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시는 지난 8월 24일 방어진 해상 5마일(약 8.1km) 지점에서 뿔쇠오리 2개체와 알류샨제비갈매기 6개체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이는 울산 철새 동호회 ‘짹짹휴게소’가 배를 타고 나가 관찰하고 사진기록으로 남기면서 알려졌다. 이번 관찰은 뿔쇠오리와 알류샨제비갈매기 등의 이동경로가 울산 앞바다로 확장됐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이다. ‘뿔쇠오리’는 국가자연유산(천연기념물 450호),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취약종으로 분류되어 보호가 필요한 희귀종이다. 국내에서는 독도, 여수 백도, 신안 구굴도, 제주 마라도 4군데에서만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김새는 바다쇠오리와 유사하지만, 뿔쇠오리는 청회색 부리를 가지고 있으며 머리에 검은색 뿔깃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 바다에서 생활하다가 무인도 암석 틈에 알을 낳는다. 고양이, 쥐, 낚시꾼 등의 방해로 번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마라도에서 고양이에 의해 멸종위기에 놓였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알류샨제비갈매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시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국악과 와인을 주제(테마)로 한 이색관광열차 관광객 240여 명이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특별한 기차여행 ‘국악와인열차’는 국악과 와인을 주제(테마)로 별도 특별(이벤트)칸을 설치해 열차 내·외부를 꾸미고 기차 안에서 관광객들이 와인 시음과 국악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한 열차 상품이다. 이번 열차 상품은 북춘천새마을금고 임·직원과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된다. 첫째 날인 28일 오전 7시 30분 원주역에서 출발해 경주역에 도착, 포항을 관광한 후 울산에 도착해 숙박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9일 오전 ‘대왕암 공원’을 둘러보고 관내 ‘타니베이 호텔’에서 기업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후에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과 ‘태화강 국가정원’을 둘러보고 태화강역에서 원주역으로 떠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열차여행상품으로 다양한 주제(테마) 여행에 대한 수요 충족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열차를 이용한 관광상품 확대해 이색적이고 관광객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을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최근 울산 중구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2건의 에어컨 실외기 화재가 주택용소방시설 덕분에 신속하게 진압돼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월 11일 오후 7시경 유곡동과 20일 오후 3시경 장현동의 공동주택에서 각각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에어컨 실외기에서 시작되었으며 연기가 순식간에 번져 자칫하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가정에 설치되어 있던 주택용소화기를 사용해 초기단계에서 신속하게 진압해 인명 피해와 큰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처럼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화재를 진압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가 시행된 이후 주택화재 사고 발생 시 사망자가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가정마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반드시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 작은 실천이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장생포119안전센터는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주)에서 화재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장생포119안전센터 전 직원과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며, 대상물 관계인의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고 화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공장 내 주요시설물·위험요소 확인 ▲자체소방대 역할 분담 지도 ▲각 소방차량 진·출입로, 차량부서 위치 및 소화용수 위치 파악 ▲건물구조 및 소방(피난)시설 파악 등이다. 아울러 공장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피난 계획 수립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전반적인 소방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장생포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작은 부주의와 방심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화재예방을 위해 현장 관계자들의 관심과 자체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요인이 방치되지 않도록 한 번 더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세대학교 심우영 교수 연구팀은 기존의 전이금속 기반의 멤트랜지스터에 비하여 저전력으로 구동이 가능한 새로운 소재(III-V족 원소 기반 반도체)의 멤트랜지스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트랜지스터’는 ‘메모리’와 ‘로직’*소자의 근간이 되는 능동소자이다. 전압과 전류의 관계를 기억하는 특성을 가진 멤리스터(Memristor)는 새로운 형태의 수동 메모리 소자로 주목받아왔다. 트랜지스터와 멤리스터는 각각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상호 호환되지 않아 이를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이 활용됐으며, 이로 인해 소자의 밀도가 커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최근 기술이 발전하면서 전기 소자의 크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트랜지스터와 멤리스터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면서 ‘멤트랜지스터’가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개발된 멤트랜지스터는 높은 전력을 필요로 하고 소자 간 성능 차이가 크다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대부분 전이금속 물질로 구성되어 있어 사용할 수 있는 소재가 제한적이었다. 이에 연세대학교 심우영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생명 분야 15개 공공연구기관은 8월 28일 15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서 '생명 분야 공공연구기관 협의체'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동 협의체는 생명 분야 공공연구기관이 상호 소통하고 협업하여 국민체감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 5월 출범(제1차 정기회의)했으며, 지난 6월 18일 업무 협약식 및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7월부터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신규 참여하며(당초 참여기관 13개 → 15개) 바이오 분야 공공연구기관 구심점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디지털 생명공학과 개방형 연구(오픈사이언스) 시대를 맞이하여 공공연구기관이 공적 역할을 수행할 필요성에 일치된 의견을 모았다. 미국, 유럽 등 첨단생명공학 강국을 중심으로 생명 데이터의 공동 생산 및 공유가 거대 물결(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공공연구기관이 이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진 것이다. 이를 위해 15개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고품질의 생명 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양질의 데이터 지속 생산 및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포천시가 이달부터 경기도 유일의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활용한 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는 28일 영북면 소재 배송거점 한가원 주차장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조진숙 의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교통공사, 관내 대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 개시 행사를 개최했다. 포천시는 올해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4억 5천만 원(국비 12억)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시는 ‘산과 도심지를 잇는 드론물류배송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산간 도시 드론 물류 배송, 군 드론 수송 표준 모델 구축, 민관군 드론 통합시스템 구축 등 3가지 과제를 주제로 상용화를 위한 준비 작업을 벌여왔다. 지난 7월에는 포천시 드론산업지원센터에 관제센터를 구축했으며, 주요 관광지와 물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배송거점과 배달점을 선정해 비행경로를 설정하고 테스트 비행을 거치는 등 드론 배송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드론 배송 서비스가 이뤄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작년 고양특례시의회가 요청한 필리핀 리잘 공원 폐기물 야적장에 방치된 한필우호 기념물에 대한 원상복구가 반영됐다. 당시 고양특례시의회는 필리핀 따귁시장의 초청에 따라 MOU 체결 및 국제우호교류 강화를 위해 2023년 7월 24일부터 5일간 전반기 김영식 의장을 포함한 7명의 의원(문재호, 고부미, 김학영, 안중돈, 최규진, 고덕희)이 방문했다. 의회는 따귁시의 주요시설을 견학하던 중 마닐라코리아타운 한인회와 리잘 공원 내 폐기물 야적장에 방치된 한필우호 기념물(‘필리핀-한국 참전 기념비’,‘영혼의 물결 기념탑’)을 발견했다. 특히‘영혼의 물결 기념탑’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일제에 의해 필리핀 지역에 강제 동원되어 희생된 한국인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졌고, 동시에 한국과 필리핀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물이다. 이에 따라 고양특례시의회는 2023년 7월 25일(현지시간 ), 따귁시와의 MOU 체결을 위한 간담회 자리에서 라니 카예타노 따귁시장과 아르빈 이언 부시장에게 방치된 한필우호 기념물에 대한 원상복구를 요청했다. 리잘공원에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울산광역시의회는 28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 5분 자유발언, 기본안건 심의,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섭 부의장(의장 직무대리)은 개회사를 통해 “먼저,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고 말하며, “동료의원들을 대표하여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리며 의회를 향한 질타와 채찍을 달게 받겠습니다.”고 말하며, “이번 임시회에는 추경에 대한 심사와 의결이 예정되어 있어, 의원 여러분께서는 꼼꼼하게 심의해 주시고, 집행부에서는 의결과 동시에 신속하게 추진해 시민의 삶에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으로 방인섭 의원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인 유치ㆍ개최를 위한 제언”, 공진혁 의원이 “울산 남부권 발전의 핵심, KTX-이음은 남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 동구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여성분과는 8월 28일 울산동구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 등 30여명과 함께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화사업은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어 환경보호 활동 동참 및 실생활 활용을 위해 실시했으며,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에코백을 사용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상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제251회 임시회가 8월 28일 개회된 가운데 의회운영위원회은 이날 오후 2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사무처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2024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신임 박순철 의회사무처장으로부터 의회사무처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질의 토론을 했다. 이어서, 의회사무처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여 원안가결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액 대비 1.2%인 1억 4,905만원이 증가한 126억 6,459만원으로, 주요 항목으로는 회의공간 조성 60,000천원, 공무직 임금협약에 따른 기본급 및 각종 수당 인상분 20,621천원 등이다. 다음으로, 의회사무처 소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에 대해 심의를 하여 의회홍보관 구축계획 등 전년대비 3개 요구자료가 증가한 총 35개 자료를 요구했다. 오늘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된 안건들은 오는 9월 6일 열리는 제251회 임시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의왕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의왕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22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무장애도시(Barrier Free City)'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창수, 김태흥, 한채훈의원 등 연구모임의원 외에도 박현호 의원과 용역사 관계자 및 심층면접을 한 장애인 당사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의왕시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해 ▲의왕 무장애도시 조례안 제정 제안 ▲모락산과 덕성산 무장애숲길 조성 ▲공공기관으로서 장애인 편의시설의 적정성 및 개선방향 제언 ▲장기계획으로 의왕시 재활스포츠센터 건립 ▲FGI(집단심층면접)진행 및 설문조사 결과 분석을 통한 장애인당사자 욕구 파악 등, 의왕시가 장애물 없는‘무(無)장애도시’가 되도록 연구한 결과물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의왕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을 이끈 서창수 대표의원은 “앞으로 의왕시 전체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정책제안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 연구를 통해 보완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집행부와도 지속적으로 대화하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대상자를 추가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성장기 장애아동의 인지능력, 의사소통, 적응행동 등 정신적·감각적 기능을 향상하고, 행동 발달을 위한 적절한 재활 지원을 위해 제공된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된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장애아동이다. 만 6세 미만의 장애가 예견된 아동의 경우, 발달재활서비스 의뢰서와 검사자료 제출 시 신청 가능하다. 선발 기준은 등록장애인을 우선 선정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기존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대상자 340명에서 60명을 추가모집해 장애아동 400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의 장애아동에 대해 소득기준에 따라 최소 17만원에서 최대 25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오는 10월부터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울주군은 대상자를 선정해 다음달 27일까지 결과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28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대에서 S-OIL(주) 후원으로 ‘행복한 자원봉사자 나(누고)·비(우고)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다양한 영역에서 주변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를 실천한 우수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200여명은 라면과 통조림, 화장지 등 잉여생필품을 수집해 울주푸드뱅크마켓에 기부하고, 자원순환을 위한 아나바다 기부물품 모으기에 동참했다. 또, S-oil의 후원으로 지원된 영화관람권과 기념품, 간식 등으로 영화를 즐기고, 포토존에서 구도일 캐릭터와 사진도 찍는 등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김외화 센터장은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울주, 정이 넘치는 울주 만들기에 앞장서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의미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발굴 및 기획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7일 울주군보건소의 한방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인지강화 미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활동으로 어르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술은 소근육 증진과 두뇌 활동 촉진을 도와 인지기능을 개선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울주군보건소· 남부통합보건지소 한방순회 진료와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과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위한 치매예방 관리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촌면에 위치한 울주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예방, 상담, 조기진단 및 치매환자를 위한 조호물품과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4월부터는 센터 내에서 종합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