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복지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망 강화를 위해 ‘취약계층 가가호호 방문 사업’을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신곡2동 보건복지팀이 실시하는 자체 기획조사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확인된 복지서비스 누락 대상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등 60가구에 대한 방문조사를 통해 공공 및 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한다. 지난 2차 하절기 위기가구 발굴 가가호호 방문조사에서는 21가구에 34건의 공공 및 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했으며,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김홍일 동장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대한 지속적 관심 및 선제적 발굴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며, “소외됨 없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가평군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방학을 맞아 가평지역아동센터 아동 20명과 함께 특화사업인 ‘소풍’ 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참가 아동들은 지사협 위원들과 함께 상면 율길리 소재 목장을 방문해 치즈 만들기, 유정란 수확, 염소 먹이주기 체험을 했다. 특히 직접 만든 치즈를 이용해 자신만의 수제 햄버거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노재풍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항상 행복하고 좋은 것만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함께한 김용주 가평읍장은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며, 무더운 날씨에도 다양한 체험활동에 동참해 준 위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가평군은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가평군 및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함께 관내 제조업을 중심으로 소방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사업장에 상시적인 현장점검과 안전지도를 하는 경기도-가평군 협업의 보조사업이다. 가평군은 2021년부터 매년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함께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제조업 현장의 화재 예방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가평군 및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 6명과 담당 공무원, 유관기관인 포천소방서와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비상구 및 출입구 표시 △비상구‧출입구 주변에 대피를 방해하는 적치물 점검 △소화기 및 소화 시설 비치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폈다. 군 관계자는 “제조업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피해도 크기 때문에 평소 화재 예방과 긴급 대피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며 “근로현장에 대한 철저한 재난관리로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들어 가겠다”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가평군은 5일 관내 축산농가의 종합 평가관리를 통해 축산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축산농가에 대한 최신 현황 파악과 축산정책 반영을 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현장 종합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종합평가는 축산법에 따라 군에 가축사육업 허가를 받거나 등록한 축산농가 365개소(허가320개소, 등록4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평가 사항은 △축사관리 △축산환경 및 복지 △방역관리 △축산 관련 교육 △축산 관련 인증 △지역사회 기여도 등 6개 분야이다. 특히 가축위생과 질병 방지를 위해 축산환경 및 복지, 축사관리, 방역관리 부문에 높은 비중을 두고 평가했다. 군은 이번 종합평가 결과를 토대로 군 축산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축산사업 지원 대상자 선정 시 우선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반면, 평가 결과 평균 50점 미만의 농가는 지원사업 배제 등의 패널티를 적용할 방침이다. 박준규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축산농가 종합평가 결과를 각종 지원사업에 반영해 모범농가에는 인센티브를, 부진농가는 패널티를 적용해 축산정책 참여를 높여 나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가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아가맘 홈케어 서비스’ 사업이 호평을 받으면서 최근 열린 ‘2024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5일 가평군에 따르면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시행 중인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경기도가 개최하고 있다. 가평군은 이 대회에서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해 표창과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경진대회에서 가평군이 발표한 찾아가는 모자건강 지킴이 ‘아가맘 홈케어 서비스’는 전문 의료인이 직접 산모가정을 방문해 모유관리와 아기의 성장 발달 평가, 단유 및 이유식 상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은 출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근본적인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개발과 환경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번에 장려상을 받은 ‘아가맘 홈케어 서비스’를 비롯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보다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최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농촌진흥청은 농가 개량을 목표로 송아지를 생산할 때 활용할 수 있는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를 책자와 엑셀 프로그램 형태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36호에는 2024년 상반기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21마리의 유전능력을 추가해 총 118마리의 씨수소 유전능력 정보를 담았다. 농가에서 암소 교배에 쓸 씨수소 정액을 고를 때 보유하고 있는 암소의 혈통 정보 또는 유전체 유전능력 분석 결과를 엑셀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씨수소 정액과의 가상 교배조합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결과를 토대로 태어날 송아지(자손)의 근친 정도와 체중, 도체형질 등 예상 유전능력을 교배 조합별로 비교한 후 농가가 원하는 씨수소를 아비소로 선택하면 된다. 또한,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등 여러 형질 중 농가에서 개량하고자 하는 주요 형질에 가중치를 적용하면, 농가 개량 목표와 방향에 맞는 씨수소 정액을 선택할 수도 있다. 특히 이번 36호는 농가에서 설정한 형질별 가중치에 따른 선발지수를 저장해 비교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도체형질 등 유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하남시가 ‘2024년 제2회 청렴협의체 회의’를 열고 공직기강 확립 방안 및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렴협의체 회의를 주재하고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향상 목표 달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청렴협의체는 시장, 부시장, 국장 등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주요 시책 추진 독려 및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청렴협의체는 이날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향상을 목표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지표 주요 사항과 부패 취약분야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공직기강 확립 및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의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은 공공이익 기여를 충실히 수행한 공직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지만, 자칫 청렴을 잃을 땐 이 모든 노력이 수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숙지하길 바란다”라며 “관련 부서에선 오늘 청렴협의체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청렴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하남시가 행정기관의 적법한 민원 처리에 불만을 가진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5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시청 민원실과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남경찰서(각 지구대 및 파출소)와 합동으로 하반기 특이민원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시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모의훈련에서는 민원서류를 발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특이민원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의 폭언 발생 시 상급자의 적극 개입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카메라)를 활용한 촬영 △비상벨 호출 △특이민원인 경찰에 인계 등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정해윤 민원여권과장은 “악성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하남시는 8월부터 12월까지 낡거나 관리자 없이 방치된 위험 간판을 정비하는 ‘시민참여 간판개선사업’, ‘주인 없는 간판정비사업’을 실시한다. 먼저 시민참여 간판개선사업은 안전사고 우려와 함께 도시경관을 헤치는 노후된 간판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하남시는 관내 소상공인 개인사업자가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업소별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주인 없는 간판정비사업은 폐업 또는 이전으로 관리자 없이 방치된 위험 간판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위험 간판이 있는 건물의 건물주 또는 건물관리자에게 건물별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8월 31일까지 하남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하남시 도로관리과 가로정비팀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화되고 위험한 간판을 교체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할 뿐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27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여주시자율방범대원 25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였다. 치매파트너 교육은 치매의 이해, 단계별 증상, 치매환자와의 의사소통기술 및 예방수칙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본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돌봄 문화 조성할 것이 기대된다. 방범대원들은 모두 평소 마을 순찰 활동을 이어오며 어려웠던 점 등을 토대로 배회하거나 실종된 어르신의 사고 방지를 위한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기술 설명에 적극 질의하며 진지하게 교육에 임하였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여주시는 65세 노인 인구가 18년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지역사회에서 치매 어르신 사회안전망 구축을 돕는 치매파트너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유호운 여주시자율방범대 연합대장은 “여주시자율방범대가 경찰 인력을 보완하는 치안파트너를 넘어 모든 가정의 행복을 돕는 치매파트너로 여주시의 안전과 가족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여주시새마을회는 지난 7월 31일 가남읍 복지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다문화가정과 함께 ‘우리동네 행복 밥상’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3개국 계절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이 한자리에 모여 계절김치(열무김치) 담그기, 오이 무침 만들기를 통한 한국음식 시식행사 및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음식 만들기 체험과 동시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 대청소를 하며 새마을운동에도 적극 동참하였다. 황은미 여주시 새마을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의 언어와 생활 습관은 다르지만 타국에서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며 격려하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여주 농촌활성화 지원센터는 8월 1일부터 2개월 간 여주시 9개 읍면 마을 전체를 대상으로 마을 자원과 주민들의 삶의 질 지표를 조사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여주시 236개 행정리들을 모두 직접 방문하여 마을 종합‧기초자료를 기반으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읍면 지역주민 전체 인구인 3,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어촌 지역개발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농어촌 삶의 질 실태와 주민정주만족도 조사 지표가 있지만, 여주시는 조사 인구에서 배제되어 있는 실정으로 이번 조사를 통해 여주시만의 지표를 추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각 부서에 산재되어 있는 각종 기초 자료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기초생활거점 사업 등 농촌활성화 계획 수립의 기초자료가 되어 농촌마을 활성화 사업에 대한 효과성 평가, 신규사업 제안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 되어질 예정이다. 여주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원동학 센터장은 “마을 자원조사는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빼곡이 담아 마을이 서로 공동체를 이루고 성장할 수 있게 만드는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여주시가 지난 7월 29일 교육부가 실시한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2주기)’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이번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후 만 4년이 경과한 전국 도 산하의 64개 시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3년 주기의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3개 영역의 성과를 평가해 재지정 여부가 결정됐다. 여주시는 2017년 6월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올해 첫 재지정 평가에서 6개 항목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추진체계 영역에서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 구축 ▲평생교육 전담 홍보 채널 다각화 및 효과적인 홍보 체계 구축 ▲1, 2차 평생교육 종합발전계획의 연계성 확보 및 쳬계적인 사업 계획 수립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사업운영 및 사업성과 영역에서 ▲찾아가는 배달강좌 다·배움과 오다가다학습관 운영을 연계한 여주형 평생학습 공동체 생태계 구축 ▲실질적인 동아리 활성화 체계 구축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평생교육 기반 조성 및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4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재지정평가 결과를 기반으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여주시는 ‘여주시 최초 음식 명인’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주시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분야 명인을 발굴함으로써 여주시 농특산물을 명품화하고, 음식 문화를 선도해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등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 여주시는 음식 분야 명인 지정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음식 분야 명인 선정 요강을 공고한 상태이며 8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접수를 받아 9월 6일까지 심사 및 명인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음식 분야 명인의 자격요건은 ▲주소와 영업장 소재지가 관내에 소재하고 있으면서 ▲10년 이상 계속하여 해당 음식을 조리·제공하고 있는 사람 ▲해당 영업장이 관광음식점 또는 모범음식점 인증을 득하였고 ▲조리실, 화장실 등 관련 시설을 위생적으로 설치하여 영업하고 있는 사람 ▲여주시 농특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해당 음식을 조리하는 사람으로 자격요건에 모두 해당해야 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조리, 시식, 품평의 실기 심사 점수를 합산, 최고 득점자를 선정하되 음식 명인심의위원회 출석 위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2024년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2일 장암동 광명교회 하부 중랑천에 조성된 벼농사 체험장에서 친환경 농법의 일환으로 오리를 방사했다. 동암초등학교 학생 10명을 비롯한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리 30마리와 우렁이를 논에 방사한 뒤 벼농사를 체험했다. 방사된 오리들은 논바닥을 휘저으며 해충을 잡아먹고 잡초를 방제한다. 오리 배설물을 비료 자원으로 활용해 벼를 재배할 수 있어 농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리가 방사된 논에는 추수 때까지 농약이나 비료를 주지 않아 가을에 어린이들이 메뚜기를 잡을 수 있는 체험학습장으로도 활용하고, 오염되지 않은 친환경 쌀도 수확할 수 있다. 당초 벼농사 체험장이 조성된 중랑천 둔치는 환경유해식물인 가시박넝쿨과 환삼덩굴이 뒤덮인 버려진 공간이었다. 시는 지난 6월 어린이들과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벼농사 체험장을 조성했다. 최근 폭우로 논두렁에 물이 차 일부 벼와 논둑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긴 장마를 잘 견디며 벼가 다시 일어났다. 시는 어린이들이 실제 논에서 일어나는 농업 과정을 이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