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지난 29일 고양시한의사회장 및 고양시한의사협회 회원, 보건사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고양시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 어르신 건강주치의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한의사들과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역할을 강조하며 현장의 정보 공유,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한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어르신 건강주치의사업은 '고양시 어르신 안심주치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관련해 2022년부터 고양시한의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진행 중이다. 고양시에 개업한 한의사 30여 명과 보건소 한의사가 의료취약 지역의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한의약 상담, 침 시술·처방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마다 사업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최경미 일산서구보건소장은 “오늘 사업의 일선 현장에서 진료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많이 들을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에게 다각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사업을 증진시키기 위해 고양시한의사회 뿐만 아니라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회야댐은 울산시 유일한 자체댐으로 울산시민 55%의 수돗물을 책임지고 있다. 울산공업단지의 확장에 따라 지난 1986년 5월 준공된 이후 40여 년간 공업용수와 인근 지역주민의 생활용수 공급이라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하지만 울산시는 산업시설의 발전에 따른 산업인구 증가와 생활수준 향상으로 상수도 수요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나 가뭄 대처에도 점점 취약해지고 있어 상수도시설 확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지난달 30일 환경부에서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 전국 14곳 중 회야댐이 최종 포함됨에 따라 회야댐 운영에 변화를 시도할 시점이다. 이에 울산시는 회야댐을 운영하면서 나타난 안전성 문제와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2회에 걸쳐 모색해 보고자 한다. 회야댐과 수도시설 '수원시설' 회야댐의 댐형식은 중심코어형 석괴댐으로 높이 36.50m, 길이 424m, 유역 면적 127㎢이다. 댐에 고인 물이 만수위인 높이 31.8m를 초과하면 여수로를 통해 방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시는 대규모 공장부지에서 동별로 여러 건의 건축허가가 동시에 처리되도록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난 7월 23일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의 1차 방문에 이어 8월 28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를 2차로 방문했다. 특히, 이번 8월 방문은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관계자가 동행해 기업의 구체적인 사례를 포함한 애로사항, 관계 법령 개정 필요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은 지능형(스마트) 조선소 구축, 친환경 선박 건조 및 연구개발 등을 위한 신규 시설투자 시 즉각적인 건축 인허가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관계 법령 개정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주요개정 요청사항은 대규모 공장 부지의 경우 기업에서 필요한 경우 동별로 건축허가 접수ㆍ처리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인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하자는 내용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제도개선이 신속하게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법령이 개정된다면 기업의 투자를 위한 행정절차 간소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시는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들이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건축물, 옹벽, 축대, 급경사지, 전기 및 가스시설 등 다양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시민콜 기동안전점검단’을 운영 중에 있다. 시민콜 기동안전점검단은 울산시 공무원 4명, 건축구조․토목구조․가스․전기 각 분야별 민간 전문가 8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시민콜 신청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 현장을 방문해 각종 장비를 활용한 위험요인을 조사한 후 민원인에게 위험정도 및 보수 및 보강 방안 등을 제시한다. 점검 대상 시설물은 주로 민간 소유의 건축물과 옹벽, 축대, 급경사지, 전기 및 가스시설 등이며, 민간 위탁 공공시설물(사회복지시설, 체육관 등)도 포함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기둥, 보, 내력벽 등 중요 구조부재의 균열, 지반 ․기초의 부동침하, 옹벽․축대․급경사지 안전 여부 등이다. 다만, 민원․소송과 연계된 시설물, 피해분쟁이 발생한 공사장, 시특법 안전점검 대상인 제1․2․3종 시설물 등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물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점검신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축산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축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시 관내 도축장 2개소에서 일평균 소 39두가 도축됐으나, 이번 추석 명절 성수기에는 일평균 소 80두가 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연구원은 9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11일간을 특별작업 기간으로 정하고 휴일(9월 8일) 도축 검사, 도축량에 따른 작업 시간 연장 등 탄력적 운용을 통해 축산물이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해당 기간 출하 가축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생・해체 검사를 실시하여 최근 국내에서 지속적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프스킨 등 악성 전염병과 소 결핵 등 인수공통전염병에 감염된 개체를 색출한다. 아울러 식육 중 미생물 및 항생·항균제 잔류물질 검사를 주 1회에서 2회로 강화하여 식육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축산물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명절 기간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시는 9월 6일부터 9월 19일까지(14일간) 추석 성수품을 수송하는 화물차의 울산지역 도심통행 제한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울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추석 성수품 수송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추석 택배 등 물동량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송차질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된 조치다. 대상 품목은 농수산물, 제례용품, 각종 공산품 및 택배 등이다. 추석 성수품을 수송하는 화물차는 화물운송협회에서 ‘임시통행 스티커’를 발급받아 차량 앞 유리창 우측 상단에 부착하고 도심을 통행하면 된다. 울산시는 추석 성수품 수송대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구군, 울산경찰청, 울산화물운송협회 등 관련 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4년 추석 성수품 수송대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울산시의 화물차 통행금지는 옥현사거리(문수로)~법원앞~ 공업탑로터리~태화강역(삼산로) 등 총 23개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시는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상호 우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반기에도 기업과 함께하는 ‘시-기업 상호이해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7일 체결한 ‘울산시와 지역기업 상생협약’에 따라 추진되며 울산시의 2024년 시정 핵심과제이기도 하다. 하반기 교육은 시와 협약기업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2회로 나누어 운영되며, 9월 2일부터 3일까지(3기), 9월 4일부터 5일까지(4기) 진행된다. 협약기업은 현대자동차,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에스케이(SK)에너지, 에쓰오일, 삼성에스디아이(SDI), 고려아연, 롯데정밀화학, 엘에스엠앤엠(LSMnM) 등 8개이다. 주요 교육일정을 살펴보면, 1일차 교육은 협약기업 중 4개 기업에서 지역사회공헌사업 사례를 발표하고, 이어서 서영준 울산시 시민안전실장의 ‘꿈의 도시 울산, 우리에게 길을 묻다’ 특강과 기업현장지원과 최금석 사무관의 ’지역발전을 위한 기업과 공무원의 역할‘ 강연이 진행된다. 2일차는 현장 위주의 교육으로 스마트 선박 이해를 위해 울산태화호, 현대자동차,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9월 2일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9월 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 청사 이전 사업 및 부서 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 '고양시 예산 공개 조례안'등 의원발의 안건 16건 및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및 '고양시 청년공간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집행부 제출 안건 17건을 합쳐 총 33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11개의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한다. 9월 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88회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본회의 안건을 처리한 후, 3일까지 고양시장을 상대로 11명의 의원이 시정 질문을 실시한다. 9월 4일부터 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을 심사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9월 6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을 의결하며, 조례안 및 결의안 등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안건을 의결한 후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후반기 첫 임시회를 개회하는 김운남 의장은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올여름 총 65일간 진하해수욕장을 운영해 이용객 85만여명이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진하해수욕장은 개장 초기 동해안 냉수대 발생과 독성 해파리 대량 출몰로 인해 지난해 대비 피서객 수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해수욕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샤워시설·파라솔·튜브·구명조끼 등 편의용품을 무료로 대여했다. 또 가족 단위 피서객을 위한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해수욕장과 공영주차장 간 순환버스를 배치했다. 또한 명선도 야간경관조명 운영, 울주 진하해변 축제, 울주해양레포츠대축전, 울산 서머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을 펼쳐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었다.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파리 피해 방지를 위한 해파리 차단망을 설치하고 수시로 해파리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야간에는 질서계도요원을 배치해 야간 입수를 통제하고, 폭죽 단속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매주 해수욕장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격주로 해수욕장 수질검사를 진행해 적합 판정을 받는 등 이용객 안전 확보에도 총력을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시가 9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관내 도로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귀성객들과 도로 이용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시 종합건설본부, 구군, 김해국토관리사무소,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도로시설물을 정비한다. 중점 정비 내용으로는 ▲도로변 쓰레기 수거 및 잡초 제거 ▲도로파임(포트홀) 및 도로파손 긴급 보수 ▲도로표지판 시야 방해 가로수 가지치기 ▲도로안전시설 정비 ▲현수막·노상적치물 정비 ▲공사 현장 자재 정리 및 교통안전확보 등이다. 특히, 울산의 주요 관문 도로인 동해고속도로 청량 나들목(IC), 문수 나들목(IC) 등에 대해서는 한국도로공사 등과 함께 중점적으로 도로 환경 정비를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전까지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정비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중구가족센터가 8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 기장 일대에서 다문화가족 부모 및 자녀 78명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실력 up 여름방학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중언어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중언어 학습지원(중국어·베트남어)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언어 실력을 향상하고, 가족 사이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무동력 썰매를 타고 내리막길을 달리는 루지 체험을 즐긴 뒤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해양생물을 관찰했다. 이어서 울산중구가족센터에서 제작한 이중언어 학습 자료를 활용해, 놀이 활동 및 식사 관련 이중언어 어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책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다양한 어휘를 익히고 잊지 못할 추억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자신감을 갖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청소년수련관이 8월 31일 여름방학 문화행사 ‘남부노래자랑’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울주 남부권(온양, 온산, 청량, 서생) 소재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 ‘남부노래자랑’에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가했고, 노래자랑대회 및 축하무대, 남부마켓 이벤트 등 풍성한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는 온양을 대표하는 청소년 가수 장윤서, 남부노인복지관 우쿠렐레악단, 팬올린D, 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 청소년댄스동아리 D.space, S&O의 축하무대가 있어서 더 풍성했다. 이날 노래자랑대회는 끼와 열정이 가득한 본선 진출자 9팀이 기량을 겨뤘고, 2시간의 경연 끝에 총 4명의 수상자가 탄생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임효연(고등 1학년), 우수상 류혜정(대학생 1학년), 장려상 이한결(고등 1학년), 인기상 노은별(초등4학년)이 수상하게 됐다. 참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31일부터 1박 2일간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드림스타트 가정 11가구 40명이 참여하는‘우리가족 성장일기’드림스타트 가족소통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아동 통합사례관리사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 방문·유선 상담, 프로그램 참여 가정 관찰, 유관 기관과 대상자 정보 공유 등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상호 이해 및 소통이 필요한 가정을 우선 선발했다. 캠프 참가자들에게는 △ 컬러MBTI 검사를 통한 부모-자녀 성격 이해 및 소통 방법 교육 △ 가족사진 채색을 하며 경험하는 대중 미술(팝아트) △ 가족소통놀이(레크리에이션) △ 추억의 달동네 관람 및 가족사진 경연(콘테스트) 등 일상에서 벗어난 환경에서 가족이 더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부모와 자녀 간 진솔한 대화 등을 통해 가족 간 문제인식 및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남구드림스타트는 가족캠프 외에도 장생포 가족 나들이, 요리교실, 영화·연극관람 등 다양한 가족 참여형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호응을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31일 울산 남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청소년 밴드문화 축제 ‘펀펀樂(락) 페스티벌 for 레트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업탑청소년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을 비롯해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밴드 동아리들이 자유롭게 음악적 재능을 선보이는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레트로 감성의 선곡과 의상을 입고 공연을 선보이는 등 보는 재미를 더했으며, 레트로 포토존을 운영해 보는 재미와 함께 추억을 남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공연을 끝낸 청소년은 “좋아하는 음악을 마음껏 무대를 즐길 수 있어 신나고, 멋진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선영 관장은 “이번 행사는 울산 남구의 지원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청소년들이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무대를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청소년 밴드문화 축제가 울산 청소년들에게 자기표현과 음악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 의미 있는 행사였으며, 청소년들의 경험과 참여가 지역 축제에서도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시립합창단이 9월 5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28회 정기연주회 ‘케이-아트 팝(K-Art Pop) 이야기 마당(토크 콘서트)’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현대 한국 가곡에서 나타난 새로운 변화인 케이-아트 팝(K-Art Pop)을 대표하는 작곡가로 대중적인 선율과 서정적인 가사가 매력적인 김효근, 윤학준이 함께한다. 무대를 열 첫 곡은 김효근 작사·작곡의 ‘가장 아름다운 노래’가 연주된다. 이 곡은 튀르키예의 국민 시인 ‘나짐 히크메트’의 '진정한 여행'의 첫 줄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쓰이지 않았고,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리지 않았다”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했다. 오늘은 초라하고 힘들더라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꿈을 향해 도전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이어서 연가곡집 '사랑해'중 제1곡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이 접목된 대표곡이자 김효근 작곡가가 실제로 청혼을 결심하고 피아노 연주곡과 가곡을 작곡해 연인에게 헌정한 ‘첫사랑’ 등을 선보인다. 또한 국내 주옥같은 시를 누구나 부를 수 있도록 가곡의 선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