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도서관은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25일 오후 6시 30분 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전시해설가(도슨트) 정우철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내 인생을 바꾼 명화 한 점’을 주제로 화가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친근하게 미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강연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평일 저녁 시간에 진행된다. 강연 후에는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연은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참가자는 9월 6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50명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9월 문화가 있는 날, 작가와 독자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북돋아 줌으로써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우철 작가는 작품 분석이 주를 이루던 기존의 미술 해설에서 벗어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에 나서는 시민들에게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가을철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감염되는 열성 질환이다. 털진드기에 물리면 1 부터 3주 이내에 발열, 근육통, 오한,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검은 딱지(가피)가 형성되는 특징이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4 부터 15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38℃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이다. 예방백신이 없고 치명률이 18.7%에 이르는 등 위험성이 매우 높아 예방수칙 준수와 환자 조기인지 및 적기 치료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쯔쯔가무시증은 전국 944명, 울산시 10명이 발생했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전국 83명, 울산시 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 외에도 감염된 설치류의 배설물에 의해 감염되는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 설치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북울산역세권 개발사업부지’ 일원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돼 토지거래 등이 제한된다. 울산시는 오는 2024년 9월 10일부터 2027년 9월 9일까지 3년간 북구 창평동 일원 0.86㎢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키로 하고 9월 5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투기성 토지거래를 차단하고 토지가격이 급등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한다. 이 지역은 지난 8월 29일 개최한 울산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신규 지정이 결정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 동안 이 지역에서 일정 규모 이상 토지거래를 할 때는 북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수요자만 토지를 취득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북울산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지가상승 기대심리와 투기적인 거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울산역세권 개발사업’은 주거, 상업, 산업, 의료시설 등 전반적인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역세권개발 사업으로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자족 기능을 갖춘 광역 신성장 거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시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에 성공했다. 울산시는 9월 5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제76차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서 울산시의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두겸 울산시장은 직접 사절단을 이끌고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폴란드 총회에 참석해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차별화된 전략과 울산시의 국제행사 개최 역량을 집중 설명했다. 또한, 산업수도라는 명성에 걸맞게 울산의 대표기업인 에스케이(SK),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에서 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 영상을 보내 시민들의 희망 메시지도 전했다. 이와 함께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에서 근무하는 현대로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직원들과 안홍균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한국 대표 등이 합세해 유치전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울산시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대표단의 2회에 걸친 울산 현지실사와 카타르 총회에 참석해서 유치를 제안한 데 이어 폴란드 총회에서 최종 유치전을 펼치는 등 1년간의 유치 노력 끝에 최종 승인을 받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시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을 대상으로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전략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의 울산시 핵심사업과 내년도 국비 신청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회(워크숍)는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요 국비사업 현장 방문 △국비 확보 관계자 간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을 보면, 첫날인 5일에는 오는 2025년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반구천 암각화 현장을 방문해 세계유산 등재 진행 상황과 반구천 일원을 문화・관광 명소화하기 위한 ‘방문자센터 건립’ 등 신규 국비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이어서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아 국가정원 운영관리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 또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 관련 신규 국비 사업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삼산여천 배수구역 비점오염저감사업’ 등의 필요성을 청취하고 국비 확보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첫날 마지막 일정으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방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은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을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무대에 올렸다. '의자 고치는 여인'은 기 드 모파상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일생을 바쳐 한 남자만을 사랑한 여인의 삶을 두고 펼쳐지는 이야기다. 원작이 가진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배우의 몸짓에서 표현되는 조형미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공연 말미 이 여인의 삶에 대한 논쟁을 관객석까지 확대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다양한 관점을 서로 공유하는 관객참여형 연극이기도 하다. 극단 물결의 '의자 고치는 여인'은 무대에 올리는 작품마다 실험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송현옥 연출과 신체적 표현으로 독보적이라 인정받는 오주원 배우가 함께했다. 오주원 배우는 송현옥 연출의 페르소나이자 모녀관계이기도 하다. 극단 물결은 연극, 무용, 음악, 미술, 영상 등을 활용하는 종합공연예술을 지향하며, 다양한 레퍼토리와 지속적인 창작 활동으로 공연예술계의 파동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했다. 하반기 하남문화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시의회 공진혁 운영위원장은 4일 오후 시의회에서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지회, 구ㆍ군의원과 울산시 및 울주군 관계 공무원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달앱 수수료를 절감하고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나눴다. 울산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수수료가 거의 없는 공공배달앱 ‘울산페달’을 운영중이나 민간 배달 플랫폼에 비해 이용률이 높지 않다. ‘울산페달’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가맹점 가게 수가 적을 뿐만 아니라 이용자 후기나 리뷰 기능 부족 등 앱 구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울산시 소상공인연합회을 비롯한 상인들은 민간 배달앱 이용 수수료가 인상되는 것에 반발하여 공공 배달앱 활성화를 촉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지회장과 지부장 등 상인들은 “시민들의 공공 배달앱 이용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중이다”며 “의회와 지자체에서도 홍보에 적극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공진혁 의원은 “시민들의 공공 배달앱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서는 공공배달앱 관계자 및 외식업협회, 소상공인들이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오산시의회은 지난달 29일 오산시청에서 발생한 악성 민원인의 공무원 폭언·폭행 사건과 관련한 성명서를 지난 4일 냈다. 이날 성명서는 오산시의회 전체 의원 입장으로 발표됐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인격을 말살하는 폭언과 폭력을 동반한 민원은 정당화될 수 없다.” 며 “악성·상습 민원의 피해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행정력 낭비로 이어져 고스란히 선량한 시민들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이번과 같은 악성 민원에 대해 사후약방문식 대책이 아닌 적극적인 사전 방지대책 수립을 집행부에 촉구한다.”면서 “이를 위해 집행부 및 공무원 노조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악성민원의 해결방안 마련에 협조할 뜻을 밝혔다. 이상복 의장은“시민의 행복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적인 봉사를 아끼지 않는 오산시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악성 민원으로부터 오산시 공직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때까지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을 수석대표로 9월 3일부터 5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국제연합 산하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아시아태평양 디지털 포용 및 전환 장관회의’에 참석했다. 한국은 이번 장관회의의 부의장을 수임하여 디지털 협력에 관한 논의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장관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디지털 구상을 뒷받침하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방향인 ‘디지털 권리장전(’23.9)‘과 이를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계획(‘24.5)’ 등 디지털 모범국가로서 한국의 디지털 정책을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회원국들에게 소개하고, 지난 5월 개최했던 ‘인공지능 서울 정상회의’ 사례를 공유하여 인공지능 안전뿐만 아니라 혁신, 포용까지 포함하는 균형적인 국제 인공지능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에 대한 회원국의 동참을 요청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장관회의 기간 중에 ‘아태지역 국경 간 데이터 공유를 촉진하기 위한 연찬회’를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와 공동 개최했으며,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 중구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오는 20일부터 10월 말까지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숙박업 94개소, 목욕업 38개소, 세탁업 82개소 등 총 214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평가표에 의한 현장조사를 통해 진행된다. 주요 평가 내용은 △영업소 일반현황 △공중위생관리법령에 의해 업소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준수사항 △공중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해 영업자가 지향해야 하는 권장사항으로 3개 영역, 44개 항목이다. 대상 업소들은 평가 결과 점수에 따라 △녹색등급(최우수, 90점 이상) △황색등급(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 △백색등급(일반, 80점 미만)을 부여하며, 평가 기준의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거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녹색등급 부여가 금지된다. 평가 결과는 11월 업소 개별 통지 및 중구청 누리집 공표 예정이며,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에게는 종량제봉투를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 중구 류재균 부구청장이 4일 국회를 방문해 주요 공모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주요 공모사업 선정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류재균 부구청장은 박성민 지역 국회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중구의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설명한 주요 공모사업은 △다운동 도시재생사업(지역특화) △태화동 도시생사업(뉴빌리지) △약사중학교 통학로 (전선)지중화 사업 △태화강국가정원길 먹거리단지 (전선)지중화 사업 △구역전시장 간판개선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5차) △함월구민운동장 노후 인조잔디 교체사업 등 총 7건으로 신청사업비 692억원에 달한다. 한편, 박성민 국회의원은 관련 중구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공감하여 정부 부처 관계자에게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유선상으로 설명했다. 류재균 부구청장은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각종 공모사업 필요성을 사전에 설명하고 대응하여 공모 사업 선정에 역량을 쏟겠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 중구 여성단체협의회가 양성평등주간(9.1.부터 9.7.)을 맞아 9월 4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종갓집 중구’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함께했다.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양성평등 이야기마당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 순서에서 울산춤사랑회는 ‘진도북춤’, 울산손말동아리는 ‘수어 공연’, 새울청소년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였다. 이어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중구는 양성평등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참석자들은 양성평등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양성평등 이야기마당 순서에서 참석자들은 남성의 육아휴직과 가사 분담 등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일 가정 양립’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 밖에도 △여성단체 활동 사진전 △네일아트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부터 9.7.)을 맞이해 9월 4일 10시부터 14시까지 태화강역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했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는 단어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제대로 알고 관리하며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울산시 및 5개 구·군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 중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참여했다. 이날 중구보건소는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맞춤형 건강상담 등을 진행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 등을 안내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한달 동안 다양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중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을 찾아가 건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중구보건소 2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지역 학교 3개교의 학교구강보건실 리모델링을 완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범서초, 온남초, 중남초의 노후화 된 구강보건실 환경을 개선하고 구강보건사업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학교는 보건소에 근무하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가 주 1, 2회 방문해 구강건강검진, 불소바니쉬 도포, 스케일링(5·6학년), 구강보건교육 등 구강질환 예방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주군보건소는 이 외에도 영화초까지 총 4개교의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해 예방 위주의 구강건강관리를 실시하고, 바른 양치질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힘쓰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학교구강보건실 리모델링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구강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강보건사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지난 7월 25일 일본뇌염 경보 발령 이후 타 지역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2명이 발생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대부분 8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한다. 특히 9월부터 10월에 80%의 환자가 집중되며, 50대 이상(87.9%)이 가장 많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5일부터 15일 잠복기를 거쳐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난다.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지며, 환자의 20에서 30%는 사망하기도 한다.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환자의 30에서 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으므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일본뇌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의 경우 접종 참여를 권고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2011년 이후 출생자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