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전남 곡성군 죽곡면 삼태마을이 지난 11일 '2024 전남 마을공동체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공동체 조직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지역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여 타 공동체에 모범이 되는 가장 우수한 마을 공동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삼태마을은 2021년부터 마을공동체 활동에 참여해 현재 4년 차를 맞고 있으며, 주민들이 함께 모이는 공동체 밥상을 상시 운영하고 자체 돌봄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통해 마을 현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해결하며 민주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젊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특히 남성 주민들이 주 1회 밥상을 준비하며 평등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더해 공동체 밥상의 지속적 운영을 위해 공유 논 면적을 400평에서 900평으로 확대했고, 올해 새로 조성한 마을 텃밭에서 다양한 채소를 재배하며 식재료 자급률을 높이고 있다. 또한 경제적 자립도 모색하고 있는데, 공유 논에서 재배한 방풍나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곡성군이 죽곡면 태안사 일원에 총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수막 타워와 물탱크, 기계실 등 ‘산불소화시설’을 구축했다. 태안사는 적인선사탑 등 6개의 보물이 있는 곡성에서 가장 큰 사찰이다. 반면, 소방서와 20km 이상 떨어져 있어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이번, ‘산불소화시설’구축으로 예상치 못한 산불 발생에 따른 안전을 확보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불소화시설 설치사업’으로 태안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과 사찰 내 보물, 산림자원 보호 등, 산불 발생 시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봄, 가을철 건조한 날씨에는 사전에 산불 발생 위험을 낮추는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불소화시설’은 산불 발생 시 헬기나 진화차가 도착하기 이전 산불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시설로, 전남도 내 18개가 구축돼있다. ‘수막 타워’는 나무보다 높은 위치에서 360도로 회전해 스프링클러 형식으로 물을 분사할 수 있는 타워형 살수 장치로, 반경 40m까지 물을 분사할 수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곡성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방문, 연휴 기간 동안 모든 군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추석 명절 전후 우울감이 더욱 깊어지는 독거노인과 은둔형외톨이, 고독사 위험이 있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지난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新복지사각지대에 놓인 4천 여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상담을 진행하는 등 소외 받는 가구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지역아동센터 센터장과 생활복지사 등 종사자 14명을 만나 노고를 치하했고, 지난 10일과 11일에는 사회복지시설과 노인전문병원 등 22개소를 방문해 위문 물품을 전달하고 지역민의 안부를 살폈다. 보훈가족 146명에게는 위문금을 지급했고, 5.18민주유공자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 물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12일에는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이 제7391-2대대 군장병과 사회복무요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 권한대행은 “추석 명절에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딥페이크 영상물 확산에 따른 교육공동체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 학생 및 교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딥페이크’ 대응 및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한 특별대책반을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윤순 교육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악용 사례가 증가하면서 교육현장에서의 대응이 시급함을 강조하고 특히, 교원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예방 및 대응도 놓치지 않도록 당부하였다. 9월 12일에는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특별대책반과 가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학교전담경찰관, 가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이 ‘딥페이크’ 대응 및 현장 맞춤형 지원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를 통해 경기도 가평 관내의 딥페이크 신고 현황 및 피해 상황을 파악하였으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피해학생 및 피해교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딥페이크’ 예방과 피해 지원에 공동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권성규 교육과장은 ‘딥페이크’는 개인의 삶을 파괴하고 사회 전체에 큰 피해를 줄 수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8월 23일부터 9월 13일까지 3주일간 가평 관내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뮤지컬“너의 목소리”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가평지역의 극단인 ‘쥬네스’‘창엔터’와 협업을 통해 공연되는 뮤지컬 “너의 목소리”는 학교폭력과 왕따문제를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 조성을 통해 해결하는 과정을 표현함으로써 학생과 교사들의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뮤지컬 “너의 목소리”는 쉽게 공감하고 빠져들 수 있는 뮤지컬 형식의 신나는 공연으로 언어폭력 신체폭력 등 현 사회의 청소년들에게 일어나는 학교 폭력으로 인한 파급효과를 다루어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인지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며 학교폭력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평 관내 학교의 상황을 반영한 오리지널 스토리와 사운드 트랙을 자체 제작하여 학생들의 호응과 참여를 통해 뮤지컬 관람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가평교육지원청 권성규 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뮤지컬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에게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갖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운영하는 대안교육 특성화중학교인 가정중학교(교장 박경화)가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9월 27일 14시, 28일 10시부터 이틀간 가정중학교에서 개최한다. 도내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안교육에 대한 개괄과 공립대안학교의 특성 등 가정중학교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교를 둘러볼 수 있다. 또한, 가정중학교는 도내 초등학교에서 요청이 있는 경우에 9월 26일까지 각 학교를 찾아가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다른 공립대안학교인 현천고등학교 노천초등학교와 권역별 합동 입학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권역별 합동 입학설명회는 9월 13일 15시 원주교육지원청에서, 9월 25일 15시 춘천 커먼즈필드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개최된다. 가정중학교는 학교가 소재한 춘천권은 물론 원주와 강릉, 속초, 삼척 등 다양한 지역의 학생들이 함께하는 도내 유일한 대안교육 특성화중학교이다. 돌봄과 보살핌이 필요한 학생들, 내면의 힘을 길러 스스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학생들,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고자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목포소방서는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9월 12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에 효과적이며,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연기를 감지하여 즉각적으로 경보를 울려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게 한다. 구매는 가까운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그리고 소방용품 전문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2017년부터 시행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법안'에 따라 모든 주택은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방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법적 의무를 다시 알리고, 스스로 안전을 챙기도록 독려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예방이 최선이며, 주택용 소방시설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가정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이번 추석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챙기고 안전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은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직원들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유아교육원 직원들은 춘천동부시장 및 풍물시장을 방문해 사전에 구입한 지역 상품권 또는 현금으로 추석맞이 장보기를 진행하며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내에서 맛있는 음식도 맛보고 모두가 함께하는 넉넉한 전통시장의 정을 공감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희 원장은 “이번 행사가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의 모습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으로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교육청, 학교, 직속기관 470곳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주차장 위치와 개방 시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유누리, 공공데이터포털,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휴 기간 별도로 주차를 관리하는 인력이 없으므로 학교(기관) 주차장 이용자는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거나 차량 보호를 위해 반드시 차량 앞면에 연락처를 남기고 주차시간 준수,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시설물 훼손 방지 등의 이용수칙을 지켜야 한다. 김성호 행정과장은 “교육기관의 무료 주차장 개방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공데이터 개방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해남소방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1일 해남군 어불도를 방문해 도서지역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박성재, 김성일 도의원,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 한국소방시설협회, 해남군 의용소방대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도서지역은 화재 발생 시, 육지에서 소방대가 들어오기까지 시간이 지연되므로 지역에 맞는 소방시설의 설치와 운용이 더욱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해남소방서는 어불도에 설치된 골목길 소화기, 다목적 진화차량 및 소방용수 등 도서지역 맞춤형 소방시설의 운용 상태 점검을 통해 어불도 주민의 안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택에 방문하여 가스밸브 차단기 설치 및 화장실 안전손잡이 부착, 생활불편사항 해소 등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진석 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의 안전을 살펴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불도의 안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오후 5시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및 예방 ‘특별교육주간’에 발맞춰 유관기관, 5개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온·오프라인 캠페인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허위 영상물 편집, 합성은 장난이 아닌 범죄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딥페이크 성범죄 심각성과 대응·예방 필요성을 널리 알려, 청소년·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딥페이크 성범죄의 주요 대상과 행위자가 10대 청소년임을 고려해, 영상물을 허위로 합성·편집하는 행위가 불법임을 제대로 알릴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단순 호기심이나 장난으로 한 행동으로 법적 처벌을 받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 6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서면 놀이마루·전포카페거리 인근 젊음의 거리에서, 서부교육지원청은 남포동 BIFF광장 부근에서 캠페인에 나선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경성대부경대역, 북부교육지원청은 덕천역, 동래교육지원청은 동래지하철역,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옛 해운대역에서 각각 캠페인을 펼친다. 또한, 이날 캠페인에는 부산시,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대구서부도서관은 9월 30일까지 서부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이설주 향토문인의 시집 '순이의 가족'시화와 지역 문인의 작품해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전시를 운영한다. 이설주(1908-2001) 향토문인은 ‘비판적 시대정신의 시인’으로 불리며, 대구에서 태어나 일본 니혼대학 재학 중 사상범으로 체포되어 1932년 학교를 중퇴하고, 광복 후 귀국하여 교편을 잡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들국화'(1947),'불모의 영토'(1960),'순이의 가족'(1983),'백발의 나목'(1985) 등이 있다. 이번 전시는‘향토문학, 2024년에 다시 읽다’를 주제로 한 세 번째 특별전으로, 1983년에 발간된 이설주 향토문인의 시집'순이의 가족'에 수록된 시화 및 작품해설을 종합자료실 및 도서관 누리집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오는 10월에는 향토문인 구상(1919-2004)의 ‘대구아동문학회 특별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부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영광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기념 주간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과 사회적으로 증가하는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자살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03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가 기념일로 제정했다 영광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종합터미널 및 인근시장 일대, 병의원, 상사화 축제장 등에서 정신건강척도검사, 옴니핏 스트레스 검사 등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실시하고 ▲관내 카페대상으로 생명사랑 컵홀더를 제공하여 QR코드로 즉석에서 정신건강검진도 할 수 있도록 한다. 영광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외로움, 우울감 등으로 힘들어하는 지역주민들이 정신 전문가로 구성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외로움을 극복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을 때 24시간 상담 가능한 전화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대구동부도서관은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과 협력하여 10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운영하는 ‘10월 인문학 특강’ 참가자 25명을 9월 1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역주민의 인문학 역량 강화를 위해《삶의 지혜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 여행》이라는 주제로, 8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야간 인문학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10월은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첫 강의만 10월 2일에 운영한다. 10월에는 ▲러시아 칼라닌그라드와 칸트의 삶, ▲프랑스 프로방스-인문학의 향기를 찾아서, ▲공자와 중국 산둥성 취푸, ▲다산 정약용과 해남, ▲가장 영국적인 풍경을 찾아서 등 총 5강좌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9월 12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영광군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열린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 프로그램 운영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치매 조기 검진 및 상담, 치매 단계별 인지 강화 우수 프로그램 운영, 치매 환자 관리,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환자 쉼터 운영 등 전 과정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특히 영광군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르신 스스로 할 수 있는 인지 자극 손 놀이 도구, 그림 퍼즐, 뇌세포 활동 자극을 위한 뇌신경 체조, 미술치료 및 공예 요법, 뇌 힐링 노래 교실 등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흥미로운 내용으로 담당자들이 직접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로, 앞으로도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건강한 영광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영광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