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통영시에서는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이번 농업분야 온열질환 예방 홍보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통영시생활개선회원들과 함께 경로당, 농작업 현장 등을 찾아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설명하고 농작업 안전 안내문을 배부하며 농업인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되는 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지난해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 도내 온열질환자 226명 중 농업분야는 총 45명으로 20%에 달해 여름철 농업환경이 취약함을 알 수 있다. 농작업 전에는 무더위와 관련한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챙이 넓은 모자 착용, 썬크림 등으로 자외선을 차단해 피부를 보호하고, 나홀로 작업은 최대한 피하고 2인 1조로 움직여야 한다. 또한 농작업 중에는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장소를 휴식장소로 마련해 규칙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기온이 높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가능한 작업을 중단하는 것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통영시는 지난 5일 통영시청 1청사 강당에서 ‘2024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및 담당공무원 등 17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및 성인지 감수성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정과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8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 15시간부터 25시간 근무하게 되며,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사항 해결 등을 위해 우리 시 전역 72개 사업장에서 진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통영시 박관준 노무사 및 (사)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강사 2명을 초빙하여 실제 공공근로 현장에서 발생했던 재해사례를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성희롱 예방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공공근로사업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결하는 일자리사업으로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야간행사 위주인 한산대첩축제에 친절한 손님맞이를 부탁드린다”며 “일하시는 동안 안전하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 2차 본청 민원담당직원들의 간담회에 이어 7월 25일, 8월 6일 양일에 걸쳐 읍면동 민원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3, 4차 시장님과 함께하는 민원담당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읍면동 직원들은 시장님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민원업무 처리에 따른 고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 시책, 민원서비스 업무 개선을 위한 의견, 근무환경 개선 건의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천영기 시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대민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민원담당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민원담당자들의 고충을 공감하고 개선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적극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통영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직원들의 고충사항 해결 및 업무환경 개선으로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친절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강진면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어르신들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8월 한 달간 강진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건강교육은 옥정경로당 등 5개소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가 직접 방문하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건강 체크 및 폭염 대비 예방수칙, 온열질환자 응급처치 등을 교육한다. 폭염 시 주의 사항으로는 기온이 최고조에 달하는 낮 12시 부터 17시 사이에 외출을 삼가고 충분한 물을 섭취하기, 무더위쉼터 이용하기 등이며,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안내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황선희 강진면장은“어르신들은 폭염에 취약하기에 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경로당(무더위쉼터) 적극 활용 등 건강취약계층의 폭염 대비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임실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6월부터 8주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고위험군 10명을 대상으로 복합중재 인지강화교실‘기억튼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치매 선별검사 상 인지 저하자, 경도인지장애로 최종 진단받은 자를 대상으로 현실 인식 훈련, 스트레칭, 북합중재 프로그램인 오자미운동, 협응운동, 전신운동 등 다양한 인지 증진 및 신체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사회성 습득 및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뇌를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취감은 물론 자신감을 향상시키며 반복적 인지 기능 훈련을 통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인지강화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신체 건강 증진과 노년기 주요 인지 기능 향상 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향후에도 이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신덕면이 지난 6일 면사무소에서 신덕면 복지기동대 대원과 신덕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실무팀, 신덕면 민원복지팀 등 20여 명이 복지기동대 확대 운영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신덕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5월 건축‧전기설비 등의 전문기술을 가진 지역 주민과 새마을지도자, 복지이장 등 17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마을 취약계층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신덕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주민위원회(위원장 신동환)의 지역역량강화 사업 일환으로 복지기동대 활동 지원을 위해 약 14,000천원을 후원받아 확대 운영의 기반이 마련됐다. 신덕면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화장실 안전손잡이 설치, 가스타이머 설치 등을 지원하고 오는 8월 말 복지이장 등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10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용운 복지기동대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취약 가구에 다양한 복지 혜택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고, 복지기동대원의 활발한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장수군은 노인요양기관·지역아동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치유농장 ‘생담원’, ‘꿈이룸’, ‘좋은날(소풍)’은 지난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총 34회에 걸쳐 치매노인·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 및 야외 활동을 통해 우울감 해소, 스트레스 감소 등 정서적 안정제공과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행 중인 치유 프로그램으로는 △허브 예술 작품 만들기 △미니 텃밭 만들기 △소통과 공감 △정원체험 등이 있으며 단순한 만들기 체험을 넘어 참여자들이 주제와 관련된 경험과 추억을 나눠 농업이 가진 치유적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자연 속에서 텃밭을 가꾸고 식물이 자라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우울했던 마음이 밝아졌다”며 “이후에도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수란 농촌지원과장은 “관계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농업이 가진 다원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치유농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올해로 18회를 맞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장수의 특산품인 한우, 사과, 오미자, 토마토 등 빨간색 농산물을 아우르는 축제로의 발돋움을 위해 ‘레드푸드 페스티벌’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장수읍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에서 개최된다. 군은 다채롭고 이색적인 체험과 대회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 모두 온종일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구성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다양한 체험과 대회 중에는 ‘킬러컨텐츠’라고 할 수 있는 힘자랑의 전쟁터인 ‘전국 한우 곤포나르기 대회’와 ‘전국 장수한우파워 팔씨름 대회’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장수군의 대표적인 4대 레드푸드인 한우, 사과, 토마토, 오미자를 활용한 ‘레드푸드 전국 가족요리 대전’과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장수 토마토 스파게티를 만드는 ‘아빠와 스파게티 만들기’ 등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체험들이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이러한 대표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며 오는 16일까지 레드푸드 페스티벌 공식 웹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제2회 장수가꿈 토마토랑 수박축제’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계북초등학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장수군 계북면(면장 이종현)은 지난 5일 계북면 축제 추진위원회의 주재로 축제의 대표 농산물 연구회인 계북면 토마토 연구회 및 수박 연구회 임원진 등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축제 추진을 위한 최종점검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축제 전 마지막 점검인 만큼 행사 전반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으며 미비한 부분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장시간 회의가 진행됐다. 이정관 위원장은 “지난 2월부터 축제 준비를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마지막까지 미비한 부분을 보완해 축제 방문객이 만족할만한 축제를 만들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면장은 “보다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의견을 나누는 모습에서 축제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탤런트 김성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성주군은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관광시설 현장 근무자에 대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 안전점검 및 교육을 실시했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8월5일부터 6일까지 가야산오토캠핑장, 가야산역사신화공원 등 관광시설 5개소를 방문하여 휴게실 내 에어컨 정상작동 여부, 시원한 물 비치 등 근무환경 점검,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최소화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온열질환 발생 시 조치방법 등을 교육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물놀이시설, 화재 예방시설, 위생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성주군수는 “올해 무더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현장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관광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성주군 초전면은 8월 6 부터 7일 이틀 동안 5개 마을회관에서 주민에게 환경교육을 한다. 면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나온 강사는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부터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까지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현실적인 내용을 강의했다. 교육을 들은 주민들은 쓰레기를 올바른 방법으로 배출하는 데 공감했고, 한 주민은 집 앞에 분리수거함 배치를 건의하기도 했다. 면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창기 회장은 “면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하기에는 여건이 부족하지만, 여러 마을을 빠짐없이 돌며 환경의 소중함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곽호창 초전면장은 “깨끗한 면을 만드는 데 주민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꾸준한 교육으로 주민 의식도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성주군 수륜면에서는 2024년 8월 6일 오전 10시부터 수륜면 보월1리(월촌) 마을회관에서 새마을부녀회 등 봉사단체가 참석하여 별고을 찾아가는 이동 빨래방과 시원한 팥빙수 연계 행사를 운영했다. 보월1리 이임탁 이장님과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역대 최고로 더운 올해 여름 혼자서 빨래하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에서 직접 빨래하고 세탁할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고, 마을 어르신들에게 팥빙수까지 대접하여 시원한 여름까지 보낼 수 있게 해주어 무척 고맙다” 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동빨래방을 찾은 한 어르신은 “나이도 많고 몸이 불편해 무거운 이불은 혼자서 빨래하기 힘든데, 동네에서 이렇게 편하고 깨끗하게 빨래를 할 수 있어 너무 좋고 올해 여름은 너무 더워 마실에 나가는 등 움직이기가 힘든데, 시원한 팥빙수까지 먹으니 너무 시원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헌진 수륜면장은 "이렇게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새마을부녀회와 봉사단체에 감사드리고, 올해는 정말 어느 해보다 더워 밤에도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는 등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한낮에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주시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한다. 시는 청년들의 자기 계발과 일‧생활 균형을 위해 △청년 워라밸 지원 △ 면접준비비 지원 △이사비 지원 등 3가지 청년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 워라밸은 공공기관을 제외한 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과 재직자에 한해 운동시설 이용과 공연 관람 비용을 1인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면접준비비는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 헤어 메이크업, 교통비 등 관련 비용을 1회당 5만원, 최대 4번(2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사비는 지역으로 전입 또는 경주 관내에서 이사하는 무주택 1인 가구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사비 최대 20만원, 중개수수료 최대 30만원을 각각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원자가 많은 경우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사회적 약자를 우선 선정 후 소득수준이 낮은 순서로 결정된다. 신청은 오는 예산 소진시 까지 이메일 접수 또는 경주시 저출생대책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는 올 1월 1일 이후 경주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주시는 파울 두클로스 주한 페루대사가 지난 5~6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를 찾았다고 7일 밝혔다. 내년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행사장과 숙소 등 사전 답사를 하기 위해서다. 파울 두클로스 대사의 경주 방문은 지난 1월과 6월에 이어 올해만 세 번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5일 파울 두클로스 대사를 접견하고 APEC 정상회의와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경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2024 APEC 의장국인 페루의 풍부한 경험과 조언이 앞으로의 준비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파울 두클로스 대사는 “다음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 주낙영 시장께서도 리마를 방문해 APEC 회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를 계기로 두 도시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파울 두클로스 대사는 APEC 정상회의장이 될 화백컨벤션센터를 포함해, 숙박 및 2025년 정상회의와 관련된 제반 시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주시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4년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실종예방 안전망 △치매환자 사회참여 △안전환경 조성 △조기발굴 체계 구축 등 4가지 유형의 사업을 공모했다. 전국 256개 시군구가 참여한 공모에서 경주시는 치매환자 사회참여 유형에 선정돼 국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이달 중순부터 10월까지 ‘꼬꼬무 기억다방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기억이 머무는 다양한 방법’이라는 주제로 초기 치매환자와 치매안심마을 주민이 함께 기억해 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치매환자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주민과의 교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치매환자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