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농촌진흥청은 식용곤충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를 대량 생산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우수 품종인 ‘처음고소애’를 선발하고, 충북농업기술원 곤충연구소와 함께 보급에 나선다. ‘고소애’는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등의 풍부하고 식이섬유와 비타민, 무기질의 함량이 높은 식용곤충이다. 고소한 풍미가 있어 다양한 식품에 활용하기 좋으며 식품 원료로도 승인됐다. ‘처음고소애’는 지난해 12월, 농촌진흥청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위원회에서 기존 ‘고소애’보다 성장이 빠르고 증체량이 많은 점을 인정받아 ‘고소애’ 첫 신품종으로 공식 선정됐다. 기존 ‘고소애’보다 성장 속도는 1.2배 빠르고, 증체량은 1.5배 많아 생산량 증대를 기대할 수 있는 품종이다. 농촌진흥청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곤충 종자 육성 및 보급 센터’로 지정된 충북농업기술원 곤충연구소와 협의해 ‘처음고소애’의 우량 종충(곤충 종자)을 농가에 안정적으로 보급하는 계획을 세우고 현재 생산에 돌입했다. 충북농업기술원 곤충연구소는 10월 1일부터 종충 신청을 받아 두 차례 증식을 거쳐 순차적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농촌진흥청은 국산 도라지의 인지능 개선 효과를 밝힌 연구가 이달 국제 학술지 2곳에 연달아 실렸다고 밝혔다. 도라지(Platycodon grandiflorum)는 초롱꽃과(科)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나물이나 청으로 만들어 먹는다. 한방에서는 가래와 기침 증상을 개선하는 한약재(길경)로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4,823톤(2022년 기준)이 생산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한약재와 식품으로 쓰이는 국산 도라지의 활용성을 높이고, 우리 특용작물을 이용한 국민 건강 증진 방안을 찾고자 인지능 개선 관련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세포실험 결과, 도라지 추출물은 염증을 유도한 동물 신경세포의 산화질소를 약 30~60%까지 감소시켰다. 신경세포 스스로 죽는 현상(apoptosis)을 억제함으로써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했다. 연구진이 세포에 이어 단기적으로 인지능력이 떨어진 동물에 도라지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학습 능력은 정상적인 수준까지 유의적으로 회복했다. 특히 알츠하이머병 동물에서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원인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 축적이 약 50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전주시민과 완주군민들은 전주시 ‘50+ 인생학교’에서 미래 설계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주시는 오는 9월 10일까지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50+ 인생학교’의 10기 입학생을 공개 모집한다. ‘뭔가 할 수 있다면 지금 시작하라!’를 슬로건으로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진행된 ‘50+ 인생학교’는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50세 이상의 중장년층이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삶의 전환점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50+인생학교 10기 과정은 오는 9월 24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50+세대는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워크숍 △주제 포럼 △특강 △사회공헌활동 △발표 등에 참여하며 함께 자신을 탐색하고 미래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 이번 50+인생학교에는 전주와 완주에 거주하는 50+세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9일로 예정된 사회공헌활동 시간에는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협업해 완주군 일손돕기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주시 완산구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가동키로 했다. 완산구는 오는 9월 2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 동안 △이웃사랑·나눔 복지 △가로정비·교통 △청소·위생 △공원·환경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총 4개 분야에 대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특히 구는 추석 연휴 5일 동안(9월 14일부터 18일까지)은 구청 내에 종합상황실 및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함으로써 각종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전주를 찾는 귀성객과 전주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계획이다. 구는 9월 20일까지 구청과 19개 동 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창구를 마련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공을 들이기로 했다. 또,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는 명절 음식과 생필품, 성금 등을 전달해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명절 기간 중 차량 증가에 따른 교통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주시 완산구가 최근 고온 다습한 날씨와 잦은 호우로 인해 급증하는 수목 병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 집중 예찰과 적기 방제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7일 완산구에 따르면 계속되는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공원 내 수목과 가로수가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 및 주택가 해충 침입 등 해충 관련 민원이 꾸준히 야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올해 병해충에 대한 집중 방제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공원 수목과 가로수를 대상으로 1차 방제사업을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구는 수간주사 주입 및 선제적 약제살포 등을 실시했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새벽 시간을 활용해 주 1~2회 정기적인 자체 방제 및 모니터링으로 돌발해충 발생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어 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수종을 가리지 않고 피해를 주는 해충인 미국흰불나방을 억제하기 위한 2차 병해충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미국흰불나방은 2기 우화기에 들어가는 8월부터 더 크게 발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조속한 방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배희곤 완산구청장은 “시민 생활 불편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주시 완산구는 청사 주차장 진·출입구의 차량 동선을 확보하고, 직원과 민원인을 위한 휴게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청사 교통안전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완산구청사는 주차장 진·출입구와 도로 접속지점의 기형적 구조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뿐 아니라, 접촉 사고에 대한 위험에 노출돼왔다. 이에 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운전자 시야를 확보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구는 구청사 본관 정면부 및 후면부의 화단과 별관 안내실 등을 일부 철거하고, 철거 구간의 일부 수목은 관내 공원 등에 이식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본관 및 별관 주차장 진·출입구 차량 정체를 해소하고, 본관 후면부에는 휴게공간 확충으로 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희곤 완산구청장은 “이번 청사 교통안전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청원 및 민원인의 주차를 좀 더 안전하고 원활하게 하고, 청사를 이용하는 분들이 편히 머물다 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센터 4층 민들레홀에서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2024 가을학기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센터는 이번 설명회에서 가을학기에 운영될 총 42개 직업교육과정에 대한 안내 및 취업 관련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오는 9월부터 진행되는 가을학기 교육은 27개 일반 교육과정과 4개 구청 지원과정, 11개 내일배움카드제 교육 등 총 42개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반 교육과정은 △노인인지활동 책놀이지도사 2급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베이비시터 △어린이계절김치 조리과정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출석률이 80% 이상일 경우 교육비의 80%를 지원하는 구청지원과정은 △실버인지놀이지도과정 △샌드위치창업과정이 완산구와 덕진구에 각각 개설된다. 내일배움카드제 교육은 △요양보호사 △캘리그라피 △정리수납전문가 과정 등 11개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실버책놀이 ‘흥부와 놀부: 신문지로 놀아보세! △영어클래스 ’안토니나 선생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27일 서수면은 케이워터기술㈜ 군산사업소 직원들이 주거환경개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군산시와 6개소 기업 및 봉사단체가 3월에 체결한 “고위험군 사례대상자 서비스 연계를 위한 재능기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고위험군 사례대상자 서비스 연계를 위한 재능기부 업무협약”은 민‧ 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민간복지자원을 연계 및 공유하여 지역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번 케이워터기술㈜ 군산사업소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서수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외벽 설치와 전기 공사작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상 가구는 노후된 목조 주택에 외벽이 없어 임시로 나무 기둥을 세우고 기둥 사이를 비닐로 둘러놓아 환기가 전혀 되지 않고 겨울에는 보온에 취약한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본 직원들은 집에 외벽을 세우고 오래된 전기선 정리와 형광등을 교체해 주택을 말끔하게 변신시켰다. 양영길 케이워터기술㈜ 군산사업소장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술과 자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주시는 27일 경제산업국을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4일간 시청 강당에서 실‧국‧직속기관‧사업소 등 그룹별로 2025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업무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체계적‧전략적으로 수립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7월 조직개편에 따라 영주호개발과와 지방시대정책실이 신설되고 처음 진행되는 업무보고로 주요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더 큰 영주로의 혁신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집중 논의한다. 시는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영주호 개발 사업, 저출생 극복 사업 등 현안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기반인 농업의 혁신과 소상공인 지원사업도 빠짐없이 점검할 계획이다. 민선 8기 2년간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 영주댐 준공, SK스페셜티 대규모 투자 유치, 지역활력타운 공모 선정 등 상당한 성과를 보이며 영주시 개발에 초석을 마련한 만큼, 남은 2년 동안 전략적으로 사업을 구상하여 확실하게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박남서 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자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7일 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에서는 청소년 자살률 증가의 원인으로 학업, 대인관계, 가정 문제 등 다양한 요인과 통계, 실제 사례를 통해 청소년들이 느끼는 심리적 부담으로 인한 자살 위험성을 살폈다. 또한, 자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처 방안도 제시됐다. 특히, 청소년지도자들은 청소년들의 심리적 변화와 행동 패턴을 주의 깊게 살피고 필요할 때 신속히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전문 기관과 연계하도록 안내했다. 한 교육 참가자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더 깊이 이해하고, 예방과 대처 방법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 교육과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가겠다”며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완주군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6일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5기 출범 이후 두 번째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활동사항 보고와 더불어 특화사업인 추석명절 행복꾸러미 나눔사업, 명절맞이 이불빨래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에 대한 추진계획을 세부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수시 발굴 지원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오희홍 공동위원장은 “하반기에도 협의체 위원님들과 적극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돕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임동완 소양면장은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늘 앞장서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천시는 오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하반기분 30만원을 농어민수당 전용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가치 유지와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농어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하반기 각 30만원씩 연 60만원을 농가에 지급하며, 상반기 수당은 지난 6월 3일 농어민수당 전용카드로 지급했다. 영천시는 지난 7월 긴 장마와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병해충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당초 9월 중에 지급할 계획이던 24년 농어민 수당을 8월 말까지 일괄 지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상반기 지급대상자 중 도내 거주 및 경작, 경영체 유지, 승계여부 등 자격검증을 거쳐 하반기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자 13,680농가를 조기에 확정했다. 2024년 상반기 농어민수당을 받은 농가는 별도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없이 기존 카드에 일괄 30만원씩 충전되므로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으며, 농어민수당은 전국 단위의 대형마트를 제외하고 지역의 농협, 마트, 병원 등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지난 26일 고은의원 의료진 20여 명은 금호읍 호남리, 신대리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정연석 고은의원 행정원장과 치과원장, 전문 물리치료사 등 약 20여 명의 의료진 및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금호읍 호남리, 신대리 주민에게 활력징후 체크, 혈당검사, 구강검진, 만성퇴행성질환 건강상담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정연석 행정원장은 “고은의원이 지역사회 의료봉사를 통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및 공중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손태국 금호읍장은 “이번 의료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며, 의료진 및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천시는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추석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축산물 먹거리를 제공하고,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이달 26일부터 9월 9일까지 2주간 부정축산물 특별 단속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속반은 시 공무원,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반 6명이며, 단속대상은 도축장,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259개소다. 이번 점검에서는 △수입 축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행위 △원산지 허위표시 △제조연월일 및 유통기한 위반 여부 △축산물과 접촉하는 비위생적 작업환경과 장비, 도구 △위생복, 위생장갑의 위생상태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수입 쇠고기 및 젖소·육우고기를 한우로 둔갑해 판매하는 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축산물 시료를 채취해 한우 유전자 검사 및 DNA 동일성검사를 의뢰하는 등 부정축산물의 감시 및 단속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축산물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지난 26일 한국수자원공사 포항권지사는 영천시 자양면 1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이불 세탁을 위한 마을 공동물품을 지원하는 복지환경 인프라 개선 사업인 ‘손수레 위시워시 사랑방 구축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에 세탁기, 건조기, 운반용 손수레를 지원하며, 이용을 희망하는 어르신이 사전 예약 후 직접 손수레로 침구류 등 세탁물을 인근 경로당으로 운반해 세탁·건조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중 가장 불편한 사항인 이불 세탁 관련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으며,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분태 자양면장은 “평소에도 자양면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번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신 한국수자원공사 포항권지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우리 면에서도 어르신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