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9월 8일부터 박정완, 고혜진 작가의 그림책 원화전 ‘채움과 비움으로 완성한 느림의 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3월부터 미추홀도서관의 전시공간인 어울림터에서 진행 중인 국내 창작 그림책 작가 원화전의 일환으로, 그림책 작가가 직접 작업한 원화와 작업 과정을 담은 영상 등을 전시해 책을 통해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세밀하고 풍부한 그림책의 세계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고혜진, 박정완 작가는 독창적인 작품세계가 담긴 작품들을 통해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중견 그림책 작가이다. 두 작가 모두 판화 기법을 이용해 그림책 작업을 해오고 있다. 판화 작업을 상징적으로 설명하는 ‘채움과 비움’은 두 작가의 작품세계를 대비적으로 보여주는 전시 키워드이기도 하다. 같은 판화 기법을 통해 완성된 그림책 원화이지만 동판화, 리놀륨 판화 등 각기 다른 판화 기법으로 인해 나타나는 작품세계의 차이점을 ‘채움과 비움’이라는 주제로 풀어내고 있다. 전시와 함께 작가와의 만남도 마련되어 있다. 9월 30일에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맞아 9월 8일 송도센트럴파크공원에서 인천미술협회 주관으로 ‘그림·휘호 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호국·안보, 평화, 통일을 주제로 그림과 휘호를 표현함으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고,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9월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송도센트럴파크 유엔광장과 잔디광장에서 열리며,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도화지가 제공되며, 화구, 돗자리 등 개인 준비물은 따로 지참해야 한다. 참가작 중에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 인천광역시의회의장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 등이 수여된다. 선정된 우수작품은 일주일간 수봉문화회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맞아 9월 6일부터 9월 12일까지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특별사진전(주제: 헌신, 자유, 인천)’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사진전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천상륙작전의 주요 장면부터 내륙으로의 진출 과정, 그리고 당시 인천의 모습과 1950년 9월 이후 인천의 변화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의 실내·외 공간을 활용한 이번 전시는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국민들의 모습과 참전용사들의 용기 있는 발자취를 깊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같은 기간 동안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야외전시장에서는 ‘인천 현충시설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이 전시에서는 인천 관내의 독립운동 및 국가수호 관련 현충시설들을 주제로 한 사진 48점이 전시되며, 이곳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역사적 간접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4년 2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같은 해 6월에 신청의향서를 제출한 데 이어 11월에는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신청서에는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국제적 가치규명, 인프라 구축, 그리고 지역사회 협력 방안이 포함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8회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네트워크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홍보하고, 관련 기관과의 미팅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포스터 발표와 소규모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학술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적으로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지역이 지정된다. 2023년 12월 기준으로 전 세계 48개국에서 195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제주, 청송, 한탄강 등 5개 지역이 유네스코 세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온실가스 다량 발생 기업 등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9월 1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산업 및 발전 부문이 온실가스 배출량의 75.6%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기업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EU, CBAM) 등 새로운 무역 환경에 대비하고, 국가의 탄소중립 목표보다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 비전을 달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교육은 2023년부터 총 4회에 걸쳐 인천 소재 489개 기업의 5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현황 및 국내외 동향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및 대응방안 ▲중소사업장의 공정 저탄소화 사례 등이다. 또한, 교육 참여가 어려운 사업장을 위해 교육교재를 공유했다. 인천시는 이와 더불어 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 온실가스 감축 및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 방안 ▲시설개선을 통한 환경·사회·지배(ESG) 탄소중립 경영 ▲중앙부처 자금 지원사업(스마트생태공장 등) 공모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도심항공교통 실증·선도 도시로 도약하려는 인천시의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인천광역시는 9월 4일 ‘2024년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어워즈’에서‘국내도시’ 부문에서 단독 수상,‘베스트파트너쉽’ 부문에서 인천시와 스타버스트코리아가 공동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국가산업대상-도심항공교통 선도도시’ 부문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쾌거다. 인천시는 민선 8기 선거 공약 및 핵심 공약으로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을 포함해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도심항공교통을 활용해 도서 지역 1일 생활권 및 수도권 30분 교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인천시는 2023년 국토교통부의 그랜드 챌린지 2단계 사업 중 도심 실증을 아라뱃길에서 가장 먼저 추진하게 됐다. 인천시는 환경 및 인프라를 분석해 디지털트윈 기반 ‘실시간 안전관리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활용해 국토교통부의 그랜드챌린지 2단계 도심실증(청라-아라뱃길-계양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대규모 해상 재난사고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어제 5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 인근 해상에서 2024년 3분기 민·관 합동으로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중부소방서, 인천본부세관, 길병원, 옹진군보건소 등 14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으며 해경함정, 소방정, 옹진병원선 등 선박 14척, 250여명이 동원됐다. 인천국제공항을 접근하던 항공기가 인근 해상에 불시착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진화 ▲고립자 구조 ▲응급환자 대응 등 유관기관·단체와 합동 구조 훈련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어제 훈련 구역 바다 날씨는 바람과 함께 비가 내렸으며, 높은 파고의 악조건 속에서도 각 유관기관과 단체가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게 수행하여 해상 재난사고 대응 협력체계에 한 걸음 더 도약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해양 재난 발생시 유관기관 간 합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시설공단 청라공원사업단은 청라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유해 생물에 대한 대대적인 방제작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청라공원사업단은 최근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말벌 등 유해곤충과 뱀의 잇따른 출현으로 시민들의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3일부터 친환경 소독제와 유인제를 이용한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단은 다가올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에 온 힘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필 이사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 안전한 도심 속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이 제26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서구 내 골프장의 농약 사용 실태를 지적하며, 친환경적 대안을 촉구했다. 김원진 의원은 서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골프장 농약 관리에 대한 문제를 짚으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골프장 조성을 위한 집행부의 대책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원진 의원은 “현재 서구에는 인천에서 가장 많은 4개의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러한 시설에서 사용되는 농약이 이용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골프장에서 사용되는 농약의 규제 미비와 농약 잔류량 관리의 불투명성을 문제로 지적하며, 현재의 관리 체계가 주민 건강을 보장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현재 골프장에서 맹독성과 고독성 농약 사용이 금지되어 있으나, 그 외 다른 농약에 대해서는 별다른 사용량 규제가 없다. 실제로 김원진 의원이 지난 8월 서구 골프장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한 결과, 일부 골프장에서는 티오프(시작 시간) 2시간 전에도 농약을 살포하는 등 별도의 규정이 없어 이용객들이 잠재적 위험에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한상드림아일랜드 조성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돼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5일 김대중(국·미추홀2) 위원장을 비롯해 석정규(민·계양3) 부위원장, 박종혁(민·부평6)·이단비(국·부평3)·허식(국·동구)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상드림아일랜드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 사업 진행과 관련된 문제점 및 민원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사업시행자인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와 KB부동산신탁(주)가 추진하고 있는 한상드림아일랜드 조성 사업은 지난 2017년 7월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이다. 인천항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총 333만㎡의 부지를 휴양, 관광, 문화, 비즈니스, 레저, 교육&연구 등의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복합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또 재외상공인과 모국 간의 교류 협력 공간을 마련해 경제 활성화 및 신규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워터프론트 해양관광복합단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 미추홀구에 근무 중인 사회복지직 공무원 모임인 미추홀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 소속 270여 명은 5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라면 210상자를 구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직원들은 “우리 구민들이 다가오는 한가위를 풍요롭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라며, “후원 물품이 필요한 분들의 생활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매일 마주하는 사회복지공무원들이 나눔을 몸소 실천해 우리 구 공직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라며, “전달받은 지역 주민들이 공직자의 온정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후원받은 라면은 학산나눔재단 지정 기탁 과정을 거쳐 21개 동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미사연은 헌혈, 연탄 지원, 이웃돕기 후원 등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실시하며 공직자와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천광역시 서구의회는 지난 5일 제269회 임시회 폐회 후 본회의장에서 부정부패없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청렴서약서에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 금품 등 수수 금지, 사익 추구 금지 및 공정한 직무수행 등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겨있으며, 송승환 의장을 주축으로 청렴 서약서를 낭독한 후 청렴서약서에 서명했다. 또한 지난 4일 서구의회는 의원간담회장에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렴전문강사의 부패․갑질 행위에 대한 사례중심 강의를 통해 조직 내 부패 유발 요인을 인식하고 전 구성원이 청렴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구의회 송승환 의장은 ‘앞으로 청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서구의회가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검단 ‧ 청라연장선 시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지역 건설업체의 도시철도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공구별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건설업계의 어려운 점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을 높이기 위해 인천업체 수주 확대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하는 한편, 인천지역의 자재·장비 사용과 인력 채용 확대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부실시공 방지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공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참여 근로자와 시설물 관련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성표 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최근 국내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지역건설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시공사 및 하도급업체 간 상생을 통해 시공·자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의회가 지난 3일 중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가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축제의 장에 기쁨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중구 각 여성단체와 자생단체장 등 중구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중구의회에서는 이종호 의장,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종호 의장은 “대한민국은 과거에 비해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발전했지만, 국회의원과 대기업 임원 가운데 여성의 비중이 유럽 선진국 대비 매우 낮고, 성격차지수가 전체 146개국 중 100위권 밖에 있는 등 아직 온전한 양성평등을 이루기까지 갈 길이 멀다”라며, “앞으로 중구의회가 양성평등 의식 정립과 여성 권익 신장에 앞장서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시행된 '양성평등기본법'에 의거하여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지정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중구에서 실시했으며, 부대행사로 경력보유여성과 구인 희망 기업을 매칭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5일 장애인의 문화생활을 위한 영화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영화관람은 보건소 재활사업에 등록된 장애인과 봉사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참여자 ㄱ씨는 “영화를 보고 싶어도 한쪽 몸이 불편해 눈치가 보여 영화관에 오기 어려웠는데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다음에도 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분들이 영화관에서 마음껏 웃고 즐기신 것 같아서 다행이다.”라며, “이번 나들이로 장애로 인한 위축감을 덜고, 재활 의지도 향상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재활사업으로 건강관리 서비스, 재활훈련 서비스, 사회 참여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장애인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