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하반기 국산 수산물 판매 활성화와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주관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광주지역 7개 전통시장에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은 대인시장, 송정매일시장, 무등시장, 월곡시장, 남광주·남광주해뜨는시장, 양동전통시장,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등 7곳으로, 매월 2~3개 시장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 수산대전’ 기간에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행사기간내 1인 최대 2만원)해준다.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는 대인시장, 송정매일시장에서, 8월 3일부터 9일까지는 무등시장, 월곡시장에서 7일간 진행된다. 또 추석명절을 앞두고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광주 대표 수산시장인 양동전통시장, 남광주·남광주해뜨는시장, 서부도매시장에서 환급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며, 8월 무등시장은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9월 남광주·남광주해뜨는시장은 오전 8시30분부터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일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광주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의 초기 정착지원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외국인주민 광주생활이끄미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외국인주민 광주생활이끄미’는 광주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광주시민과 태국,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스리랑카 등 외국인주민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사회 적응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출신국가의 사회·문화를 소개하는 등 내·외국인 사이 상호 소통을 도울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광주생활이끄미 봉사단’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하고, 봉사단장에 김분옥씨(광주이주여성연합회장)를 선발했다. 또 외국인노동자 캐릭터 ‘블랑카’로 활동했던 개그맨 출신 정철규 다문화이해교육 전문강사가 ‘유퀴즈 온 더 다문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광주생활이끄미 봉사단’ 베트남 출신 판티꾸인아잉 유학생은 “6년간 광주에서 거주하며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며 “‘광주생활이끄미’를 통해 외국인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광주생활이끄미’를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4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실에서 김용익 (재)돌봄과미래 이사장을 초대해 ‘사회적 돌봄에서 공공의료의 역할과 확대방안’ 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의회·올바른 광주의료원 설립 시민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한 이날 강연회는 공공병원에 대한 발상 전환, 지역돌봄의 개념과 전략 제시, 공공병원과 지역돌봄의 상호 연결과 확장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명사로 나선 김용익 이사장은 서울대 의대 교수, 청와대 사회정책수석비서관, 제19대 국회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등을 거치며 보건의료 분야 제도개선에 노력해 왔다. 이번 강연회는 △우리가 만들어야 할 공공병원 △우리가 만들어야 할 지역사회돌봄 △지역사회돌봄의 전략 △지역사회돌봄의 진행 △돌봄과 병원이 공공성으로 만날 때, 부제 순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토목만이 국가의 역할이 아니라면서 삶을 보살피는 사회인프라구축을 위해 공공병원의 경우 현대적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추고 도시형 500병상, 농촌형 300병상 이상의 규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7월 4일 13:30 로얄호텔서울(서울 명동)에서 사회복귀지원 관련 학계 전문가, 취업 지원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산재보험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산재보험은 4대 사회보험 중 가장 일찍 도입(1964년)되어, 일하는 모든 사람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산재 근로자 등 약자 보호를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해왔다. 이번 기념행사는 산재보험 6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저출생·고령화의 노동시장 변화에 걸맞는 산재보험 사회복귀지원서비스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토론회에서는 ▲산재보험 사회복귀지원서비스의 발전과정과 산재의료 전달체계 강화방안 ▲소속병원의 전문재활프로그램의 효과와 산재 시범재활의 의미 등 2개 세션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학계 전문가들은 1964년에 산재보험이 도입된 이후 산재근로자의 70%가 직업에 복귀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나, 여전히 산재보험 제도가 현금 보상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의 산재보험 사회복귀지원서비스는 요양 초기부터 사회복귀까지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광주교통공사와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은 4일 서구 상무역에서 도시철도 이용 승객을 대상으로 교통약자 편의 증진과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애인 배려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서구청의 중증장애인자립형일자리사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구장애인복지관 소속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 키링 등 자원순환제품 등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장애인 근로자 인식 개선과 교통약자 편의 증진을 위한 소통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4일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5천만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월세지원 ▲관리비지원 ▲입주청소비지원 ▲보증보험료지원 ▲체납월세지원 ▲체납관리비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자립준비청년 4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GH 광교 신사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조우현 GH 공간복지본부장, 권지웅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장,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 및 각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자립준비청년들은 보호시설에서 만 18세가 되어 퇴소 이후 자립을 준비 중인 청년들로, 초기 주거비 부담이 큰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GH는 지난해 6월 굿네이버스와 주거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한데 이어 이번에 자립준비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GH 조우현 공간복지본부장은 "이번 기부가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GH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할것이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방위사업청은 7월 4일 오전 10시에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국방분야 첨단항공교통(AAM, Advanced Air Mobility)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1회 국방 AAM 포럼’을 개최했다. 군(軍)에서는 육군을 중심으로 군수품 및 병력을 수송할 수 있는 새로운 공중 수송수단으로 뿐만 아니라 향후에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의 구성체계로서 국방AAM의 활용을 검토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민간의 기술개발 전망을 반영하여 군(軍)의 AAM 활용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국방분야 AAM 관련 계획을 조기에 수립하여 관심 기업의 투자확대를 지원하며, 정부부처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UAM 관련 정책 및 투자와 국방 AAM 활용 계획 간 연계를 위한 소통의 장(場)인 ‘제1회 국방 AAM 포럼’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방위사업청은 우주항공청 등 정부부처와 군(軍),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연구기관 및 학계가 참여하는 국방 AAM 포럼의 운영을 통해, 민간 UAM 기체를 활용한 군 임무수행 실증 연구개발(R&D) 기획방안과 군의 AAM 활용 로드맵 수립 및 장기소요 검토 등의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협회(회장 함진규)는 7월 5일 오후 2시 서울에서'2024 도로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도로의 날(7월 7일)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됐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 7. 7)을 기념한 날이다. 도로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도로 교통인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1992년 제정된 이후 매년 기념식이 열린다. 올해 기념식은 국가 경제발전을 견인한 고속도로 5,000㎞ 시대를 맞아 이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국민 불편을 해소하자는 의미를 담아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국민과 통(通)하는 도로!” 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국토교통부 백원국 제2차관을 비롯하여 국토교통위원회 권영진 의원, 함진규 한국도로협회장(한국도로공사 사장), 도로교통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도로교통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57명에게 정부포상(14명)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43명)을 수여한다. 최고의 영예인 동탑산업훈장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년도 상반기에 실시한 생활제품 13종(38개 제품)에 대한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모두 인체보호 기준*을 만족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생활제품에서 발생되는 전자파의 위험성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불안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19년도부터 매년 반기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ICT 제품 중 국민적‧사회적 관심에 따라 측정 대상을 선정해 전자파 측정결과를 공개(’19.~ ’23. 112종, 365개 제품)해 왔으며, 금년 상반기에는『국민신청제품』,『계절(하계)제품』, 『자체선정제품』으로 구분하여 13종, 38개 제품을 선정했다. ’24년도 측정 대상은 과기정통부가 운영하는 ‘생활 속 전자파 위원회*’를 통해 국민신청제품 7종, 계절(하계)제품 2종과 자체선정제품 4종 등 총 13종이 선정됐고,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전자파 강도 측정기준**에 따라 해당 제품을 1개월(5.9 ~ 6.5) 동안 정밀 측정·분석했다. 전자파 노출량 측정 결과, 국민 신청제품군은 인체보호 기준 대비 0.69 ~ 9.97% 범위에서 전자파가 노출되는 것으로 측정됐으며,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방부와 협력을 통해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재학생을 사이버전문사관으로 선발하는 ‘정보보호특성화대학 대상 사이버전문사관 제도’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보보호특성화대학 대상 사이버전문사관 제도는 정보보호특성화대학 학부 2학년 대상 학생들을 선발하여 3~4학년 간 전문교육 이수 및 지원을 통해 보안 인재를 육성하며, 졸업 후 소위로 임관하여 사이버작전 관련 부대에서 3년간 복무하는 제도이다. 2024년 사이버전문사관 후보생 선발은 정보보호특성화대학 5개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9월까지 지원을 접수받아 최종 10명의 후보생을 선발한다. 지원자들은 12월까지 총 3단계 전형(서류, 면접, 종합평가)을 거쳐 선발되며, 선발된 후보생들은 2년간의 필수 교육을 이수한 후 졸업하여 2027년 6월 소위로 임관하게 된다. 사이버전문사관 후보생 지원자들은 대학 성적 및 자기소개서 기반의 서류 전형을 거친 후, 면접 전형에서 인성․신체 검사, 신원조회, 체력검정, 집단 면접 등을 통해 장교로서의 적합성을 검증받게 된다.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2024년 6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가 공개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8일 퇴직공직자가 취업심사를 요청한 57건에 대해 취업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윤리위는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 업무와 취업예정기관 간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 1건은 ‘취업제한’, 법령에서 정한 취업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된 3건은 ‘취업불승인’ 결정했다. 윤리위의 사전 취업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취업한 4건에 대해서는 관할 법원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했다. 한편, 취업심사 대상임에도 취업심사 없이 지난해 하반기 취업심사대상기관에 임의로 취업한 49건에 대해서는 관할 법원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4년 상반기 ‘공공데이터 제공 표준’을 제·개정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표준’은 지방자치단체 등 다수의 공공기관이 각기 다른 형태로 민간에 제공하고 있는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를 동일한 형식과 항목으로 표준화한 것이다. 데이터 표준을 통해 데이터를 개방하는 공공기관은 정확한 기준을 갖고 데이터의 내용과 형식을 관리할 수 있게 되어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민간기업은 데이터 표준을 적용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며 각기 다른 형태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2014년에 2종을 최초로 제정한 후 점진적으로 데이터 표준을 확대하여 2023년까지 203종의 공공데이터를 발굴해 데이터 표준을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이 시행하고 있는 데이터 개방업무의 신뢰성을 높이고 민간기업의 서비스 창출을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전국 주차장 정보(국토교통부)와 장애인 편의시설(보건복지부), 식품영양 성분정보(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데이터 표준은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훈 차관 주재로 ‘농식품 수급 및 생육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고, 농축산물은 전월 대비 2.2% 하락하며 3월 정점 이후 확연한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농산물은 기상 호전 등으로 전월 대비 5.3% 하락했다. 특히 2~3월 기상 악화로 가격이 높았던 채소류는 전월 대비 배추 22.9%, 대파 13%, 풋고추 16.2% 하락하는 등 품목 대부분의 가격이 하락하며 농산물 물가 안정세를 견인하고 있다. 제철을 맞은 참외와 수박은 작황 양호 및 출하지 확대로 전월 대비 각각 25.1%, 23.4% 하락하여 5월보다 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축산물은 계절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이지만, 모든 축종의 공급 상황이 양호하여 전년 동월 대비 0.8% 하락했다. 가공식품은 정부 정책에 대한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년 동월 대비 1.2%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외식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에듀윌(이하 ‘에듀윌’)이 공기업 등 취업 대비 온라인 강의 상품을 판매하면서 해당 광고 마감일이 지나도 할인행사를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해당 광고 마감일까지만 할인권을 제공하는 것처럼 광고하고, 객관적이거나 합리적인 근거 없이 10명 중 9명이 3개월내 단기합격했다고 광고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5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① (할인마감 광고) 에듀윌은 2022. 2. 28.경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버몰을 통해 ‘공기업 환급반’ 등 온라인 강의 상품에 대한 10만원 할인행사를 진행하면서 ‘2022. 3. 2.까지만’ 할인권을 제공하는 것처럼 광고했으나, 해당 기간이 지난 후에도 2022. 3. 7.까지 그리고 2022. 3. 11.까지 반복적으로 동일한 상품에 대해 동일한 내용의 가격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광고했다. ② (단기합격 광고) 에듀윌은 2022. 3. 15.부터 2022. 4. 26.까지 자신의 사이버몰에서 공기업 등 취업 관련 온라인 강의 상품을 판매하면서 ‘10명 중 9명 3개월 내 단기합격’이라고 광고한 바 있다. &nbs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는 호남권의 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선 8기에 들어 처음 한자리에 모였다. 광주광역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는 4일 정읍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영록 전남지사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호남권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7년 이후 중단됐던 호남권 정책협의회가 7년 만에 열린 의미있는 만남으로 기존의 전 분야에 걸쳐 협력과제를 발굴‧보고하는 방식이 아닌 경제‧산업분야를 중심으로 보다 세밀하게 상호협력관계를 다짐하고자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3개 시‧도지사는 전국적인 초광역 메가시티 공론화 흐름 속에서 지역소멸의 위기 대응 및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결성하는데 뜻을 모으고 공동의 목표를 향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선언문에는 ▲3개 시‧도간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초광역 교통망 확충 ▲경제동맹의 핵심인 재생에너지‧이차전지‧바이오‧모빌리티 등 초광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