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ICT 입주기업 ㈜영길이가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4’에서 스마트 혁신 기술을 활용한 성과를 인정받아 스마트시티 안전 부문 우수기업으로 ‘한국언론인협회&국회 디지털경제 3.0포럼 공동명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Better Life is Here’라는 주제로 주최하는 엑스포로 전 세계의 정부, 기업, 스마트시티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태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이다. 전 세계 70개국 330개 이상 도시 및 스마트시티 분야 정부, 기업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행사로 스마트시티 관련 컨퍼런스와 전시회, 기업 미팅 등이 개최됐다. ㈜영길이가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웨더리움은 국내외 공공기상 데이터와 하이퍼로컬(Hyper-local) 기상관측 IoT 장치로부터 수집한 기상 데이터를 자체 알고리즘으로 분석하여, 국소지역의 침수위험 여부를 최대 3일 뒤까지 예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노동자 본인 부담금의 90% 지원하는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 2차 접수를 19일부터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둔 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로, △택배기사 △퀵서비스 △대리운전 △방문강사 △대여제품방문점검원 △가전제품설치원 △화물차주 △방문판매원 총 8개 직종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올해 1~8월분의 산재보험료 중 노동자 부담금의 90%를 지원받게 된다. 2차 접수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며, 1차 신청 시 접수하지 못한 경우에도 1월분부터 소급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공공서비스통합관리시스템인 보조금24를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으로는 제주이동노동자쉼터 혼디쉼팡(제주센터, 연동센터, 서귀포센터) 및 제주도청 경제일자리과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시 정확한 부과내역 확인을 위해 사업장 관리번호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이는 근로복지공단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는 접수된 서류의 자격조건 충족 여부와 근로복지공단이 제공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9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제1, 2, 3전시실에서 ‘제30회 제주청년작가전’을 개최한다. 1994년부터 시작된 제주청년작가전은 제주의 젊은 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며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해왔다. 문화예술진흥원은 공모와 심사를 거쳐 지난 4월 김규리(조형, 설치), 김지오(사진, 영상, 혼합매체), 이가희(서양화)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제주 출신인 김규리 작가는 자아 형성 과정에서 내면 갈등과 경험을 작품에 투영한다. 작품을 구성하는 족보는 과거의 경험을 상징하며 나뭇가지, 모래, 밀가루와 같은 유기물 재료는 분해돼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김규리 작가는 2021년 중국 베이징 칭화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베이징에서 전시 기획 프로젝트 및 단체전 등 10회 이상 참여했으며, 2021년에 한국으로 돌아와 제주에서 2회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2023 한국 여성작가 회화 공모전&파리 아트 페어 입상, 2022 제주청년예술활동 지원사업 등에 선정됐다.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북유럽과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해 2035 탄소중립 비전의 완성도를 높이고,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이끄는 현지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해 정책의 실행력을 높인다. 제주도는 오영훈 도지사를 단장으로 해외출장단을 구성하고 18일부터 27일까지 7박 10일간의 일정으로 덴마크, 노르웨이, 영국을 방문한다. 제주도는 탄소중립 선도 국가로 꼽히는 북유럽 3개국과 에너지 정책, 성과 및 경험을 교류하고, 제주의 상황과 비교·분석해 탄소중립 2035 비전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현지 정부기관과 지방정부, 협회, 연구소, 기업 등 탄소중립 분야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교류·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제주도는 덴마크 에너지청과 쇠네르보르시를 방문해 탄소중립 정책을 교류한다. 또, 노르웨이 로갈란주와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신재생에너지와 관광 등의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덴마크 씨아이피(CIP)와 노르웨이 에퀴노르(Equinor)를 비롯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건설공사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수도시설 공사 현장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개인 부주의와 현장 안전관리 미흡 등이 주요 사고 원인으로 지목됨에 따라, 설계에서 계약, 준공까지 도내 상수도시설 건설 현장 실정에 맞춰 마련됐다. 분야별 세부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선 경험이 풍부한 담당자를 (부)감독관으로 임명해 설계부터 공사 준공까지 전 과정에서 시공‧품질과 안전관리에 대해 교차 점검할 계획이다. 계약 분야에서는 안전관리계획서, 안전관리 경비 집행의 적정성에 초점을 맞춰 매월 사용 내역과 공사 착공 후 초기 집행 여부를 검토하고 안전관리계획서 이행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공사감독관과 현장대리인 간 월 1회 소통의 장을 마련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현장 품질 향상과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논의 및 반기별(1회) 안전 전문가 초빙 교육, 유관기관(행정시 상하수도과, 읍면동)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현장 안전사고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11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제20회 제주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수산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수산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제주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산업경영인의 정신을 재정립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였다.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 어업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간 친목과 결속을 다졌다. 대회에서는 제주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해양수산부장관상은 이상옥(한국수산업경영인서귀포시연합회) 씨가 수상했으며, 제주도지사상은 강경윤, 고경찬(이상 제주시연합회), 강명근(서귀포시연합회), 이창민(서귀포시연합회) 씨가 각각 받았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민선8기 제주도정은 촘촘한 지원책으로 수산업 경영을 뒷받침하고,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제주 수산물의 위상을 높여 가겠다”고 강조했다. &nb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운영하는 자원봉사자학교 ‘사랑의 빵 만들기’ 교육과정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빵을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사랑의 빵 만들기’ 과정에는 도내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18명이 참여해 9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에 수업을 받았다. 수강생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제주시 동광로 소재 사랑나눔 푸드마켓을 방문해 직접 만든 단팥빵 150개를 기부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상·하반기에 걸쳐 자원봉사자학교를 개설하고 있다. 도내 자원봉사자 24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13회, 역량강화 교육 11회, 봉사활동 9회를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독거노인 반찬배달 2회, 고령 여성농가 마늘수확 일손돕기 1회, 시설 입소 어르신 대상 민요와 실버체조 등 공연 1회를 실시했다. 교육과정과 연계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는 현장 봉사활동을 병행했다. 하반기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이 계획돼 있다. 복지시설 빵 기부 2회,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디퓨저·미니가방·뜨개소품 기부 1회, 실버댄스 등 복지시설 공연 1회, 플로깅 봉사활동 1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제주시 연북로 일부 구간에서 차 없는 거리를 걷는 특별한 축제'걷는 즐거움, 숨 쉬는 제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걷기뿐만 아니라 도시의 일상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연북로 제주문학관에서 메가박스에 이르는 2㎞ 구간(왕복 4㎞)에서 진행되며, 도로를 통제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사람 중심의 보행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달성, 에너지 대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행사 구간의 도로 6개 차선은 목적에 따라 나눠 운영된다. 3개 차선은 걷기 전용으로, 2개 차선은 자전거 이용자를 위해 할당된다. 나머지 1개 차선은 긴급 상황과 필수 비상 차량을 위해 사용된다. 특히 도민과 관광객들이 평소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를 마음껏 달리는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전기) 자전거 150대를 준비한다. 이를 통해 도로가 자동차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보행자와 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 이용자 등 모든 도민이 함께 공유하는 공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요자 맞춤형 주거정책을 통해 도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 2만 4,559가구에 435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506억 원(복권기금 90억원)을 투입해 13개 사업을 통해 2만 7,685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청년·신혼부부 대상 사업으로 둘째자녀 출산가구 주거임차비,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등 6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서는 공공임대주택 임대차 보증금,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주거급여 등 7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신청 접수 중인 사업은 총 7개 사업이다.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현재 2차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19~34세)으로, 기존 청년월세 수혜자도 재신청이 가능하다. 청년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및 원가구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면 지원이 가능하며,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지원된다.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내 주요 도로표지판을 가리는 수목지장물 집중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정비는 도로표지판을 가리는 나무와 덩굴 등을 제거하는 작업으로, 10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정비 대상은 평화로, 번영로, 애조로, 중산간도로, 남조로, 516도로, 1100도로, 산록도로, 제안로 등 도내 주요 도로다. 특히 516도로와 1100도로는 한라산을 횡단하는 특성상 급커브 구간이 많아 안전운전이 필수적이며, 도로표지판의 역할이 중요하다. 제주도는 속도제한, 급커브 구간을 알리는 도로표지판을 가리는 나뭇가지나 덩굴류 식물이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판단, 이를 집중 정비하기로 했다. 주요도로에 대한 수목지장물을 집중 정비해 운전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통한 교통사고 없는 안전제주를 구현하기 위해 주요 노선별 수목정비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장마 후 국지성 호우와 지속된 무더위로 도로변 방풍림 및 덩굴류가 웃자라면서 운전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추석 연휴 기간(13~18일) 동안 귀성객, 관광객, 추모객이 집중되는 장소에 경찰과 주민봉사대 인력 364명을 사전 배치해 특별한 사고 없이 안전관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연휴 기간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제주공항, 대형마트, 양지공원, 재래시장 등을 중심으로 교통관리를 실시하는 등 도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했다. 구체적인 활동 사례로는 양지공원 인근을 순찰하던 중 도로 중앙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채 정지해 졸고 있는 어르신 A씨를 발견해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킨 후 귀가하도록 조치했다. 제주공항에서 남성용 클러치백이 방치된 것을 발견해 유실물을 보관하던 중 주인 B씨가 유실물(현금 137만원, 휴대폰 등)을 찾아가도록 도왔다. 탐라문화광장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C씨를 발견해 제주소방과 협력을 통해 응급조치한 뒤 무사히 귀가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다리가 아파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겠다는 민원인을 주거지까지 순찰차로 태워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조치했으며, 서귀포 오일장을 방문한 중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축허가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건축 관련 도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건축복합민원 업무개선 민관합동 전담(TF)팀’을 운영한다. 건축업계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건축 복합민원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부서간 협업방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건축법에는 건축허가 신청일로부터 10일이내 건축복합민원처리를 위한 일괄협의회를 개최하고 협의부서에서는 개최 후 5일이내 동의여부를 건축부서로 통보하도록 규정돼 있다. 하지만 미비한 사항에 대한 보완요구 등의 사유로 실제 1개월 이내 건축허가가 이뤄지는 것은 신축허가 기준으로 전체 대비 24%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1개월 이내 건축허가 처리률을 대폭 향상 시키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양 행정시와 제주건축사회가 참여하는 합동 전담(TF)팀을 통해 혁신적인 건축복합민원 처리시스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관계부서 간 협의가 필요한 건축관련 도민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한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행정신뢰 향상과 건축경기 활성화를 위해 과감하게 행정 편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산지천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건입동이 후원하는 제14회 산지천축제가 9월 27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도심 속 생태하천이자 도민들의 쉼터인 산지천 일원에서 열리는 산지천축제는 건입동에 깃든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과거 산지항 주변으로 번성했던 문화를 재조명하는 道 지정(유망) 축제이다. 축제 첫날인 27일 오후 7시 산지천갤러리 앞 수변 무대에서는 YMCA 유치원, 동초등학교 난타·댄스, 제라진합창단 공연과 건입동민속보존회 길트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초대 가수의 공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 28일에는 오카리나 공연, 주민자치프로그램 라인댄스, 시니어모델 패션쇼 등 각종 문화예술공연과 청소년 댄스 콘테스트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금강합창단, 미소앙상블의 문화예술공연과 산지천 가요제 ‘나도 가수다!’가 진행되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칠머리당 영등굿을 끝으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그리고, 체험 부스를 방문하면 △배방선 만들기 △산포조어 낚시 △기름떡 만들기 △산지천 생태체험 △어린이 마당 등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화북동축제추진위원회는 제주의 옛 관문인 화북포구와 화북의 역사․문화를 주제로 한 『제3회 화북, 포구문화제』를 9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이틀간 화북포구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의 주제를 ‘처음 만나는 제주의 품’으로 정하고, 육지와 제주를 이어주고 마을과 마을, 그리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화북포구의 ‘품 벌려 환대하는 제주의 첫 인상’의 이미지를 상징화하여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첫째 날 28일에는 화북어르신 노래잔치, 목사행렬 재현 길트기 퍼레이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화북 윈드 오케스트라 등 지역 예술단체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마당이 진행된다. 오후 6시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에 이어 화북 출신 시인 양중해와 화북포구를 주제로 한 뮤지컬 갈라쇼, 축하공연, 레이저&불꽃쇼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 29일에는 어린이 해신제 봉행 시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버스킹, 매직 퍼포먼스 및 인디밴드 공연 등 지역 예술단체 공연,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 공연 등이 이어진다. 부대행사로는 △보트타고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조천읍은 오는 9월 28일, 29일 주말 이틀간 조천포구 일원에서 조천리용천수 문화곳간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용천수 축제는 조천리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해 ‘물길 따라 흐르는 제주의 문화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다. 도 지정 문화유산인 연북정과 진성을 주 행사장으로 마을 내 용천수 23개소와 조천포구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 삼아 제주 역사·문화의 우수성과 생태환경의 가치를 일깨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날인 28일 오후 6시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노을 음악회가 축제의 서막을 알리고, 둘째 날인 29일 오전 9시 입도굿을 시작으로 멸치 후리는 소리 공연, 용천수에서 펼쳐지는 큰물 버스킹, 용천수 지킴이와 함께하는 양진사 토크콘서트가 용천수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치러지는 축제인 만큼 주민 참여 열기도 뜨겁다. 우선, 행사장 인근 용천수문화센터에서는 마을주민들이 기증한 사진을 복원한 옛 사진 전시회를 열어 과거의 제주를 추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한다. 또 조천리선주회에서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