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경상남도 자원봉사증’을 발급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한 자원봉사자 중 봉사활동 시간이 200시간 이상인 우수봉사자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신규 발급 후 1년에 50시간 이상 3회 갱신 시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봉사증은 김해시에 있는 공공시설과 할인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5%에서 최대 75%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8월 말 기준 6,500여건의 봉사증이 발급됐으며 할인가맹점은 217곳으로 공공주차장, 병원, 음식점, 카페, 미용실, 부동산 등 업종도 다양하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할인가맹점 점주분들께 감사드리며 아직 봉사증 신청을 하지 않은 봉사자분들은 발급에 적극 참여해 할인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상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9월 2일부터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를 위해 관내 소상공인의 염원을 담은 군부대 이전 유치 홍보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운동은 상주시 소상공인연합회 및 4개 상인회(중앙·남성·풍물·왕산 상인회)가 뜻을 모아 관내 상가에 홍보 포스터 (3000매)를 부착하고 현수막(24매)을 게첩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그 누구보다 소상공인들이 군부대 유치를 절실하게 느끼고 있음을 알리고, 대구 군부대 유치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추진하고 있다. 이현석 상주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관내 소상공인 모두는 절실한 마음으로 군부대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지금은 시민 모두가 하나로 뜻을 모아야 할 때이므로 우리 소상공인부터 앞장서 군부대가 유치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상주 중앙시장은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3일간 2024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마무리로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2024 가족문화 가을동행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촉진 행사이자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전국 1,800여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동참하여 진행하는 ‘살맛나는 행복쇼핑 2024 동행축제’의 일환이다. 중앙시장 가족문화 가을동행축제는 초대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민속놀이체험, 2만원 이상 구매고객 즉석추첨, 7080 버스킹 공연, 고객 노래자랑, 시니어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시민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상주 중앙시장은 지난 2023년~2024년 2년간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시장을 애용할 수 있도록 오색오미 특화골목 조성, 문화콘텐츠 셔터갤러리, 어린이 미술대회, 어린이 장보기, 오미가미(五味價美) 전단지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진행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가족문화 가을 동행축제 행사를 통해 즐겁고 활기찬 전통시장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2024년 9월 3일 상주시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상주시지부 조합원 150명은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북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상주시와 상주시지부 소속 공무직, 노사양측은 궂은 날씨에도 합심하여 노사간 화합의 본보기가 되었으며, 북천 일대 각종 쓰레기를 일제 수거를 하여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데 일조했다. 아울러, 상주시 공무직 노조는 이날 대구 군부대 상주 이전 유치 기원에 대한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펼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장현석 상주시 공무직 노조 지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공무직들이 환경 정화활동에 적극 나서서 깨끗한 상주시를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정화활동에 참여하여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쓰레기 수거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는 공무직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노사간 화합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보다 깨끗한 상주를 만드는 데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상주박물관은 지난 31일에 상주박물관에서 1박 2일 야행(夜行) 프로그램 '밤의 박물관'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모집 결과 약 350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상주의 역사 문화에 관심이 있는 22명이 선발되었다. 상주박물관 전통의례관과 경천섬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밤의 박물관은 토요일 오후 5시에 시작하여 ▲재즈공연 ▲전통 등 만들기 ▲학예사가 들려주는 밤의 박물관 ▲경천섬 야간 탐방 ▲상주국제승마장 말 먹이 주기 체험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1박 2일 동안 진행됐다. 저녁 식사와 함께 상주 쌀로 개발한 막걸리 와인도 시음하면서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야행 프로그램은 내년에도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참가자를 모집하여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로 한옥 건물인 전통의례관을 활성화하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밤의 박물관을 통해 시민들이 상주의 역사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9월 12일 제12회 ‘경상북도수난구조대와 함께하는 장애인 수상레저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평소 수상레저 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수상레저문화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 여가 문화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레저스포츠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경상북도수난구조대와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여 실시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레저문화체험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장애인분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하였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은 8월 31일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행복재단이 주관하는 2024 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경북 청소년들이 청소년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발표의 장으로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소년의 정책을 펼치다’라는 자유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였다. 14개 시군 26개 팀이 응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총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각자의 정책을 PPT·영상·패널 등으로 발표하고,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안동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이번 대회에서 청소년 흡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소년 금연, 밝은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금연기회 제도 도입,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담배의 접근 제한 등을 제안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의 정책 제안 내용이 정책에 반영돼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안동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매년 9월 첫째 주)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혈액의 건강한 순환을 상징하며, 스스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의 ‘자기혈관 숫자알기’ 슬로건을 내세웠다. 시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모바일 플랫폼인 워크온(WalkOn)을 통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어플 내 안동시 공식 커뮤니티인 '안동시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미션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성공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풍산장터를 시작으로 안동시청,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적십자나눔터 등을 방문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레드서클존(혈압·혈당 측정 및 홍보)을 운영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수칙을 시청 누리집과 SNS, 현수막, 전광판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안동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안동시 웅부공원 내에 웅크리고 있던 영가헌의 들어열개문이 활짝 열렸다. 안동대도호부 옛터에 지어진 영가헌은 건립된 지 22년 만에 문을 활짝 열어 시민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영가헌은 고려시대부터 행정중심부의 역할을 한 옛 관아건물을 복원한 것으로, 2002년 완공돼 전통의례와 기제사 시연 등 특별한 행사 시에만 개방했으나, 이번 개방을 기점으로 온전히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방은 지어진 이래로 오랜 기간 닫혀있던 영가헌에 대한 권기창 시장과 시민의 개방 의지를 한데 모아 그 뜻을 실현한 것이다. 이를 기념해 웅부공원 영가헌에서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나무에 새긴 꿈’을 주제로 서각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각자협회 안동시지부(회장 안정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열 번째 개최하는 것으로, 현대서각으로 구현된 작품의 세계를 감상하고 문자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예술적으로 활용한 전시회다. 남천 손현목 작가 외 20여 명이 참여해 서예와 현대각, 전통 판각 등 수준 높은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문화예술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안동시는 도시계획도로(대로) 5개 노선과 광장 2개소에 대해 9월 2일 도시관리계획 결정(결정권자:경상북도지사) 고시했다고 밝혔다. 현행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48조 규정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제에 따라 안동시도 지난 2020년 7월 1일 대규모 실효고시를 한 바 있으며(도로 447개소, 공원 21개소, 녹지 55개소 등 537개소) 이러한 실효제도는 사유재산권 침해 해소에는 기여했지만 가로망 단절, 도시 기능유지에 필요한 기반시설의 부족, 맹지 발생, 난개발 우려, 균형발전 저해 등 여러 가지 문제점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도시기능 유지에 필요한 가로망 체계 재검토를 통해 필수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추진해 왔으며(2022년 66개소, 2023년 15개소, 24년도 32개소 결정고시) 특히 ▲송현동 북순환로에서 지방도 924호선과 연결되는 대로 1-13호선 ▲용정교에서 강남로에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도로 연결체계 확보를 위한 대로 1-9호선과 대로 2-5호선 ▲현재 미개발 상태로 남아있는 수상동 공업지역 개발에 대비하고 공업지역과 자연녹지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은 9월 3일 4실(기획예산․지방시대정책․공보․청렴감사)과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을 시작으로 9월 10일까지, 2025년도 안동시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핵심사업과 주요현안을 논의한다. 이번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올 한해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신규사업과 공약사업 등의 본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개최하며, 기존 안동시 각 부서와 시설관리공단 보고에 더해 한국정신문화재단까지 확대해 진행한다. 특히, 권 시장은 민선 8기 시정방침인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행정중심도시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기업도시 △누구나 기회가 주어지는 창업․창작도시 △다 함께 즐기는 문화관광․스포츠도시 △농촌과 도시가 함께 잘사는 도농복합도시 △차별과 경계가 없는 평생교육복지도시를 실현코자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계획수립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따라 중점사업은 강력한 의지와 혁신을 통해 계획을 수립하고, 보완이 필요하거나 성과가 미진한 사업은 재검토해 2025년도 본예산을 수립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체계적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안동시는 9월 3일 호텔리베라(서울 강남구)에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안동시 발전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안동시 투자유치자문단과 재경안동시향우회, 영가회 회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 모색과, 지역 출향 인사와 투자유치자문단의 교류가 이어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대한민국 3대 특구 선정(기회발전, 문화도시, 교육발전)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 △2025년 OKTA 세계대표자대회 안동 개최 등 시정 주요 현안 설명과 투자 인센티브 설명을 통해 안동시가 가진 인프라와 투자 강점을 제시했고, 투자유치자문단 활동 현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 전에는 2024년 제1차 투자유치자문단 회의가 개최돼 바이오 앵커기업 유치와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유치 등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출향 인사들과 투자유치자문단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안동이 도약할 기회를 맞이하길 바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안동시는 9월 3일 호텔리베라(서울 강남구)에서 2024년 1차 안동시 투자유치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권기창 안동시장과 이희범 전 산자부장관의 주재로 기업‧유관기관 임원, 교수 등으로 구성된 투자유치자문단 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23년 10월 출범 이후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33년 준공 예정인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등에 따른 투자유치 당면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지방의 불리한 지리적 여건을 극복하고 기업유치를 선점하기 위해 투자제안 방안에 대한 자문도 이어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업 하기 좋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안동시는 최선을 다하겠다. 위원 여러분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 더해졌을 때 큰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기업 유치에 역량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희범 공동위원장은 “안동시가 윤석열 정부 3대 특구 석권,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바이오‧백신산업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경상북도 대표단이 3일부터 10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을 차례대로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각 나라와의 우호 교류와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우선, 3일 출발하는 선발대는 4일부터 5일까지 타지키스탄 두샨베를 방문해 현지에서 수출상담회와 농자재 수출 교류회로 경북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이어 이철우 도지사와 신효광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을 대표로 하는 후발대는 4일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향한다. 후발대는 알마티에 도착해 주알마티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간담회를 하고, 현지 상황 등을 브리핑받고 지역 기업과 대학 등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튿날인 5일에는 코트라를 방문해 현지 경제 상황과 기업 진출 현황 등을 브리핑받고 지역 기업들의 진출과 통상교류 강화를 위한 방안을 찾고, 이어 현지에 진출해 있는 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애로사항을 듣고 해법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타지키스탄 일정을 마친 선발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지난 8월 29일 남해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2024년 제3회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와 임시총회는 향토장학회의 기본재산을 (재)남해군인재육성재단으로 증여하는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향토장학회의 해산 절차를 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군향토장학회 해산안, 청산인 선임안, 정관개정안 등 3건을 심의했고 모두 원안 가결되었다. 또한 그동안 향토장학회 임원으로 노고를 아끼지 않은 이사와 감사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남해군향토장학회는 지난 2004년 3월에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같은 해 7월 1일에 설립허가를 받았다. 2004년도 장학금 지급(33명/1780만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2,500여명에 30억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20년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남해군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왔으며, 2023년 11월에 (재)남해군인재육성재단이 설립됨에 따라 해산절차를 밟게 되었다. 장충남 이사장은 “향토장학회는 지난 20년간 교육환경 변화 및 여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