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충북도는 서측 상당로와 맞닿은 도청 서문 울타리를 허물고 도민들의 접근이 쉬운 계단과 경사로 설치하는 등 도민들의 쌈지광장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지사 취임이래 시작된 도청개방 프로젝트는 상당공원과 연결된 도청 북측 울타리 철거를 시작으로, 산업장려관 개방과 남측의 잔디광장 조성까지 이어지면서 도민 누구나 쉽게 드나들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조성된 서측 쌈지광장은 기존 인도 폭 3.5미터를 7미터로 확장하여 보행자가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했고 계단과 경사로를 설치해 대중교통 이용자 및 보행 약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수목으로 가려져 보이지 않던 도청 건물을 시원하게 드러내며 개방감을 확보했고 공사 과정에서 기존 울타리 수목은 조경이 필요한 외청에 이식해 역사성을 보존했다. 도청개방은 단순히 물리적인 담장을 허무는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권위적인 문주와 담장을 철거하고 열린공간으로 만드는 노력은 1937년 도민의 성금으로 지어진 도청을 87년 만에 도민께 돌려준다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금천배수지근린공원에 ‘금천배수지공원 웰니스공간 조성사업’을 19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천배수지근린공원(금천동 330번지)은 금천동 인근 주민 외에도 시민들 이용이 많은 공원 중 하나로, 지난 7월 황토체험공간 및 황톳길을 조성한 곳이다. 다만 공원 주변 탄성포장, 운동시설, 정자 등이 노후해 교체 요청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공원 내 노후한 탄성포장 및 운동시설 등을 교체하고, 공원에서 정상부에 있는 정자로 이어지는 공간까지 정원을 만들어 재정비할 계획이다. 또 시내 전망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7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19일 착공해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사업비로 총 5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낡은 근린공원 시설물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공원 내 정원 및 전망대가 색다른 명소가 되어 또 하나의 즐길거리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지난 6월 튤립으로 가득했던 흥덕구 문암생태공원이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시는 문암생태공원 내 부지 6천㎡에 심은 버베나가 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기존 2천700㎡였던 튤립정원보다 두 배 이상 면적을 확대해 버베나 등 가을꽃을 식재해 관리해왔다. 버베나는 보랏빛을 띠는 작은 꽃들이 무리지어 피는 꽃으로 6월부터 9월까지 피는 다년초 식물이다. 우리말로는 줄기의 생김새가 말의 채찍을 닮았다고 해서‘버들 마편초’라고 한다. 꽃말은 ‘가족의 화합, 단합’, ‘당신의 소원이 이루어지길’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추석연휴에 방문해도 절정을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면서 “공원을 찾는 모든 분이 소원을 나누고 행복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시는 상당구 북문로3가에 위치한 시청사 철거 유휴부지 5천341㎡에도 백일홍, 메리골드, 버베나 등을 식재했다. 흥덕구 운천동 일원의 무심천 ‘꽃의 정원’에는 8월말부터 메리골드, 백일홍, 천일홍, 베고니아, 아스타, 국화 등 9종을 식재할 계획이다. 시는 가을에 긴 수변을 따라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아산시 대표 여름 축제 ‘2024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페스티벌’ 2일 차 공연이 15일 신정호수 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렸다. 국악예술단 ‘소리락’의 신명 나는 우리 가락으로 포문을 연 이날 공연은 인디밴드 ‘바비핀스’,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의 무대로 이어졌다. JTBC ‘팬텀싱어4’ 우승팀으로도 유명한 ‘리베란테’는 ‘투우사의 노래’, ‘넬라 판타지아’, ‘Show Must Go On’ 등 웅장한 사운드와 깊은 보이스가 돋보이는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다. 이른 아침부터 대구, 전주,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리베란테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는 신정호의 밤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무대에 오른 박경귀 시장은 “‘아트밸리 아산’은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최고의 공연을 펼치는 명품 문화예술 도시”라면서 “관람객 여러분이 보내주신 뜨거운 호응과 참여는 더 멋진 다음 이벤트를 추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복절을 맞아 이날 공연의 대미는 아산·시흥 소년소녀합창단의 ‘그날이 오면’ 공연이 장식했다. ‘그날이 오면’은 일제강점기 민족운동가인 심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은 지난 14일 여성 취·창업 지원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아산 캠퍼스,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경력 단절(보유) 여성의 모집 및 취업 지원, 교육활동 연계·운영 ▲아산시 여성의 취업 및 창업을 위한 인적, 물적 교류 ▲각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다. 유옥순 여성커뮤니티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여성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협력해 여성의 사회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손형도 한국폴리텍대학 아산 캠퍼스 교학처장은 “아산시 경력 단절(보유) 여성을 대상으로 취·창업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성공적인 취·창업을 위해 여성커뮤니티센터와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적극 협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성룡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센터장은 “아산시 여성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양 기관과 협력하여 여성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일자리 연계에 적극 노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아산시는 여름철 코로나19 환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총력대응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월 말부터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증가세로 전환된 후 8월 1주 전국에서 861명이 신고되며 방학과 휴가철이 끝나는 8월 하순에 코로나19 확산이 올해 정점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아산시에서는 코로나19에 취약한 고위험 시설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 시설 내 집단 감염 발생 시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하여 원인 분석 및 조치를 하고 있으며 시설 담당자들과 핫라인을 구축하여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치료제가 품귀 현상과 관련하여 조제 기관 간에 배분을 진행하고 실시간으로 약국별 재고 현황을 파악하여 추가 필요량을 요청하는 등 시민들이 약을 찾아 헤매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현 상황의 장기화를 대비하고, 지역 의료계와 보건소 간의 코로나19 발생 현황 공유 및 대책 논의를 위해 아산시 보건의료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현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아산시와 (재)비전문화연구소는 아산 공세곶고지 동쪽 성벽에 대한 발굴을 통해 성벽의 축조 양상과 각자성석(刻字城石, 글자를 새긴 성돌)을 최초로 확인하였다. 충청남도 기념물인 아산 공세곶고지는 조선시대 충청도 40여 고을의 조세미를 보관하였던 주요 조창(漕倉) 중의 하나이자 조창의 방어를 목적으로 축조한 창성(倉城)이 함께 남아 있는 국내 유일한 유적이다. 이러한 점에서 당시의 조운제도와 조창, 창성의 연구에 있어 중요한 자료로 그 역사적 가치가 크다 할 수 있다. 시에서는 2022년 창성 내부의 공세곶고지 관련 건물지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하였고, 올해는 창성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창성의 축조 이전 시설 및 축조 방식을 확인하였다. 창성의 축조 이전 창지(倉址) 외곽에 담장열을 쌓아 조창을 보호하였고 이후 인조(仁祖) 대 성을 쌓기에 앞서 하중을 받치기 위한 기초를 다지고 지대석을 깔았으며, 그 위에 성돌을 쌓아 올려 창성을 조성하였다. 이와 더불어 성벽을 구간별로 나누어 각자 맡은 구간에 각자성석으로 표시한 것도 조사되었다. 성돌에 새긴 글자는 ‘정산(定山)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아산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아산시 도시활동가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산시 도시활동가 교육’은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 주민협의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참여자 및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이 있는 아산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3일 ~ 8월 20일까지 이며, 교육생의 편의를 위해서 전화 접수로 진행한다. 교육 일정은 8월27일~ 8월29일 3일간 실시하며, △아산시 도시재생사업 △도시재생사업 활동가 사례 △도시재생사업 단체설립 △도시재생사업 토론회 등 교육을 시행하며, 선문대학교와 함께 교육을 진행한다. 미래도시관리과 황규민 과장은 “아산시 도시활동가 교육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아산시 도시재생사업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주민공동체가 강화되고,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선문대학교 관계자는 “아산시 도시활동가 교육을 바탕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어서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는 주민조직으로 성장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아산시는 8월 22일 오후 두 시에 을지연습 연계한 민방위 훈련을 시행한다. 공습 상황에 대비해 국가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오는 22일 훈련은 오후 2시부터 ▲공습경보발령 ▲경계경보 ▲경보해제 순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차량 이동통제 및 긴급차량 실제 운행훈련, 아산시청 청사 직원 대피 훈련, 시범훈련 장소인 이마트 아산점에서 주민·직원 대상으로 훈련이 진행된다. 훈련 당일 오후 2시에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가까운 민방위대피소로 신속하게 대피해야 하며 인근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몸을 피하면 된다. 민방위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등으로 지정돼 있으며, 가까운 대피소 위치는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안전 디딤돌에서 확인 가능하다. 훈련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5분간 모종동 신동교에서 하나로마트 모종 캐슬어울림 아파트 방향으로 풍기동 이마트 사거리까지 1.8km 구간으로 차량 이동통제 하며, 훈련 구간을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 안에서 라디오를 통해 훈련 상황을 청취하면 된다.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아산시는 2024년 8월 주민세 개인분(142,000건) 및 사업소분(21,000건)을 과세한다고 밝혔다. 주민세는 2021년부터 주민세 개인균등분은 주민세 개인분으로 세목명이 변경되고, 주민세 재산분과 사업자 균등분은 주민세 사업소분이라는 세목으로 통합됐다. 이에 따라 신고·납부 기간도 8월로 통일되면서 납세 편의가 향상됐다. 2023년부터는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납세의무자가 개인사업자 중 직전 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4천8백만원 이상인 자에서 8천만 원 이상(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의 경우에는 총수입금액이 8천만 원 이상)인 자로 변경되었다. 주민세 개인분은 매년 7월 1일 기준 아산시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에게 부과된다. 주소지로 송달된 납세고지서를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기, 위택스, 가상계좌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되고 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1000원이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매년 7월 1일 기준 아산시에 사무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 사업자가 8월 말까지 자진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주민세 개인분과 사업소분 모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아산시가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신정호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진행되는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에 축제 첫날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위생등급제·안심식당 이용’ 홍보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현수막, 피켓, 어깨띠, 홍보물품 등을 활용해 식중독 예방 3대 원칙과 음식점 인증제 등을 홍보했다. 특히 위생등급제와 안심식당 안내 문구가 적힌 홍보 부채는 무더위 속 축제를 즐기러 온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가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조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식사 문화 개선수칙을 기본적으로 준수하는 식당이며,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평가 점수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을 돕는 제도이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진만큼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한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는 데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아산시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지원하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을 지난 3월부터 전 연령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금 미반환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임차인이 가입해 납부한 전세금 반환보증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임차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고, 전세금 반환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SGI)에 가입한 아산시 거주 무주택 임차인이다. 또한 연 소득 기준은 ▲청년은 5,000만원 이하 ▲청년 외는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신청일 기준 혼인신고일 7년 이내)는 부부 합산 7,500만원 이하인 가구이다. 제외 대상 임차인은 법령상 임대보증금 보증 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임차인이 법인, 외국인,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인 경우이다. 채기형 공동주택과장은 “전세금 미반환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서민층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아산시 온양5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4일 연일 호우와 폭염 등 기상 악재로 지친 효요양원 직원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00인분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효요양원(아산시 시민로 329번길 82 위치)은 어르신들에게 각종 돌봄 서비스(▲영양관리 ▲건강관리 ▲이미용 관리 ▲여가지원 관리 등)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 내 봉사활동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어르신이 살기 좋은 환경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바르게살기위원회 이종석 위원장과 새마을부녀회 이경순 회장은 “최근 기상 악재로 인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과 요양원 직원분들께 작게나마 사랑의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신 모습으로 지내시는 모습을 뵙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안금선 온양5동장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며 노인 돌봄 문제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데, 동에서도 어르신 돌봄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아산시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14일 말복을 맞이하여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수급자(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50가구를 대상으로 무더위를 대비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추진됐으며, 행복키움추진단이 대상자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며 무더위 안부를 살폈다. 박충서 단장은 “무더운 날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단원분들께 사드리며, 온양3동 취약계층 주민분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효근 온양3동장은 “무더운 날씨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단원분들이 직접 삼계탕을 전달하며 위기가정의 안부를 살펴주심에 감사하다”며 “주민분들이 올해 더위를 힘차게 이겨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키움추진단은 김치담그기 및 나눔봉사, 여름나기 물품 전달, 결연대상자 모니터링 활동 등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며 복지 위기 가구의 안부를 꾸준히 살피고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당진시는 15일 숲빛근린공원 내 복합 역사문화공간에서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기념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시는 당진지역 항일운동 역사를 조명하고, 독립유공자의 희생정신을 항구적으로 기리기 위해 시민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복합 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광복기념탑을 설치했다. 광복기념탑은 수청초등학교-수청중학교-의암 손병희 선생 복원 고택까지 이어진 도심 속 근린공원에 설치됐으며, 태극기가 빛과 함께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형상을 표현했다. 또한 탑을 둘러싼 항일운동 역사기록 메모리얼 벽은 당진지역 항일 역사와 독립유공자를 기록했다. 시는 광복을 기리고 학습하는 공간을 넘어서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접목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기념사업회와 고문위원 간담회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사전 의견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다. 오성환 시장은 “오늘 건립된 광복기념탑은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우리 지역의 항일운동 역사를 기록하고 후세에 전하는 살아있는 역사의 증표”라며, “앞으로 기념탑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미래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