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완주군이 대표 문화자산인 ‘국창 권삼득’의 스토리텔링과 문화브랜드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최초 비가비 광대 권삼득 다시보다–문화탐방 in 완주’를 실시했다. 5일 진행된 ‘문화탐방 in 완주’는 지난달 29일 열린 국창 권삼득 문화브랜드화를 위한 세미나를 계기로 이서문화의 집이 주관하고 완주풍류학교와 완주문화원이 협력해 이뤄졌다. 이날 탐방에는 이서문화의 집 수강생 25명이 참여했으며, 완주풍류학교(소양면 소재)에서 권삼득의 가창양식인 ‘덜렁제’가 쓰인 춘향가 중 ‘군로사령 나가는 대목’ 판소리 등 전통문화예술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용진읍 구억리에 위치한 권삼득이 어린시절 소리공부를 했던 소리굴과 묘소, 생가터까지 이어진 명창길을 문화해설을 곁들여 탐방했다. 이외에도 2024년 전북 치유관광지 10선에 선정된 ‘봉강요’에서 도예 체험과 ‘오성한옥마을’의 이모저모를 알아보며 지역의 문화·예술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혜경 이서문화의집 관장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프로그램화 하는 것도 우리 문화기획자들의 역할이다”며 “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맞춤형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조성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결혼→임신→출산→보육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한 돌봄 관련 수요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16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심사위원단의 서면심사,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3개 지자체 중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선정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익산시 신동에 총면적 1,006㎡(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多e로운 모아복합센터(가칭)’를 건립할 예정이다. ‘多e로운 모아복합센터’에서는 지역 내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해 결혼, 임신, 출산, 보육과 의료 등 복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아이러브맘 휴카페, 맘’s 클리닉, 난임부부클리닉, 찾아가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아픈아이돌봄, 육아 daddy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다이로운 모아복합센터 건립사업은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며, 모아복합센터를 중심으로 보건소, 공공산후조리원(’26년 예정),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호우 피해시설의 신속한 복구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방문을 통한 원가심사를 발빠르게 추진하기로 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양충모 감사위원장을 비롯한 감사담당 공무원들이 7월 8일부터 19일사이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어 지난 8월 23일 행정안전부 중대본 심의에서 복구계획이 의결된 완주군 지역 지방하천 개선복구사업 3개소의 신속한 원가심사를 위해 9월 5일 현장을 방문했다. 완주군 피해지역은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 월류, 제방붕괴로 주택․상가 침수 등 피해액 318억 원(공공시설 235, 사유시설 83)으로 도내 피해액 587억 원(공공시설 390, 사유시설 197) 중 54.2%에 해당하는 피해가 발생,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를 거쳐 확정된 완주군 복구액은 1,284억 원(공공시설 1,236, 사유시설 48)으로 도내 전체 복구액 2,157억 원(공공시설 1,924, 사유시설 233) 중 59.5%를 차지해 군산,익산지역에 비해 공공시설에 대한 피해가 큰 것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9월 5일 추석을 앞두고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하여 창원시 내 장애인복지시설(내서지역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및 아동복지시설(에디슨지역아동센터)을 방문하여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제환경위원회를 대표하여 복지시설 위문에 참여한 박해영(국민의힘, 창원3) 도의원과 진상락(국민의힘, 창원11) 도의원은“살기 좋은 경남도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어렵고 힘든 주변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도의회는 앞으로도 나눔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경남도 내 복지시설 여건개선을 위한 현장 목소리에 더욱더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주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풍기인삼 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가치발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전통과 문화적 중요성을 지니고 있으며, 전승할 가치가 있는 품목을 국가적으로 인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하는 제도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18개의 품목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며, 경북에서는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 울릉 화산섬 밭농업시스템,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 상주 전통곶감농업 등이 포함된다. 영주는 고려인삼의 시배지로서 풍기인삼 농업은 5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한다. 풍기인삼은 조직이 충실하고 인삼향이 강하며, 유효 사포닌 함량이 높아 그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14년에 풍기인삼을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했으며, 2022년에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풍기인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여기에 더해 풍기인삼 농업을 2025년까지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지정될 경우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현재 규칙을 통해 규정되어 있는 안동시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이 조례 제정을 통해 금고 운용 보고 의무 강화와 금고 지정 평가항목 보완에 따라, 금고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의회 제252회 임시회에 상정된 '안동시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안동시의회 의원 18명 공동발의로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이 대표발의 했다. 지방정부의 금융 업무를 전담하는 금고의 지정 및 운영은 재정관리의 안정성과 투명성에 직결됨에도 1조 원에 달하는 안동시 예산을 관리하는 안동시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이 규칙으로 규정되어 있어 그동안 금고 운영에 대한 시의회의 감시와 견제가 제한적이었다. 현재 안동시 금고 지정은 지방자치단체의 금고 지정에 관한 기준과 절차를 규정한 행정안전부 예규에 따라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수준, 시민이용 편의,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5개 항목에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안동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평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최민국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진주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제259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시기에 맞춰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계획 수립·시행, 실태조사와 협력체계 구축, 중점관리대상 지정·운영 등 진주시 차원의 대응 정책의 뼈대를 제공한다. 진주시는 지난해부터 영세사업장 위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사항에 대한 홍보를 전개하면서 산업안전 분야 컨설팅도 병행하고 있으며, 조례가 제정 시행되면 이를 바탕으로 사업 내용을 더욱 구체화하고 예산도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은 2021년 제정돼 이듬해부터 시행됐다. 하지만 개인사업자 또는 상시 근로자가 50명 미만인 사업장, 특히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인 건설업에 대해서는 2년간 유예기간이 적용돼 시행이 미뤄져 왔다. 유예기간 종료로 올해 초부터 5명 이상 사업장에도 법이 전면 시행되자 현장에서는 제도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잦은 혼선이 빚어지면서 소규모 사업장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20년 넘게 OECD 자살률 1위를 기록하며 우리나라가 마음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사회라는 오명을 씻어내지 못하는 가운데 자치입법을 통한 시민 정신건강 증진사업이 실효성 있는 성과를 거둘지 주목받고 있다. 진주시의회에 따르면 박미경 의원이 단독 발의한 ‘진주시 정신건강증진 조례안’이 5일 제259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기획문화위원회 예비심사 문턱을 넘어서 10일 본회의 최종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번 제정안은 진주시 정신건강 분야 최초의 조례이며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동시에 명시하고,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 구성 방안까지 한데 모아 담아냈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가 제정되면 통합적인 제도 마련에 따른 종합적이고도 유기적인 시민 정신건강 관리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국 타 지자체 사례를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각 센터와 위기대응협의체 관련 규정이 개별 조례에 산재해 있는 경우가 많다. 정신건강 증진과 관련한 포괄적인 조례 제정 시도는 경남 도내에서는 처음이다. 박 의원은 “현대사회에서 시민 정신건강 분야의 중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5일 오전 두호종합시장에서 한가위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성화와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위원들이 직접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제수용품을 비롯한 시장의 다양한 상품들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농산물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담당부서로부터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여러 지원사업을 보고받고, 최근 유통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추세에 발맞춰 전통시장이 온-라인 마켓과 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위원들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의회는 5일 역대 의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9대 후반기 김일만 의장과 이재진 부의장, 김종익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역대 포항시의회를 이끈 진병수(2대전반기), 박태식(3대전반기), 임선순(3대후반기), 공원식(4대전․후반기), 박문하(5대전반기), 이칠구(6대후반기,7대전반기), 서재원(8대전반기), 정해종(8대후반기) 의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현직 의장들은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제9대 후반기 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일만 의장은 “헌신적인 노력으로 포항시의회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금도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시는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역대 의장님들의 뜻을 이어 항상 시민들과 소통하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이끄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5일 센터 회의실에서 새오름 원예치유원더가든과 꿈드림청소년 자기계발프로그램 ‘씨앗부터 플라워 카페까지’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오름 원예치유원더가든은 2020년 경상북도 '치유농장' 지정을 시작으로 2021년 WEE 프로젝트 교육부 장관상 수상, 지난해에는 농촌진흥청 '농촌교육농장'으로 인증받아 농촌특화교육 프로그램 전문 사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학교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기계발프로그램 ‘씨앗부터 플라워 카페까지’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자기계발프로그램은 학교밖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장수면 성곡리에 있는 원예치유원더가든에서 주 2회 원예, 텃밭 가꾸기, 일일카페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김금주 소장은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진로를 탐색하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회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3일부터 8일까지 4박 6일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순방 중인 경주시 대표단이 5일 하노이 동아인구 번하 띠엣홍마을에서 열린 ‘GK-SBR 하수처리장치’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장, 레쭝껸 동아인구 당서기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설치된 하수처리설비는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물 정화 기술 ‘GK-SBR’이 적용된 시설로, 베트남 선하그룹의 태양광 설비와 융합해 현지화에 성공한 친환경 하수처리 시스템이다. 이 설비는 하루 5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으며,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경주시 대표단은 하수가 깨끗한 처리수로 정화되는 과정을 시연해 베트남 현지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주낙영 시장은 준공식에서 베트남 선하그룹 레빙선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베트남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베트남 현지 물 사업 확대와 물 부족 지역을 위한 무상 원조 사업 등을 제안했다. 주 시장은 “GK-SBR 기술을 통해 베트남 하노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지역 유일 응급의료기관인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은 그동안 코로나19, 의사 인건비 상승 등으로 최근 3년간 69억여 원, 2023년 기준 23억여 원 적자의 재정위기를 겪어왔다. 이에 영남대학교에서는 영천병원 이전·축소·응급실 운영 중단 등에 대해 고민하고 영천시에 재정지원을 요구한 바 있다. 영천시는 영천시의회, 영남대학교 의료원과 간담회를 통해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영천병원과 수차례에 걸친 실무자 회의를 거쳐 업무협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제240회 영천시의회 임시회에서 11억여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올해 총 국비 1억4천만원 포함 17억5천2백만원의 재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남대 영천병원에서는 재정지원에 따른 전문성 강화, 직원 친절교육 및 서비스 개선,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등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영천시, 영천시의회, 영남대학교의료원이 함께 지역의료 공백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라며,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영남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산시의회는 9월 5일, 의장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민간 전문가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원장으로 윤성규 전 경상북도의원이 선출됐다. 이후 자문위원회의 역할 및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2026년 8월까지 2년이며,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의원의 윤리강령‧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안문길 의장은 “시민의 욕구와 기대가 커짐에 따라 의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의원들이 더욱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자문위원님들의 공정한 조언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청렴한 경산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는 5일 ‘창원문화복합타운’, ‘고향의봄도서관’ 등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창원문화복합타운에서 창원문화재단 관계자로부터 위탁·운영 방안과 총괄감독 공개모집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장기표류하고 있는 문화복합타운의 정상화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특히 정순욱 위원장은 “수년간 정상 운영되지 않아 시민들의 우려와 기대감이 큰 상황으로,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관한 지 20년이 넘어 열악한 환경 속에 운영 중인 고향의봄도서관에서 현황을 살폈다. 의원들은 층별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시설 개선과 함께 더욱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위원장은 “앞으로 창원문화복합타운과 고향의봄도서관이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총족시킬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란다”며 “문화환경도시위원회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