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최근 광주시 재정공원으로 준공한 화정근린공원에서 ‘제37회 정책소풍’을 열어 시민들과 함께 공원을 둘러봤다. 광주시는 시민들의 푸른 녹지를 지키기 위해 약 5000억원을 들여 15개 재정공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화정근린공원은 지난 5월 준공,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차호준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원장, 장향은 화정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양창렬 화정공원을사랑하는모임 회장, 시민 등이 함께 했다. 강 시장은 옛 국군통합병원 부지가 치유의 공원으로 조성되기까지의 과정을 공유하고, 도시공원 조성 현황, 화정근린공원의 가치 등에 대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또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와 비상벨 등 공원 시설물 점검도 진행했다. 광주시는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으로 축구장 1000여개에 달하는 면적의 공원이 사라지고 난개발이 예상됐으나 민간공원특례사업과 재정공원사업으로 시민공원을 지켜냈다. 광주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자체 예산 4867억원을 투입, 사유지를 매입해 15개 재정공원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12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자치구, 광주지방기상청, 광주경찰청, 영산강홍수통제소, 지역 군부대, 자율방재단 등 10개 관계기관과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합동 대책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상기후에 따른 풍수해와 폭염이 강하고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극한 기상상황을 가정해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분야별 대책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또 기관 간 협업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4월부터 풍수해와 폭염에 대비해 ▲중앙과 광주시가 주관하는 사전대비실태 합동점검 ▲재난대응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극한 호우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 및 주민대피 훈련 ▲이재민 임시주거시설과 재해구물자 점검 ▲무더위 쉼터 점검 ▲호우·폭염·침수 대비 시민행동요령 홍보활동 등을 실시했다. 광주지방기상청과 수시로 기상정보를 공유하고, 기상특보 때 즉시 연락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기상관측차량을 통해 관측된 과학적 데이터를 폭염 대응에 활용할 계획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서비스원은 12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에서 광주사회서비스원 개원 4주년을 맞아 ‘시민의 복지를 선도하고,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전문기관’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선포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김대삼 원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광주사회서비스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통합 광주사회서비스원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광주사회서비스원은 광주시민의 복지를 선도하고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존중’, ‘소통’, ‘책임’을 3대 핵심가치로 삼아 ▲안녕과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미래를 변화시키는 사회서비스 ▲자원을 연계한 사회서비스 ▲시민이 체감하는 사회서비스의 4대 전략과 12개 과제를 발표했다. 광주사회서비스원은 특히 행정·공공·민간·학계 등 21개 관련기관이 참여한 ‘사회서비스 공공정책 네트워크’를 구성, 유기적으로 협력해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광주시민 누구나 질 높고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전 선포식에 이어 열린 정책포럼에서는 ‘혼자가 아닌 광주만들기-고립된 존재와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통일부 고위공무원 전보 국립통일교육원 소통협력부장 고위공무원 나급 이 종 주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방조제, 옥구배수지, 새만금 전주간 고속도로, 남북·동서도로, 고군산군도, 새만금산단 등을 찾아 지진 발생에 따른 새만금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6월 12일 08시 26분경 부안군 행안면 인근에서 진도 4.8규모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지진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만금청은 새만금 사업지역의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새만금 주요 사업장 중 지진에 취약한 현장을 찾아 지진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추가 여진발생을 대비하여 주변 민가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사후대비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옥구배수지, 새만금 전주간 고속도로 및 고군산군도내 무녀도 광역해양레저복합단지 등 현재 공사 진행 중인 현장을 방문하여, 지진 발생에 따른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토사 붕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또한, 새만금방조제, 남북·동서도로 시설물, 구조물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지진 발생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즉시 피해 발생 현장을 통제하고, 복구체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투수성 코르크 바닥 포장재(KS F 8980)의 품질기준 중 겉보기 벌크 밀도를 기존 ‘0.3 kg/m3 이하’에서 ‘300kg/m3 이하’로 변경하는 개정안을 예고 고시했다. 코르크 바닥 포장재는 산책로나 체육시설 등의 바닥에 설치되는 탄성 포장재다. 최근 조달청 관급자재로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시장 규모는 약 54억 원(출처 : 조달청 조달정보개방포털)에 이른다. 표준이 최초 제정될 당시 코르크 칩의 품질기준을 ‘비중 0.3’으로 규정했으나, 이는 비발포 플라스틱의 밀도 측정 방법을 인용한 것으로 코르크 칩의 비중 측정에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2023년 8월, ‘코르크 과립의 겉보기 벌크 밀도 측정방법(KS M ISO 2031)’을 인용하여 코르크 칩의 품질기준을 겉보기 벌크 밀도로 개정했으나, 개정 과정에서 단위 환산이 누락 됨에 따라 비중 기준인 ‘0.3’ 수치가 그대로 남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 같은 오류를 개정하기 위하여 한국코르크산업협회의 협조하에 국내로 유통되는 코르크 칩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행정안전부는 6월 12일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에서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을 위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상남도와 지진방재연구센터(부산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 유관기관과 내진산업 분야 국내 기업인과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행정안전부는 산‧학‧연‧관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에 주요 재난유형별 재난안전산업 육성 거점을 구축하는 내용의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공모사업을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첫 번째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로 전북 지역에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을 선정하여 2026년까지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진·시설물 붕괴’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하여 경남의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을 두 번째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로 선정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을 위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기반 구축에 필요한 소요 예산 100억 원과 연구개발 과제비 40억 원 등 총 14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특허청, 서울시, 서울중구청, 서울중부경찰서로 구성(’24.2월)된 ‘새빛시장 위조상품 수사협의체’(이하, ‘수사협의체’)는 지난 5월 25일 서울 동대문 ‘새빛시장’에서 동시합동단속을 실시해 구찌 등 유명 상표(브랜드) 위조상품 217점을 압수하고, 이를 판매한 A씨(여, 49세) 등 도소매업자 4명을 상표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으며, 무허가 노란천막 5개를 철거했다. 이번 2차 동시합동단속은 수사협의체 수사관 25명과 중구청 철거담당 7명, 한국지식재산보호원 3명 등 35명이 밤 11시경에 새빛시장을 구역별로 나누어 불시에 동시 진입하면서 이루어졌다. 그 결과, 위조상품 판매업자 4명을 상표법 위반혐의로 입건하고, 프라다, 나이키, 구찌 등 24개 유명 상표(브랜드)의 의류, 모자, 선글라스 등 3개 품목에서 총 217점의 위조상품을 압수했으며, 무허가 노란천막 5개를 철거했다. 2차 동시합동단속에서는 압수물량, 상표(브랜드) 수, 물품 종류가 1차 동시합동단속(’24.3.16.)에 비해 줄어들었는데, 이는 수사협의체의 지속적인 단속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이용 승객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역사 내 승강 설비의 대대적인 개량에 나섰다. 공사는 오는 25일 금남로4가역 엘리베이터를 시작으로 8월 27일까지 4개역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총 9대의 안전 부품을 순차적으로 교체하고, ‘자동구출운전수단’ 등 신규 안전장치를 한층 보강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은 각 승강기별로 약 15일 가량 소요되며, 해당 기간동안 엘리베이터 이용이 일시적으로 제한된다. 공사 일정은 금남로4가역이 이달 25일부터 7월 9일까지, 양동시장역은 7월 10일부터 24일까지, 소태역은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농성역은 8월 13일부터 27일까지다. 이와 함께 국·시비 확보를 통해, 하반기에는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 65개소의 주브레이크를 최신 제품으로 교체하고 에스컬레이터의 손잡이(핸드레일)와 디딤발판이 같은 속도로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하는 핸드레일 시스템을 적용하기로 하는 등 이용자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광주도시철도 내에서 가장 연장이 길고 층고가 높은 금남로4가역과 문화전당역의 에스컬레이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은 6월 12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진로교육학회,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제58차 춘계학술대회: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진로교육의 방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관기관장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진로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진로연계교육의 의미와 과제, 초등․중․고등학교급별 향후 진로교육의 방향과 지원 과제 등을 논의하고 진로연계교육 연구학교 사례를 제시하고 공유한다. 서우석 경인교육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장현진 서울교육대학교 교수가 초등학교 진로교육과 진로연계교육 간의 관련성에 대해 검토하고 과제를 제언한다. 이어 박정희 교감(용인 송전중학교)은 중학교 진로연계교육을, 이영철 교사(속초 여자고등학교)가 고등학교 진로연계교육을 살펴보고 진로교육 과제를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지정 진로연계 연구학교 사례에 대해 김영숙 교감(강원 치악중학교)이 발표한다. 한편, 고용정보원은 학술대회와 함께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학교 진로 교육에 활용할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12일 2024 광주시립미술관 여름특별전을 방문하여 전시회 진행상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뒤 작품을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제325회 광주광역시의회 정례회 일정의 일환으로 교육문화위원회 소관 광주시립미술관이 주관하는 여름특별전 현장방문의 형태로 이루어졌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신수정위원장을 비롯한 심철의, 이귀순, 서임석, 심창욱, 박희율 의원과 교육문화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의원들은 관계자로부터 전시프로그램, 전시진행상황, 애로사항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관람객 만족도와 개선사항 등에 대해 점검했다. 신수정 교육문화위원장은 “이번 여름특별전은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명작을 만나고 다양한 분야와의 융복합 예술작품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였다. 향후 이러한 수준 높은 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를 시민들이 향유할수 있도록 우리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립미술관 여름특별전은 지난 6월 5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예술가의 삶 속 수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광주지역 초등학생이 놀이터·통학로 등 학교 주변의 위험요소를 찾아 신고하는 활동을 펼친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시청 무등홀에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과 함께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안전신고요령,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위촉장 수여, 안전실천 선서, 안전구호 제창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총 10개 학교, 58명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로 선정했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앞으로 2년 동안 놀이터·통학로 등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직접 찾아 안전신문고에 신고하는 활동을 한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어린이의 관점에서 학교 주변의 위험요소를 찾아 신고하는 등 스스로 안전문화활동에 참여하자는 취지”라며 “어린이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전광주를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정책연구회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환의 시대, 지역 정책 방향은?’을 주제로 제5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기후 위기, 성장동력 저하, 사회적 양극화 등 글로벌 위기 대응을 위한 광주시의 정책 방향과 국회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강기정 시장과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을 비롯한 광주시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서왕진 국회의원(조국혁신당)은 ‘전환의 시대와 정치의 책임’을 주제로 대한민국의 위기 진단과 광주 현안의 국회 지원 등에 대해 발표했다. 서 의원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는 기상이변, 사회 양극화, 공급망 대란, 국가 간 무력충돌 등 인류를 위협하는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사회권 선진국 도약, 재생에너지 전환, 국가균형발전 등 우리나라에 새로운 계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또 “광주의 인공지능(AI) 산업과 국가데이터센터, 미래차산단 등을 뒷받침해 줄 에너지 기반시설(인프라)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가 매우 중요하다”며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경기도는 12일 경기도청에서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지구 제도 개선 간담회’를 열고 시군별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추진하는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공공주택사업과 관련된 고양시, 과천시, 광명시, 김포시, 남양주시, 부천시, 시흥시, 안산시, 오산시, 용인시, 의왕시, 평택시, 하남시, 화성시 등 14개 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도와 시군은 3기 신도시, 경기-테크노밸리 활성화를 위한 걸림돌 규제를 발굴·개선하자는 데 뜻을 모았으며, ▲공공주택지구 조성 ▲생활 SOC 및 주민편익 증진 ▲자족 활성화 ▲공공주택 공급 ▲광역교통개선대책 ▲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 등을 중점 논의했다. 도는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규제 개선 과제들을 숙성 및 정리해 국회 및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추진에 있어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를 개선해 성공적인 3기 신도시가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광주광역시의 민간공원 건설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불법 고용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어 이에 대한 시급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박수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5)은 12일, 건설현장 공익제보와 제보자의 현장조사에 따르면, 광주시 10개 민간공원 아파트 건설현장의 근로자 중 80%에서 90%가 외국인으로 추정되며, 이들 중 상당수가 불법 체류 노동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건설현장 노동자 현황을 파악하고, 계도 방문을 계획했으나 건설현장에서의 강력한 반발로 인해 실행되지 못하고 있다. 근본적인 개선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현장에서의 갈등과 충돌이 극단적으로 치달을 우려까지 예상된다. 건설노동분야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숙련 노동자들이 건설현장에 투입될 경우 공공 안전과 부실 건설 우려도 커져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인다는 지적이다. 박수기 시의원은 광주 지역경제에서 건설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상황에서 건설현장의 불안정성은 지역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현재 광주 건설업 노동자 비중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