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함께 돌봄 서비스 지원사업 관련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도권 밖 위기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함께 돌봄 서비스 지원사업’ 진행사항 및 향후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본근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 추진단장이 참석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관 협력 복지자원 활용방법 및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는 올해 7월부터 ‘제도권 밖 위기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함께 돌봄서비스’라는 사업명으로 ▲고독사 예방 관리 시스템 구축 ▲함께돌봄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돌봄 서비스 제공(똑똑안부서비스, 생존박스, 주거편의 및 상담서비스 등) ▲고독사 예방 대응에 대한 행정관리체계 고도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장상길 부시장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고령화의 가속 등으로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포항시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전국적으로 모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28일 ‘원문덕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고시했다. 남구 오천읍 문덕리 408번지 일원의 이 사업 대상지는 제2종일반주거지역 및 자연녹지지역 33만 1,041㎡로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추진위원회로부터 제안받고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했으며 18만 7,522㎡ 규모의 주거 용지와 공원녹지 3만 2,795㎡를 비롯해 유수지, 도로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은 환지 방식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고시 이후 ▲실시계획인가 ▲환지계획인가 등 관련 절차가 신속히 이행되도록 사업시행자 및 관련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착공을 추진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개발에 따른 공공시설 지원 등을 통해 오천읍 주민들의 생활 편익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목표로 하는 블루밸리 국가산단 입주기업을 위한 주거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가을 신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매점, 문방구,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와 학교 및 유치원 등의 식자재 공급업체 752곳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관리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 40명과 공무원 3명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지난 26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최근 안전 이슈가 있었던 김치류, 다빈도 제공 간식류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수거검사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올바른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 정보 제공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진열‧판매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집단급식소 식자재 공급업체 운송 차량 온도 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 먹거리의 위생적 환경 조성 및 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숙 식품산업과장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청소년의 급식 안전관리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7일 현장시청 빛나길센터에서 ‘포항시 성매매집결지 정비 실무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번 실무협의체 회의는 협의체 총괄팀장인 포항시 복지국장 주재로 도시계획과, 도시재생과, 공동주택과, 북구 건축허가과 등 공간정비반 관련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성매매집결지 공간 정비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 장소인 현장시청 빛나길센터는 북구 대흥동에 위치한 성매매집결지 정비 사업을 추진의 거점 공간으로써 회의 장소 및 시민 대상 성매매 인식 개선 교육 등 집결지 정비 수행과 시민참여 공유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지난 8월 5일부터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편준 복지국장은 “집결지 정비는 다양하고 어려운 문제가 얽혀있어 구체적인 정비 방안을 마련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집결지 일대 시민들의 접근성도 높이고 도시기능을 함께 활성화시킬 수 있는 최적의 정비 계획이 나올 수 있도록 더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가 운영하는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에서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내달 13일까지 최대 40%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을 맞아 쌀, 사과, 버섯류, 수산물, 소고기, 돼지고기, 빵류, 차류, 한과류, 젓갈류, 가공식품 등 명절선물 및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수축산물 350여 품목에 대한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또한 선착순 100명 신규 회원가입 고객에게 포항마켓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1만 포인트와 행운의 고객 4명에게 10만 포인트도 지급한다. 배성규 농식품유통과장은 “시민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이벤트가 저렴한 가격으로 농수축산물을 구매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포항마켓의 입점 품목 다양화를 위해 생산 농가가 쉽고 적극적으로 입점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에 나서고 있으며, 유통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1인 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한 크리에이트 교육을 9월부터 무료로 지원 운영할 예정이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사)한국국악협회 포항지부가 내달 1일 오후 3시 시청 대잠홀에서 어르신 토속·전통민요 발표회 ‘포항 하하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한국국악협회 포항지부의 회원인 국악 전문 강사들이 지난 6월 1일부터 주 1회씩 10회에 걸쳐서 3개월간 포항지역 읍면동 8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토속민요와 전통민요, 가요 등을 함께 학습하며 준비했다. 발표회에서는 포항지역에서만 불리던 고유의 민요를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이 옛날을 회상하며 다시 부르며 재현하게 된다. 포항문화원이 지난 2015년 제작한 ‘소리로 듣는 포항의 민요’(채록 및 해설 박창원) 음원을 중심으로 총 8곡을 발표하게 된다. 저수지나 논의 둑을 만들 때 말뚝을 망깨로 박으면서 부르던 망깨소리, 바다에서 고기잡이할 때 그물을 당기면서 부르는 그물당기는 소리, 남총각과 서처녀가 나물을 캐러가서 사랑을 맺지만 부모의 결혼승낙을 받지 못하여 이별을 해야 하는 나물캐는 소리, 도리깨로 보리타작을 하면서 부르던 보리타작소리와 지게를 지고 나무하러 가던 중에 부르던 지게목발소리까지 재현하게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송도동 치매보듬마을의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직원과 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은 개인사업장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배려와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제공하는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현재 포항시 남구 오천읍, 대송면, 동해면에 치매안심가맹점 8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송도동 일대의 4개소를 지정했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지역사회가 적극 동참해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기후변화로 모기매개 감염병이 증가하고 있어 추석 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 대상으로 모기물림에 의한 뎅기열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뎅기열은 5~7일의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매개 모기인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에도 서식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신고된 뎅기열 환자는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등 유행 국가에서 감염된 입국자이다.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행 전 방문지역별 감염병 정보 확인하기(해외감염병NOW 누리집) ▲모기 기피제, 밝은색 긴 옷, 모기장 등 예방물품 사용하기 등을 준수하고 특히, 유행 국가 방문 후 2주 이내 의심 증상 발생 시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명절을 앞두고 해외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한 여행을 위해 뎅기열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인 연일읍보건지소에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위해 9월부터 ‘펀펀건강체험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펀펀건강체험관은 어린이들이 영양, 비만 예방, 구강건강, 금연 및 절주, 신체활동 등 주요 건강요인에 대해 재밌게 체험하면서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여 평생 건강관리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암벽타기와 점프 운동 등 신체활동을 추가로 신설해 흥미롭게 구성했다. 체험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등 4~7세 어린이들로 단체(10명~20명)의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은 부모님을 동반해 오후 4~5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접수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연일읍보건지소로 하면 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밌는 체험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많은 어린이들이 펀펀건강체험관을 통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긍정적인 습관을 형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남하면 상촌마을, 산포마을에서 마을 속으로 찾아가는 공유냉장고 ‘자주만나장(場)’ 사업을 추진했다. 찾아가는 공유냉장고 ‘자주만나장(場)’은 거동이 힘들거나 교통이 불편해 공유냉장고를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 물물교환의 장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남하면 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날은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과 연계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의료봉사, 이혈봉사, 이미용봉사 등을 함께 실시해 많은 면민이 공유냉장고에 직접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봉규 민간위원장은 “찾아가는 공유냉장고 자주만나장(場) 사업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마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나눔 문화가 살아 움직이는 공유냉장고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공공위원장은 “앞으로도 행정에서 찾아가는 공유냉장고 자주만나장(場)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지사는 28일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도 제3회 CEO 지식향연'에서 직접 강연에 나서는 등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전북신용보증재단, 전주․익산상공회의소, 메인비즈협회 전북연합회가 주최하는 CEO 지식향연은 급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와 소상공인을 초청, 경영마인드 제고와 기업 간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자리다. 올해 6월 군산에서 열린 지식향연에 이어 두번째로 강사로 나선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의 주제로 새로운 변화와 혁신, 성장과 발전하는 원대한 계획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희망찬 미래 설계를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한 도내 중소기업 CEO 및 소상공인 등 4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김 지사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기회발전특구 지정 선정되는 등 전북자치도의 농생명, 그린바이오, 레드바이오 등 지속 가능한 산업구조를 만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저소득 장애인의 주거환경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며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보금자리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김동구 의원은 2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산시의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세대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사업은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택 내 안전 손잡이 설치, 경사로 보수, 화장실 개조 등 맞춤형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44억 7천만 원이 투입되어 도내 1,215가구 주거환경이 개선됐으며, 올해는 8억 원을 투입해 206가구의 주거 개선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농어촌 지역에 한정됐던 지원 범위를 도시 지역으로까지 확대해 더 많은 장애인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도움을 받은 한 주민은 “이번 주택 개조 지원 덕분에 생활이 훨씬 편리해졌다”며 “특히 안방과 화장실이 크게 개선되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n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는 교육부 주관 2024년 글로컬대학 공모에 대구한의대학교와 한동대학교가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국립안동대학교·경북도립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를 비롯해 올해에도 2곳이 지정되면서 전국에서 글로컬대학을 최다 보유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학 주도의 자율적인 담대한 혁신으로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글로컬대학을 기반으로 경북이 견인하는 진정한 지방시대 구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특히,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라이프케어 산업과 이차전지 양극재 특화단지, 이차전지 소재 기회발전특구,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등 지역사회 수요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로 지역에서 양성된 우수 인재가 지역에서 일하는 발판이 마련된 셈이다. 두 대학이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지정되기까지 지자체와 기업체, 연구기관 및 주변 대학으로 구성된 민관협력추진단의 운영과 지산·학·연 간의 실무회의 등을 통한 실행계획의 구체화부터 대면평가까지 하나의 팀으로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서 뜻깊다. 대구한의대는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으로 수요가 급증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주관하는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데이터의 저장, 분석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센터는 AI와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의 활용이 보편화되면서 디지털 경제 시대 핵심 자원으로 시장 규모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전문 인력 양성사업은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편중과 운영 인력의 수도권 선호로 인해 지방이 직면한 데이터센터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관기관인 국립안동대학교는 경상북도, kt cloud,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의 기관과 ‘데이터센터 인력양성 협의체’를 9월에 구성해, 인력양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kt cloud 강사진과 국립안동대 디지털ICT공학과 교수로 구성된 교육 개발 TF는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사전 시범 교육을 하고, 기업 의견을 수렴해 교육 내용을 보완 후 전문인력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예상보다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아열대 기후를 대비해 아열대과수인 한라봉, 레드향, 황금향, 천혜향 등 만감류 주요 품종에 대한 재배기술을 정립했다. 경북의 평균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4개 시군은 2022년부터 아열대기후에 진입했다. 경북 아열대작물 재배면적은 약 54ha로 3년 전보다 29% 증가했고, 이중 아열대과수의 재배면적이 42ha로 전체의 78.2%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만감류(한라봉, 레드향, 황금향, 천혜향) 면적이 23ha로 가장 많다. 만감류 재배면적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경북지역에 적합한 재배기술이 정립되지 않아 경북지역 기후특성을 반영한 품종선택, 환경관리, 병해충 방제 등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정립이 시급했다. 이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21년부터 경북지역 특성에 맞는 만감류 재배기술 확립 연구를 위해 한라봉을 시작으로 해거리가 심한 레드향, 무가온 재배가 가능한 황금향에 이어 올해는 독특한 향기를 지닌 천혜향까지 총 4편의 매뉴얼을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