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증평군노인복지관은 지난 5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30가구를 선정하여 가정방문을 통해 사랑의 쌀(20kg)을 전달했다. 2024년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 지원사업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해 NH농협은행과 구세군자선냄비에서 후원한 사업이다.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민족대명절 추석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정미경 관장은“지역 내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와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충북 영동군이 ‘9월달 주말·공휴일 걷기 챌린지’를 추진한다. 6일 군에 따르면 그간 워크온 참여자의 5월 부터 7월 걷기생활실천에 관한 데이터 분석 결과 주말·공휴일 걸음수가 평일 걸음수에 비해 평균 1,148 걸음이 적게 나타났다. 군은 이를 개선하고 건강생활실천 문화 조성의 계기 마련하고자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 9월은 추석연휴(5일)가 있어 가족과 함께 건강을 챙기며 걸을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군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워크온 모바일 앱 설치 및 앱 내 커뮤니티 가입 후 해당 커뮤니티 내 챌린지를 신청하고, 4개 각각의 미션(주말·공휴일) 챌린지 달성 후 응모하기를 눌러 참여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이 길고 과식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가족과 함께 걷기를 하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 愛 안심극장’을 운영했다. 이날 영화 상영은 치매안심마을(탑선리·비탄리·산이리) 주민과 치매환자 가족 62명이 참석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영화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을 위해 여가문화 생활을 지원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감소에 기여하고자 이번 영화 상영을 마련했다. 상영 영화는 ‘오! 문희’로 치매에 걸린 주인공 ‘문희’가 기억을 더듬어 손녀 ‘보미’를 치고 간 뺑소니 범인을 찾는 치매인식개선 영화이다. 또한 영화 상영 외에 광역치매센터에서 가족들의 치매 돌봄 역량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치매 증상 안내 △예방 교육 △영화 해설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이 지역 내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해 △상담 및 돌봄부담 분석 △가족교실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심이 있는 주민들은 영동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직장인 마음 건강을 위한 ‘마음 봄 사업장’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기관 및 업체 등에 방문해 직원들을 위한 우울증, 직무소진(번아웃), 뇌파측정 스트레스 등 검사를 진행하고 고위험군에 분류되면 교육 및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일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금산농협, 충남금산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검사 및 교육, 현판식 등을 추진 중이다. ‘마음 봄 사업장’ 대상 기관‧업체 모집은 수시로 시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정신건강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 외에도 주민과 직장인들이 원하는 곳에 방문해 정신건강 검사와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연중 추진하고 있다. 강문희 센터장은 “‘마음 봄 사업장’을 통해 바쁜 사회 속에 살아가는 직장인의 정신적 심리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센터에서 진행하는 정신건강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금산군은 지난 9월 5일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과 함께 금산군청에서 독립유공자 고 원인성 지사의 손자 원동수 씨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축하 자리에 함께했다. 고 원인성 선생은 1919년 3월 31일 당시 경기도 양주군 진접면 부평리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돼 태 60도를 받았으며 이 같은 공적을 기려 대통령 표창에 추서됐다. 손자 원동수 씨는 월남전에 다녀온 참전용사로 남이면에 거주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기에 자신의 전부를 조국에 바치신 독립유공자님의 헌신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님과 함께 포상을 전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독립유공자님들의 고귀한 희생이 존경받고 예우받을 수 있도록 더욱더 보훈복지 시책을 촘촘히 살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충북 영동군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5일 영동군 와인터널에서 관내 보육교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콘서트와 함께하는 보육교직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1부 개회식 및 언론중재위원회와 함께하는 지혜로운 보육인 생활, 2부 토크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는 개회식과 함께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오수현 센터장이 언론중재위원회와 함께하는 지혜로운 보육인 생활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언론보도 대응과 구제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2부는 보컬 앙상블 ‘씨 클래식’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직무연수에는 강성규 영동부군수가 참석해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강성규 부군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 애쓰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수에 참여한 한 보육교직원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업무에 지친 마음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대한적십자봉사회 금산지구협의회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과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도움을 주는 단체다. 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인식 개선과 극복을 위해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비정기적으로 지정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금산지구협의회는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치매관련 정보제공 △치매 조기 검진 독려 △배회 어르신 발견·신고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동참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센터는 지난달 말 대한적십자봉사회 금산지구협의회원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금산군 치매극복 선도단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이나 가족의 노력만으로 극복하기에는 어려운 질환이기에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 친화적인 금산군을 만들기 위해 치매극복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오는 10일 오후 2시에 복합문화 예술회관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로 양성평등기본법 제38조에 따라 지정됐으며, 양성평등실현을 위한 인식개선과 문화확산을 목적으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은주)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숟가락난타 등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 및 건강가정육성 결의문을 채택한다. 또한 서봉선 강사의 ‘노래와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레크레이션이 진행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영동 다례회의 다도 시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각종 사업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은주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생명나눔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9일부터 15일까지 생명나눔 주간 희망의씨앗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 기간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활동은 △10일 추부면 행복대학 연계 장기기증 희망 등록 상담 및 홍보 △12일 금산 오일장 현장 캠페인 운영 및 희망의씨앗 달기 △온오프라인 생명나눔 주간 홍보 등이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으로 지정되고 있다. 희망의씨앗은 씨앗에서 새로운 싹이 돋아나는 모습을 형상화해 장기․인체조직․각막(안구) 등 생명 자원을 통해 새로운 희망이 싹튼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생명나눔 통합브랜드다. 생명나눔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 지참하고 언제든지 보건소에 방문하면 상담을 통해 장기, 안구 등을 희망 등록을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기기증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고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생명나눔 주간 희망의 씨앗 캠페인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충북 괴산군은 6일 오전 10시 홍범식고택 주차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괴산군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괴산경찰서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집에서 운행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8대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실시 여부 ▲구조장치 설치 여부 등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에 필수적인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즉시 수정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이달 30일까지 수정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정기적으로 이 같은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 역시 기준에 맞춰 선정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합동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충북 괴산군 소수면 이제완 이장이 6일 옥현2리 마을회관에 냉장고(525L) 1대를 기증했다. 옥현2리 마을회관은 주민들이 평소에도 자주 모이는 중요한 공용장소지만, 오래된 냉장고로 인해 식재료 보관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기부로 냉장고가 교체되면서 마을회관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 어르신들은 “평소 마을회관을 자주 이용하며, 노후화된 냉장고 때문에 불편했는데, 이번 기증으로 해소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제완 이장은“평소 마을회관 이용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고심하고 있었다”며, “이번 고추축제 경품으로 냉장고가 당첨됐을 때, 기쁜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작은 기부지만 주민들이 마을회관을 더 많이 이용하며 기분 좋게 생활 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현2리 마을은 이제완 이장과 주민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충청북도 주관 행복마을 경연대회에서 우수마을로 뽑혀, 3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마을회는 지원받은 예산으로 방부목을 이용한 화단을 조성하고 마을을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충북 괴산군은 6일 2025년 행정안전부 소관 재해예방사업으로 총 사업비 176억 원, 국비 8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급변하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가뭄, 급경사지 붕괴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과거에 재해가 발생하였거나 재해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하여 자연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표이다. 2025년 신규 지구는 △묘막, 저무니지구 등 2곳(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행촌N3지구 등 1곳(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사담지구 등 1곳(재해위험저수지)이다. 묘막지구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78억 원을 투입해 불정면 목도리 일원에 하천정비 1.64㎞, 교량 재가설 7개소, 보 및 낙차공 1개소, 가동보 1개소 등 소하천(묘막천)을 정비한다. 저무니지구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66억 원을 투입해 감물면 오성리 일원에 하천정비 1.83㎞, 교량 재가설 3개소, 보 및 낙차공 3개소 등 소하천(저무니)을 정비한다. 행촌N3지구는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보은군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3일과 14일 양일간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제2회 보은청년축제인‘놀아Boeun청년(이하 청년축제)’을 개최한다. 보은청년네트워크가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청년축제는 군내 청년들이 주체가 돼 만들어가는 축제로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로를 응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주도하는 만큼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청년이 직접 참여·설계했으며 그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청년노래자랑, 버스킹, DJ 공연 등 청년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년축제인 만큼 색다른 아이템으로 청년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포진돼 있다. 먼저,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버스킹 공연팀‘시선’, ‘권유밴드’와 주요 국내 대학 축제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준 ‘도미노보이즈’가 출연할 예정이며, ‘랜덤플레이스댄스’와 ‘청년뱃들노래자랑’을 통해 참여한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의 청년 창업가들을 중심으로 먹거리 장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보은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사랑의 고구마 캐기 행사를 펼치며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전했다고 6일 밝혔다. 보은읍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5일 아침 일찍 보은읍 신함리에 모여 300여 평에 심은 고구마 100여 박스 분량을 수확해 보은읍 내 경로당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지난 5월 3일 보은읍 주민자치 생활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직접 심고 정성으로 키웠다. 김홍봉 위원장은 “고구마를 심고 수확하는 일은 손이 많이 가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바쁜 농사철임에도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민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보은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박철용 보은읍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고생한 보은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보령시 웅천읍에 근무하는 한 직원이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미친(美嚫) 선행을 실천해 그 따뜻한 마음이 세간에 주목받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오는 9월 결혼을 앞둔 문형진 주무관(행정7급)으로 이사를 앞두고 본인이 소유하고 있던 에어컨 2대를 저소득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평소 어려운 이웃을 쉽게 지나치지 못하는 문 주무관은 올해 유례없는 폭염에 냉방기 없이 지내는 취약계층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기부를 결심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안 대한적십자사 보령지사 웅천지회(회장 김재분) 또한 온열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기탁받은 에어컨 이전 설치 비용을 지원하였다. 에어컨을 지원받은 김모 어르신은“여름철 습기와 더위로 올여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이 컸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문형진 주무관은“거듭되는 폭염에 관내 어르신분들이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린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