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박종훈 교육감은 5일 학교 밖 청소년 쉼터 ‘위카페(Weecafe) 다온’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경남 마산에 있는 ‘위카페(Weecafe) 다온’은 경남교육청의 위탁을 받아 마산기독교청년회(마산YMCA)가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 쉼터로, ▴학업 중단 학생 보호·상담 ▴교육 ▴학업과 진로 정보 제공 등 청소년의 학업 복귀를 지원한다. ‘위카페(Weecafe) 다온’은 이용객의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아지자, 입소문을 타고 창원·산청·김해 등 도내 전 지역의 청소년이 방문했고 지난해 연인원 3만 8,000여 명으로 급증했다. 하지만 올해는 ‘급식’ 예산이 특히 부족해 청소년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일을 중단해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러한 어려움을 듣고 올해 급식 예산 약 2,000만 원을 추가해 지원하도록 했다. 또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를 개정해 급식 지원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도록 지시했다. 이와 함께 박 교육감은 하루 이용 청소년이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수중유산 보전·보호 관련 진로체험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도내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확대와 해양문화 자긍심 고취를 위한 협력체계 확대가 목적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김성배 국립해양유산연구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진로체험 및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에 관한 긴밀한 업무 협조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청소년들의 수중고고학 및 수중유산 보존·보호 관련 진로체험과 직업 교육을 협력 및 지원 등의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교육청은 국립해양유산연구소의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학생의 교육연수 프로그램 안내, 자문 등의 역할을 한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수중문화유산 발굴 조사와 보존·분석 △해양문화유산 조사·연구 △전통 한선 복원과 활용 및 전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수행하는 국가유산청 산하 해양문화유산 종합연구기관이다. 현재 총사업비 1,100억원을 들여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6일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도박중독 추방의 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힌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주관해,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생 도박 문제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모든 학교에서 연간 1회, 1시간 이상의 예방 교육을 필수로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과 안전망 구축을 위해 경북경찰청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실효성 있는 청소년 도박 근절 대책 마련을 위해 도박 경험과 도박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하는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를 9월 중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도박을 근절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도박의 유혹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세심하고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곡성군이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오는 11월까지 영농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영농상담은 지난 4월부터 전통시장이 열리는 장날, 월 6회에 걸쳐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오랜 기간 농업지도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퇴직 공무원이 참여해 농가에 농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농작물 재배 기술과 병해충 방제 등 당면한 사항에 대해 전문적 정보를 제공하고, 최신 농업 동향과 신기술 정보 등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영농상담 중 현지 출장이 필요한 경우에는 농업기술센터 업무 담당자가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영농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사람들로 붐비는 장날에 맞춰 영농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퇴직공무원의 오랜 경험과 현장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배우는 등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여수시가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특전을 부여하고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정착 및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적극행정 사례 12건을 접수해 1차 실무위원회 심사와 2차 시민설문을 거쳐 지난 5일 최종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우수상 2건, 장려상 5건 등 7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우수상은 ▲총무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직원주도형 역할극 교육’ 추진 ▲건강증진과 ‘전남 최초, 5종 임신축하금 하나로 통합·확대 지원’ 등이 선정됐다. 총무과는 직장 내 괴롭힘·갑질 근절을 위해 팀장급 이상 관리자와 일반직원이 역할을 바꿔 실제 피해사례를 직접 연기하는 역할극을 기획하여 조직문화 개선 노력의 포석이 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강증진과는 그간 임신확진비, 기형아 검사비 등 5종 29만여 원으로 각각 지원된 출산지원금을 ‘섬섬여수 행복한 40주 지원사업’으로 통합하여 50만 원을 일괄·확대 지원해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출산지원금 지원 확대’를 완료했다. 장려상은 ▲여성가족과 ‘맘(MOM)편한 공공 실내놀이터’ 조성 ▲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여수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의료공백 방지와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2024년 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시는 병·의원 및 약국, 공공보건기관 등 275개소를 당직의료기관 및 문 여는 약국으로 지정하여 연휴 기간에도 원활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여천전남병원, 여수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여수한국병원 등 4개 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여수중앙병원)은 추석 당일(17일)만 휴진하고, 공공심야·야간 약국도 정상 운영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여수시콜센터, 119종합상황실, 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시 누리집, 중앙응급의료센터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의료기관별로 진료 시간이 다르고,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진료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유선으로 확인 후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3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우수사례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전라남도 현장평가단이 5개 우수마을을 방문해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공동체 활동 실적 등 추진 성과를 평가했다. 군은 지난 8월 본 사업에 참여한 161개 마을 중 자체평가를 통해 성과가 우수한 5개 마을, 반송마을(죽곡면)과 신흥마을(겸면), 두계마을(고달면), 대평3구(곡성읍), 지방마을(옥과면)을 우수사례지로 선정한 바 있다. 우수사례지로 선정된 각 마을에서는 그동안의 사업 성과와 공동체 활동 실적을 바탕으로 면밀한 준비를 거쳐 전남도 평가에 임했다. 평가 대상 마을 중 하나인 신흥마을(겸면)은 마을에 남는 돌을 가공해 마을공원에서 쉴 수 있는 의자를 만들어 쉼터를 조성하고, 주민들이 직접 대형 화분과 화단에 색색의 화초를 식재해 마을 경관을 꾸몄다. 지방마을(옥과면)은 ‘아름다운 지방마을 가꾸기’를 목표로 마을 회관 주변 미관 개선을 위해 색동벽 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평가를 통해 으뜸마을 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더 많은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여수시는 추석 명절을 앞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를 오는 13일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는 매월 20일에 약 40억 원 규모로 지급되는데,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연휴에 앞서 이보다 빠른 일주일 전에 지급될 전망이다. 또한 시는 오는 12일까지 저소득층 5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65개소를 방문하여 여수사랑상품권·지역특산품·수산물 선물 세트 등 5,400만 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어려운 우리 이웃이 명절을 보내시는 데 작은 도움이 됐길 바라며, 여수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여수시립소라도서관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오는 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U&I 학습유형검사’를 통해 본인의 성격을 파악하고, 심리상담전문가와 그에 맞는 학습 방법 및 진로 방향을 모색하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9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격주로 토요일 오전 10~12시에 진행되며, 총 4회차 운영된다. 또한 심도 있는 결과 해석을 위해 1회 정원 10명에 한하여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원하는 날짜를 골라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소라도서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고 진로를 정해 스스로 본인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대구교육박물관은 9월 9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기획전시 ‘양육, 함께 성장하다’를 개최한다.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도와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이번 전시는 양육의 의미를 살펴보고 가정, 사회 그리고 교육의 역할을 짚어보고자 마련했다. 전시는 크게 3부로 ▲1부-‘뱃속에서부터 시작된 양육’, ▲2부-‘엄한 아버지와 자애로운 어머니’, ▲3부-‘가르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한다’로 구성된다. ▲1부-‘뱃속에서부터 시작된 양육’에서는 임신부가 맛있는 음식을 먹고, 말과 행동을 조심하며 태아가 좋은 것만 배워 건강하게 태어나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보살핌인 태교부터, 세상에 나온 아이가 가족·사회·학교의 보살핌 속에서 한 인간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2부-‘엄한 아버지와 자애로운 어머니’에서는 전통 시대 교육에 대해 다루고 있다. 유교 교육을 통해 남성은 도덕적인 성인군자로, 여성은 현모양처로 자랐다. 유교 경전을 외우고 해석하는 공부를 통해 지적인 성장뿐 아니라 인성을 쌓아 올바른 인간으로 자랄 수 있었다. ▲3부-‘가르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여수시는 건강한 자가관리 유도를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7일)을 맞이하여 이달 25일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진행한다.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은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으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운동으로, 9월 첫째 주를 집중 홍보주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하는 전국 합동 캠페인이다. 이에 시는 오는 25일까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미평공원, 봉화산 산림욕장 등 5개소에서 기초 검사와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건강생활 행태 개선을 위한 인지도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는 지난달 30일 여수 여객선 터미널에서 시민 73명을 대상으로 기초 검사 및 현장 교육·홍보를 추진했다. 또한 카카오톡 등 매체를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과 현장 중심의 예방 교육도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등록 환자에 대한 투약 관리 및 의료비 지원, 혈압·혈당기 대여, 합병증 검사비 지원 등 만성질환 관리에 힘쓰고 있다. 시 관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흥국사 108돌탑 꽃무릇 음악회’가 오는 14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여수 흥국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임진왜란 당시 맹활약하다가 산화한 무명 의승수군의 넋을 위로하고 여수국가산단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 오후 3시 40분부터 흥국사 홍교 밟기 농악이 준비돼 있으며, 국악 허숙 명창과 가야금 류가연, 오카리나 김경진, 가수 서지오·배연진·조정희·이정효 등 유명인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꽃무릇 사진전, 소원 종이 적기, 108돌탑공원 탐방 등이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돌탑과 붉게 핀 꽃무릇을 배경으로 하는 산사음악회로 많은 분이 특별한 추억을 쌓고, 음악회에 담긴 역사적 의미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 흥국사는 1195년(고려 명종 25년)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하여 대웅전을 비롯해 국내 최대 괘불탱화 등 11개의 보물을 간직한 호국사찰이다.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5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군민회관 열린마당에서 개최했다. 곡성군이 주최하고 곡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귀동 곡성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곡성군의회 의원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내외빈, 여성단체 회원,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등한 곡성, 행복한 가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양성평등사회’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는 양성평등 실천 결의문 낭독과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2부는 ‘매력적인 여성이 일도 잘한다’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애써온 이지숙 님(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장)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채필남 님(새마을부녀회)과 이미희 님(소비자교육), 김복순 님(농가주부모임), 선종순 님(고향생각주부모임), 김선희 님(바르게살기여성회)이 곡성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가정과 일터, 지역사회에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고,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여수시가 최근 옛철길공원 구간의 만흥공원~양지바름공원 일원에 낙석방지망을 설치하고 배수로 정비를 마쳤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2년 옛철길공원 낙석방지망 설치사업’ 추진 후 잔여 부분을 마무리한 것으로, 사업비 1억 8천만 원이 투입됐다. 앞서 시는 폭우 등 기상 이변에 대비해 유실 방지 목적으로 낙석방지망을 설치하고 보수·보강해 왔으며, 산책로가 침수되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옛철길공원의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며 “비가 오는 날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산책하실 수 있게 쾌적한 공원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여수시 고소동에 소재한 달빛갤러리에서 오는 13일 정경희 작가 개인전 《마음, 비추다》를 개최한다. 여수 지역작가인 정경희는 남농 미술대전 초대작가와 남도미술대전 추천작가 등을 역임했고, 여수 및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개최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 주변의 꽃과 식물, 풍경을 주제로 다양한 색감과 목가적인 감성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정 작가는 화려하기보다는 소박하고 평범한 풍경, 흔히 볼 수 있는 꽃과 정물로부터 얻은 작은 기쁨을 그려냈다. 시 관계자는 “정경희 작가는 일상의 정경을 고요한 심상으로 치환하여 편파구도와 명암의 극적인 대비를 통해 아름다움을 명료히 표현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며 “익어가는 계절과 어우러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휴식과 비움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 달빛갤러리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2시부터 1시까지는 점심시간 휴무,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는 무료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