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양산시 청년센터 ‘청담’은 올해 6월부터 고립·은둔 청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양산 청년 희망 하이패스’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희망 하이패스 참여자 20명과 청년 멘토 10명 등 총 30명이 참여한 마음챙김 기반 관계회복 지원 프로그램 ‘같이 놀아유’를 진행했다. ‘양산 청년 희망 하이패스’ 사업은 학업·취업·사회적 관계 등을 피하고 외부와의 단절한 상태로 생활하여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상담, 프로그램 참여, 자기 성장 계획서 작성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 성장 지원 및 사회관계망 회복하고 고립·은둔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같이 놀아유’는 양산시 청년센터의 청년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멘토단 청년과 희망 하이패스 상담을 수료한 참여자의 만남을 통해 상호 대화의 장을 만들고, 조별 미션을 통해 상호 교류 등 관계회복을 지원하고자 했다. ‘청년이 청년을 살린다’는 미션 아래 사회관계 회복 및 새로운 만남, 자신감 부여 등 다양한 또래와의 관계 회복을 통해 참여자의 호응을 이끌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령군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율을 높이고 의료비 부담을 최소한으로 낮추고자 국가암검진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 위암(40세 이상 남녀, 2년 주기) ▲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 폐암(54세 부터 74세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 2년 주기)이다. 대장암(50세 이상, 1년주기)과 간암(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6개월 주기)은 출생 연도와 상관없이 검진할 수 있으며, 전반적인 건강상태와 체계적인 검사 항목을 구성하여 각 연령대에 발생하기 쉬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일반건강검진은 신체 계측부터 흉부 방사선 촬영, 혈액검사, 소변검사, 골밀도 검사를 통해 기본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암검진은 암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연말에는 수검자가 몰려 검진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니, 대상자는 휴가철에 미리 국가암검진을 꼭 받아 본인 건강과 가족의 행복까지 챙기도록 하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천시는 지난 5일 시민회관에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하여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 만들기’란 주제로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특별 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도모하고 지역 사회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상호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해 실시됐으며, 초빙강사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인식개선팀에 근무 중인 김태현 강사로, 보건복지부-장애인개발원 위촉 강사이다. 김태현 강사는 무거운 주제인 장애에 대해 시각장애인이면서 패션강사이기도 한 자신의 경험과 일상생활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소재를 통해 편안하고 의미있는 이야기를 나눠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의를 통해 장애인에게 도움이 필요한지 의견을 먼저 물어보고 안내 보행 하기, 장애인 주차구역에 불법주차·주차방해·물건적재 하지 않기 등 일상 속에서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길 바란다”며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나와 타인의 다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천시는 지난 5일 영천에서 다섯 번째 아기가 탄생한 다둥이 가정을 방문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출생아 수가 매년 감소하는 요즘, 7월 초 영천시 소재의 분만산부인과에서 고경면 송씨네 부부의 다섯 번째 아기가 태어났다. 3.3kg의 남자아이로 3남 2녀 다복한 가정의 막내이다. 산모 고 모씨는 “많은 분의 축복을 받고 태어난 소중한 아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겠다”며 “아이를 양육하는 데 영천시의 출산 장려금 등 다양한 지원이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국적으로 출산율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다섯 번째 아이의 탄생은 출산 장려 분위기를 형성하고 영천시의 기쁨이 되고 있다”며 “다섯째 아이 출산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출산 장려를 위해 출산·양육장려금을 첫째 300만 원, 둘째 1,300만 원, 셋째 1,600만 원, 넷째 이상 1,900만 원 지원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을 만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천시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영천9경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관광기념품과 아트워크(슬로건·캐릭터·캘리그라피) 2가지 분야로 영천시 고유 특색 및 정체성 등을 반영하고, 요즘 트렌드에 맞는 참신하고 색다른 관광콘텐츠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기준은 대상 1명(300만원), 금상 1명(200만원), 은상 2명(각 100만원), 동상 3명(각 50만원), 장려상 5명(각 20만원)으로 총 12명의 작품을 선정하며,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접수기간 내 신청서 및 설명서 등 제출서류를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11월 말 시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한다. 영천시는 작년에 선정된 ‘영천9경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작품을 홍보 콘텐츠로 활용 중이며, 올해 입상작 또한 영천시 관광홍보 및 상품·서비스 개발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 콘텐츠 공모를 통해 영천의 아름다운 매력을 담은 우수한 기념품들을 발굴할 수 있기를 바라며, 영천 인지도 제고 및 관광 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주시 상대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3일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청사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동 청사 앞 화단의 무성한 풀을 베고 잡목을 제거했으며, 도로변 보도블럭에 자란 잡초를 뽑는 등 청사 환경정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하만명 상대동 새마을협의회장은 “동 청사의 청결과 정돈된 모습을 통해 상대동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환경정비를 실시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안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관내 무더위쉼터를 찾아 폭염 대비 예찰 및 냉방기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예찰 활동은 함안군 지역자율방재단과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관내 무더위쉼터 표지판 부착 여부와 냉방기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폭염 대처요령 홍보를 실시했다. 함안군 지역자율방재단 조홍래 총괄단장은 “작년에 이어 이번 여름도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방재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폭염 대비 TF팀 운영 및 비상근무 실시 ▲문자 및 가두·마을방송 등을 활용한 폭염 대처요령 홍보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및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등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 중에 있다. 아울러 앞으로도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열사병 대처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상주단체 ‘풍물패청음’의 신작 풍물연희아동극 ‘도깨비 방귀’가 오는 20일과 21일 오전 10시 30분 2회에 걸쳐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24년 함안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로 선정된 풍물패청음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풍물패청음’은 지난 6월 우수 레퍼토리 ‘함안메나리프로젝트-열정’을 무대에 올렸으며, 이번에 선보이는 ‘도깨비 방귀’는 차세대 창작 신작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도깨비 방귀’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연의 소중함을 풍물 연희극으로 풀어낸 공연이다. 착한 도깨비들의 집에서 신나는 풍물놀이가 펼쳐지던 중 풍물패가 갑작스런 배탈로 공연을 중단하게 된다. 배탈의 원인은 오염된 도깨비 우물 때문이다. 도깨비들은 관객의 힘을 모아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풍물패는 다시 신명나는 공연을 이어가며 축제를 즐기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관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여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교감하며 메시지를 나누고 공연을 완성시켜 나간다. 작품은 화려한 미디어아트와 신나고 역동적인 풍물 연희를 결합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정읍시는 오는 22일 오후 4시 연지아트홀에서 마술사 최현우를 초청해 ‘편견을 깨는 마술같은 3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113회 정읍 단풍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유쾌하고 감동적인 인생 이야기를 마술과 함께 전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최현우는 FISM 베이징에서 Most Originality Award를 수상하고, World Champion을 달성했고, FISM 영국 블랙풀 최연소 심사위원으로 발탁된 바 있다. 최근에는 FFFF 올해의 마술사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마술사로 활약하고 있다. 또 그의 대표 공연인 ‘The Brain’을 비롯해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단풍아카데미는 사전예약 100명, 현장 선착순 입장 100명 등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예약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이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한편, 단풍아카데미는 시가 매년 개최하는 강연으로, 분야별 저명 인사들이 전문 지식과 삶의 지혜를 시민들에게 전하는 자리이다.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무료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정읍시 보건소는 지난 5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보건소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복무기강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복무기강을 확립하고 공백 없는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휴가 시 업무대행자 지정 및 철저한 업무 인수인계, 초과근무 부당수령 근절, 청렴 등 공직자로서의 품위 유지를 강조했다. 이를 통해 휴가철에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보건서비스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는 여름철 식중독 및 세균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각종 행사·축제 시 식품위생점검반을 편성해 식중독 사고에 대비하고, 응급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해 의료지원반을 운영 중이다. 특히,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방문전담인력을 활용해 만성질환자와 취약계층에게 폭염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 등 이상기후로 힘겨운 여름을 이겨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빈틈없는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이용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총 누적 이용객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낙동강체육공원이 전국 대회 및 대규모 행사 유치의 최적지로 자리 잡으면서 이루어낸 결과다. 특히, LG기 주부배구대회, 동화축제, 구미배 전국 3on3 농구 대회, 2024 I리그 축구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구미시의 명성을 한층 더 높였다. 앞으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등이 예정되어 있어 추가적인 방문객 증가가 기대된다. 낙동강체육공원은 계절마다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겨울에는 야외 눈썰매장을 운영하며, 여름에는 워터파크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또한, 공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편의점과 매년 약 20만 명이 찾는 구미 캠핑장, 그리고 관내 최대 규모인 구미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시설들은 이용객 수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7월 20일에 개장한 워터파크는 운영 11일째인 7월 31일 기준으로 입장객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구미시는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경은) 주관으로 양성평등 실현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육아대디 사진 공모전'과 '저출생 극복 숏폼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육아대디 사진 공모전'은 구미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0 ~ 6세(2018년 이후 출생자)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의 아빠가 자녀와 함께 보내는 행복한 순간(놀이, 육아, 여행 등)을 담은 사진을 신청서와 함께 응모하면 된다. '저출생 극복 숏폼 영상 공모전'은 구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신청서와 함께 응모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8월 7일부터 16일까지로, 심사를 통해 각각 6개의 사진과 영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만 원이 수여되며, 총 12명의 수상자에게 총상금 200만 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방법은 구미시청 누리집 및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구미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경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8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본 과정은 9월 3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되며, 총 6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인문교양강좌인 ‘사람 꼴 만드는 틀 做人書(주인서), 『소학』’강독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전문강사와 함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서예(오전/오후), 전통서각, 한지공예, 한국화, 민화 교육이 포함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 예술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전통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정원은 인문교양강좌 65명, 서예(오전/오후), 전통서각, 한지공예, 한국화, 민화 각 12명씩 총 137명이다.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는 12월 한 달 동안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여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방문 또는 구미시청 홈페이지(gumi.go.kr/museum) 통합예약에서 가능하며, 수강료는 재료비를 제외하고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구미시는 최근 관내 2개소 경로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내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설치됨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 및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구미소방서와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7월 29일 신평동 중앙경로당과 8월 2일 인동경로당에서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 하임리히법 등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응급상황에 어르신들이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련했다”며 “경로당뿐만 아니라 교육을 받기 어려운 시설 등 모든 연령층이 응급상황에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구미보건소는 5월부터 10월까지 법정교육의무 대상자 및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매달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일정과 신청은 구미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장마 후 폭염이 지속되면서 고추 생산량이 감소할 수 있어 재배농가들에게 적극적인 병해충 방제와 재배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고추는 8월에 수확량의 비중이 가장 높기 때문에 탄저병, 담배나방 등 적기 방제와 토양 양·수분의 균형잡힌 관리로 수확량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탄저병은 비, 바람에 의해 감염되고 주로 열매에 발생하여 상품 가치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강우 전후 반드시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병든 과실은 발견 즉시 제거하는 것이 농약을 살포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다. 담배나방은 애벌레가 고추 열매 속으로 파고 들어가며 피해를 입은 과실은 부패해 낙과한다. 애벌레는 다른 과실로 옮겨가면서 피해를 주는데 1마리당 3∼4개의 고추를 가해한다. 방제를 소홀히 했을 경우 생산량이 20∼30% 감소하므로 사전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고추는 여름철 강한 햇볕에 계속 노출되면 열매가 데이는 햇볕 데임(일소)피해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폭염으로 토양수분이 부족해지면 칼슘 흡수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열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