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충북 단양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는 지난 9월 초 단양군 8개 읍면의 마을이장, 운영위원장 등 마을리더 및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지역개발사업과 마을발전계획 수립 등 마을리더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했다. 해당 교육과정은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이해, 마을복지를 위한 리더의 역할, 갈등관리와 주민참여조직 구성, 마을발전계획 수립 등 지속가능한 농촌마을의 발전을 위한 분야별 전문교육으로 구성 됐다. 단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각 마을마다 바쁜 일정 가운데 교육에 참석하신 리더 및 주민들께 감사를 표하며, 단양군 마을에 필요한 역량강화와 다양한 농촌지역개발사업을 통해 단양군 농촌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6일 이재영 군수 주재로 긴급방역대책회의를 열고 보툴리즘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지역 내 한우 농가에서 총 24마리의 소가 폐사했으며, 보툴리즘 감염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지난 14일 처음 폐사 신고를 접수한 군은 공수의사를 통한 임상검사 및 초동 방역을 실시했다. 15일에는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와 함께 현장 부검 및 시료를 채취해 검역본부에 정밀검사 의뢰했으며 검사 결과는 2주 정도 소요 예정이다. 군은 추가적인 폐사를 막기 위해 해당 농가의 남은 소에 대해 보툴리즘 백신을 접종하고 폐사된 소에 대해서는 랜더링 처리를 완료했다. 이 군수는 16일 긴급방역대책회의 소집에 앞서 오전 해당 농가를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재영 군수는 “최근 기온이 높아 세균성 질병 등의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사료·음용수 관리 등 가축 사양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농가 지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툴리즘은 전염병은 아니지만, 보툴리눔균이 생산하는 신경독소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단양군 매포읍에 있는 단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들과 건강한 간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단양군보건의료원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는 프로그램은 센터의 2024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단양군 별방지역아동센터, 단성지역아동센터, 제일지역아동센터, 행복지역아동센터, 상진지역아동센터의 아동 100여 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두부 티라미수 만들기’ 체험으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건강한 간식을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식재료에 대해 이해하고 맛보며 친구함을 느껴 편식을 없애기 위해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다. 아이들은 1시간 수업 동안 두부에 카스테라, 코코아 등 재료를 배합하고 요리를 만들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황성희 센터장은 “두부 티라미수를 만든 아이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다”며 “맛이 없다고 느꼈던 두부에서 맛있는 티라미수를 만들게 돼 놀라워 한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의 한 교사도 “평소 가공식품이나 단 것만 좋아하던 아동들이 즐겁게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충남도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축산악취 개선사업’ 공모에 논산·홍성·태안 3개 시군이 선정돼 국비 총 10억 원(총사업비 50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본 공모는 가축 분뇨로 오염되는 환경을 지키고 축산 악취로 고통받는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가축 분뇨 처리 방법 개선 및 악취 저감 시설 지원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군 단위 공모로 시행하고 있다. 내년도 사업 공모에는 전국 11개 시도 57개 시군이 신청했고 이 가운데 9개 시도 30개 시군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전국 최대 규모의 가축 사육 지역인 홍성군은 지역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축산업이 환경 규제, 악취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공모 첫 시행 해인 2021년부터 공모사업부터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선정됐다. 논산시는 담당부서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지난 4월 광석양돈단지 악취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는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사업’ 공모 선정에 이어 축산 악취 개선사업까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본 사업으로 대규모 양돈농가의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대전 대덕구의 선도적 치매관리사업이 돋보여 주목받고 있다. 대덕구는 대덕구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1주기 치매안심센터 기관평가에서 A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22년부터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인력, 자원, 서비스 제공 및 관리 등 운영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구는 2023~2024년 치매안심센터 운영현황에서 평가 점수 전국 상위 10%에 드는 성과를 거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덕구 치매안심센터는 8월 말 기준 1671명의 치매 환자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 환자들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대전시 최초로 위치추적이 가능한 스마트 태그를 지원하고,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치매 안심가맹점’을 확대해 치매 환자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 중이다. 또한, 지난 7월 석봉복합문화센터 내에 대전 최초로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개소해 신탄진권역 주민들도 먼 곳으로 이동하지 않고 △치매 조기검진 △치매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아산시 인주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7일 인주농협 미곡처리장에서 ‘2024년 제2회 인주면 주민총회 및 한가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은 한가위를 맞아 총회와 함께 씨름대회 및 노래자랑도 열려 인주 주민들이 함께하는 화합과 공론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내년도에 인주면 주민자치회가 시행할 사업 투표도 함께 진행된 가운데 민관협력형 사업 3건(▲곡교천 둘레길 꽃길조성 및 벤치설치 사업 ▲농약병 수거함 설치보수 ▲우리마을 불법쓰레기 지키미 CCTV설치), 자치계획형 사업 2건(▲한가위 노래자랑·장기자랑·씨름대회 ▲주민자치 확장을 위한 교육사업)이 주민투표로 결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보름달처럼 추석의 풍성함이 느껴지는 밤이다. 이곳은 어진 사람들이 사는 동네, 인주”라며, “정겨운 민속씨름을 인주면이 멋지게 재현했다. 씨름을 부활하기 위해 고생하신 인주면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최경만 인주면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노력해 주신 주민자치회와 자리를 빛내주신 인주면민께 감사드린다. 내년도 선정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아산시 도고면 신언리 발전협의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16일 도고면 도고레일바이크 역전광장 무대에서 ‘도고면민과 함께하는 한가위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언리 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관내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박경귀 아산시장, 홍성표 시의회 의장, 복기왕 국회의원, 시·도의원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향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마을 대표 21명의 노래자랑으로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경귀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도고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아름다운 풍경”이라며, “동네 구석구석 문화예술잔치가 열리는 이것이 ‘아트밸리 아산’의 새로운 모습”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오늘, 이 귀중한 시간이 도고면민들의 단합과 발전을 이끌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창영 회장은 “많은 분의 도움으로 이번 행사를 성대히 개최하게 돼 기쁘다. 이웃 주민과 부모, 형제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두 함께 정을 쌓는 행복한 명절이 되시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16일 추석 연휴에도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서산시 보건소와 도시통합안전센터를 방문해 근무자들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시민분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묵묵히 일하는 직원에게 감사하다”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시는 25일까지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편성하고 운영해 안정적인 응급의료 체계 가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산시도시통합안전센터는 위급상황 시 생활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운영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 시장은 추석 연휴가 시작된 14일 서산버드랜드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을 점검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아동의 과학적 상상을 현실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권역별 찾아가는 깜짝 팝업놀이터 『과학과 놀꾸야』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9월 21일 죽동유수지, 28일 상대동 쑥들수변공원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며, ▲VR체험 ▲로봇축구경기 ▲AI코딩로봇 ▲3D펜 체험 등 아동들에게 유익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 플리마켓 ▲유성구 구정참여단 기획놀이터 ▲에어놀이터 ▲마술공연 등 아동들이 직접 운영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는 지역 아동 및 가족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아동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난 상반기에도 많은 아동들이 즐겁게 참여했던 팝업놀이터가 이번 하반기에도 아이들에게 또 한 번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소통하고 추억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2회에 걸쳐 실시한 상반기 ‘과학과 놀꾸야’행사는 약 2,000여명이 방문했으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평생 모은 전 재산인 산성동 4층 건물을 중구에 기부한 이미란 여사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경찰대 재학 중 2005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중구 청년과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해 달라고 밝혀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란 여사는 “우리 지역 청년들과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라며 “남은 여생 건물의 원형을 보존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중구에 기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문화1동에 거주 중인 이미란 여사의 또 다른 사연도 화제다. 현재 우송대 컴퓨터 소프트웨어 학과에 재학 중으로 68세의 나이가 무색하게 만학의 길을 걷고 있다. 대전 중구는 지난 13일, 기부자인 이미란 여사님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기부채납 약정식을 개최했다. 기부자인 이미란 여사를 비롯해 김제선 중구청장, 오은규 중구의회 의장이 구민을 대표해 약정식을 함께 했다. 이번 기부채납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번째 사례로 중구청은 향후 공유재산 심의회를 개최해 소유권 이전등기를 마무리 할 계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충남도는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도민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고, 도가 운영하는 이 사업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은 고령층,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정보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상설배움터, 체험존, 찾아가는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에 마련된 상설배움터인 ‘스마트 어르신 놀이터’에서는 금융 피싱 예방, 본인 및 공공인증,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기기 체험존에서는 키오스크, 가상현실(VR)로 배우는 심폐소생술, 뇌 건강 프로그램 등 건강과 여가 및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찾아가는 교육은 수요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전문강사가 방문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3인 이상 단체나 개인은 디지털배움터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1월까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한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구는 체납액 정리목표를 지방세 68억 원, 세외수입 37억 원으로 정하고, 일제정리 기간 동안 체납액 납부고지 및 문자알림 등으로 자진납부를 독려하는 등 각종 징수활동에 집중한다.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자의 부동산, 차량, 금융재산 및 각종 채권에 대한 압류와 공매 등을 진행하며,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활동을 상시적으로 시행해 납세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특히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 공개, 신용기관 체납자료 제공,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를 병행해 효율적인 징수활동을 진행하며, 고물가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징수유예 및 분납을 통해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방세입금은 유성 구민의 주민복지와 행정서비스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는 재원으로, 체납금액이 있는 주민들께서는 빠른 시일내에 납부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7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해미읍성 일원에서 전통문화 공연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뜬쇠예술단이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 해미읍성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길놀이, 대북, 사물놀이, 퓨전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공연을 통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해당 공연은 18일 오후 2시부터 8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서산해미읍성을 찾은 귀성객들과 그 가족들이 공연을 통해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2일 성공적인‘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개최를 위하여 각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축제 전반에 대한 총괄 보고와 축제를 지원하는 12개 부서장의 안전 및 교통관리, 방역대책, 쓰레기 처리 등에 대한 추진 상황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뿌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축제의 시작과 정체성을 알리는 문중 입장 퍼레이드를 비롯해서 문중노래자랑, 전국효문화청소년페스티벌, 가족 소원등 띄우기. 뿌리웰니스밸리 등 세대와 세대를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세대통합을 이룰 수 있는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역이 상생하고 세대가 함께하는 뜻깊은 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축제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셔야 한다.”라며“더욱 안전하고 알찬 축제 개최를 위해 남은 준비 기간동안 더욱 세심하고 꼼꼼히 준비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15회를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2일 보문산 벨트 학교 주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시민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문산 주변 학교의 통학로는 대부분 별도의 보행로가 없는 좁은 이면도로로 되어있어 통학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함은 물론 도로에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교통 혼잡을 야기하고 있다. 이에, 중구는 지난 8월 민관학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보문산 주변 학교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방안을 마련하고자 시민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제선 중구청장, 구의원, 학교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여 도로 주정차 관리 및 안전시설 개선, 주민편의를 위한 학교 시설 개방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방안과 지역주민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시민협의체 운영으로 주민들의 주차 공간과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혜로운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