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익산시가 익산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시민 스스로 내 집을 고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집수리 학교'는 내 집을 스스로 정비하는 기술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 교육 과정을 확대했다. '집수리 학교'는 익산지역자활센터에서 주관하며, 2회에 걸쳐 남중동에 위치한 (유)사각사각의 교육장에서 이뤄진다. 1회는 9월 24 부터 27일 진행되고 2회는 10월 7 부터 11일에 운영된다. 교육은 전액 무료이고, 현장 경력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과 함께 △기본 공구 사용법 △목공 건축 △생활 전기 △포인트 페인팅 △욕실 설비 교체 등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익산지역자활센터 팩스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각 회당 20명을 모집하고 교육 수료 후 집수리 봉사활동 참여 의향자를 우대 선정할 계획이다. 교육이 끝나면 수료자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단체를 구성하고, 주거 취약 가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순창군은 20일 적성정수장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제훈련은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위협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가중요시설(적성 정수장) 독극물 테러 대응훈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순창·남원대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에서 120여 명의 인원과 10대의 첨단 장비가 투입되어 실전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북한 군부대의 드론을 이용한 정수장 내 독극물 살포라는 첨단 테러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시되어, 현대 안보 위협에 대한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훈련은 적의 공격 상황 발생부터 상황전파, 군·경·소방의 신속한 출동, 적 추격과 제압, 부상자 구조, 비상대책반 가동, 비상급수 실시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훈련에는 화생방테러 특수임무대의 투입을 통한 정밀 제독과 현장 점검 과정도 포함되어, 참가자들은 고도의 전문성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천시는 지난 8월 19일 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교육 발전특구 시범지역 본격 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천시 교육 발전 특구 교육개혁 과제와 관련이 있는 김천교육지원청, 김천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 김천고등학교, 율곡고등학교,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지자체 관련 부서 등 10개 지역 협력체 업무 협약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지난 7월 30일 선정된 김천시 교육 발전특구 운영기획서를 토대로 기관별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등 소관 업무별 사업 운영계획서 작성 등을 약속했다. 한편, 기관별 사업계획을 토대로 김천시가 9월 말까지 교육부로 제출할 세부 운영계획서는 교육 발전 특구 심의를 거쳐 확정되면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교육 발전 특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 발전 특구는 정부의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산업체·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교육 전 분야에 걸쳐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을 수립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으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천시에서는 지난 19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세무담당자 역량 강화 2차 업무 연찬을 실시했다. 읍면동 세무 업무 담당자의 정기인사로 인한 담당자 변경과 타업무 병행으로 세무업무에 대한 전문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해 세무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계획하게 됐다. 세정과 팀별 세목 담당자가 전문 강사가 돼 지방세 기초 이론 및 실무교육, 과세 현황 파악·조사 방법, 지방세 체납처분 기본 이론·절차 및 업무처리 요령 등을 실무적으로 알기 쉽게 교육했다. 업무 연찬을 통해 읍면동 담당자의 세무 업무에 대한 역량이 강화됐으며 세법 개정 등 타 세목 업무 연찬을 통해 담당자 상호 간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성화 세정과장은 “이번 업무 연찬을 통해 세무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이 높아져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어모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하천 범람, 제방 유실, 산사태, 토사 유출 및 농지 침수 등 피해를 계기로 관내 농막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농막 사용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전달했다. 어모면에서는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막고자 지난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관내 103곳의 농막을 일제히 조사를 실시 했다. 조사된 농막 이용자에게 서한문을 통해 농막에서의 숙식을 자제하고, 태풍, 호우주의보, 산사태 위기 경보 발령 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것을 재차 요청했다. 어모면 관계자는 “태풍이 잦아지고 집중호우가 늘어나는 등 자연재해의 발생 빈도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막 이용자들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어모면에서는 태풍‘종다리’가 북상하고 있다는 예보에 따라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전 직원이 피해 취약 시설을 점검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천시 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대곡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8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기 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전달 및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에 대한 중간 점검, 하반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동 위원장은“보장협의체가 벌써 제6기를 맞이했다. 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위원님들이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열정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동참하여 주신 덕분이다. 어려운 일 마다하지 않고 함께 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동행하는 따뜻한 대곡동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협의체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강진규 대곡동장은“무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매주‘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새로 위촉된 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2024 도서관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인‘작은도서관 방학 특강’을 지난 16․17일 큰 숲․김산고을․달봉산․자두꽃 작은도서관 4개소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 방학 특강은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의 하나로,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함께 어린이들이 더운 여름방학 기간을 좀 더 재미있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여름방학 시즌에 맞춰 ‘곤충들이 사는 나무’만들기와 ‘나만의 바닷속 장식 등’ 만들기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그림책을 읽고 느낀 자기 생각을 다양하게 표현함으로써 사고력, 발표력, 논리적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수업으로 진행됐다. 강사의 책 속 등장인물의 성격과 상황에 맞춘 구연동화로 아이들은 책 속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듯 동화 스토리 속에 빠져들었으며, 주인공의 용기와 배려, 친절함, 책임감 등에 함께 감동하기도 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방학 기간 동안 작은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만들기 체험활동도 하면서 독서에 대한 즐거움도 느끼고, 도서관 스탬프투어도 신청․완주하여 독서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한국농촌지도자포항시연합회(회장 장해주)와 한국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회장 이미숙)가 20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4년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단체 회원 및 내빈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연찬회에서는 포항 농업 발전과 단체 활성화에 모범을 보인 회원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참석자 전원이 농작업 재해 예방 및 안전한 농작업을 위한 ‘농업인 안전365’ 실천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행복한 삶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로 최경희 교수의 인문학 특강도 진행됐다. 이어진 오후 시간에는 전문사회자의 진행으로 15개 읍면 지역 회원의 화합을 도모하는 ‘화합 한마당 잔치’가 열려 회원 간 단합과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회원들은 발표 능력과 장기 자랑을 선보이며, 포항시 각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의 농업인이 농촌 고령화, 기후위기 등 어려움을 이겨내고, 융복합산업화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며, “포항 농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통영시청소년수련원 및 RCE세라트라숲 등에서 2024 코리아둘레길 쉼터사업 일환으로 제1차 통영 남파랑길 청년캠프(태어난김에 통영 남파랑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층 유입 및 통영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통영 거주 청년을 제외한 전국의 20~30대 32명의 청년들이 모여서 통영시청소년수련원 놀이마당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아이스브레이킹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특히 작년보다 더욱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걷기 프로그램 외에 해양스포츠 체험 및 밤바다 야경투어 등 시원한 관광코스가 한층 더해져 1일차는 남파랑길 28·29 일부 코스 걷기, 밤바다 야경투어를 실시했고, 2일차에는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해상택시, 요트, 카약 등의 해양스포츠 위주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청년캠프 참가자는 “1박 2일 동안 너무나 재미있었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걷는 동안 보이는 통영의 아름다운 풍경은 인상적이고 특히 이순신공원에 보는 통영의 바다 풍경은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다”며 “밤바다 야경투어에서 본 통영 바다의 야경 또한 정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통영시가 오는 28일 통영 리스타트플랫폼 남해안여행라운지에서 문화도시 네트워크 2차 라운드테이블을 갖는다. 문화도시 네트워크 라운드테이블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통영을 조성하며 협조와 연계가 필요한 다양한 단체·장인·예술인 등 관계자들의 원활한 소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4차례 개최되며, 1차는 통영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대상으로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이번 2차 라운드테이블은 통영의 문화예술단체 및 문화예술 관계자, 문화도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 대한민국 문화도시 기조강연 ▲ 문화도시 통영 조성계획 발표 ▲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루어진다. 통영시는 문화도시 네트워크 라운드테이블을 문화기획자 양성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향후 다양한 문화산업을 구상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 및 추진 중인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통영시 문화도시 지원센터(☎055-650-4571~4)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통영시는 건강주치의제 사업으로 지난 7일부터 2주간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방과후 아카데미 등 5개소 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편백나무숲에서의 맨발 걷기, 족욕체험, 건강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편백나무 숲속에서 자연의 감촉을 맨발로 직접 느끼고 몸과 마음의 긴장을 완화하는 힐링 숲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OX 퀴즈를 통해 아동들이 흥미롭고 재미있게 건강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자연 속에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몸이 건강해진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며 “맨발 걷기는 처음 해보았는데 재미있었고 족욕 체험도 너무 시원해서 기억에 남는다. 친구들에게 이 경험을 전해주고 싶다”는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김영재 보건소장은“아동들이 자연 속에서 신체적·정서적 힐링을 경험하고 건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건강한 통영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지난 10일과 17일 양일간 열린 ‘품격의 향과 맛을 즐기는 바리스타, 핸드드립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704명의 참가자가 실력을 겨뤘다. 예선을 뚫고 올라온 15명의 결선 진출자는 지난 17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바리스타 부문과 핸드드립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바리스타 부문에서는 에스프레소 추출부터 카푸치노 제조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노하우로 커피의 풍부한 향과 깊이 있는 맛을 선사했다. 핸드드립 부문에서는 개성 있는 추출 방식으로 커피의 다채로운 맛을 끌어내는 참가자들의 모습에 관람객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대회 결과, 바리스타 부문 1등에는 옹성환 씨가 선정돼 상금 100만 원을, 핸드드립 부문 1등은 민철홍 씨가 차지하며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연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현장에서 진행된 커피 체험 및 로스팅 체험 행사에는 2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대회를 지켜보던 한 관람객은 “우리 딸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구미시가 야외 활동과 관광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제2구미 캠핑장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캠핑장은 2025년 12월 개장을 목표로 총 36억 원을 투입하여 낙동강체육공원 내 워터파크와 양호대교 사이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은 자연 친화적이며 체류 지향적인 관광 도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주변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하고, 낙동강 관광 인프라와 조화를 이루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특히 50면의 오토캠핑 공간과 다양한 가족 체험 및 어린이 체육 시설이 포함되어 있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현대적인 편의시설을 갖춘 제2구미 캠핑장은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하며, 기존 구미 캠핑장에 대한 높은 수요로 인해 발생하는 예약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더 많은 이용자들이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시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제2구미 캠핑장 조성으로 구미시 관광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것이며,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구미시는 19일 오후 2시 본청에서 필수요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을지연습에 따른 전시직제 편성 및 행정기관 소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구미시청이 국가비상사태, 전시, 자연재난 등으로 사용이 불가능해진 상황을 설정하고, 비상상황 대응에 필요한 지휘부와 필수요원, 중요 문서 및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장소로 소산·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과 경찰의 경계병력 엄호 아래, 필수요원은 신속히 차량에 탑승하여 대피장소로 이동하였으며, 실전과 같은 상황 속에서 효율적인 행정관리를 위해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했다. 소산훈련에 앞서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필수요원들을 대상으로 소산·이동에 따른 사전교육이 실시되었고, 전시창설기구인 소산통제부의 역할 및 반별 임무에 대한 교육을 통해 철저한 준비를 기했다. 한편, 구미시는 8월 19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2024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및 평시가 연계된 시행 절차를 숙달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종 상황에 대한 수행태세를 점검하고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구미시는 20일 을지연습 2일차를 맞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시현안 과제토의를 실시했다. 이번 토의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가상 상황을 주제로, 유관기관 간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국가 중요 시설 중 하나인 구미정수장 폭탄 테러에 대한 종합 대책을 주제로 토의훈련을 진행했다. 구미정수장은 취수장에서 원수를 끌어들여 주민들의 공업 및 생활용수로 변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비상시 시민 생활 안정과 직결되는 만큼 이와 같은 주제를 선택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적 특작부대 소탕 대책 △비상 급수 대책 △사상자 구조 및 의료지원 대책 등이 포함되었으며, 제5837부대 1대대 등 3개의 유관기관과 구미시청 총무과를 포함한 8개의 관련 부서가 참여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업용수와 식수는 방산업체와 시민들의 생활에 매우 중요하다”며 “구미소방서, 수도과 등 관련 기관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들도 지원과 복구 대책이 필요하다고”강조했다. 이어 “을지연습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