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익산시는 공설장사시설의 명칭을 익산하늘공원으로 통합한다고 4일 밝혔다. '익산하늘공원'은 공설장사시설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자연친화적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시설 주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결정됐다. 익산시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명칭 변경뿐만 아니라 시설 개선도 진행한다. 팔봉동 소재 군경묘지 입구에 익산하늘공원 입체 입간판과 야간 조명을 설치한다. 아울러 연말까지 추모의집에 고인 검색용 키오스크 기기를 2대 설치해 추모객들이 고인의 안치 정보를 손쉽게 검색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모객들에게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장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 환경정비 등을 지속해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공설장사시설은 팔봉 공설묘지, 화장시설인 정수원, 추모의집, 자연장지 등이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임실군이 이달 23일까지 군청 주택토지과와 읍・면 민원실에서 7월 1일 기준 수시분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열람 대상 필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국・공유지 매각 등으로 사유지가 된 토지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409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된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에 대한 공부, 도면, 현장 위주의 토지 특성 조사와 용도지역 및 이용 상황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비교표준지를 선정하여 지가를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철저한 검증을 마쳤다. 열람은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이 9월 23일까지 군청과 읍・면 민원실을 방문하여 열람부를 열람하고 의견이 있을 경우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 이용 상황 등 토지 특성이 가장 유사한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에 대해 재조사를 실시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임실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임실군이 지난 3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심 민 군수와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성단체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을 개최했다. 임실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정자)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를 슬로건으로 성평등 사회를 위한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우리 사회에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다짐하고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양성평등 헌장낭독, 퍼포먼스, 플룻, 플라잉밴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황정자 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과 남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오늘 이 자리가 온전한 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임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임실군이 대표 생태관광지인 옥정호 산림 및 수변 자원을 활용한 경관 조성과 임실 관광자원들의 활용을 위한 경관조성지 우수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심 민 군수와 경관 조성 담당 공무원들이 방문한 곳은 행안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선정한‘찾아가고 싶은 봄섬・동물섬’에 선정된 바 있는 부안군 위도다. 부안군의 위도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부안군 격포항에서 서쪽 14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면적 11.14㎢, 인구 1,100명의 고슴도치 위(蝟) 자를 써 위도라 명명된 섬이다. 유네스코에 의해‘해안형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된 위도는 풍부한 산림자원과 기암괴석, 동굴들이 섬 주위에 산재 되어 바다의 풍경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위도면은 2003년부터 면민들과 함께 세계 유일의 위도상사화를 가꾸는 작업을 시작했다. 섬 곳곳에 피어 있던 상사화를 군락지 조성을 위해 옮겨 심고 구근을 분리해 증식하도록 했다. 주민들의 그러한 노력으로 현재 위도해수욕장 주변으로 33,000㎡ 면적에 약 120만 주의 상사화가 피어 상사화 축제도 개최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임실군이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원광대와 손을 맞잡고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할 전망이다. 군은 최근 글로컬대학30 공모사업에 선정, 생명산업의 글로벌 거점대학의 발판을 확보한 원광대와 반려동물 산업의 전문 인재 양성에 손발을 맞춘다. 이미 군은 앞선 3월 원광대와 반려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컬대학30 선정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함께했다. 당시 양 기관은 임실군의 반려동물 관련 자원과 대학의 인적자원, 아이디어를 접목한 반려 산업 육성을 통해 상생・혁신 모델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특히 임실군과 원광대학교는 ▲반려동물 특성화 캠퍼스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반려동물지원센터 활성화 관련 사업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 등 반려동물 관광 관련 협력 ▲글로컬대학30 관련 사업 추진 협력 ▲기타 지역 정책연구 및 국책사업 발굴 등 반려동물 산업과 관련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협력・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발맞춰 군은 지난 7월에‘K-펫・치즈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에듀케어 도시, 임실’을 비전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순창군이 오는 13일까지 추석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을 위해 군은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점검반은 추석 연휴 전인 2일부터 오염물질 배출 우려가 있는 사업장과 하천으로 방류하는 시설 등을 대상으로 특별 감시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상수원 수계와 농공단지 주변 등의 하천에 대해 집중적인 순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환경관리가 취약한 사업장이나 장기간 가동 중단으로 인해 오염물질 처리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해 해당 사업장들이 연휴가 끝난 후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오염물질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고자 이번 특별점검을 계획했다”면서“폐수배출시설 운영 사업장에서는 자율점검을 실시해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순창군의‘노인일자리 자원순환단 선도모델 사업’이 노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며 순항 중이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순창시니어클럽(관장 이호)이 시범적으로 운영 중인 이 사업은, 지역 내 버려지는 페트병을 수거하여 가공 과정을 통해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노인 일자리 창출을 활용한 사업이다. 자원순환단은 수거한 페트병을 세척, 건조 후 자원순환기를 통해 작은 조각(플레이크)으로 가공해 만들어 파는 임무을 수행하며, 이 플레이크는 의류용 합성섬유나 공업용 물품의 원료로 사용되어, 버려질 뻔한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에는 10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11개 읍·면에서 매일 약 70~80kg의 폐페트병을 수거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5톤의 폐페트병이 수거되어 약 35만원의 수익이 발생했으며, 10월 사업 종료 시까지 약 350만원의 수익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자원순환단 사업은 단순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넘어 여러 가지 긍정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실제로, 활동적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9월 3일 대한적십자사 고성지구협의회 회원 26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고성지구협의회는 지난 2019년에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이후, 올해 신규회원과 함께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다짐했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치매의 기본이해 ▲치매 조기검진의 필요성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 파트너의 역할 ▲치매안심센터 사업소개 등의 내용을 담아 진행되었으며, 교육의 주요 목표는 교육을 통해 치매파트너로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파트너들이 지역사회 치매 인식을 높이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치매파트너 관련 문의 사항은 고성군 치매안심센터 ☏670-4851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성군은 9월 4일 구만면 수로요 보천·도예창조학교에서 고성군 늘배움학교(초등학력 인정과정)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도자기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도자기 체험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도자기 선정에서부터 밑그림 작업, 색칠하는 모든 과정을 스스로 결정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도자기를 만들어가며 창의력을 발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미적 감각과 창의적인 사고를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각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고성군 늘배움학교의 선후배 학생들은 야외에서 도자기 공룡과 조형 작품, 가마를 함께 관람하며 전통 및 현대 도자기와 수상 작품이 전시된 도자기 전시장에서 즐거운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이들은 서로의 작품에 관해 이야기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학업에서 벗어나 친환경적인 체험 학습장에서 선후배들과 소통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를 바란다"며, "배움을 통해 더 넓은 세상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성군은 9월 1일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인 당항포 관광지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댄스 챌린지’라는 주제로 2024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홍보 쇼츠 촬영을 실시했다. 이번 촬영에는 고성군민 40명이 참여하여 가수 임영웅의 노래 ‘HOME’ 음악에 맞춰 완벽한 칼군무를 선보였으며, 귀여운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마스코트 오니, 고니, 지니, 시니도 함께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촬영에 참여한 주민은 “힘들었지만 함께여서 가능했던 챌린지인 것 같다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추억 하나가 생겨서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촬영된 영상은 경남 고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임영웅 HOME 챌린지’를 검색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당항포관광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룡엑스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고성문화관광재단 055-670-7422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상리면위원회(위원장 김재년)는 9월 3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척정마을 주변의 마을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활동에는 위원 20여 명과 주민 10여 명이 참여하여 상리 연꽃공원 등 척정마을 일대 도로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재활용품을 분리하며 농업용 폐비닐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김재년 위원장은 “영농으로 바쁜 와중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역 내 사회단체와 협력하여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화 상리면장은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깨끗한 상리면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신 바르게살기 위원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한 상리면이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합천은 다가오는 2024년 추석 연휴 동안 군민과 귀성객의 건강 보호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응급진료체계는 9월 14일(토)부터 9월 18일(수)까지 총 5일간 운영된다. 연휴 기간 동안 합천군은 보건소에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 연락망을 유지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상황실은 응급진료기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비상진료기관 안내,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 등을 담당한다. 합천군 내 응급의료기관으로는 삼성합천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여 연휴 기간에도 진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문 여는 병·의원 15개소와 약국 15개소, 합천읍 보건소 1개소(9.17.~9.18.)가 지정되어 운영될 예정으로, 상세한 운영 정보는 보건소 및 군청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스마트폰 앱(E-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는 연휴 동안 비상 연락 체계를 통해, 대량 환자 발생 시에는 도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상황실과 신속하게 협력하여 상황에 대응할 방침이다. 필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합천군은 이번 추석 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정상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한국 역사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세트장이 조성되어 있어 여러 시대적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일제강점기와 1970~1980년대 서울을 재현한 건물과 거리들이 정교하게 복원되어 있어, 젊은 세대에게는 과거로의 시간여행 같은 경험을, 중장년층에게는 옛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 최근에는 청와대 세트장을 비롯해 분재온실과 목재문화체험장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장경테마파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역사문화 공간이다. 디지털 영상 체험, VR, 트릭아트, 소리 체험 등을 통해 팔만대장경의 역사와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미디어아트실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뿐만 아니라, 만들기 체험, 도예 체험, 가훈 쓰기 프로그램도 연휴 동안 정상 운영된다. 또한, 투호 던지기, 윷놀이, 활쏘기 등 민속 체험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하절기 생산단계 달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달걀 살충제 검사를실시한 결과, 도내 141개 농장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2017년 달걀 살충제 성분 검출 사건 이후 ‘식품안전개선 종합대책’에 따라 매년 도내 전체 산란계 농장에 대하여 닭 진드기가 많아지는 하절기에 피프로닐, 비펜트린 등 살충제 성분 34종을 집중검사하고,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의 오염 검사를 실시하여 달걀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검사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동물위생시험소 담당자가 직접 농장을 방문해 달걀을 수거하여 적합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이후 현재까지 달걀 살충제 검사에서 부적합 농장은 없으나, 약품의 불법 사용으로 부적합이 확인될 경우 출하 중지와 이미 출하된 달걀은 회수·폐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당 농장은 잔류 위반 농장으로 지정하고 6개월간 중점 관리하여 안전한 달걀이 유통되도록 조치 중이다.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경북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증가와 관련하여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한발 앞선 방역 조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을철 먹이활동 반경이 넓어지는 야생멧돼지 생태 습성에 따라 감염된 야생멧돼지의 농장접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경북과 인접한 산악지역 양돈농장 14호와 밀집사육단지 2개소를 대상으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합동으로 지난 2일부터 야생동물기피제 살포를 시작했다. 경북지역은 2024년 양돈농장에서 ASF 5건이 발생하고, 야생멧돼지 ASF 검출이 550건으로 급증(전국 672건 중 81.8%)하고 있어 ASF 바이러스 야외 오염도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추석명절 연휴를 앞두고, 도·시군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지난 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경북 경계지역 양돈장 14호와 영농병행, 타 축종 혼합사육 등으로 방역취약 우려 농장 11호를 대상으로 농장 방역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야생멧돼지 차단방역 상태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운영 여부 ▴소독설비 정상 작동 여부 ▴2단계 소독실시 여부 ▴부출입구 폐쇄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