 2022년 9월 지자체 최초로 독자적인 ESG 지표를 개발해 구정 운영에 활용하는 등 선도적인 ESG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필수요소인 경제(E) 부문을 지표에 추가(E+ESG)한 것으로 이를 통해 균형 있는 도시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어, 2023년 9월 주민 및 이해관계자의 ESG 활동을 지원하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이에스지(ESG)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ESG 행정의 성과 공유, 대내외 ESG 인식확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E+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ESG 공모사업‘을 통해 생활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규모 실천 사업부터 지속가능도시를 위한 인식 개선 및 시스템 구축까지 다양하고 참신한 ESG 사업이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성동구가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ESG 정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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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성동구, '사근 스마트헬스케어센터' 본격 운영… 맞춤형 운동처방으로 어르신 건강 돌본다
    [대한뉴스(KOREANEWS)] 서울시 성동구가 '사근 스마트헬스케어센터(사근동길 41)'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노쇠예방 근력향상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및 발굴한다고 밝혔다. '사근 스마트헬스케어센터'는 지난 12월 24일 개소한 성동구 ’제1호 스마트헬스케어센터‘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의 노쇠를 예방해 건강한 자립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근력운동을 통한 근감소 예방뿐만 아니라 영양 관리, 마음치유 등 통합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건강운동관리사의 지도를 받아 어르신들이 신체기능검사, 스마트운동기구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본인의 신체 상태를 확인하고 체계적인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는다는 점에서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사근 스마트헬스케어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2월 3일부터 21일까지 ’노쇠예방 근력향상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자는 노쇠정도 측정 등 신체기능 평가 결과를 토대로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대상자는 노쇠정도 측정 결과에 따라 건강, 노쇠 전, 노쇠 진행 등 5단계 유형으로 나뉘며, 건강 및 노쇠 전 단계에 있는 예방적 차원의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중점 대상 노쇠 어르신 중에서도 프로그램 참여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참여자가 확정되면 국가자격증을 보유한 건강운동관리사가 3월부터 주 2회(1회당 25~30분) 총 12주간 스마트운동기기 5종을 활용한 근력운동 방법을 맞춤형으로 지도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과정별로 3~4명씩 순환 운동 방식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이 종료 시에는 다시 한번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재평가하여 사후관리에 들어간다. 신체기능이 향상된 경우에는 자율운동 참여자로 분류돼 별도 지도 없이 자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게 하고, 추가 코칭이 필요한 어르신은 프로그램 참여를 연장해 건강 관리를 지속할 방침이다. 그 밖에도 '사근 스마트헬스케어센터'에서는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유연성 운동, 영양 교실, 명상교육 및 뇌파 분석을 통한 정신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어르신들이 성동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성동구체육회 등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는 센터에 전화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초고령사회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살고 있는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향후 ‘스마트헬스케어센터’를 노인복지관,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지역기관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통합돌봄서비스의 거점 공간으로 발전시킬 예정으로, 지속 확대 설치를 통해 어르신 등 주민 접근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근 스마트헬스케어센터’의 체계적인 건강 및 돌봄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오래도록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초고령사회 꼭 필요한 신체 운동, 영양 관리, 마음 건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성동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구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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