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4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 발효식품인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적‧기능적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국 요리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는 지정종목인 배추김치로 전통김치 전문가로서 역량을 평가하고, 자유종목은 가문이나 지역에서 전승되거나 본인이 직접 개발한 선택김치로 전문성과 독창성, 우수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특히 배추김치 제조 때 사용할 수 있는 재료는 최대 16가지로 제한, 전문가 역량을 평가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이며, 9월 3일 서류심사를 거쳐 9월 6일 최종 20개 팀을 선발한다. 이들 20개 팀은 9월 27일 예비 경연과 10월 11일 본 경연에서 대통령상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대상 1명에게는 대통령상 시상과 상금 300만원을, 최우수상 2명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각 100만원을, 우수상 2명에게는 광주광역시장상과 상금 각 50만원을 수여한다. &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처음 선보인 ‘어린이 주말 과학놀이터’가 참여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서구 매월동 서부농수산물검사소에서 ‘어린이 주말 과학놀이터’를 3차례 진행했다. ‘내가 먹는 야채랑 과일은 안전할까?’를 주제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안전한 농산물이 우리 식탁에 오르는 과정 ▲잔류농약 검사 과정 ▲실험도구와 분석기기 원리 등을 연구사와 함께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보호자들과 함께 잔류농약 검사를 마친 안전한 농산물로 ‘나만의 샌드위치’를 만들어 시식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농산물 세척방법 등을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농약에 대해서 쉽게 설명해 주고 접하기 어려운 과학실험도 직접 해보니 이해가 잘 됐다”고 말했다. 한 어린이 보호자는 “직장인이라 평일 체험 프로그램에 참석하기가 어려웠는데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앞서 지난 6일과 7일에도 ‘물벼룩 실험교실’과 ‘우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고용노동부는 2024 제47회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9.10.~9.15.)에서 힘찬 도전에 나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단 결단식이 8월 9일 14시에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인천 부평구 소재)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결단식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선수단 대표(이우영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회장), 선수 소속기관 관계자(삼성전자, HD현대중공업, 에몬스가구 등), 후원기관장(삼보테크 대표이사), 숙련기술인 단체장(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장, 대한민국명장회장, 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장 등) 등이 참석해 국가대표선수, 국제지도위원 및 대회 관계자를 직접 만나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프랑스 리옹*에서 전 세계 73개국에서 1,383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목공 등 전통기술에서 사이버보안 등 첨단산업에 이르기까지 총 62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지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우리나라 국가대표선수단(49직종 57명 참가)은 해외 전지훈련 등을 통해 세계 정상급 수준의 숙련기술 연마에 비지땀을 흘리며 노력해 온 만큼 기술강국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은 8월 9일 금요일 서울 용산구 삼경교육센터에서 ‘한국고용정보원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고용정보원 SNS 서포터즈’는 인공지능(AI) 일자리 추천, 잡케어 등 고용정보시스템(고용24)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노동시장과 직업 연구성과를 국민 눈높이에 맞춘 시각화 콘텐츠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국민 참여형 소통·홍보 활동이다. 올해 12월까지 총 5개월간 ▲고용서비스 체험, ▲고용정보시스템 이용 안내 ▲고용 및 직업연구 성과물 소개, ▲행사 현장 취재 등을 소재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블로그, 카드뉴스, 영상)로 제작해 국민에게 알리는 활동을 수행한다. 지난 7월 8일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129명이 지원, 약 6대 1의 경쟁률 속에 심사를 거쳐 대학생, 교사, 회사원, 상담사,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2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개인 누리소통망(SNS)과 한국고용정보원 누리소통망(SNS)에 게시된다.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는 “한국고용정보원의 역할과 하는 일이 서포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방위사업청은 8월 9일 과천 청사 대회의실에서 '제10기 방위사업청 옴부즈만'을 새롭게 위촉하고, 방위사업 수행과정에서 나타난 불합리한 관행이나 방위사업청에 제기된 고충민원의 개선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옴부즈만은 한국투명성기구 등 비영리 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지영림 위원, 허윤 변호사, 조광섭 위원 등 총 3명으로 투명성 / 법률 / 방위사업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선발됐다. 제10기 옴부즈만은 앞으로 2년간 방위사업 현장에서 개인이나 업체가 겪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나 행정, 애로사항을 독립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하고 개선을 건의함으로써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투명한 방위사업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표 옴부즈만 지영림 위원은 “방위사업 민원은 복잡하고 다양한 만큼, 보다 적극적인 민원조사 활동을 통해 고충민원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향후 포부를 밝혔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또한 위촉장을 수여하며 “청렴하고 공정한 방위사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제도를 찾아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통일부는 8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4박 5일간 청년 30명과 함께 동해안 자전거 국토종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국토종주는 358km의 거리를 자전거로 완주하는 참여 잇기로, 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한민국 청년 대상 긍정적인 통일인식 넓히기 및 통일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경북 영덕에서 출발해 경북 울진 ➩ 정동진 ➩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긴 여정을 함께 하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를 통해 통일에 대한 청년세대의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 8월 8일 저녁에는 청년들의 도전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가수 유브이가 참가자 숙소를 깜짝 방문하여 공연과 함께, 통일·북한 관련 문제, 청년세대의 관심과 고민 등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 해단식에는 황태희 통일협력국장이 참석하여 종착지인 고성 통일전망대에 입장하는 종주단을 맞이했다. 황태희 국장은 4박 5일간 358km의 자전거 국토종주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수료증과 메달을 수여했으며,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국방품질연구회(DQS) 국방신뢰성연구분과 워크숍의 일환으로 ‘국내 무기체계 신뢰성기반비용관리(RAM-C) 업무 수행 현황과 발전 방향 논의’를 8일 오후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진행했다. 군·산·학·연 등 유관기관의 RAM-C 업무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연구개발 주관기관(업체)의 RAM-C 분석사례 및 문제점을 살펴보고 우리 군과 미군의 RAM-C 분석 기법을 공유했다. 또한, 기품원은 RAM-C 전문기관으로 현재 수행하고 있는 RAM-C 업무와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국내 RAM-C 업무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토론도 진행됐습니다. 현재 RAM-C 업무는 아직 도입 초기 단계로 제도와 정책뿐만 아니라 분석절차 및 도구와 같은 인프라 측면에서 많은 연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토론에서 중점 논의된 RAM-C 업무 제도·인프라·기법 측면의 발전 방향은 향후 RAM-C 정책 방향 설정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방기술품질원 RAM분석팀 이재원 팀장(선임연구원)은 “국방 RAM-C 업무 수행 사례 공유를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8일 지역 주요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광주시의 주요 현안사업인 인공지능(AI) 및 미래차 산업 육성‧발전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부시장은 ▲인공지능 실증밸리 확산(658억원) ▲국산 인공지능(AI)반도체 도시규모 실‧검증지원센터 구축(42억원)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개발지원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3억원)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부설 광주AI영재고 설립(426억원)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운영(32억원) ▲광주시 노후상수도 정비(24억원) 등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6개 사업의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이 부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내년에 정부예산 중점 투자방향인 미래 성장동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부합한다”며 “광주의 산업과 인재를 키워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인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24년 광주시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5개 사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광주지역 소규모 민간사업장의 산업안전에 대한 인식 강화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선정한다. 올해 상반기 우수기업은 ▲21세기메디칼㈜ ▲대광정밀㈜ ▲㈜멘퍼스 ▲㈜스케일트론 ▲㈜케이시앤피 등 총 5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사업체의 산업안전보건 관련 규정 준수, 작업환경 개선 실적, 위험성 평가 및 시설장비 적정도 등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주시는 우수기업에 사업장 작업환경개선자금으로 2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인증기간 2년 동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영안정자금 등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교육·상담(컨설팅) 등도 연계 지원한다. 광주시는 하반기에도 지역 소규모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공모사업을 추진해 산업재해율을 낮추고 안전보건 관리를 강화해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병무청은 9일 오후 충남대학교병원에 위치한 의료데이터안심활용센터에서 공공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활용성 높은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제공하는 개방정책의 일환으로 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로 축적된 데이터를 개인정보 삭제 등 안전조치 후 충남대학교병원에 제공하기로 했다. 제공된 데이터는 보안 및 분석환경이 갖추어진 안심활용센터를 통해서 의료 연구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대학교병원 조강희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병무청 데이터를 활용한 임상시험 등의 연구가 활성화되어 질병예방 등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의료데이터 전문분석 기관인 충남대학교병원 안심활용센터에서 병역자료가 많은 연구활동에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 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접목하여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개방 체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2024 북한이탈주민 지원 유공자 포상 전수식이 김영호 통일부 장관 주재로 8월 9일 오전 11시에 통일부 남북관계관리단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전수 대상자는 총 19명으로 국무총리 표창 3명, 통일부 장관 표창 16명이며, 전수식 이후 통일부 장관은 수상자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실시했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조정숙 민주평통 안양시협의회 간사는 지역사회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지도자(멘토)로서, 탈북민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탈북민 차세대 지도자 2명도 표창을 받았는데, 박대현 우리온 대표는 각종 탈북민 지원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동아리(커뮤니티)를 설립하여 선후배 탈북민들의 정보 교류에 이바지했고, 탈북민 출신 1호 변호사인 이영현 법무법인 이래 변호사는 탈북민 대상 각종 법률지원을 제공하며 탈북민의 정착을 지원해 왔다. 통일부 장관 표창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관련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적극 협조한 유관기관 공로자 16명이 수상했다. 이들은 북한이탈주민에게 경제적·정서적 도움을 제공하고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 이웃으로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행복청은 8월 5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5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행복청은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 심사의 대상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9건이었으며, 내부 직원과 국민참여단 약 130여명의 선호도 투표 후 행복청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1명)은 도시성장촉진과 김수빈주무관으로, 행복도시 공동캠퍼스 학생을 위한 대중교통과 대체기숙사를 마련하고 학생‧교직원의 행복도시 상가이용 할인을 이끌어내는 한편 운영법인 직원 채용을 안정적으로 진행하는 등, 공동캠퍼스의 정주여건 개선과 운영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쓴 공적을 인정받았다. 우수상(2명)은 국가상징구역 통합설계 추진기반을 마련한 집무실건립추진단 채희탁주무관과 도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숙박기능 도입 대안을 마련한 도시정책과 윤상민사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2명)은 교통계획과 오정석주무관과 공공시설건축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8월 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기회소득의 성공적 정착과 확산을 위한 정책제언’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기회소득 6개 사업이 오는 10월 농어민 기회소득 지급을 끝으로 전체 시행되는 가운데 기회소득의 성공적 정착·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언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지난해 11월 16일 ‘경기도 기회소득,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에서는 정책 개선점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인 오석규 도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도의원 및 전문가 패널 7명이 참석해 견해를 나눴다. 행사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회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조성환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강태형 도의원(도의회 기회소득포럼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영상축사를 전했다. 우선 토론회에서 박진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의 ‘기회소득, 새로운 사회정책의 방향’ 발표를 통해 “국내총생산(GDP) 중심의 양적성장 속 불평등‧양극화 등 해결되지 못한 사회적 필요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원(의정부시갑)은 9일,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국회로 거듭나기 위해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 및 국회의원의 하절기 옷차림에 관한 규칙안을 대표 발의했다.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이하 기후특위) 상설화를 위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한시적 기후특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발의했다. 지난 제21대 국회에서도 기후특위가 존재했지만, 한시적인 운영과 법안 및 예결산 심의권의 부재로 인해 활동이 미비했단 평가가 일반적이다. 이에 극심한 기후 변화에 대한 중장기적 대응을 위해 국회법 제46조의4를 신설해 기후특위를 상설화하고 법안심사권 등 실질적 권한을 부여코자 한다. 종이 없는 국회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은 국회 내 종이 사용을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그동안 국회에서 종이 자원의 낭비가 심하다는 지적이 오래전부터 반복됐다. 그러나 현재 의회 내 종이 문서 사용 감축에 대한 명시적인 규정이 없다. 이에 개정안은 국회의 회의 등 각종 활동 시 종이 대신 전자문서를 원칙적으로 사용하도록 해 친환경 국회로 거듭나기 위한 취지다.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8월 9일 10시,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에서 이원석 검찰총장을 만나 양 기관이 협력과 대응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6월 19일, 이원석 총장의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방문에 대한 답방의 성격과 함께 임금체불 증가와 중대산업재해 수사 대상 확대(50인 미만)에 따라 양 기관의 협력과 대응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같은 인식에서 이루어졌다. 그간 고용노동부와 검찰은 임금체불을 중대한 민생범죄로 보고 강력히 대응해 왔으며, 임금체불 기소 건수가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 이날 만남에서는 임금체불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중대재해 사건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위한 고용노동부와 검찰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먼저 두 사람은 국내 유명 그룹 가전 3사의 대규모 체불 사태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여 엄정 대응한 사례를 언급하며, 앞으로도 고용노동부와 검찰이 함께 임금체불 등 민생범죄에 적극 대응하자고 뜻을 모았다. 실제 이 자리에서 악의적인 체불사업주에 대한 적극적인 구속영장 신청(고용부)과 청구(검찰), 구공판(정식재판)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