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0일 문경 점촌역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점촌역 대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문경시를 비롯한 경북 경찰특공대, 문경경찰서, 문경소방서, 육군 제3260부대 2대대, 한국전력공사 문경지사, 점촌역 등 7개 기관 15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를 비롯해 신현국 문경시장,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많은 주민들이 함께 훈련 현장을 참관했다. 특히 전시 인적·물적 수송의 중요시설인 점촌역에서 테러 대응 및 테러범 진압훈련과 드론을 활용해 현대전에 대비하기 위한 드론 폭탄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긴급복구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을 방불케하는 실제훈련을 진행하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훈련 강평을 통해 “실제훈련을 통해 대응방안을 체험하고 숙지하는 것은 실제 상황 발생 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안동시는 2024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안동시 마리스타학교에 다니는 권남조(여 69세) 학생이 시화부문에서 최고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문해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 문해의 달로 선포하고,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를 주제로 창작시에 학습자 본인의 손글씨, 직접 그린 그림으로 제작한 시화와 엽서쓰기 부문 작품을 공모해 전국에서 18,937명이 참여했다. 이번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안동시 권남조 학생의 ‘짓다 짖다 짙다’ 시화작품(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용상평생교육원 심순기 학생(여 73세)의 ‘복수초 인생’, 엽서쓰기 분야에서 안동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수련 학생(여 78세)의 ‘손자에게’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안동시는 2019년,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전국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는 읍·면지역의 비문해 성인을 위한 ‘찾아가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안동시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8월 31일부터 9월 29일까지 약 1개월간 안동호, 임하호 내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귀성(성묘)객을 위한 관공선 특별수송을 시행한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효율적인 선박 운항을 위해 사전 신청을 받아 수송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은 8월 21일부터이며,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로 전화를 하거나,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용객이 몰리는 공휴일이나 추석 연휴에는 가족별로 필수인원만 신청해 선박을 이용하지 못하는 가족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부득이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가족이나 문중은 이용객이 적은 평일을 이용해야 원활한 수송이 가능하다. 시는 안동소방서와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에 선박을 요청해 승선 인원 한계 등으로 인한 수송 지연에 대비하고, 특별수송 관련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 없이 수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전 신청이 많으면 운항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항할 계획이며,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성묘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선박을 이용할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예천군은 오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청소년수련관 2학기 교양‧취미 프로그램과 진로 체험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군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전한 문화‧여가생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코딩으로 3D게임 만들기 △드론 축구 △뉴스포츠 △K-POP댄스와 치어리딩 △올탁구나! △우쿨렐레와 컵난타 △바이올린 7개 과정을 진행한다. 또,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 선택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도록 진로체험 프로그램 ‘쿡(COOK)가대표’ 7개 과정도 무료로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인터넷 예천군 통합교육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상세 내용은 예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다채로운 체험 위주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여가선용과 역량향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요구에 관심을 가지고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예천군보건소는 2024년 감염병 예방학교로 지정된 예천동부초등학교와 유천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21일부터 올바른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실천을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교내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자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인 ‘2024년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군은 월별 유행하는 감염병을 주제로 체험 중심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하고 학령기 아동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공모전에서는 매월 학습한 감염병 예방수칙을 토대로 손 씻기 및 기침 예절에 대한 그림을 자유 형식으로 제출받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학교별 우수작 6점에는 소정의 상품을 수여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감염병에 대해 친숙하게 알아가고,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생활화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0일 태풍 ‘종다리’가 근접함에 따라 각 부서별 대처상황을 점검하는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서에서는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비상한 각오로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제9호 태풍 종다리는 20일 18시기준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19m/s 강풍반경 160km, 이동속도 33km/h로 북진하는 중이며, 도내에는 21일 새벽 3시에 군산 서남서쪽 80km 부근 해상을 지날 예정으로 태풍 영향으로 강하고 많은 비를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으로 예상 강수량은 30~80mm 정도이고 장소에 따라 10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특히 바닷물의 높이 차가 가장 크게 벌어지는 백중사리 대조기 기간으로 해안가 침수 피해와 산사태, 지반 침하, 저지대 침수 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에 김관영 도지사는 태풍 ‘종다리’에 대한 대비 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태풍에 따른 강풍·호우로 인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단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춘향 영정 논란 해법 모색을 위한 공개토론회’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주관으로 20일, 오후 2시 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작가이자 남원역사연구회에서 활동하는 김양오 작가와 국립경상대 안영숙 교수, 강동원 전 국회의원, 그리고 남원춘향정신문화보존회 송화자 명창이 주제발표 및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1931년 진주 강씨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최초 영정을 비롯해서 친일작가로 알려진 1961년 작 이당 김은호의 작품, 그리고 최근 봉안됐다가 논란이 촉발된 2023년작 김현철 작품까지, 현존 작품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하지만 이당 김은호가 그린 1961년작 춘향 영정에 대해서는 작가의 친일행적으로 인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견이 모아졌고, 이당 김은호 작품을 대체하기 위해 제작된 2023년 김현철 작가의 작품에 대해서도 용역 진행 절차상의 불투명성과 작품의 완성도에 문제가 있어 마찬가지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이끈 도의회 임종명 의원은 “약 100년 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산시는 20일 오후 3시 맑은물사업본부에서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2024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 무력화를 시도하는 테러리스트가 드론을 이용하여 맑은물사업본부 정수장에 테러를 감행하여 화재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가정 하에 경산시청, 50사단 경산청도대대,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한국전력, KT, 세명병원, 중앙병원 등 8개 기관에서 110여 명의 인원, 차량 13대가 대거 참여하여 실전과 같이 실시했다. 민․관․군․경․소방 등 훈련 참여 110여 명은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여, 드론테러로 발생한 화재를 즉각 진화하고 테러범 수색 및 체포, 인명구조, 시설복구 등 각 기관의 협업으로 진행되어 평소 훈련된 모습과 경산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 주었다. 또한 이날 훈련에는 제3회 경산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도 실제훈련을 참관한 후, 전투식량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시는 "오늘 훈련은 불안전한 국제 정세 속에서 테러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반복되는 훈련을 통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상주시 환경관리과(과장 최한영)는 8월 19일 공무직복지센터에서 환경공무직을 대상으로 대구시 군사시설 통합이전 유치에 대한 추진현황 및 당위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군부대 이전 유치에 대한 추진현황, 기대효과 및 유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여 환경공무직의 많은 공감을 얻은 설명회가 됐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장현석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자치단체 공무직본부 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군 부대 이전 유치 필요성을 더욱 느꼈으며, 적극 공감하여 군 부대 유치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군 부대 유치에 모든 부서가 담당부서라고 생각하며, 상주시 전체가 모두 힘을 모아 한마음 한 뜻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상주시 이안면(면장 조점근)은 8월 20일 14시에 이안면복지회관 회의실에서 이장, 기관단체장, 주민, 공무원이 모인 가운데 대구 군부대 이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 군부대의 상주시 이전에 대한 사업 안내와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됐다. 사업설명을 맡은 이안면장은 사업 추진현황, 이전의 당위성,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여 주민들에게 본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군부대 이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요소를 해소했다. 주민들은 안내에 호응하여 여러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안면장은 이를 청취하고 응대하며 상주시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김인배 이장협의회장은 “시의 미래를 위해 면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사업추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점근 이안면장은 “시의 중흥을 위해 상주시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으며 이점이 많은 사업이니만큼 대구 군부대의 상주시 유치를 위해 면민 모두가 합심하자. 자발적인 참여와 많은 홍보를 통해 시민의 저력을 보여주자.”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기 거제시 무장애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2기 시민참여단은 거제시 장애인단체,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붕백병원,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관련 기관․단체 소속 시민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무장애 환경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위촉식 후에는 무장애도시에 대한 이해, 시민참여단의 역할 및 운영계획, 2024년 하반기 활동계획 등 관련 논의가 이어졌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시민참여단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거제시가 누구에게나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고, 무장애 도시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따라 고창군이 비상 대비태세를 유지하며 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특히 해안가 저지대 침수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창군은 20일 오후 5시30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주재로 안전총괄과와 산림공원과, 건설도시과, 해안수산과 등 협업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심 군수는 군은 주요 시설물 점검, 산사태, 급경사지, 저수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 예찰 등을 지시했다. 특히 심 군수는 “바닷물의 높이 차가 가장 크게 벌어지는 백중사리 대조기 기간으로 해안가 침수 피해와 산사태, 지반 침하, 저지대 침수 등이 우려된다”며 “산사태·하천·해안가 등 위험지역 외출 자제와, 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사전대피하는 등 태풍 대비 행동 요령에 따라 행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배수펌프장 가동 점검, 수위 모니터링 실시, 전신주 감전예방 조치, 맨홀‧배수구와 농경지 양수기 점검, 이물질 제거 등을 실시하고, 강풍을 대비해 취약 시설물, 농작물 관리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제9호 태풍 ‘종다리’발생으로 인해 예보된 많은 양의 강수로 인해 20일 오후 6시 비상1단계를 선제 가동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20일 오후 3시 기준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19m/s의 세력으로 서귀포 남서쪽 약 120km 부근 해상에 있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태풍 예상경로는 경남을 지나지 않지만, 태풍 전면에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돼 20~21일 사이 30~80mm의 비가 오리라 예상되며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20일 오전 10시, 도내 7개 시군(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됐고 같은 날 밤(18~24시) 발효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재해취약시설, 인명피해 우려지역, 하천구역 등 피해가 예상되는 곳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고, 통제·대피 등을 선제적으로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20일 오후 4시 행정부지사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오후 6시부터 비상1단계 선제 가동을 결정했다. 특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20일 12시 51분경 고성군 삼천포화력발전소 방파제 앞에서 A호(3.28톤, 연안복합, 승선원 4명)에 침수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사천파출소, 사천구조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구조에 나섰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오늘 07시 28분경 A호가 고성군 덕명항에서 풍류호로 출항하여 조업 후 입항 중 삼천포화력발전소 방파제 인근에서 12시 51분경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따른 기상악화 너울성 파도로 인해 해수가 선수로 유입되어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A호 선장이 V-PASS 'SOS 긴급구조 버튼'을 이용하여 구조를 요청한 것이다. 사천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승선원 4명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고 현장 도착 즉시 승선원 모두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안전하게 이동‧탑승 후 팔포항으로 입항 완료했다. 현장에 도착한 사천구조대는 배수펌프를 이용해 배수 작업을 실시하고 파공 부위 등 선체 손상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A호를 안전하게 계류 조치시켰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전복·침몰 등 해양사고는 순식간에 벌어지기 때문에 구명조끼를 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천시는 호두 유통의 어려움으로 인한 호두 농가의 현실을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9일 김천시와 산림조합, 김천호두영농조합법인 및 호두 유통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두 유통 간담회는 매년 호두 수확의 최적기인 24절기 중 15번째 절기인 백로(白露)가 다가옴에 따라 금년도 수매량을 사전에 파악하고 산림조합을 통한 호두 임가와 호두 유통업체를 연계할 방안을 찾고자 추진했다. 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깊이 있게 논의하고 질(質) 좋은 명품 호두의 생산만이 수입 호두와 다른 지역 호두와의 경쟁력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모으게 됐다. 시 관계자는 “명품 김천 호두 생산을 위한 의견들이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김천 호두 유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