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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구직단념 청년 발굴해 최대 350만 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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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 성동구가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잃은 구직단념 청년들을 위해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길어지는 취업 준비기간으로 인해 구직을 포기하고 자신감을 잃은 청년의 구직 의욕을 되살리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이다.
최근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그냥 쉼' 상태의 청년들이 늘고 있는 만큼, 구는 올해 총 120명의 구직단념 청년을 선착순 모집해 청년들의 구직 역량을 높이고 경제 및 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중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고, 구직단념 문답표에서 21점 이상(만점 30점)을 기록한 경우,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 아동),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
고용노동부 기준 신청 대상(18세~34세)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지역특화청년으로 지자체 조례상 청년의 범위에 포함된 청년인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므로 '성동구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3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도 구직단념 문답표 기준에 해당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 30시간 미만 근로 중인 아르바이트생도 신청을 받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직업 및 진로 탐색 컨설팅, 자기소개서 작성 교육, 현직자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단기(40시간), 중기(120시간), 장기 과정(200시간 이상) 등 3개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하며, 프로그램 이수 시에는 참여 과정에 따라 50만 원에서 최대 350만 원까지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먼저, 단기 프로그램은 구직 경험이 있으나 짧은 기간 내 취업준비를 원하는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5주 총 40시간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수자에게는 50만 원의 참여수당을 지원한다.
중기 프로그램은 단기 프로그램에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3개월간 총 120시간 동안 진행된다. 청년 60명을 대상으로 하며, 이수자에게는 매월 50만원씩 참여수당 150만 원, 수료 인센티브 20만 원, 취업 인센티브 50만 원 등 최대 220만 원을 지원한다.
장기 프로그램은 구직 경험이 적고 장기적인 취업 준비가 필요한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5개월 동안 총 20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수자에게는 매월 50만 원씩 참여수당 총 250만 원, 수료 인센티브 20만 원, 구직활동 인센티브 30만 원, 취업 인센티브 50만 원 등 최대 35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97명이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해 85명이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수 후에는 3개월 동안 구직 정보 안내, 연관 사업 참여 독려 등 사후 관리를 진행하여 이수자 중 47명이 국민취업제도 등 구직활동을 이어가 13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은 3월 20일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 신청은 사업 수행기관인 ‘서울청년센터 성동’ 또는 ‘고용24’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의 문턱을 넘지 못해 고립된 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구직 역량을 높이는 맞춤형 지원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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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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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원도심 주차난 해소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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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 강서구가 원도심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곡동과 공항동은 좁은 골목과 밀집된 주거지역으로 인해 주차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이 지역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지난 1월 공항동 방화대로7길 53-20 일대에 8면(166㎡)규모의 평면식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이곳에 있던 지상 2층의 단독주택을 매입해 주차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이 지역은 반경 50미터 내에만 거주자우선주차 대기자가 20여 명에 달할 정도로 주차난이 심각했던 곳이다.
새로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24시간 운영되며, 주차요금은 월 정기 요금제로 전일제 4만 원, 주간 3만 원, 야간 2만 원이다. 관리는 시설관리공단에서 맡는다.
구는 또한 화곡초등학교 운동장 지하를 활용한 130면 규모의 복합화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 중이다. 지난 12월 강서구,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화곡초와 3자 기본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 10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화곡 1동 소재 월정초등학교 지하에 중대형 규모의 지하 공영주차장 추가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도 지난해 12월부터 실시 중이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주차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공영주차장 조성이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주민 접근성 확보를 통해 원도심 지역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주차 공간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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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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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2025년 생활체육교실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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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마포구는 구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위해 오는 2월 10일까지 생활체육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생활체육교실은 총 20개 반을 운영한다. ▲꿈나무 어린이축구(4개 반) ▲여성배구 ▲요가(3개 반) ▲태권도(2개 반) ▲게이트볼 ▲소프트테니스(2개 반) ▲힐링기체조(2개 반) ▲파크골프 ▲국선도 ▲시니어 근력스트레칭 ▲밴드체조 ▲포크댄스로 다양하다.
신청 대상은 마포 구민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단, 1인 1프로그램만 신청할 수 있다. 각 교실별로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하여 구민 건강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마포구청 누리집의 왼쪽 상단에 ‘평생학습포털’을 클릭하고 ‘생활체육교육’을 눌러 원하는 교실을 선택하거나, 직접 구청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자는 2월 중에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각 교실별 모집 인원 및 교육 장소 등은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청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올해 시작하는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을 신청하셔서 몸과 마음 모두 챙기시기를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구민들의 체육 여가 활동을 위해 생활체육관을 365일 연중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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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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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데이' 주민 호평 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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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마포구는 1월 7일 망원1동에서 힘차게 시작한 ‘구청장과 함께하는 2025년 동 행복 소통데이’를 1월 24일 상암동에서 끝맺음을 하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동 소통데이’는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2023년부터 연초에 진행하는 마포구의 현장 소통행정이다.
‘동 소통데이’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국장단, 담당 공무원 등이 마포구 16개 모든 동을 직접 찾아가 주민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이번 ‘동 소통데이’는 동별로 80여 명의 주민이 함께했다.
마포구는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각 동의 지역사회를 빛낸 모범 구민을 시상해 자긍심과 감동을 전했다.
이후 올해 처음으로 주민이 직접 지역의 달라진 모습을 소개하는 ‘우리 동이 달라졌어요’ 코너를 진행해 주민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임을 일깨웠다.
이와 함께 동의 지역특성을 반영하고 자율성을 강화한 ‘동 특화사업’ 보고 시간을 추가해 주민 자치의 의미를 더욱 일깨웠다.
이후 진행된 ‘구청장과 대화시간’에서 주민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에게 직접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 사항이나 정책 등을 제안했다.
이번 ‘동 소통데이’에서는 교통, 건설, 도시환경,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81건의 의견이 논의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즉시 답변할 수 있는 의견에 대해 그 자리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구청장실 등을 추진해 현장을 확인하고 법적 검토 등을 거쳐 결과를 회신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건의 사항 제안뿐만 아니라 구 정책에 대한 주민의 평가도 이어졌다. 특히 마포구의 대표 복지사업인 ‘효도밥상’과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보훈밥상’은 칭찬이 끊이질 않았다.
아울러 이번 겨울 연휴 폭설 시 제 기능을 톡톡히 한 도로 열선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해졌다.
성산2동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효도밥상’에 국가보훈대상자들이 먼저 참여할 수 있게 ‘보훈밥상’ 사업을 신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요즘 마포구에 사는 것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동 소통데이’에 참여한 주민들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포구가 마련한 ‘마포순환열차버스’와 ‘레드로드’ 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호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의 정책은 구민의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라며, “동 소통데이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구민이 행복한 마포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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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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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시니어클럽 일자리 발대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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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 중구는 지난 2월 3일 중구 구민회관에서 중구시니어클럽의 ‘2025년 노인 일자리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400여 명의 어르신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중구시니어클럽은 15개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며 39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발대식에서는 각 사업단이 호명될 때마다 어르신들이 피켓을 흔들며 환호하는 등 일자리 참여에 대한 높은 열의를 보였다. 이어진 ‘노인 일자리 선언문’ 낭독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기도 했다.
올해 중구 시니어클럽은 다양한 일자리를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역 GTX 역사 내에서 이용객의 안전을 돕는 ‘GTX 도우미’(10명), ▲초등학교 급식 보조와 환경 정리를 지원하는 ‘시니어 학교 도우미’(40명),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판을 제작·배포하는 ‘점자 도우미’(20명) 등 총 70개의 신규 일자리가 마련됐다.
기존 사업도 한층 확대된다. ▲취약계층에게 채소를 제공하던 ‘시니어 스마트팜’은 친환경 채소 판매·배송 사업으로 확장되고, ▲GS25와 협력해 운영 중인 ‘시니어 스토어’는 2호점 개점을 추진한다. ▲‘남산자락숲길 안전지킴이’는 운영 구간을 넓히고, ▲전통시장의 위험물을 점검하는 ‘전통시장 사랑단’은 활동 무대를 중앙시장에서 남대문시장까지 확대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필수 안전교육도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안전사고 예방 수칙과 사업별 맞춤형 안전 지침을 익혔다.
중구는 노인 인구 비율이 21.1%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높다. 2024년 정책 수요조사에서는 어르신 지원정책 중 ‘사회활동 지원’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난해 4월 개관한 중구시니어클럽은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며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통해 일상에 활기와 자긍심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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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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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호텔신라 22년째 손잡고 취약계층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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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 중구와 ㈜호텔신라가 23년째 손을 맞잡고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구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월 3일 ㈜호텔신라와 ‘위기상황 해소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호텔신라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5,460만 원을 기부하며, 매달 455만 원씩 꾸준한 후원할 예정이다. 구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필요한 지원을 연계한다.
㈜호텔신라의 나눔은 2003년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만 9억 7,759만 원에 달하며, 중구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한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도 ㈜호텔신라의 후원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과 저소득 학생, 긴급 위기가정 등에 5천만 원 이상을 지원할 수 있었다.
특히, 장충동에 거주하는 강○○ 씨(61세, 여성)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하던 가게를 폐업한 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게 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길에서 넘어져 무릎에 부상을 입었는데, 호텔신라의 후원금 100만 원을 연계해 무사히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신당5동에 거주하는 김○○ 씨(68세, 남성)는 파손된 틀니로 인해 섭식장애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새 틀니를 제작할 형편이 되지 않았던 김 씨에게 호텔신라 후원금 200만 원을 연계해 새로운 틀니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준환 호텔신라 부사장은 “우리 호텔이 위치한 중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는 호텔신라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중구와 함께 중구민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역할을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는 호텔신라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중구와 함께 중구민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역할을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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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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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1인 가구라면? 이제 정동극장에서 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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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 중구가 국립정동극장과 손잡고 지역 내 1인 가구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중구는 지난 2월 3일 정동극장과 ‘1인 가구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동극장은 중구 1인 가구에게 공연 티켓을 무료로 제공하거나 할인 혜택을 주는 등 정기적으로 객석 나눔을 이어가기로 했다. 중구는 관내 1인 가구와의 긴밀히 소통하며 정동극장의 공연 정보를 적극 알리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에 앞서, 정동극장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중구 1인 가구를 위해 뮤지컬 객석을 무료로 제공한 바 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최민(37세/황학동) 님은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공연을 혼자가 아닌 함께 관람할 수 있어 더 즐거웠다”라며, 중구 1인 가구 온라인 커뮤니티‘더싱글즈(네이버카페)’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협약 체결 후 첫 객석 나눔은 전통 연희극 ‘광대’로, 오는 2월 중 총 40석이 중구의 1인 가구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국립정동극장 정성숙 대표는 “지난 크리스마스 공연에 중구 1인 가구에게 티켓을 나누며 큰 보람을 느끼고 정기적으로 지원하게 됐다”라며“이번 협약을 통해 정동극장이 주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꺼이 동참해 주신 국립정동극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이 중구 1인 가구와 문화소외계층이 더욱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중구는 전체 세대의 약 54%가 1인 가구로,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구에서는 1인 가구 소통공간 ‘놀다가’운영, 중장년 1인 가구 소셜 다이닝 ‘행복한 밥상’, 전원세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 전입 1인 가구 웰컴 키트 지원 등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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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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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 모두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노원구,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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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 노원구가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당현천 하류 일대에서 '2025 을사년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사전행사와 본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우선, 사전 행사에는 전통 먹거리와 체험 활동이 준비돼 있다. 오후 1시부터 세시풍속에 맞는 오곡밥과 밤, 가래떡, 군고구마 등 겨울철 대표적인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소원쓰기를 비롯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와 사전 신청한 팀을 대상으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윷놀이 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는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서 주관하는 ▲달 관측 체험과 새해의 소망을 담은 ▲소원등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주민들이 직접 조작해 보면서 달과 천체를 자세히 관측할 수 있도록 천체망원경 4대를 당현인도교 입구에 설치한다. 방문객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오후 5시 30분,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각설이 길놀이가 시작되면 50명 이상으로 구성된 풍물패가 주민들과 함께 ‘당현 인도교’를 출발해 인근 아파트를 돌면서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어서 ▲낙화놀이(줄불놀이)와 ▲김덕수패 사물놀이 공연이 차례로 펼쳐진다. 낙화놀이는 주로 물 위에서 즐기는 우리 고유의 전통 불꽃놀이다. 당현천 위에 설치된 긴 줄에 숯가루가 든 낙화봉을 매달아 불을 붙이면 불꽃이 줄을 따라 비처럼 떨어지는 장관을 연출한다.
비나리 등 한해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김덕수패의 신명 나는 사물놀이 공연이 끝나면, ▲고사 지내기와 ▲달집 태우기 등 전통문화 행사가 대미를 장식한다.
대보름을 대표하는 세시풍속인 달집태우기는 볏짚과 나무를 쌓아 만든 달집에 불을 놓아 액을 막고 복을 부르는 의식이다. 행사 당일 주민들이 한지에 직접 적은 소원과 지난해 '노원달빛산책'에 참여한 구민들이 적은 소원나무를 함께 모아 달집에 두른 후 함께 태우면서 새해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외에도 구는 부럼깨기, 귀밝이술 시음 등 전통 먹거리 체험을 진행하며, 한복 또는 생활한복을 입고 오는 구민들에게는 선착순으로 부럼깨기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편 구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노원경찰서, 노원소방서 등 관련 기관들과 함께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마쳤다. 행사 전에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및 인명 피해 방지, 비상조치, 안전관리 인력 배치에도 신경 쓸 방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새해의 첫 보름달을 함께 맞이하며, 노원구 주민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풍성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며 “크고 밝은 보름달을 보면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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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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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호원대-중소상공인 단체와 산‧관‧학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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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 용산구가 지난 31일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와 용산구 중소상공인 단체와 산‧관‧학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용산구와 호원대학교, 용산구 중소상공인 3개 단체가 참여하여, 관내 중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업체 위탁교육은 산업체 현장 근무로 인해 대학 진학을 포기한 사업자(직장인)를 대상으로, 현장 근무를 이어가면서도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용산구) 교육장 지원 ▲(호원대학교) 산업체 위탁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험‧실습 기자재의 상호 활용 ▲(중소상공인 단체) 산업체 위탁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발굴 및 지원 등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이 제공된다면 전문성이 더욱 향상되어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중소상공인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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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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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편리함에 똑똑함까지 더한 마을버스 이용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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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 용산구는 구민들의 마을버스 이용 편의성를 높이기 위해, 보다 편리하고 똑똑한 마을버스 이용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추가설치 ▲’마을버스 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 ▲마을버스 노선 재정비 연구용역 등이다.
먼저, 올해 7월까지 마을버스 정류소 32곳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새로 설치한다. 지난해까지 용산구 내 마을버스 정류소에 설치된 BIT는 12곳에 불과했으나, 마을버스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추가 설치 요청이 많았다. 구는 정류소의 정보 정확도, 일일 이용 승객 수,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마을버스 정류소를 선정했다. 특히, 보안이 필요한 지역 3곳의 정류소에는 112 상황실과 연결되는 안심벨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마을버스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개선하기 위해 ‘마을버스 모니터단’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3월에는 용산구민을 대상으로 모니터단을 모집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모니터단은 월 2회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정류소 무정차 통과 ▲난폭운전 ▲차량 내부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는 마을버스 운수 회사에 전달하고, 시정이 이루어지는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감독할 예정이다.
한편, 용산구의 특성에 맞는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을버스 노선 재정비 연구용역’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민선 8기 공약의 일환으로, 대중교통이 부족한 원효로2동과 이촌2동의 노선을 재조사하고, 신규 노선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문화시설 셔틀버스 간의 노선도 재정립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노선 체계를 마련하여 대중교통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서울시와의 협의 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구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마을버스 이용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은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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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