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구미시는 지난 7일 금오산 잔디·분수광장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및 복지서비스전’을 개최했다. 구미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봉사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매년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리며, 지난해부터 복지서비스전도 함께 개최해 구미시 복지기관 40곳이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특히 실내에서 진행하던 복지서비스전을 야외로 옮겨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회공헌주간과 연계해 사회공헌 사진공모전과 관내 기관 13곳의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회 ‘구미시 사회공헌장’ 시상식도 열렸다.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LG경북협의회와 △김용선(법등 스님)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LG경북협의회는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 건립과 더불어 따뜻한 집 만들기 사업을 통해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참여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 김용선(법등스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구미시는 지난 7월 22일 도내 최초로 원스톱민원팀을 신설하고, 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 팀장 4명을 민원 최일선에 배치해 민원 서비스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스톱민원팀은 행정, 토목, 건축,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복합 민원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여러 부서를 오가야 하는 불편함에서 벗어나, 한 번의 방문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여러 부서가 얽힌 복합 민원의 경우, 베테랑 팀장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관련 부서 간 협조를 이끌어내 민원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부서 간 책임을 떠넘기는 ‘핑퐁행정’을 사전에 차단하고, 민원 처리 만족도를 100%로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원스톱민원팀 출범 이후 현재까지 10건의 복합 민원을 처리하고 있으며, 이 중 장기 답보 민원, 소관부서가 없어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민원, 다수인 민원 등 6건을 완료했다.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민원인은 "여러 부서를 옮겨 다니며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38억 원을 확보했다. 저출생과 전쟁 중인 경북도가 저출생 대응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를 확보한 것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북 북부지역에는 결혼·출산·보육 거점이 생겨 도민들이 결혼, 임신, 출산, 보육 등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고 특화 프로그램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안부 공모는 인구감소 지역(전국 89개) 및 관심 지역(전국 18개)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됐으며 전문가들의 현장 점검과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경북(안동), 강원(속초), 전북(익산)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북부지역 시군 공동 이용 및 협력, 돌봄과 일 양립이 가능한 일자리편의점 등 특화 프로그램, 보건소·도서관 등 인근 기관·시설과의 연계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 愛 마루 저출생 ALL-CARE 센터”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50억 원(특별교부세 38억, 지방비 12억)이 투입되며, 안동시 운흥동 인근 건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는 6일 저녁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AKNC)와 상호 공동 발전과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이들과 ‘친선교류의 밤’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 20명과 신 안드레이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 회장과 고려인 50여 명 등이 참석했다. 또 주알마티 대한민국 총영사관 박내천 총영사와 최문희 영사도 참석해 이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이철우 도지사와 신 안드레이 회장의 인사, 이후 경북도와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 간에 업무협약 체결식, 친선 교류의 밤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도와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는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고려인 후손들의 지역 내 각급 학교로의 유학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이날 신 안드레이 회장은 “이곳 알마티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고국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는 6일 오후 카자흐스탄 알파라비 국립대학교 극동학부 한국학과 건물 4층에서 'K창 해외 1호점' 개관식과 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잔세이트 투이메바에프 알파라비 국립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k창 현판 제막식, 도서 기증식, 학생들과의 대화, 경북도 홍보영상 시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K창 해외 1호점’은 한국학을 연구하는 알파라비 대학교 학생들에게 한국어 학습 자료와 한국과 경북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설치된 K창은 12평 규모의 공간에 500여 권의 도서와 책장과 소파, 테이블 등으로 꾸며졌다. 경북도는 이곳을 한국과 경북을 홍보할 수 있는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이번 기증식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기증한 도서를 전달함으로써 한국학 연구와 교육에 이바지할 걸로 기대하고 있다. 기증 도서는 국학진흥원 등 도내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보내온 소중한 자료들로 꾸려졌다. 이 도서들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대신은 '대한민국 외교부와 일본국 외무성 간 제3국 내 한국 및 일본 재외국민보호 협력에 관한 각서'를 체결했다. 양국 외교장관 간 교차 서명한 금번 각서는 9월 6일자로 발효한다. 한국과 일본 양국 정부는 그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자국민 귀국을 비롯하여, 지난해 수단(23.4월)과 이스라엘(23.10~11월) 등 제3국에서의 위기 상황 발생 시 상대국 국민 대피를 지원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왔다. 한일 외교당국은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자국민 보호 및 지원에 있어 양국 간 협력이 도움이 됐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그간 양국 협력 사례들을 바탕으로 제3국 내 위기 상황에서의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양국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동 각서를 체결했다. 동 각서는 국제법상 법적 구속력 있는 권리나 의무를 발생시키는 것은 아니며, 양국은 적절한 경우, ▴위기관리 절차, 연습·훈련에 관한 정보 및 모범 사례 공유 ▴제3국에서의 위기 발생 시 대피 계획 등 위기관리에 관한 정보 교환 ▴제3국으로부터의 자국민 대피 시 협력 및 지원을 위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6일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15:35-17:15 약 100분 간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간 12번째 회담이자 긴밀한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지난 2년 간의 한일관계 발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양국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중단된 정부 간 협의체를 재가동하고 신규 협의체를 출범하는 등 각계 각급에서 활발히 소통하면서, 경제안보,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넓혀나가고 있음을 평가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오늘 양국 외교당국 간 '한일 제3국 내 재외국민보호 협력 각서'가 체결된 것을 환영하며, 이를 통해 제3국 내 위기 상황 시 양국 간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양국 60주년 준비 TF를 중심으로 실질 협력 성과들을 발굴하는 작업을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정상은 올해 양국 간 인적교류가 과거 최고 수준인 연간 1천만 명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6일 오전 더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한국법학교수회 창립 6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에 참석, 법학 교육과 후학 양성에 헌신해 온 한국법학교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1964년 창립된 교수회는 전국 4년제 대학에 재직 중인 법률학 강의를 담당하는 교수, 부교수, 조교수와 전임강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약 1,60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오늘 행사는 법학의 위기를 진단하고 타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1부 행사(기념식)와 2부 행사(학술대회)로 구성됐다. 대통령은 축사에서 지난 60년 간 법학 교육과 후학 양성을 위한 교수님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대한민국의 법률문화가 발전하고, 우리 사회에 법치주의가 튼튼히 뿌리를 내릴 수 있었다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대통령은 헌법의 핵심 가치인 자유는 튼튼한 법치주의 위에서 크게 확장될 수 있는데 법치의 토대가 되는 법학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정의를 실현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 법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주시는 6일 서부신시가지 일대에서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전주시 마약류 명예지도원과 함께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청년 등 다양한 연령층의 이동이 많은 서부신시가지 일대에서 야간 시간을 이용해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주시민들이 약물중독 지킴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약물 관련 문제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과 예방수칙 등을 홍보했다. 또, 마약류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는 피켓을 제작해 홍보 활동에 임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의약 단체와 청소년단체, 소비자단체, 마약류 관련 단체 등 관계자 11명을 마약류 명예지도원으로 위촉했으며, 이들은 그동안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홍보 및 계몽 활동과 더불어 마약류관리법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 자료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전주시 마약류 명예지도원은 “마약 중독은 개인의 건강과 사회적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으며, 특히 야간에 발생하는 마약 관련 범죄와 사고는 지역사회에 큰 문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4~5일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5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최우수, 유치부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9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화재예방 등 안전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경남도 대표로 참가한 초등부 김해 주촌초등학교는 “나와 너 우리의 안전한 시간 & 생명의 길 만들어요” 창작곡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유치부 진주 꿈사랑생태유치원은 소방동요 “불꽃”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해 주촌초등학교 서필상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그동안 보여준 열정과 끈기로 열심히 연습한 결과, 무대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공연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받았다”라며 “이 모든 성과는 학생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학교 관계자분들의 지원 덕분이며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은상을 수상한 진주 꿈사랑생태유치원 박혜지 지도교사는 “아이들과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와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가 지난 5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완주군에 600만 원 상당의 소불고기용 한우 194kg을 기탁했다. 기부된 한우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따뜻하고 풍성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봉락 지부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 사회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는 지속적으로 추석 명절이면 소불고기용 고기를 완주군에 기부하고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부안군은 6일 권익현 부안군수와 부안군의회 의원, 전동일 부안군체육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산 다목적체육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관한 백산다목적체육센터는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58억원을 투입해, 지상1층, 연면적 986.45㎡ 규모로 실내체육관, 사무실, 샤워실 및 화장실을 배치하고 소방설비, 냉·난방설비, 방송설비 등을 갖추어 시설 이용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부안군 8개 지역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민선 7기부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부안읍, 줄포, 행안 다목적체육센터 준공에 이어 네 번째로 체육센터를 준공하게 된 것이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에 개관한 백산다목적체육센터가 체육활동을 넘어 군민 간 소통과 화합의 복합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군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공공체육시설 확충사업으로 반다비체육센터, 부안·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안군과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축제와 만나장”이 오는 9월 12일 진안만남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와 만나장”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32개 팀의 판매자 및 체험 부스를 기본으로 즐길 거리,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포토존(사진 인화) 및 캠핑 체험존을 상시로 운영하고, 마령면 원평지마을에서 참여하는 떡메치기 프로그램을 통해 옛 전통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공연팀 구성은 면 단위 청소년과 마을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함으로써 공간적으로 한정된 진안읍을 벗어나 지역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성수면 외궁초등학교, 정천지역아동센터, 원동창마을, 봉곡마을이 공연에 참가한다. 진안군은 이번 축제로 ‘마을축제’가 마을을 넘어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인석 진안군 마을축제조직위원장은 “올해 ‘축제와 만나장’은 지역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문화장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선선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박동식 사천시장이 지역의 대표 항공기업인 ㈜율곡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6일 밝혔다. (주)율곡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협력해 T-50, KT-1, 수리온 등 군수 항공기의 부품을 비롯해 보잉 및 에어버스의 대형 민항기 핵심 부품과 동체를 조립·생산하고 있는 항공기업이다. 또한, 국내외 협력 관계로 증명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아 수출 확대 활동으로 유수의 민간 항공기 업체에 직접 납품을 수행하며, 글로벌 항공기 부품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고가의 대형기계장비 설치와 코로나19로 한때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방투자촉진보조금(79억 원) 등 정부지원과 함께 회사의 꾸준한 노력으로 경영이 정상화되고 있다. 지난 1990년 10월 설립된 율곡은 현재 종업원 수는 450여 명이고, 지난 2023년 매출은 970억 원으로 2022년(570억 원) 매출의 두배 정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박동식 시장은 “코로나19로 악화되고 위축됐던 항공산업의 위기를 탈출하고 더 탄탄해진 기반을 구축한 회사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자치도의 성공적 안착과 발전을 위한 시군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9월 6일 군산시를 시작으로, 도내 14개 시군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새로 출범한 전북자치도의 비전을 공유하고, 시군 특성에 맞는 특례 발굴을 위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군산시에서 열린 첫 교육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약 300명의 공직자들이 참석했으며, 전북연구원 민기 석좌연구위원이 “시군과 함께하는 전북형 특별자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민 교수는 “특별자치는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추진해 도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제도”라며, 군산의 해양문화유산과 근대문화유산, 새만금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발전 방안을 강조했다. 또한 민 교수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과정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 사례를 공유하며, 전북자치도가 성공적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지역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임을 설명했다. 특히 특별법의 구조와 전북형 특별자치 접근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다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