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이 9월 7일 김포시 장기동 김포한강중앙공원에서 김포학생융합체험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포학생융합체험한마당’은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친환경 지역교육 축제로 김포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유관 기관장 및 지역 인사들의 축하를 받으며 김포 학생, 교원, 김포를 아끼는 시민 약 13,000여 명이 참여하여 성대하게 운영됐다. ․고 학생 동아리, 학부모 동아리, 김포미래교육협력지구, 김포시청 기후에너지과, 김포시교육자원봉사센터 등의 참여를 통해 총 9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는 지역과 함께 소통하며 나누는 체험의 장을 펼쳤다. 특히, 김포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 생태·환경을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쓰레기 줍깅, SNS 활용 탄소중립실천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김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의 생활 속 탄소중립실천 의식을 제고하고 친환경 생활 태도를 함양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공연, 랜덤플레이 댄스,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디지털 기반 골든벨, 인생네컷과 함께하는 탄소중립실천 포토존, 자원순환회수로봇 수퍼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일대에서 관내 학교폭력 및 학생생활교육 업무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관련 업무 담당자의 회복과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및 학생생활지도 담당교사들의 회복과 치유를 위해 △지역탐방과 이해 △문화예술 체험이라는 주제로 교사들의 지친 심신의 회복을 유도하고,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는 교사들에게 에너지를 북돋아 주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으며, 관내 초중고의 △학교폭력 업무 담당부장 △학교폭력 업무 책임교사 △학생생활지도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받아 진행했다.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으로는 서울의 북촌한옥마을 탐방을 통한 도시와 전통의 체험, 뮤지컬 살리에르 관람을 통한 문화예술적 감상의 고양, 한강 유람선 체험을 통한 서울의 지리적 견문 확장 등이며, 교사들의 지친 심신의 회복과 치유뿐만 아니라 경험과 감상의 확장을 유도하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하여 교사들의 큰 호응과 만족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 자리에 함께 모인 교사들은, 1박 2일의 시간 동안 자연스럽게 서로의 업무에 대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9월 11일부터 ‘고양 미디어 미래학교’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고양 미디어 미래학교는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학교 밖에서 학생들의 미디어, 디지털 미래 역량 함양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의 스토리를 공유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이 자신의 스토리를 다양한 미디어로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고양 미디어 미래학교는 세부 프로그램으로 ▲미디어 편집·제작 ▲미디어 방송·음악 ▲미소드림 크리에이터 ▲미디어 웹드라마 ▲미디어 이모티콘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 4주부터 11월 1주까지 6주간, 고양공유학교 삼송캠퍼스,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성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 모집은 9월 11일(수) 오후 4시 이후 참여 신청 링크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활용하여 신청할 수 있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고양 미디어 미래학교는 고양 공유학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미디어 관련 기능 수업이 아닌 학생들이 자신의 스토리를 미디어로 표현할 수 있는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7일, 상사면 서정마을에서 추석을 맞아 재능나눔 통합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재능나눔 전문봉사단을 비롯한 2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재능나눔 전문봉사단은 순천시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전문기술과 재능을 가진 15개 단체로 구성됐으며, 올해로 9년째 도움이 필요한 마을을 찾아가 주거환경 개선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봉사활동은 상사면의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방충망 및 LED등 교체, 칼갈이, 화재감지기와 안전바 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또한, 의료진찰, 미용, 재활 마사지, 정리 수납, 도배·장판 교체, 나무 전정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도 제공했다. 도움을 받으신 한 주민은 “어르신들이 많아 이곳저곳 손보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봉사자들이 와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최정원 자원봉사센터장은 “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순천시의회 최미희 의원(진보당, 왕조1)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문화예술명인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6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최미희 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문화예술분야의 명인 선정과 그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순천시의 전통문화예술을 계승하고 새로운 지역문화를 창조하여 문화예술진흥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명인의 선정 조건, 절차 및 지위승계 ▲행·재정적 지원 ▲위원회의 설치 및 회의 ▲평가 및 재인증, 전수교육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명인 선정 조건으로 ▲해당 분야에서 계속하여 20년 이상 종사하면서 기예가 뛰어난 사람 ▲해당 분야 관련 단체 또는 주민 30명 이상의 추천을 받은 사람 ▲주민등록상 주소나 거소 또는 사업자등록상 소재지를 신청일 현재 5년 이상 순천시에 둔 사람 등을 포함한 8가지를 제시했으며, 이 조건을 모두 갖춘 사람을 명인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최미희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이 순천시 문화예술 분야에 활기를 불어넣고, 각 분야에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순천시는 국외 우호교류 도시인 프랑스 낭트시의 초청을 받아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열린 ‘라 폴리 데 플렌테스(La Folie des Plantes)’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낭트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우호교류 15주년을 맞이한 낭트시와의 더욱 강화된 협력 관계를 보여주었으며, 순천시는 개회식 축하 인사와 함께 사물판굿 등 한국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이며 양 도시 간의 깊은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유현호 순천시 부시장은 “낭트시의 의미 있는 행사에 순천시를 초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원을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가 좋은 영향력을 주고받는 협력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 폴리 데 플렌테스(La Folie des Plantes)는 낭트시에서 매년 9월 개최되는 식물 축제로 다양한 식물 전시와 판매를 비롯해 생태와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재 프랑스 서부 지역을 대표하는 꽃·식물 박람회이다. 한편, 순천시와 낭트시는 2009년 10월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양 도시의 정원 조성, 2013·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인 파크골프 지도사 2급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5일 함평군 평생학습관에서 시작된 이번 과정은, 중장년층에게 제2의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을 위한 파크골프 교육을 전문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과정은 체육 전문가와 파크골프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파크골프 이해 및 기본 규칙 △중장년층의 특성을 고려한 지도 방법 △파크골프 경기 규칙 및 심판법 △기술 훈련 및 실습 △지도사의 역할과 윤리 등의 내용을 다룬다. 이번 교육은 11월 8일까지 매주 1회씩 총 10회차로 진행되며, 전체 교육의 90% 이상 출석하고 과제를 완료한 학습자는 (사)대한파크골프연맹에서 발급하는 파크골프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중장년층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위한 파크골프 지도사 양성과정은 매우 중요한 활동이다"라며 “파크골프가 중장년층의 지역 대표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해남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들의 청렴한 명절맞이를 다짐하는‘건전한 명절, 청렴한 해남’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명현관 군수와 손명도 부군수, 실과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문구가 들어있는 과자와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고, 명절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 상가 이용과 우리 농수산물 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도 함께 추진해 활기찬 명절맞이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사소히 생각했던 작은 행동들 하나하나도 되돌아보며 우리 해남군 공직자들이 청렴의 마음을 되새겼으면 한다”며“군수를 포함한 전 해남군 공직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직장 내 청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군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건강한 공직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부서 특화 청렴시책 추진, 청렴음악(청렴송) 활용, 업무추진비 모니터링 강화, 익명 신고전화‘군민의 소리’운영 등 다양한 청렴 정책으로 더 투명한 해남군을 만들어 나갈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곡성군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6일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및 전남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디지털 기기 활용 격차 해소와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 능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스마트폰 사용법부터 건강관리 앱 활용법까지 폭넓게 다뤘다. 구체적으로 어플리케이션 설치, 카카오톡 사용, 유튜브 재생, 문자 전송, 전화 걸기 등 기초적인 스마트폰 기능부터 시작해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에 필요한 스마트 기기와 스마트폰 연동 방법, '오늘건강앱' 사용법 등이 포함됐다. 이번 교육의 배경이 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만성질환이 있거나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개인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건강측정기기(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가 제공되며, 보건소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충북체육고등학교 우슈부가 7일부터 9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17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우슈대회에서 메달을 휩쓸며 우슈 종목에서 전국 최강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첫째날, 이종원(2학년) 학생이 남권 종목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경북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하고, 김현수(2학년) 학생은 태극권 종목에서 경북 선수에게 근소한 점수 차이로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이윤상(1학년) 학생은 경기도 선수에 0.01점 차이로 뒤져 은메달을 획득하며 첫째날을 마무리했다. 둘째날, 남도, 태극검, 도술 종목에서 이종원, 김현수, 이윤상 학생 모두 은메달을 차지하며 다소 아쉬운 결과를 얻었다. 셋째날, 전날의 아쉬움을 달래고 이종원 학생이 남곤 종목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차지하고, 도술 종목에서 이윤상 학생이 큰 점수 차로 경북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충북체고 우슈부는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를 획득하며 우슈 고등부 전국 최강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전초전 격인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다가올 제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곡성군이 '2024년 전국 요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6일 전남과학대, 곡성요식업지부와 함께 대회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요리대회는 오는 10월 27일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심청 어린이 대축제'와 연계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는 ‘우리 가족은 쿡(cook)가 대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어린이 메뉴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대회의 주요 방향 검토, 추진 기간 조정, 심사 기준, 응모 자격, 홍보 계획 등 다양한 사항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대회의 공정성과 참가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세부 사항들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대회 참가 자격은 어린이가 있는 직계가족으로, 1팀당 가족 2명이 함께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들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본선에서는 실제 요리 실력을 겨루게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요리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고 소통하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전남 구례군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서시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4 동편소리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천년의 노래, 우리의 노래”라는 주제로 펼쳐졌으며, 동편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대중성을 갖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째 날인 6일에는 저녁 7시 식전 공연인 “구례의 소리I”을 시작으로 “천년의 노래, 우리의 노래”를 주제로 한 개막제가 열렸다. 식전 공연에는 신예 국악인 김지희, 김새아, 박지수가 무대에 올랐다. 이후 이어진 개막제에서는 월드뮤직그룹 공명과 앙상블시나위 멤버들로 결성된 빅밴드의 연주와 안덕기 움직임연구소 무용단 안무 그리고 영상과 카피를 통해 여순10·19구례사건부터 동편제의 흐름과 맥을 이어온 명창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어서 박수현 작가·오치근 작가·이성아 작가·원유헌 사진가·현윤애 화가 등 구례를 사랑하는 문화예술인들의 그림, 사진, 동화 등을 통해 구례의 현재를 담아냈다. 개막 공연에 이어 미스트롯 출신 국악 신동 김태연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원장 배상근)은 지난 7일(토), 어디서나 운동장과 언제나 책봄 실현을 위한 '서로서로(書로書로) 충주로' 독서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로서로 충주로는 충주지역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독서축제로 ▲디지로그 책마당 독서체험 ▲백세희 작가강연 ▲한국교통대 음악과 학생의 음악공연 ▲중원예뜨락 합창단 공연이 진행됐다. 디지로그 책마당은 충주 관내 학교가 중심이 되어 책 속 주인공 캐릭터 소품 등 17개의 부스를 체험하며, 독서와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를 참가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백세희 작가가 ‘괜찮아 그늘이 없는 사람은 빛을 이해할 수 없어’라는 주제로 참여자에게 선물같은 인생책을 만나는 기회를 주었다. 특히, 한국교통대 음악과 동아리인 '삐아체레'의 클래식 공연과 2023년 청소년 그랑프리 우승자인 중원교육문화원 중원예뜨락 합창단의 버스킹으로 독서와 음악을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됐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처음 개최되는 충주 독서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담양군의회는 지난 달 26일부터 이 달 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3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6일 제2차 본회의는 박은서 의원의 5분자유발언에 이어 각 상임위별로 심사한 「담양군의회 의결 및 보고사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하고, 보조금 지원사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와 쌀값 안정 대책 촉구 건의안을 처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각 상임위 예비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회부됐으나, 본회의 의결 직전 불요불급한 예산 4천 7백만원을 삭감한데 이어, 청소년 및 노인복지 관련 예산 4천 7백만원을 증액한 수정안을 발의, 의결한 것으로 그 의미가 주목되고 있다. 「지방자치법」 제142조제3항에서는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동의 없이 지출예산 각 항의 금액을 증가시키거나 새로운 비용항목을 설치할 수 없다”라고 규정하여 예산편성권을 가진 자치단체장의 동의없이는 예산을 증액하거나 신규 비목을 설치할 수 없으나, 수정안에 대해 집행부가 동의하면서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담양군의회가 지난 9월 6일 ‘쌀값 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담양군의회는 이 건의문을 통해 “9월 현재 전국 33만여톤 이상의 쌀 재고물량이 쌓여있어 작년보다 20만톤이나 많은 상황”이라며 “공공비축미 매입량 확대 등 임시방편이 아닌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약속했던 80kg 한가마니 기준 쌀값 20만원 선은 무너진지 오래로 8월 기준 17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농기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생존을 위협받는 농가들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수확기 전 정부의 결단력있는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안을 농림축산식품부 및 국회 등 관계기관에 전달해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