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서울시가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양자과학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양자과학기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양자과학기술(Quantum Science & Technology)은 양자역학적 특성에 기반을 둔 혁신적 양자컴퓨터, 초신뢰 암호통신이나 초정밀 양자기기 등을 통해 미세 암 검진, 원격탐지 레이더, 반도체 미세공정 등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 주관하는 양자과학기술 교육 프로그램인 ‘서울퀀텀캠퍼스’(SEOUL QUANTUM CAMPUS)의 '양자기술 사업화 심화 과정' 1기 교육생을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간 양자과학기술 관련 기초과정에 대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있었지만 기술 사업화에 대한 심화 과정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국내 최초 사례다. 시는 그동안 양자산업생태계 확산을 위해 양자과학기술(정보처리, 통신보안, 정밀측정 등)을 다양한 첨단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핵심 인재 양성과 대학, 연구기관에서 보유한 유망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8일 엠블던호텔에서 지역사회에서 평생교육의 역할을 알아보기 위한 ‘안산시 평생학습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산시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AI와 함께 변화하는 글로벌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다변화하는 시대 흐름과 AI 인공지능 시대 속에서 평생교육이 담당하는 역할과 함께 AI와 공존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날 포럼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관내 평생교육 관련 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강연과 함께 지역에서 활동한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기조 강연을 맡은 권두승 명지전문대학 총장은 “AI시대의 디지털 가속화에 따라 다양한 사회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혁명에 가까운 AI시대에서 사회적 관계를 이어주고 끊임없는 학습을 제공해 개인의 능력을 향상하는 것이 평생교육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홍후조 고려대 교수는 “인공지능은 인간보다 학습의 속도와 전문지식을 빠르게 익히고 생산한다”라며 “지능혁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안산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의 독서 활동 활성화를 위해 관내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독서문화진흥법’에서는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매년 9월을 ‘독서의 달’로 지정하고 독서문화진흥 사업을 장려하고 있다. 이에 안산시 도서관은 시민들이 책과 함께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작가들을 초청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펼쳐진다. ▲5일 김찬호 작가(석수골작은도서관) ▲11일 김신지 작가(관산도서관) ▲22일 황지영 작가(단원어린이도서관) ▲25일 정혜영 작가(월피예술도서관)와 배현 작가(반월도서관)가 차례로 시민들을 만난다. 가족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도 준비돼 있다. ▲5일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미디어도서관) ▲21일 매직 저글링(관산도서관) ▲21일 낭독극 감기걸린 물고기(대부도서관) ▲21일 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아빠(상록어린이도서관) ▲29일 책방 속 마법우체국(선부도서관) 등이 펼쳐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8일 안산시청에서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홍보 판매 행사와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5개소(▲안산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 ▲빛과둥지보호작업장 ▲푸른동상보호작업장 ▲행복한학교 ▲가치숲보호작업장)에서 생산한 쿠키, 디퓨저, 커피 등 다양한 제품을 공직자와 시민에게 선보이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내일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송영진)에서는 저소득 장애인 2가구에 지원될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내일사회적협동조합은 안산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방역사업과 함께 디퓨저·섬유탈취제를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윤영선 안산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시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안산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생산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 경로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며 “장애인 복지를 위해 나누어주신 소중한 마음은 선정된 가구에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시의 평생 교육과 장애인복지의 중심적 역할을 할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가 착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총사업비 413억 원이 투입되는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는 덕양구 행신동 1099-1번지 면적 2,993.63㎡의 부지에 연면적 9,387.56㎡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는 평생교육시설, 장애인복지시설, 기업입주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용도 건축물로, 시는 장애아동을 위한 주간보호센터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및 미래 일자리 공간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2027년 4월 준공 예정이며, 9월 26일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민선8기 충분한 고민을 통해 행신동 주민들의 요구와 지역 발전을 위한 최선의 공공건축물을 계획했다.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가 착공할 수 있어 기쁘고 2년 8개월의 기다림이 필요하겠지만 오래 걸린 만큼 시민 모두를 위한 좋은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안산시가 29일부터 교통 취약지역 대부도 행낭곡 오지마을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 노선을 추가 운행한다. 안산시는 지난 28일 행낭곡 경로당에서 ‘똑버스 운행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시장, 박태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강세 대부동 노인분회장, 이재명 행낭곡경로당 회장, 김태성 대부동 주민자치회장, 전영민 대부동 통장협의회장 등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똑버스 노선 추가 운행을 기념하며 차담회와 시승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낭곡은 대부도 서쪽에 자리 잡은 조그마한 어촌마을로 마을이 생긴 지 100여 년이 지났지만, 시내버스나 농어촌버스 노선이 운행되지 않아 평소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특히 마을주민 651명 가운데 65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어 ▲병원 진료 ▲장보기 ▲목욕 ▲농자재 구매 등을 위해 마을에서 1.1km 떨어진 행낭곡 버스정류장까지 도보로 20여 분을 걸어서 가야 하는 불편으로 주민들은 똑버스의 운행 노선 확대와 마을 안길 보수를 시에 요구해 왔다. 이에 시는 교통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안산시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4년 초거대 AI 플랫폼 이용지원 사업’의 최종 수요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초거대 AI 솔루션·플랫폼을 보유한 공급기업이 기술 도입을 원하는 수요기관에 ▲컨설팅 ▲개념 실증(PoC) ▲최적화·고도화 ▲플랫폼 이용지원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5월 과기부 주관 사업 매칭데이부터 삼성 SDS와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을 통해 AI 챗봇 서비스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올해에는 서비스 구축을 위한 심층 컨설팅을 통해 답변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아울러, AI 도입 타당성을 검증하는 개념 실증(PoC)을 우선 진행하며, 시범적으로 한국어, 영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로 구현할 예정이다. 시는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내 축적된 상담사례를 활용, 상담유형을 표준화해 AI 챗봇 서비스를 통한 대민서비스를 개발하고자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지난 2008년 3월 개관한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는 10명의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10개국, 14개의 언어를 통한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8일 일본 도쿄에서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그룹 ㈜와우(W0W)와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양시와 ㈜와우는 한·일 양국의 콘텐츠산업 발전,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및 첨단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게임 등 콘텐츠산업 관련 정보 공유, 양국 문화·기업 교류 촉진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와우는 1997년 설립된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그룹으로, 50여명의 디자인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시각적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통해 독창적인 경험을 만들어 내며, 디지털 아트, 모션 그래픽,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에서 창의적 디자인의 선두 주자로 알려져 있다. ㈜와우는 아마존, 애플,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는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이며 테이트 모던, 베네치아 비엔날레, 퐁피두 센터 등에서 전시회를 개최하여 독창적인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광고, 체험형 설치, 프로토타이핑, UI, 제품디자인 등 뉴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창조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 시장은 “글로벌 콘텐츠기업으로 성장하는 ㈜와우와의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고양특례시는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직무연수를 2024년 10월 19일부터 11월 2일(매주 토, 15시간)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와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다음 세대의 올바른 환경가치관 형성을 돕겠다는 취지다. 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신청학교에 찾아가 환경부 심사를 통과한 우수한 환경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바, 2022년 6월부터 환경교육 의무화 시행에 따라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일선 교사 환경교육 직무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 교육청이 지정한 교원연수기관인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에서 경기도 교육청 소속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9월 2일부터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8일 동주염전 체험관 인근에서 작은상재미길 도로개설공사 개통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상재미길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작은상재미길 도로개설공사는 상재미마을의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됐다. 시는 총 사업비 48억 8천2백만 원을 투입해 대부동동 575-3번지에서 대부동동 643-17번지 부근에 총연장 589m, 왕복 2차로(양쪽 보도 포함) 도로를 신설했다. 시는 지난 3월 고시한 ‘안산시 도로건설·관리계획’에 작은상재미길에서 부흥로까지 연결되는 작은상재미길 연결도로 신설을 반영했다. 이 계획은 대남로와 부흥로를 통해 우회하는 교통량을 분산하고, 대부황금로에서 대부남동까지 최단노선을 확보하는 내용이다. 작은상재미길 개통으로 사회기반시설로의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상재미 마을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동주염전 체험장을 찾는 이용자들의 도로 이용에 편의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고양특례시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를 정착화하기 위해 9월 말까지 투명페트병 집중 홍보 및 별도 수거 기간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는 투명페트병을 전용 수거함 또는 전용 봉투에 일반 플라스틱류와 분리해서 배출하도록 하는 제도로, 내용물을 깨끗하게 비운 후 라벨을 떼고 압축해 배출해야 한다. 별도 분리 배출된 투명페트병은 의류를 만드는 장섬유, 화장품 용기, 페트병 등 가치가 높은 제품 소재로 다시 활용된다. 공동주택은 투명페트병 별도 수거함을 비치해 일반 플라스틱류와 분리해서 배출하여야 하고, 단독주택지역은 투명 또는 반투명 봉투에 담아 문 앞에 배출하면 된다. 2020년도부터 시행됐지만 아직까지 효과가 미비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를 알리기 위해 시는 공동주택 홍보 전광판과 유동 인구가 많고 음료나 생수의 소비가 많은 축제·행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8월부터 9월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투명페트병 30개 당 자원봉사시간 1시간을 교환해주는 사업을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시는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997년부터 누적 미확보된 재난관리기금 312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재난관리기금은 공공분야 재난예방 사업과 재난피해 시설의 응급복구 및 보수 ·보강 등 재난관리에 사용되는 기금이다. 지방자치단체는 관련 법에 따라 매년 최근 3년간 보통세 평균액의 1%를 의무적으로 적립해야 한다. 그간 울산시는 매년 재난관리기금을 적립했으나, 재정 여건 등으로 의무 적립액에 못 미치게 확보했다. 이에 민선 8기 들어 지난해부터는 의무 적립액 보다 31억 원 더 많은 168억 원을 적립했다. 이번 2회 추경예산에 누적 미확보된 312억 원을 한 번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의회에 통과되면 재난관리기금은 2024년 말 기준으로 약 886억 원이 된다. 이에따라 재난관리사업에 투입할 수 있는 가용기금은 법정 의무예치금과 예탁금 등을 제외하고 약 531억 원 정도다. 울산시는 재난대응과 복구 중심이던 재난관리기금 사용 대상을 사전대비와 예방까지 확대하는 등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시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국악과 와인을 주제(테마)로 한 이색관광열차 관광객 240여 명이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특별한 기차여행 ‘국악와인열차’는 국악과 와인을 주제(테마)로 별도 특별(이벤트)칸을 설치해 열차 내·외부를 꾸미고 기차 안에서 관광객들이 와인 시음과 국악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한 열차 상품이다. 이번 열차 상품은 북춘천새마을금고 임·직원과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된다. 첫째 날인 28일 오전 7시 30분 원주역에서 출발해 경주역에 도착, 포항을 관광한 후 울산에 도착해 숙박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9일 오전 ‘대왕암 공원’을 둘러보고 관내 ‘타니베이 호텔’에서 기업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후에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과 ‘태화강 국가정원’을 둘러보고 태화강역에서 원주역으로 떠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열차여행상품으로 다양한 주제(테마) 여행에 대한 수요 충족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열차를 이용한 관광상품 확대해 이색적이고 관광객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을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2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총 2건이 신규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 분기마다 적극행정 및 규제개선으로 기업과 주민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2분기 평가에서는 전국에서 제출한 645건의 사례 중 울산시 2건을 포함해 49건이 신규사례로 선정됐다. 울산시 사례 2건은 ▲운행중지 철도부지를 공장용지로 활용해 기업경쟁력 강화(울산시) ▲전국 최초, 스쿨존 내 ‘키높이 반사경’ 설치로 ‘대형차 사고’를 예방(울산 북구) 등이다. 특히 ‘운행중지 철도부지를 공장용지로 활용해 기업경쟁력 강화’는 행정안전부가 신규사례 49건 중 효과성과 연계·파급성이 높은 우수사례 5건 가운데 1건으로 선정됐다. 이 사례는 지난 2018년 사용 중단된 장생포선이 노선폐지가 되지 않아 활용이 불가한 상황에서 중앙부처와 유관기관에 노선폐지의 당위성과 활용도를 적극 건의해 해당노선의 폐지를 이끌어 내고 기업의 투자를 유치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시는 지난 8월 24일 방어진 해상 5마일(약 8.1km) 지점에서 뿔쇠오리 2개체와 알류샨제비갈매기 6개체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이는 울산 철새 동호회 ‘짹짹휴게소’가 배를 타고 나가 관찰하고 사진기록으로 남기면서 알려졌다. 이번 관찰은 뿔쇠오리와 알류샨제비갈매기 등의 이동경로가 울산 앞바다로 확장됐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이다. ‘뿔쇠오리’는 국가자연유산(천연기념물 450호),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취약종으로 분류되어 보호가 필요한 희귀종이다. 국내에서는 독도, 여수 백도, 신안 구굴도, 제주 마라도 4군데에서만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김새는 바다쇠오리와 유사하지만, 뿔쇠오리는 청회색 부리를 가지고 있으며 머리에 검은색 뿔깃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 바다에서 생활하다가 무인도 암석 틈에 알을 낳는다. 고양이, 쥐, 낚시꾼 등의 방해로 번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마라도에서 고양이에 의해 멸종위기에 놓였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알류샨제비갈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