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안군은 19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9월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조 군수는 올해 업무추진 점검 및 내년 업무 준비에 만전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연초 계획한 현안사업과 당면업무 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추진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조속히 대책을 수립하고 속도감 있게 처리해 목표했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달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군정 주요업무 계획 보고가 있으므로,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한 사업은 군정 발전의 토대가 되도록 예산확보와 세부 실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군의회 및 도의원과 소통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일부터 제305회 함안군의회 임시회가 시작됨에 따라 2회 추경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 제출한 내용에 대해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원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군정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의회와의 협력관계를 돈독히 유지하고 군의 주요 현안이 경남도에 반영되도록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사)대한노인회함안군지회 2층 강당에서 노인대학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감염병 예방 교육은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결핵과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아울러 집중도 향상을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제작한 동영상 자료를 활용하며 흥미 있는 구성으로 호응을 얻었다. 결핵은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침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고 체중이 감소한다면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결핵 확진 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6개월 이상 약을 복용하면 완치 가능하나 임의대로 중단하게 되면 내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최소 6개월 동안 꾸준한 약 복용이 가장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가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옷 제대로 입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 △털고, 씻고, 빨래하기 △야외 활동 2주 이내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13일 군위생활문화센터 2층 공용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자문위원 및 대행기관 관계자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추석명절 전 북한이탈주민 초청으로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에 도움을 주고자 각각 20만원씩 정착지원금과 협의회에서 준비한 추석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이우석 협의회장은 ”명절을 맞아 3년전부터 시작된 북한이탈주민을 초청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민주평통은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북한이탈주민과의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여 이웃사촌으로 함께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과 실천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통하여 북한이탈주민의 정착과정 애로사항과 적응하며 살아가는 모습에 대해 들을 수 있있고, 자문위원님의 질의를 통해 궁금한 북한 실정에 대해 질문이 오가며 상호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군위군협의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nb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대구도심 군부대 통합이전이 (가칭)무열 과학화 훈련장 이슈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가운데 김진열 군위군수는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행보를 계속 이어갔다. 군위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9일, 12일 효령면, 군위읍, 의흥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에 훈련장을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해 군민과의 문답을 직접 진행했다. 김 군수는 군부대 이전사업에 있어 5개 지자체의 경쟁 이유가 결국 경제적 파급효과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함이라며, 특히 군위는 노인인구 전국 1위인만큼 다른 경쟁 지자체 보다 더 지방소멸에 절박한 상황이라며 군부대 이전에 사활을 건 이유를 밝혔다. 국방부에서 제시한 친환경 종합 훈련장에 대해서는 후방부대가 훈련하기 위한 최소한의 소(小)화기 훈련장으로, 포병, 전차, 항공사격이 제외된 훈련장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군부대는 전시가 아닌 때에는 훈련이 주 업무인 만큼 군부대와 훈련장이 함께 오는 부분을 충분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훈련장을 짓겠다고 해도 유치의사를 철회한 지자체가 없다는 것은 군부대 이전이 그 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익산시가 9월 정기분 재산세 8만 7천 건에 191억 원을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토지분 7만 8천 건, 170억 원과 주택 2기분 9천 건, 2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천 2백만 원(0.4%)이 증가했다. 재산세 증가는 토지 공시지가 소폭 상승 등이 요인으로 분석된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토지와 주택 소유자이며, 토지분은 주거용을 제외한 모든 토지에 대해 합산 과세한다. 주택분은 본세 기준 2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하고 20만 원 초과는 7월 1기분과 9월 2기분으로 나눠 2분의 1씩 부과한다.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농협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발전에 사용되는 귀중한 자체 재원"이라며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가산세가 추가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기한 내 납부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익산시가 1400년 전 백제 사택왕후의 웅장한 서사를 담은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제46회 익산시립무용단 정기공연은 '환생(幻生) 시크릿(SECRET)–외전'으로 다음달 11일 오후 7시 30분에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사택왕후라는 역사적 인물에 상상력을 더해 펼쳐내는 음악적 대(大)서사시다. 영혼의 여정과 환생의 신비를 무용과 음악으로 재해석했다. 사택왕후(沙宅王后)는 2009년 1월 익산 미륵사지 서탑 해제 작업 중 발견된 금제사리봉안기(金製舍利奉安記) 명문을 통해 존재가 세상에 알려졌다. 공연을 통해 1400년의 봉인에서 해제되며 세상에 나온 사택왕후는 사랑받고 싶은 여인이었고, 존재를 감춰야 하는 한없이 가엾은 여인이었다. 그녀는 우주의 섭리를 깨우치고 세상의 모든 굴레를 감싸안으며 사후세계로의 여정에 들어간다. 단테 알리기에리의 세계적인 문학작품인 '신곡'을 모티브로 재해석한 이번 작품은 도입부 '여정의 길(道)'로 시작해 3개의 장과 맺는 이야기(에필로그)로 구성됐다. &nbs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익산시에서 지역사회 화합과 치유를 위한 가을밤 4대종교 소리 축제가 열린다. 익산시는 21일 오후 5시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4년 4대종교 한마음 합창제'를 개최한다. '2024년 4대종교 한마음 합창제'는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 4대종교 대표 합창단이 출연해 익산시민 화합을 위한 가을밤의 소리를 낼 예정이다. 불교에서는 여성 불자들로 구성된 '가릉빈가 합창단'이 △비천 △내님의 사랑 △무인도를 부른다. 천주교에서는 익산시 17개 성당의 성가단원으로 구성된 '가톨릭 익산지구 연합성가대'가 △성 프란치스코의 기도 △글로리아(Gloria) △걱정말아요 그대를 선보인다. 이어 기독교에서는 80여 명 참여하는 '드림합창단'이 △기뻐 찬양 주 하나님의 백성 △할레 할레 할레 △번짐을 공연한다. 원불교는 1978년 여성들로 시작한 '중앙원음 합창단'이 △사랑은 늘 도망가 △새벽기도 △봄바람에 달이 뜨면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마지막은 4대종교 합창단이 연합하여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를 부르며 '4대종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익산시 보석박물관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추석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보석박물관은 이번 행사가 진행된 4일 동안 1만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방문객들은 윷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사방치기 등 민속놀이와 세공 시연, 금속공예 장신구 착용 등을 참여했다. 추석 행사뿐만 아니라 박해도 명인의 작품과 퀸즈 컬렉션 등 다채로운 전시도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상설전시실 아트갤러리에서는 '타출기법의 대가 박해도 명인의 이순신과 거북선'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거북선은 순은 55kg, 순금 120g으로 이뤄져 귀금속으로 만들어진 거북선 가운데 가장 크고 무겁다. 명인의 전통 공예 기술이 집약된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기획전시실에는 '퀸즈 컬렉션(QUEENS COLLECTION)'을 통해 영국 왕실 소장품 전시가 운영되고 있다. 영국 왕실에서 사용한 주얼리와 복식, 애장품 등을 통해 세계 문화예술산업 소장품의 가치를 알리기 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익산시민들이 직접 그린 미술작품 보러 가실까요" 익산시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1시민 1미술 프로젝트' 작품전시회를 솜리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회는 21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캐리커쳐, 자개 스마트톡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전시 기간 운영된다. 전시되는 작품은 270여 점으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수업을 참여했던 40팀, 268명이 매주 2시간씩 15회차를 함께 해 완성한 성과물이다. 팀은 20대부터 90대 어르신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함열읍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소규모 미술 전시회를 열기 위해 지원한 '다송무지개'팀, 언어적 소통은 부족하지만 주어진 과제를 착실히 해내 작품을 손수 완성한 새소망단기보호시설의 '미상'팀 등 미술을 향한 시민들의 열정을 만나볼 수 있다. 미술작품을 선보인 한 시민은 "꿈꾸던 그림을 '1시민 1미술'사업을 통해 잠시나마 화가가 된 기분이 들었다"고 전했고, 다른 시민도 "수업을 들으면서 온전한 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익산시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을 위해 19일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2026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과 각 사업부서장이 참석해 익산시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2026년 신규사업과 정부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익산시는 2026년 신규 사업의 방향을 △민선 8기 공약사업·정부 국정과제·도정 방침에 부합한 사업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안전 개선·편의 증진 사업 등으로 정하고 발굴을 진행했다. 이번에 발굴된 202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은 29건, 총사업비 1조 564억 원 규모다. 주요 사업은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유휴자원 연계활용사업 △익산 쌍릉 고분정보센터 건립 △연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건설 등이다. 정헌율 시장은 "국정과제에 발맞춰 우리시 성장과 발전을 견인할 신규사업 발굴이 중요하다"며 "사전 행정절차 이행과 타당한 논리 개발 등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은 13일 영해 3.1만세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 넣고 고물가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해양수련원 직원들은 삼삼오오 나누어 미리 구입한 상품권으로 시장 곳곳에서 차례상에 올릴 제수와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이상문 원장은 평상시에도 전통시장을 적극적 이용하고 전통시장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지역 경제 활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4지역관광추진조직(DMO)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영덕DMO[관광마케팅 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기획,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회의실(영덕군 영덕읍 야성길 67, 2층. 구 영덕먹거리센터)에서 오는 9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 내용은 △최신 여행 트렌드와 지역관광의 미래, △관광객 응대와 커뮤니케이션, △관광 SNS마케팅 1부, 2부, △지역관광 콘텐츠, △지역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실전 홍보 전략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로 구성했다. 교육 대상은 관광 관련 숙박, 식음, 체험 업체 외에도 영덕 관광에 관심이 있는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23일까지이며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QR코드를 스캔, 접수하거나 전화 또는 재단(영덕군 영덕읍 야성길67, 3층 구 영덕먹거리센터)으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주민 관광마케팅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덕군은 지난 8월 정비사업을 완료한 대진항을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블루로드와 고래불·대진 해수욕장과 연계함으로써 관광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진항은 1971년에 국가 어항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 어민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었다. 이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2021년부터 총 165억 원을 들여 북방파제 보강, 소형선 부두와 어구 보관 창고 설치, 해상 전망대 조성 등의 대규모 정비사업을 진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어업 환경은 물론,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종합관광어항으로 재탄생한 대진항이 인근의 명품 해안 트레킹 코스인 블루로드, 동해안 최고의 백사장으로 꼽히는 고래불·대진해수욕장, 국가민속문화유산인 괴시리 전통마을 등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지역의 관광산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 고등학생 10명으로 구성된 거제시 학생 교류사절단이 9월 12일부터 9월 1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친선결연도시인 일본 야메시를 방문하여 문화교류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류는 지난 5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양 도시의 교류 재개 이후 두 번째 교류로, 일본에서의 다양한 체험과 문화교류를 통해 우리시 청소년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지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두 도시 간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 교류사절단은 방문 첫날인 12일, 야메시청에서 열린 환영식으로 일정을 시작해 이틀간 야메시 시찰, 전통공예관 견학, 고등학교 생활·문화 체험 등 다양한 일본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이번 교류는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야메시 후쿠시마고등학교의 한국어반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일본 문화를 경험해보는 것을 넘어 학생 교류사절단으로서 우리나라 문화를 일본에 소개하고 전파하는 진정한 상호교류의 장이 되었다. 시 관계자는 “서로 간의 다름을 경험하고 이해하다보면, 때로는 같음을 발견하고 친밀감을 느끼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주 도심 속 자연공원인 전주수목원으로 가는 길이 편해진다. 전주시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쪽에서 전주수목원으로 곧장 갈 수 있는 진입로를 추가로 개설해 오는 10월 중 개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전주수목원은 해마다 많은 관람객이 찾는 전주의 관광명소지만, 전주시내 방면에서 전주수목원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지나 좁은 지하차도를 통과 후 유턴해야해서 다소 접근성이 떨어졌다. 특히 수목원을 찾는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말과 출퇴근 시간대에는 상습 정체를 겪어왔다. 이에 시는 총 3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주월드컵경기장 쪽에서 전주수목원으로 곧장 갈 수 있는 진입로를 추가 개설키로 결정했다. 추가 진입로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진입 부근(온고을로)에서 수목원 입구까지 연장 650m의 왕복 2차로로 개설되며, 시는 막바지 공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 해당 도로를 개통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수목원 진입 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교통사고 등 다양한 위험 요소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