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0일 (사)대한한돈협회 순천시지부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1,0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91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행사에서 전달받은 돼지고기는 노인·장애인·아동 생활시설,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선일 한돈협회 순천시 지부장은 “순천 한돈산업의 번창과 발전은 지역 주민의 관심과 이해가 있어서 가능했다”며 “이런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지역사회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경기침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신 순천 한돈농가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순천시지부(지부장 김선일)는 관내 17개 양돈농가로 구성된 축산인 단체로, 2013년부터 매년 지역 주민들에게 돼지고기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설 명절에도 돼지고기를 기부한 바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립(국·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9월 11일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한다. 공립학교 교사는 유치원 15명, 초등학교 265명, 특수학교(유치원) 11명, 특수학교(초등) 54명, 총 345명의 교사를 선발할 예정으로 지난 8월 7일 공고한 사전 예고와 동일하다. 작년에 선발하지 않았던 공립 유치원 교사는 2025학년도 개원 예정 유치원과 정년퇴직자 등을 반영하여 금번에 15명을 선발한다. 공립 초등학교 교사는 작년 110명에 비해 155명이 늘어난 265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른 교사 전직 예정 인원을 포함한 규모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기존 교사 중에서 임기제 연구사를 선발하여 2025학년도부터 늘봄지원실장으로 배치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부족인원이 금번에 포함된 것이다. 국립학교 교사는 한국우진학교와 서울맹학교의 요청에 따라 제1·2차 시험 전체를 위탁받아 특수학교(초등) 총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제1·2차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 업무 최적화 장‧단기 5대 과제’의 하나로, 전남교육업무지원시스템을 새롭게 단장했다. 업무DB는 업무포털 플랫폼으로 전남교육청 교직원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자료 공유방이다. 1년간의 업무 절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T닥터’부터 학사 운영 매뉴얼을 담은 소식지‘전남교육TIP’까지, 전남교육업무지원시스템(업무DB)이 학교 현장 중심으로 개편됐다. 이번 개편된 업무DB는 ▲ T닥터 ▲ 업무지침 ▲ JNE폼 ▲ 전남교육 TIP콕! ▲ 현장 지원, 소통 나눔’으로 구성됐다. 먼저 ‘T닥터(Teacher doctor)’에서는 학기 초부터 학기 말까지 일 년 동안 진행될 교육업무의 흐름을 확인 할 수 있다. 교무, 연구(평가), 정보, 과학 등 업무와 관련 계획, 서식 등이 탑재돼 있다. 또 행정 자료방에는 학교 회계, 계약, 물품 등 행정 관련 자료를 지원하고 있다. ‘업무 지침’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부서별 운영계획, 지침, 매뉴얼을 탑재해 언제라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JNE 폼(Form)’은 단순 반복 업무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장흥군이 ‘함께여는 더 큰 미래, 정남진 장흥 통일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장흥군민회관과 우드랜드 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군민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문화·체험 행사다. 행사는 북한 주민 생활용품 사진 전시회, 통일 힐링 걷기, 평양 아리랑 예술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계 저명인사를 초빙하여 ‘통일역량강화교육’과 ‘통일학술포럼’도 열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1박2일 운행하는 ‘정남진 장흥 통일열차’는 오는 10월 25일 금요일 오전 장흥군을 출발해 강원도 고성군까지 왕복 운행한다. 통일열차 탑승객 모집은 이달 중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장흥군청 누리집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사람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통일열차 탑승객은 장흥군민 및 출향향우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1945년 10월 26일생까지 80세까지 신청할 수있다. 총 탑승인원은 384명이며 참가비는 개인당 28만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장흥군은 11일 추석 명절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장흥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시설관리 용역사, 상인회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장흥군 대표 전통시장인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점검은 전기, 가스, 소방, 시설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으로 이뤄졌다. 점검은 누전 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가스차단기, 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상태, 비상구 계단 등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추석 전까지 보완해 위험 요소를 해소할 방침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 등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장흥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성 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부군수와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하반기 계획 등을 논의했다. 장흥군은 올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328억원), ▲호남권역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조성사업(200억원), ▲관산읍 삼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180억원) 등 대규모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까지 37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1,270억원을 확보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지방교부세 감소로 지자체 간 국·도비 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장흥군은 전남도, 중앙부처 등 소관 기관 적극대응을 통해 국·도비 확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군민이 행복한 장흥군을 위해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에 힘쓰고, 전직원 모두가 재정위기 돌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은 가을을 맞아 어린이들이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0월 4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책 속에 등장하는 물건, 장소를 미니어처로 만드는 ▲동화나라 미니어처 만들기(초1 부터 2 대상)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북적북적 책놀이(6 부터 7세 대상) 강좌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재료비 별도)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목포어린이도서관 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목포시는 지난 9일 목포역에서 추석 연휴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전라남도, 신안군, 감염병관리지원단 등과 합동 홍보활동을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 고향 방문 등 인구 이동이 증가하고, 고령자와 접촉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예절 실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실내 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병문안과 면회를 자제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목포시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병문안 문화개선을 위한 캠페인 홍보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의료단체 등과 협력해 병문안 문화개선을 전개하면서 의료진은 치료에 전념하고 환자와 병문안객 간 감염의 위험을 줄여 환자가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를 추석 연휴 성묘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추모공원과 공원묘지를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방문 성묘가 어려운 성묘객을 위해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제공하며 회원가입 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공원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내버스를 현행 8회에서 10회로 2회 증회하여 운행한다. 또한, 매년 성묘객들로 교통체증이 심한 남교오거리~공원묘지~순천여고 구간은 17일 설 당일 일방통행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이 지역 주민들은 양방향 주차를 자제해야 한다.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봉안당의 성묘 시간을 평상시보다 2시간 연장하여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화장 및 자연장 업무는 순천시민에 한해 정상 운영된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추석부터 공원묘지와 추모공원 내 플라스틱 조화 반입 금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썩지 않는 조화로 인해 환경오염과 폐기물 처리의 어려움이 발생하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매년 9월 10일)을 맞아 목포종합버스터미널 인근 대로변에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출근길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상동행정복지센터, 상동파출소, 상동주공3단지 관리사무소가 동참해 자살예방을 위한 범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말해주세요, 들어줄게요, 함께 이겨내요’를 실천 구호로 정한 거리 홍보의 주요내용은 ▲자살예방의 날과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내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 ▲자살예방 관련 도움기관 정보 등이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협약된 생명사랑택시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또,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취약지구 자살예방 홍보공간 운영 및 아파트 단지 내 거리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자살문제에 대한 인식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화순군은 추석 연휴 취약 시기를 틈타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9월 9일부터 9월 24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시활동은 특별감시 실효성 제고를 위해 3단계로 구분하여 9월 13일까지는 사전 홍보·계도기간으로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협조문을 발송하고, 축사, 퇴비생산업 등 중점감시대상 시설에 대해 처리시설 관리를 철저하게 하도록 사전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다. 본격 연휴 기간인 9월 14일 부터 18일까지는 상황실을 운영하여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하고, 고의 ‧ 상습적으로 폐수 및 가축분뇨 등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고발과 행정처분 등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연휴가 끝난 9월 19일~ 24일까지는 환경관리 영세·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또는 방지시설 등의 장기간 가동 중단 후,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삼숙 환경과장은“추석 연휴 동안 특별감시활동을 강화하여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군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목포시가 추석 연휴 기간 주요 관광지의 시설 운영 계획을 안내했다. 근대역사문화공간에 위치한 근대역사관 1․2관, 대중음악의 전당, 모자아트갤러리가 문을 열고, 자연사박물관, 생활도자박물관, 문예역사관, 어린이바다과학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목포문학관 또한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개관한 후 19일 휴관한다. 근대역사관 1관은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영사관으로 쓰이던 건물로, 2층 규모에 7개 주제로 전시되어 목포 근대 역사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이곳은 드라마 ‘호텔 델루나’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져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한 곳이다. 1관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근대역사관 2관은 일제강점기 시절 동양척식주식회사로 쓰인 건물이다. 이곳에서는 일제 침략과 수탈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실증적 유적으로 독립운동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전시물을 전시하고 있다. 상락동 1가에 위치한 옛 호남은행 목포지점에 들어선 대중음악의 전당도 연휴기간 관람객을 맞이한다. 옛 호남은행은 개항 이후 목포에 유일하게 남은 근대 금융 건축물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0일, 추석 연휴를 맞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신안군 공립요양병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 보건소장, 보건행정과장, 신안군 의사회, 신안군 공립요양병원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의료진, 환자, 방문객 간의 감염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신안군은 병문안 문화개선을 위해 확인하기(병문안 가능 시간 확인), 자제하기(취약자 방문 자제), 지키기(감염관리 수칙 준수)의 3대 실천사항을 강조하며, 이를 신안군 누리집, 사회관계망, 전광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의 안정과 감염 예방을 위해 올바른 병문안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지난 10일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사업장에서의 안전보건체계 강화를 위해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매뉴얼을 제작하여 순천시 전 부서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중대산업재해, 중대시민재해, 도급 및 용역 사업장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방안 등을 전 단계에 걸쳐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업무별 안전조치와 각종 사례 및 서식을 상세히 마련해 실무자들이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주요내용은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체계구축 이행사항 △관계법령에 따른 점검사항 △재해발생시 세부 행동요령 △특수작업을 위한 특별교육자료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는 매주 사업장 현업근로자 및 공중이용시설 등의 현장중심 점검을 통해 유해․위험요인 발견 및 개선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이번에 제작된 매뉴얼을 담당자들이 현장 실무에 직접 적용하여 중대재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한다면 중대재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중대재해 없는 안전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화순군은 9월 10일 관내 향교(능주·화순·동복향교) 대성전에서 2024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석전대제는 향교에서 매년 음력 2월과 8월 공자를 비롯한 선현을 기리고자 올리는 제례 의식으로 화순군에서는 지난 3월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번 추기에는 강종철 부군수, 조영래 화순교육장,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이 각각 능주·화순·동복향교 초헌관을 맡았으며, 이외 아헌관, 종헌관, 분헌관, 집례, 지역 유림, 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례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와 잔을 올리는 초헌례를 시작으로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와 음복례, 폐백과 축문을 불살라 행사를 마무리하는 망료례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향교 석전대제 봉행을 통해 옛 성현들의 가르침과 예를 본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향교는 조선시대 지방관청에서 운영하던 지방교육기관으로 소과에 합격 시 생원과 진사가 되어 성균관에 입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