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9월 12일 제38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형 농어업 재해대책 기금” 신설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신 의원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역시 예외가 아니다”며 “특히 일조량 부족, 이상고온, 한파, 집중호우, 가뭄, 우박이 빈번하고 다양한 양상의 자연재해로 인해 농작물 수확량이 급감해, 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은 날로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남도가 올해 상반기만 총 10건의 농업분야 재해복구 계획을 수립해 327억 원을 지원됐음을 언급하며, 이는 과거와 비교해 재해 발생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농가당 부채가 4천만 원을 넘어서는 등 농업인들의 소득 감소가 심각한 상황임에도, 현재의 '농어업재해대책법'과 '재해보험법'은 현실과 맞지 않는 보상구조로 인해 농업인들의 피해를 충분히 보전하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신 의원은 “자연재해로 발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국가산업단지 위험물시설에 대한 소방검사를 추진한다. 소방검사반과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 합동 조사가 오는 23일부터 약 2개월 간 여수, 광양, 영암 3개 시·군의 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번 검사는 최근 잇따른 대형화재(경기 아리셀, 울산 S-Oil)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고 국가산업단지 노후화에 따른 안전성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위험물 시설 관계자 경각심 제고 등 업계 전반 준법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안전관리자 업무 수행 및 소방시설 관리상태 ▲ 위험물 저장・취급기준 준수 여부 ▲ 무허가 위험물 단속 ▲ 용접・용단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 전남소방은 화재안전컨설팅을 병행 추진하고 소방검사 시 위법사항이 발견 되면 행정명령, 과태료, 형사입건 등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최인석 대응예방과장은 “국가산업단지의 화재 등 재난 방지를 위해 산업단지의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저출산 위기가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현행 학원비 세제 혜택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9월 12일 제38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교육비 특별세액공제 대상 확대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소득세법상 초등학교 취학 전 아동은 어린이집과 학원, 체육시설에 교육비를 지급한 경우 자녀 1명당 연 300만 원 한도에서 15% 세액공제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현숙 의원은 “맞벌이 부모가 방과 후 아이가 혼자 있을 것을 대비해 태권도와 피아노같은 예체능 교육시설을 보내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예체능 교육시설은 초등학교 취학 전 아동뿐 아니라 초등학교 진학 이후 고등학생까지 다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방과 후 돌봄의 대안으로 예체능 학원을 이용하는 사례가 많지만, 현행법에서 ‘초등학교 취학 전’으로 맞춰져 있는 교육비 세제 혜택은 시대 흐름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교육비 특별세액공제 대상에 초등학교 취학 전 아동뿐 아니라 초등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9월 12일 제384회 임시회 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생화합의 섬 장수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모정환 의원은 “전라남도 완도군과 제주도 간 해상경계 문제에 대해 지리적으로도 전남 완도 소안도에서 18.5km, 제주 추자도에서 23.4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장수도(사수도) 해역은 수십 년, 그 이전부터 전남과 완도 어민들이 생계를 이어온 삶의 터전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 일제강점기 이전에는 청산도진 본진에 속해 있었고 일제강점기 혼란한 시기를 지나 지적공부상의 기재가 완도 지역민들의 인식과 어긋났지만, 전남과 완도 어민들이 오랜 세월 동안 피땀을 흘려온 해역으로 이전에도 지금도 완도의 바다, 전남의 바다”라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모 의원은 “제주도는 일제강점기 혼란 속에 무인도인 장수도가 제주의 사수도로 바뀌는 역사 왜곡, 진실 왜곡이 발생하게 된 경위를 잘 알고 있다”며 “역사적ㆍ지리적 그리고 지역민들의 인식에 부합하는 올바른 상태로 만들기 위한 타협과 상생의 노력을 기울일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9월 12일 제38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여수세계박람회 국가선투자금 상환 요구를 즉시 중단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 의원은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전 세계 105개국, 820만 명이 참가한 성공적인 개최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전남 여수를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도약시킨 계기가 됐다”며 “이후 지역사회는 박람회장의 사후활용을 위해 10년 넘게 노력을 기울여 박람회장 공공개발의 시행주체를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하는 특별법 개정을 이끌었다”고 지역사회의 장기간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지금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전남도ㆍ여수시와 합심하여 박람회장의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2025년 말까지 추진하고 있는 첫발은 내딛는 순간이다”며 “이런 중요한 순간에 박람회 추진 당시 투입됐던 3,658억 원의 투자금을 일시에 회수하려는 것은 지역사회의 오랜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일이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특별법 개정의 취지는 해수부 산하기관인 여수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인 14일부터 18일까지 도민들에게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에는 평상시보다 물 사용량이 늘어 고지대는 수압과 수량 부족에 따른 단수 발생과 수도관의 압력 변동으로 수질 저하 등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22개 시군 공무원 115명과 상수도 보수 대행업체 등으로 구성된 23개 비상대책반을 운영, 연휴 기간 급수 취약지역 순찰과 관로파손, 단수, 수질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5일까지 15일간 정수장 76개소와 배수지 317개소, 주요 상수관로 등에 대해 정수시설과 소독시설 작동상태, 관로 누수 여부 및 밸브 작동상태 등 특별점검을 했다. 또한 연휴 기간 시군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해 각종 복구 자재, 비상 급수차 등을 확보했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추석 연휴 안정적 상수도 공급으로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도민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외국인 범죄예방 우수사례 공유, 현장 의견 수렴,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 간담회를 지난 11일 외국인 밀집 지역인 영암 삼호읍과 나주 이창동에서 잇따라 개최했다. 지역주민, 시군, 경찰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는 외국인 치안활동 유공자 포상, 기관별 외국인 범죄예방 활동 우수사례 공유,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추진경과 발표 및 참석자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전남에선 매년 800여 건의 외국인 범죄가 발생하고 있으며, 외국인 밀집 지역 주점 및 게임장에서 발생하는 주취폭력·성폭력 및 음주·무면허 운전 등 교통범죄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외국인 비율이 높은 시군은 외국인 자율방범대·외국인 치안봉사단·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외국인 밀집 지역에 범죄예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및 보안등을 확충하는 등 외국인 범죄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거주 외국인 수가 전남에서 가장 많은 영암군 삼호읍은 전국 최초로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구성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강진군은 지역 내 해안가를 중심으로 벼멸구 밀도가 급증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 방제해야 한다고 12일 강조했다. 지난 11일 기준 강진군 관내 남부지역 읍면이나 해안가 인접 읍면에서는 대부분 벼멸구가 확인됐고, 일부 필지는 즉시 방제를 해야 할 정도의 요방제 수준인 것으로 농업기술센터는 추정했다 현재 피해를 주고 있는 벼멸구는 중국 남부 및 동남부 지역에서 6월 30일과 7월 6일 다량 비래한 이후 고온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2, 3세대를 거치며 밀도가 급격하게 증가해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적으로 벼멸구는 1세대 경과 기간이 25℃에서 27일 소요되며, 6월부터 9월 사이에는 짧으면 24일 늦으면 34일 만에 1세대를 거친다. 성충 수명은 30일 정도이고 단시형 암컷은 450개, 장시형 암컷은 380개 정도 산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벼멸구는 주로 수면 위 10㎝ 이내 볏대에 집단으로 서식하고 볏대를 흡즙해 줄기와 이삭 전체가 고사하는 피해를 준다. 피해가 심한 경우 벼가 국소적으로 폭탄 맞은 듯 주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군 청년센터와 청년상가가 무안 전통시장에서 무안군 복합문화센터로 이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청년센터와 청년상가를 9월까지 이전 완료하여 영화관, 아동·청소년 시설, 메이커 스페이스 등 복합문화센터의 시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청년 활동 및 창업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청년센터에서는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한 정보와 청년들의 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홀, 동아리실, 청년쉼터 등 공간을 제공하고 10월부터 맞춤형 청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초기 청년 창업가들의 자립을 위해 9월까지 신규 청년상가 5개소를 모집하여 주변 시설 및 상권과의 연계, 저렴한 임대료 등으로 더 나은 환경에서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상가 모집에 대한 정보는 무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무안군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청년상가를 통해 창업을 원하는 사람은 미래성장과 청년지원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새로운 청년센터와 청년상가는 청년들의 성장과 교류의 공간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발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장흥군은 오는 17일 추석 명절 저녁 7시부터 안양면 수문해수욕장서 ‘제54회 달너울 작은음악회’가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지역 음악동아리들의 참여해 하모니카, 바이올린, 통기타, 색소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보름달이 비추는 수문해수욕장 해변에서 펼쳐지는 음악회는 지역주민과 고향을 찾는 향우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달너울 작은 음악동호회는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도로 70여 명의 회원들이 2006년도에 구성하여 매년 3회에서 5회의 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18일 공연에 이은 두 번째 공연으로, 3회차 공연은 10월 17일 밤 7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전남 구례군이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준비로 분주하다. 전국 최초로 열리는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구례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이번 박람회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로 풍성하게 채워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구례군 친환경 농가에서 가져온 흙으로 만든 ‘흙 벽’ 포토존이 눈에 띈다. ‘흙의 얼굴’,‘흙의 시간, 역사를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군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든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행사장 주무대 옆에 조성된 탄소제로(ZERO) 흙 놀이터는 오직 자연 속 흙과 나무로 만들어진 공간으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꾼다. 구례실내체육관 인근에는 다양한 분재 전시와 함께 DIY 소품 만들기, 목재 문화 체험 등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1일 주무대에서는 지리산 식물 세밀화, 흙 살리기 포스터 등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전남경찰청은 작년에 이어 실종 치매 환자를 찾는데 효과적인 ‘스마트 태그’를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스마트 태그’는 블르투스 또는 UWB 기술을 활용하여 위치를 알려주는 소형 기기로, (치매)실종 예방이나 반려견 위치확인을 위해 최근 널리 활용되고 있다. 스마트 태그는 연동된 핸드폰을 통해 실시간 위치와 동선추적이 가능하며, 설령 핸드폰과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더라도 주변 갤럭시 핸드폰 기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 스마트 태그는 기존에 보급했던 배회감지기(최대 5~7일)에 비해 배터리 유지 시간이 최대 500일로 충전에 대한 관리부담이 적을뿐더러 가격도 2, 3만원대로 저렴하다. 또한 크기가 작아 휴대가 간편해 목걸이나 열쇠고리, 핸드폰, 신발 등 다양한 물건에 부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남경찰청은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23년 스마트 태그 90대를 관내 치매대상자에게 무료로 보급해 왔다. 실제 나주에 거주하는 박모씨(77세,여)는 마을회관에 다녀온다며 3시간 지나도 귀가하지 않았지만 스마트 태그로 위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의료 비상상황’ 속에 맞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안정적인 응급의료 제공을 위해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5일간 시장을 반장으로 하는'비상의료관리 상황반'을 가동한다. 보건소에 상황실을 꾸려 응급환자 발생 등 비상 의료상황에 신속한 대처하는 한편, 나주종합병원과 빛가람종합병원 응급실을 24시간 가동하고 1:1 전담책임관을 지정하여 매일 상황을 점검키로 했다. 또한, 경증환자 의료 이용 불편 최소화에도 힘쓴다. 연휴기간 보건소에 공보의를 배치하여 진료에 나서며 명절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113개소)과 약국(47개소)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문 여는 병·의원 정보는 시 누리집과 SNS, 응급의료포털(E-g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평시에 비해 응급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보건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문경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제2회 경상북도 교육감기 장애학생 체육대회'에 경산 관내 초중고·특수학교(급) 학생과 지도교사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제2회 경상북도 교육감기 장애학생 체육대회'는 경상북도교육청 주최, 경산북도장애인체육회, 문경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총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경산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특수학급 및 경산자인학교 선수단 25명은 육상과 디스크골프, 슐런, 실내 조정 종목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체육대회 결과로 경산자인학교 슐런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사동고등학교 특수학급 슐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 장산중학교 특수학급 디스크골프 동메달 1개, 정평초등학교 특수학급 육상 100m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 육상 100m에 참가한 선수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선생님과 친구들의 응원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릴 수 있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자신감을 얻었고, 좋은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문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1)은 9월 12일 제38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근 급락하고 있는 쌀값 문제 해결을 위해 ‘쌀값 정상화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김문수 의원은 “쌀이 대한민국 농업의 근간이자, 국민의 주요 식량자원임을 강조하며, 국가 식량안보와 직결되는 핵심 작물인 쌀값의 불안정이 농업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22년 쌀 과잉생산과 소비 감소로 수확기 쌀값이 80kg기준 16만 원까지 폭락하는 사태로 인해 농업인들이 큰 타격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또다시 산지 쌀값이 끝없는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가격 문제가 아닌 농촌 경제의 붕괴와 국가 식량안보 위기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최근 산지 쌀값은 80kg당 17만 6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19만 6천 원)보다 10.3% 하락하여 본격적인 쌀 수확을 준비하는 농업인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남 지역농협이 보유한 재고쌀이 전국의 30%를 차지할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