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최근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을 돕기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포항야구장 후문 주차장에서 포항시민 차량 600여 대를 대상으로 자동차의 타이어 상태, 제동장치, 등화 장치 정상 작동 여부 및 워셔액 보충 등을 점검하고 운전자들에게 안전 운행 방법과 자동차의 관리 방법 등 노하우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포항시지회와 포항 자동차검사정비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자동차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인력 80여 명이 투입됐다. 자동차 정비업계는 평소에도 태풍 피해복구 자원봉사, 성금 기탁 등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단체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현구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현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 카포스 포항지회 및 포항자동차검사정비협의회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7일 북구 송라면 송라초등학교에서 열린 ‘전통 앉은 줄다리기 행사’에서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을 적극 홍보하며 마을의 풍어를 기원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전통 앉은줄다리기 재현행사는 1900년도 초부터 송라면 일대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 다산 등을 기원하는 민속문화의 일종이며, 특이하게 여성들만이 모여 동서로 편을 갈라 앉아 줄을 당기는 풍습을 재현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전통 앉은줄다리기 재현행사 및 마을별 경연대회, 사물놀이 및 투호놀이, 떡메치기 등 여러 다채로운 행사로 면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해파리와 고수온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위해 수산물 소비 촉진 홍보부스와 강도다리 물회 무료시식회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우리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 행사도 병행 추진했다.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은 “사라져가는 어촌 전통문화를 보존 계승해 새로운 관광컨텐츠로서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추석을 맞아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광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45개의 생산 농가 및 지역업체가 참여해 햅쌀, 햇과일, 오색나물 채소, 제수용 생선, 가공품 등 다양한 품목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어린이 송편 빚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송편을 직접 빚어보면서 전통음식의 의미와 제작 과정을 배울 수 있으며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마술공연과 풍선아트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제기차기, 미술놀이 마당도 준비해 직거래 장터를 찾은 방문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는 지역 농가를 돕는 동시에 시민들은 전통의 명절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풍성한 추석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옥외광고협회 관계자 및 수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포항시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부, 중·고·대학생부, 성인부 등에서 총 164점의 출품작이 접수된 가운데 35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대상의 영예는 성인부(모형) 세계 광고의 ‘솔향기 민속주점’이 차지했으며, 분야별 금상은 성인부에서는 호성디자인의 ‘라움 전통혼례실’과 송정광고의 ‘나이테 공방’, 대학생부에서는 한동대학교 학생의 ‘러쉬코리아 팝업스토어 포항점 오픈:대한민국 전통컬렉션’, 초등학생부에서는 유강초등학교 학생의 ‘나 찾아봐라 동물원’, 기설치 광고물부에서는 송정광고의 ‘새록새로’가 선정됐다. 공모작품 선정 심사에는 각 분야 전문가 7명이 참여해 각 영역에서 작품의 독창성과 실효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수상작을 꼽았다.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은 “출품해주신 모든 분들의 독창성과 차별성,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포항의 가로환경이 조금씩 바뀌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2024 제3회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포항 영일대 앞바다를 무대로 화려하게 개최됐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매일신문 및 경북요트협회가 공동 주관해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는 환동해 시대 포항이 해양레저스포츠도시의 중심이라는 위상을 보여주며, 해양스포츠도시 메카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포항의 대표적 해양스포츠 국제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및 미국, 러시아, 일본 등 6개국 선수로 구성된 36개 팀이 4개 종목의 레이스(딩기요트 부문 LDC2000 일반·선수부, 킬보트 부문 J70, J24)에 참가해 기량을 뽐냈으며, 대회 기간 영일대해수욕장 앞바다를 요트로 화려하게 수놓으며 시민들에게 해양레포츠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느끼게 했다. 포항시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 관람뿐 아니라 일반인 요트체험, 리싸이클링 체험부스 행사를 운영해 경기 관람객 및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손정호 포항시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해양도시 포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가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한 도시숲이 탄소중립 녹색도시 실현을 앞당기고 있다. 시는 지난 3일 열린 환경부 제59차 배출량 인증위원회 심의에서 포항시 북구청 및 꿈트리센터 도시숲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 최종 승인됐다고 9일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란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 목표를 지키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 사업장에 연간 정해진 배출량을 할당하고, 부족분과 초과분에 대해 사업장 간의 배출권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로, EU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시행 중인 대표적인 탄소저감 정책이다. 앞서 2021년 해도도시숲, 2022년 포항철길숲에 이어 2023년 평생학습원 문화숲과 연일근린공원이 순차적으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승인을 받은 바 있어 이번에 승인된 북구청·꿈트리센터 도시숲을 포함하면 포항시는 전국 지자체 중 도시숲 분야에서 가장 많은 5개소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외부사업 승인을 얻은 지역이 됐다. 포항은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제철산업의 중심지로서 도시숲 조성을 통한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승인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고도화 사업’의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고도화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에 포항시가 선정돼 ‘재난·안전 중심 디지털 시정 및 대민서비스 구축’을 주제로 국비 4억 4천만 원 등 총사업비 7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사업은 ▲산재 된 각종 도시 데이터 통합 수집 ▲디지털 시정 대시보드 고도화 ▲빅데이터 서비스 대시민 개방으로 특히 재난·안전 분야에 특화된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사업 추진 상황과 기능 구현 상태를 점검하고, 정보통신과, 안전총괄과 등 유관부서의 의견을 수렴해 좀 더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포항시는 지난 2023년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수집하고 있는 수백가지 데이터와 CCTV 스마트 관제, 악취 모니터링, 수도 원격검침, 생활안전지도 등 기관 내·외부에서 생성되는 각종 공공데이터를 추가로 발굴·연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추석 명절이 있는 9월 포항사랑상품권 개인 구매 한도를 90만 원으로 상향한다. 지난 3일 판매를 시작한 10% 특별할인 발행액 350억 원이 완판됨에 따라 시는 9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카드형·모바일) 50억 원을 7% 할인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 개인 구매 한도 상향은 가계 지출이 많은 추석 명절에 시민들의 부담을 낮추고 소비 진작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태 위축된 골목상권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카드형(포항사랑카드)·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50억 원의 예산이 소진되면 행사는 자동 종료되며, 지류형(종이) 상품권은 판매하지 않는다. 시는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는 포항사랑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달 개인 구매 한도를 90만 원으로 상향해 행사가 종료된 10% 할인과 이번 7% 할인을 합산해 9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상품권의 통합 보유 한도도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 모바일 앱(IM#)에서 충전할 수 있으며, 1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9일 냉천을 방문한 오병권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과 함께 호우 및 태풍을 대비한 하천 범람, 도시침수 위험지 현장을 집중 합동 점검했다. 이날 오병권 행안부 자연재난실장은 허정욱 포항시 도시안전주택국장과 냉천 재해복구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지역 재난안전 관련 현안 사항을 청취했다. 냉천 재해복구사업은 하천의 통수단면을 확장해 우수기와 태풍 발생 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천 바닥을 준설하고 하상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가을 태풍을 대비해 준설토를 최우선으로 반출해 총 65만 톤 중 58만 톤을 반출 완료했다. 또한 호우 및 태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구밀집지역 및 수충부 등 취약 구간을 선정해 우선 시공할 계획이다 또한 냉천교, 인덕교, 갈평교 3개의 교량을 재가설하고, 통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작업도 함께 진행해 하천 범람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은 이날 호우와 태풍 발생 시 이례적인 극한호우와 침수로 인한 피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복구사업이 조속히 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국 최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2개 분야(이차전지, 바이오) 선정의 쾌거를 이룬 포항시가 첨단 신산업 육성에 더욱 속도를 높이고 있다. 포항시는 9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에서 ‘수소에너지 소재 기술 육성 및 발전’을 주제로 제6회 가속기 기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종규 포스텍 부총장과 국내·외 수소 전문가 및 연구기관·산업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속기 기반 국제심포지엄은 이차전지, 바이오, 반도체 등 기술개발에 방사광가속기를 이용해 연구한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국가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018년 그린신소재산업을 주제로 첫 시작됐다. 지난 2022년 차세대 이차전지, 2023년에는 이차전지 소재 기술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이어지며 국내외 전문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 심포지엄에는 미국, 캐나다, 슬로베니아 등 국내·외 수소에너지 전문가들을 초청해 방사광가속기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9일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포항지부 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포항플랜트건설 노·사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타결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홍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포항지부장 등 노조 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플랜트건설노조 포항지부와 포항철강단지 전문건설협의회는 지난 4월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수차례 교섭을 거쳐 8월 29일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어 다음날인 30일 플랜트건설노조 포항지부는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으며, 조합원 58%가 찬성하며 합의안을 가결했다. 가결에 따른 협약 내용은 ▲기능공 임금 6,500원 인상 ▲조공·여공 임금 6,000원씩 인상 ▲용접위험수당 30,000원 인상 ▲하계 유급휴가를 기존 2일에서 3일 부여 ▲휴게시간(1시간) 단체협상안 명시 등이다. 특히 여느 때보다 빠른 이번 협상 타결은 산업 전반에 걸친 경기 불황 상황을 고려할 때 교섭 장기화에 따른 생산성 차질을 줄이고 노사가 함께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천시는 9일 대구 군부대 유치 희망 시·군인 상주시·칠곡군·의성군과 함께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 관련 건의서를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국방부에 제출했다. 지난 8월 29일, 대구 군부대 유치 희망 5개 시·군 단체장은 유치신청 초기에 없었던 국방부의 훈련장 후보지 요구와 군부대 이전지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군위를 제외한 4개 시·군에서 대구 군부대 이전의 공정한 추진을 위한 건의서 전달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공동건의서를 작성해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 국방부로 공문을 보냈다. 건의서의 주요 내용은 △국가안보사업인 만큼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 선정은 국방부에서 결정 △명확한 평가 절차와 기준을 공개하여 갈등 없이 결과를 수용할 수 있도록 공명정대하게 추진 등의 내용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건의서가 꼭 반영돼 유치 희망 시·군에서 대구 군부대 이전지 선정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국방부가 9월 중 임무수행 가능성과 정주환경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산청군의회는 9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무위원회 소관 '산청군청, 읍행정복지센터 및 면사무소 소재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과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산청군 산림사업의 관리업무대행 수수료 지급 조례안' 등 8건을 의결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의 효율성과 타당성, 적정성 등을 심도있게 검토하여'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등 2건을 원안가결했고, 예산이 연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주문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이상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외운동기구 이용률 향상과 안전을 위한 ‘야외운동기구 관리 제안’을 했다. 특히, 이영국 의원은 ‘활기찬 산청을 만들기 위한 인구정책’ 관련 군정질문을 했으며, 이승화 산청군수는 활기찬 산청을 만들기 위한 인구정책으로 주거·육아·출산 정책 등을 답변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유형준(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은 9일 열린 제4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른 경남도내 중대재해 발생 예방정책 확대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문화 확산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을 촉구했다. ▶경남도의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강화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 1월부터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됨에 따라 사업장 재해예방에 부담을 느끼는 영세 사업주들의 고민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사업주뿐만 아니라 지자체·행정기관의 장까지 처벌 대상에 포함되면서 지자체의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유형준 의원은 “경남도의 경우 제조업, 특히 조선업, 철강, 자동차 부품 등 중공업 비중이 높은 산업 구조적 특성으로 위험한 작업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안전사고나 산업재해 등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며 “특히 사망사고의 60% 이상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중대재해 예방에 투입할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현숙(비례,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경상남도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 조례'가 9일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전 의원은 “이번 조례는 지난 7월 19일에 시행된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과 결합하여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사유으로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임산부 등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제정되었다”며 “조례 제정으로 경남도 차원의 보다 세심한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정부가 2015년부터 2022년 사이 출생 이후 미신고 영유아·아동 2,123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249명이 사망하고 601명이 베이비박스 등에 유기되었는데, 같은 기간 동안 경남의 미신고 영유아는 122명으로 경기(641명), 서울(470명), 인천(157명)에 이어 전국 4번째로 많은 수준”이라며 조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례에서는 위기임산부에 대한 산후조리, 주거 및 생계·양육 지원, 보호출산 지원 및 관련 아동 보호 등을 위한 시책을 경남도가 강구하며, 시군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상담기관 지정·운