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화재 진압, 인명구조 등 위험직무 수행 중 공상을 입은 공무원들이 국가로부터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공무원이 적극행정 표창을 받게 됐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공직 내 우수인재를 유치하는 등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 6개 팀을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하고 1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국민과 직원 투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선정되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인사혁신처장 표창과 포상 휴가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인사처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공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입은 공상에 대해 합당하게 보상하고자 간병비 ‧ 진료비를 현실화한 이재원, 최지환 사무관, 신진아 주무관 ▲ 공무원 심리재해 위험군을 발굴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료비 지원제도를 마련한 임미영 사무관, 김한나 주무관 ▲ 청년세대의 공직 유치·유지 등 수요자 중심의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찾아가는 토론회(청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정부 재난안전예산의 투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2025년 재난안전예산 사전협의(안)’을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의 심의를 거쳐 6월 28일 기획재정부에 통보했다. ‘재난안전예산 사전협의’는 행안부가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투자 의견, 예산요구서 등을 검토하여 매년 6월 30일까지 투자 방향과 우선순위 등을 기재부에 통보하고, 기재부는 사전협의 결과를 반영하여 내년도 정부 재난안전예산안을 편성하는 제도이다. 중앙행정기관이 요구한 내년도 재난안전예산 규모는 총 432개 사업 26.1조 원으로 2024년 25.1조 원(본예산 기준)보다 3.9% 증가한 수준이다. 분야별로는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분야(26개 유형)가 12.2조 원(46.7%)으로 가장 많고, 재난구호·복구 등 공통 분야(8개 유형) 7.1조 원(27.2%), 자연재난 분야(9개 유형) 6.8조 원(26.1%) 순이다. 유형별로는 풍수해 4.9조 원(19.0%), 재난구호 및 복구 3.8조 원(14.7%), 도로 안전 2.4조 원(9.0%), 철도 안전 2.2조 원(8.6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정보통신기기 제조업체인 ㈜아이앤씨테크놀로지의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하도급법’) 위반 행위를 적발하여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2019년에 수급사업자에게 한국전력공사의 전력량계시스템에 필요한 통신기기 부품의 제조위탁을 의뢰하면서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인 Block Diagram을 정당한 사유 없이 요구하고, 양산시험 절차서 등의 기술자료를 요구하면서 기술자료 요구 서면을 교부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하도급거래에서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게 정당한 사유 없이 기술자료를 요구하지 않아야 할 뿐만 아니라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도 하도급법에서 정한 기술자료 요구 서면을 발급하여야 함을 명확히 한 것으로, 향후 유사 법 위반행위를 예방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공정한 하도급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기술자료 요구시 절차 위반, 기술자료 유용 등 법 위반행위에 대한 감시 및 제재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법제처는 1일, 법제처 내 적극행정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법제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부서’를 선발하여 표창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부서는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소통24(온라인 국민소통창구)’를 통한 국민 평가와 ‘법제처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됐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총 5명을 선발했으며, 최우수 공무원에는 적극적인 법안 마련으로 선량한 소상공인 보호에 앞장선 김지희 사무관이 선정됐다. 김 사무관은 신분증 위ㆍ변조 등으로 청소년에 속아 영업자가 술ㆍ담배를 판매했더라도 미리 신분증을 확인한 사실이 CCTV나 객관적인 진술 등을 통해 확인되면 행정처분(영업정지ㆍ과징금)을 면제하는 법령의 개정이 신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적극적 협의ㆍ조정을 추진했다. 그리고 ‘세계법제정보센터’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외국 법령정보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함으로써 우리 국민과 기업의 수출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한 이일 사무관과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정비 대상을 주요 정책의 긴급한 추진 등을 위해 정부 부처가 의원발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분야 차세대 농업 인공지능(AI)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1년부터 토마토를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는데, 올해부터는 국내 주요 생산 품목 중 하나인 딸기로 작물을 변경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경진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치를 예정으로, 예선에서 참가팀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딸기 원격 작물 재배 모델을 개발하고, 본선에서는 개발 모델을 적용하여 실제 구축된 온실에서 원격 딸기 재배를 실증할 예정이다. 본선 실증을 통해 인공지능(AI) 모델의 적절성, 알고리즘, 예측 정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고, 향후 우수 개발 모델은 농업박람회 등 다양한 곳에서 전시 및 시연을 할 예정이다. 경진대회는 7월 2일부터 26일까지 참가모집을 하여 ▲7월 말 사전테스트(농업 및 인공지능 역량 평가), ▲8월 예선(원격 재배모델 개발 및 발표),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본선(개발 모델을 적용한 원격 딸기재배)을 거쳐 최종 4개팀을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병무청은 2024년 하반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발표했다. 주요 달라지는 사항은 ‘입영판정검사대상자 전원에 대한 마약류 검사 실시, 병역의무 기피·감면 관련 정보의 게시·유통금지 위반자 수사 등 병무청 특별사법경찰의 직무범위 확대’로 군 전투력 강화 및 병역이행의 공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병역판정검사 또는 입영판정검사 시 질병상태문진표에 마약류 복용경험이 있다고 진술한 사람 등 일부에 대해서만 선별적으로 검사를 실시했으나, 7월 10일 이후 입영 통지된 사람과 모집병 지원자 전원에 대해 입영판정검사 시 마약류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7월 17일부터는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에 따라 병역의무 기피·감면 등 관련 정보의 게시·유통금지 위반자, 병역의무 기피·감면 목적의 도망·행불자, 병역기피자에 관한 범죄까지 병무청 특별사법경찰이 직접 수사를 실시한다. 카투사(KATUSA) 모집 시기도 전년보다 2개월 정도 빠른 7월에 접수하고, 9월에 선발하여 카투사 불합격자에 대한 입영 신청 기회가 확대된다. 입영을 앞둔 청년들이 개인 적성에 맞는 분야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농촌진흥청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통해 우리나라 한우 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21마리를 새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은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 ‘가축개량지원사업 시행 지침’에 따라 정액이 판매되고 있는 보증씨수소보다 유전능력이 우수한 개체를 모두 선발하고 있다. 이로써 정액 판매 한우 보증씨수소 유전능력 수준이 전체적으로 높아지고, 농가 선택 폭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2024년 상반기 보증씨수소는 기본 선발 15마리에 유전능력이 우수한 개체 6마리를 추가 선발했다. 이에 따라 유전능력이 낮은 보증씨수소는 도태시키고 6개월 이내에 판매하는 정액에서도 제외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유전능력은 2023년 하반기에 선발된 보증씨수소보다 근내지방도가 평균 0.22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형질별로 유전능력이 뛰어난 씨수소를 살펴보면, 도체중은 KPN1628, KPN1624, KPN1627이 많이 나갔다. 등심단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농촌진흥청은 시설원예 농가에서 여름철 고온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차광, 환기, 안개(포그) 냉방 등 다양한 온실 냉방 기술을 소개했다. 시설원예 작물은 30도(℃) 이상에서 생육이 지연되고 35도 이상이 되면 말라죽기 시작하므로 냉방 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차광= 차광자재를 온실 내부나 외부에 설치해 햇빛을 차단함으로써 온실 내 기온 상승을 억제하는 방법이다. 차광막(백색, 흑색), 차광도포제, 알루미늄커튼 등이 사용되고 있다. 사용 위치에 따라 온실 내부 온도를 차광하지 않은 경우보다 최대 4도 낮출 수 있다. 차광막은 온실 외부에 설치한다면 고정되는 것보다 일사량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는 것이 좋다. 차광도포제는 피복재 외부에 바르는 것으로 내부 온도를 3~4도가량 낮출 수 있으며, 3~4개월 후 자연스럽게 제거되지만, 남아 있다면 별도의 제거 작업이 필요하다. 환기= 온실 내부의 더운 공기를 밖으로 빼고 상대적으로 낮은 외부 공기를 온실 안으로 들이는 방법이다. 환기창과 환기팬을 설치해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온기나눔 캠페인’ 여름철 집중기간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대한적십자사 등 15개 민간 자원봉사·기부·자선단체가 참여하는 ‘온기나눔 범국민 추진본부’는 지난 6월 26일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특수성을 살린 나눔·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여름철 집중기간에는 폭염, 집중호우·장마, 태풍 등 대규모 인적·물적 피해를 일으키는 자연재난·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온기나눔 캠페인’을 통해 협조체계가 구축된 민간기관·단체와 함께 여름철 재난·재해 예방과 일상회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는 시·도와 시·군·구 별로 설치된 자체 ‘온기나눔 캠페인’ 추진본부 주관으로 자연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지역 맞춤형 협력과제를 발굴해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여름철 집중기간 동안에는 자연재난 취약계층과 피해주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유형별 나눔·봉사활동을 집중 시행할 계획이다. ▲ 무더위 취약계층 방문 및 냉방물품 전달, 폭염 발령 시 고령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통계청은 제8차 한국표준직업분류 개정을 2024년 7월 1일 고시하고 준비 과정을 거쳐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17년 제7차 개정 이후 7년만이며, 신생·확대·소멸 직업 등 국내 노동시장의 고용구조 변화와 다방면의 개정 수요를 반영했다. 통계청은 2022년 6월부터 대국민 및 관계기관 의견수렴, 분류개정 심의회 자문, 국가통계위원회 심의‧의결 등 모든 필요한 개정 절차를 거쳐 제8차 한국표준직업분류를 개정·고시했다. 8차 개정의 특징은 ▲포스트 코로나 등 사회환경 변화로 인한 분류항목 분리·신설, ▲성장 직업 분류항목 신설 또는 세분, ▲상대적 비중 감소 직업 분류항목 통합, ▲직업분류 개정 수요 반영 등이다. 첫째, 포스트 코로나, 저출산·고령화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보건 및 돌봄 관련 인력 확대의 영향으로 중분류'보건 전문가 및 관련직','돌봄 및 보건 서비스직'등을 각각 분리하여 전문가, 서비스직 등을 세분했다. 둘째, 인공지능 등 데이터 활용 확산, 반려동물 양육 증가, 플랫폼 노동 및 신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월 첫째주 ‘사회적경제주간’(1~6일)을 맞아 시민에게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착한 소비의 확산을 꾀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 먼저 광주시 사회적경제쇼핑몰 ‘가치사세마켓’에서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선착순 100명에게 2만원 이상 주문하면 1만원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광주시 공공기관 및 의제를 제안한 단체·개인 80여명은 4일 오후 2시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커뮤니티홀에서 함께하는 사회적가치 매칭데이 ‘가치 온(ON) 같이 고(GO)’를 진행한다.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단체·개인과 지역의 기업, 공공기관 등 지역자원을 연계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궁극적으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협업·매칭의 장이다. 5일 오후 4시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커뮤니티홀에서는 ‘사회적경제기본법 입법과 광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53회 사회적경제 콜로키움을 진행한다. 조석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김영식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또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광주시가 공휴일에 사용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무상으로 대여하고, 최근 조성한 ‘열린청사’를 휴식공간으로 내어주며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강기정 광주시장의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 철학을 담아 조성된 ‘열린청사’는 광주시민 누구나 청사를 찾아 즐기고 쉬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민주주의 담론 공간이자 문화공유처로 거듭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시민이 머무르고 싶은 열린청사’ 계획에 따라 시청사 내·외부 리모델링을 끝내고, 시민을 위한 장소로 개방했다. 벌집테마공간, 중앙 다목적공간, 계단형 쉼터공간 등으로 구성된 청사 내부는 단순히 행정업무를 위한 공간에서 벗어나 휴식, 커뮤니티, 문화 활동 등 시민편의 공간으로 거듭났다. 여기에 365일 이용할 수 있는 종이컵이 없는 친환경 무인카페를 설치했다. 매일 오전 7시30분부터 밤 9시까지 개방하는 청사 내부는 휴식공간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평일 저녁시간이나 주말, 공휴일에 시청사를 찾는 시민이 늘고 있다. 실제로 무인카페 캡슐커피 판매량은 주말이나 공휴일 하루평균 100개 정도로 시민의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7월 1일에 의원 및 사무처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제주 4·3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광주광역시의회 5·18특별위원회 제안으로 지난해 광주·전남·제주 광역의회가 체결한 ‘남부권 민주평화벨트 구축 업무협약’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가폭력의 아픔을 겪었던 광주·전남·제주 지역간 상호연대 및 정신계승을 위한 교차교육 차원에서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이 ‘제주 4·3’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무창 의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반복되기 마련이므로 제주 4·3을 기억하고 제주와의 연대 강화에도 힘을 보태어 광주 5·18민주화운동, 제주4·3사건과 같은 비극적인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부권 민주평화벨트 구축 업무협약’은 현대사에서 국가폭력을 겪었던 지역이 평화적으로 이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2023년 11월 16일에 체결한 3자 업무협약으로 △5·18광주민주화운동 △10·19여순사건 △제주4·3사건 등 국가폭력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피해자의 명예회복, 정신계승사업, 교차교육 등의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걸음이 느린 노인이나 교통약자가 횡단보도를 다 건너지 못할 경우 파란색 보행신호등이 자동으로 연장되는 횡단보도 시스템이 광주에 설치됐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경찰청과 함께 ‘지능형교통체계(ITS) 스마트 횡단보도’를 구축, 6월 한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는 국토교통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공모’에 광주시가 선정돼 총 사업비 약 19억원을 투입, 노인·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지역 23개소에 구축했다.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이다. 신호등 기둥에 부착한 인공지능(AI) 카메라가 보행자를 감지해 길을 건널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신호 시간을 최대 5초간 자동으로 연장해주는 시스템이다. 또 인공지능(AI) 감지를 통해 운전자에게는 전광판을 통한 보행자 안내, 보행자에게는 위험과 횡단안내 방송멘트가 나오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그동안 광주시가 추진했던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이 교통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신호시간 최적화를 통해 교통흐름 개선에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증심사‧불회사‧해인사 등 중요 국가유산의 창호를 제작한 대한민국 명장 임종철 선생이 신설된 ‘소목장(창호)’ 종목의 광주시 무형유산으로 인정됐다. 광주광역시는 ‘소목장(창호)’ 종목을 광주시 무형유산으로 신규 지정하고, 임종철 선생을 보유자로 인정했다. 광주시는 앞서 전문가 조사와 무형유산 신규 종목, 보유자 인정심의에 대한 예고를 진행했다. 광주시 무형유산위원회는 전문가 조사와 예고결과 등을 검토해 ‘소목장(창호)’을 광주시 무형유산으로 새롭게 지정하고, 임종철씨를 보유자로 인정했다. 광주시와 대한민국 명장이기도 한 임종철 선생은 지역의 민가창호와 사찰창호 제작에 대한 기능을 전수받아 증심사, 규봉암, 나주 불회사, 합천 해인사 등 중요 국가유산의 창호를 제작했다. 또 사찰, 한옥 등 다양한 전통건축물의 창호 제작과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종철 선생의 전통창호는 높은 예술성과 기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광주시의 주요 회의가 열리는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 작품이 전시돼 있다. 해당 작품은 무등산의 주상절리와 매화꽃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